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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6 THR
아주초대석
  • [아주초대석] 김영종 종로구청장 "600년 역사 지속가능 도시재생으로 건강성장 이끌 것"

    김영종 종로구청장이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관내 도시재생 사업 추진 현황과 앞으로의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종로 곳곳에서 한복을 입고 거리를 거니는 분들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바람직하고 기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다만 일부 시민들이나 관광차 방문한 외국인들이 국적불명의 레이스와 반짝이가 달린 한복과 과도하게 변형시킨 옷을 입고 다닐 땐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자부심과 자긍심을 갖고 우리 고유의 한복을 대여해 한층 더 멋은 높이고, 품위를

  • [아주초대석] 입사 30년간 한우물, 공기영 현대건설기계 대표

    공기영 현대건설기계 대표가 24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2017 한국국제건설기계전(CONEX Korea)’ 내 자사 부스에서 개최한 ‘독립 브랜드 출범식’에서 2023년까지 매출 7조원, 글로벌 5위 달성을 핵심 내용으로 하는 ‘비전 2023’을 설명하고 있다. 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2017년은 공기영 현대건설기계 대표가 가슴에 ‘현대’ 배지를 단 지 30년을 맞는다. 1962년생인 공 대표는 마산고등학교와 부산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1987년 현

  • [아주초대석] 공기영 현대건설기계 대표 “고객위한 품질로 승부···‘현대’만 빼고 다 바꾼다”

    공기영 현대건설기계 대표가 24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2017 한국국제건설기계전(CONEX Korea)’ 내 자사 부스에서 개최한 ‘독립 브랜드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고양) 채명석 기자 = “사명은 바뀌지만 ‘현대’라는 본질은 변하지 않습니다. 현대 이름을 지켜온 믿음의 크기도, 열정의 크기도 바뀌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여전히 ‘현대’입니다.” 공기영 현대건설기계 대표는 24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

  • [아주초대석] "350여년 前 종가의 손맛 '음식디미방' 더 널리 알려야죠"

    350여년 전 종가음식의 146가지 조리법을 담은 '음식디미방'을 전수·전파하는 조귀분 여사는 “볼 것과 놀 것만을 찾아 떠나는 여행이 아닌, 사람이 주제가 되고 풍경이 되는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통해 가문과 음식디미방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350여년 전 종가음식의 146가지 조리법을 담은 '음식디미방'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는가. 조선 최초로 여중군자라는 칭호를 받을 만큼 뛰어난 인물, 조선 중기의 여류문인이자 요리 연구

  • [아주초대석] 조귀분 여사는? 영남지방 음식 글로벌화 앞장서는 '한식 전도사'

    석계종택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조귀분 여사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기자가 만난 조귀분 여사. 고운 빛깔의 한복을 입고 음식디미방에 대해 하나하나 설명하는 그의 모습에서 영락없이 천생 여자이자 강인한 우리네 어머니를 느낄 수 있었다. 부산여고와 경희여대를 졸업한 후 1973년부터 1976년까지 부산 구포여자상업고등학교 가정교사로 재직했지만 종손과 결혼한 이후 철저하게 종부로서의 삶을 살아내는 조 여사는 영남지방 음식의 조리비법이 세세하게 기록된 이 ‘음식디미방’을 전수·전

  • [아주초대석] 국내주식 1주도 안 사는 조인에셋자문

    오성진 조인에셋투자자문 대표. 아주경제 김은경 기자= "중국 주식시장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존재하지만, 지금처럼 주가가 떨어졌을 때 주식을 더 사야 한다." 오성진 대표가 몸담은 조인에셋투자자문은 국내 증시에 단 한 주도 투자하지 않는다. 그는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로 증권업에 입문했다. 26년 간 리서치센터에서만 근무한 시장 전문가다. 오성진 대표는 2015년 해외 주식 독립 리서치사인 써치엠글로벌과 써치엠아이를 설립했다. 2016년 4월에는 성환태 대표와

  • [아주초대석] 조인에셋자문 오성진 대표 "소비여력 커진 中 지금이 투자적기"

    오성진 조인에셋투자자문 대표가 22일 아주경제와 만나 "중국 소비여력 확대에 주목해야 한다"며 "지금이 투자할 수 있는 적기"라고 강조했다. 아주경제 김은경 기자 = "중국도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8000달러에 도달했다. 지금이 투자 최적기다." 오성진 조인에셋투자자문 운용대표는 22일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을 유망 투자처로 보는 이유를 밝혔다. 고도 성장을 해온 중국은 2015년 1인당 GDP가 8000달러를 넘어섰다. 중진국(1인당 GDP 1만~1

  • [아주초대석] 이준원 차관 "복합영농으로 연 1억원 번다"

    이준원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21일 "농민 스스로의 노력과 정부의 맞춤형 지원이라는 톱니바퀴가 맞물릴 때 비로소 농업이 미래를 이끌 성장산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복합영농을 하면 연 1억원을 벌 수 있습니다." 이준원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21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농가소득은 연평균 3700만원으로 전년 대비 0.1% 감소했다. 평균 농업소득도 1995년 이후 1000만원 수준에서 정체됐다"며 "이는 농가소득 제고를 위해 정부와

  • [아주초대석] 정인기 풀잎채 대표 "2021년 종합식품사·2022년 상장 목표"

    정인기 푸른마을 풀잎채 대표는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2020년 종합식품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두부기계 만들다가 국내 최초 프리미엄 한식뷔페를 만들었죠. 2021년 종합식품사로 거듭나는 게 목표입니다." 정인기 푸른마을(풀잎채) 대표는 18일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이 같은 포부를 드러냈다. 풀잎채는 국내 최초 프리미엄 한식뷔페다. 한식브랜드 프랜차이즈를 연이어 성공시킨 정인기 대표는 지난 2013년 롯데백화점 제안으로 샐러드바

  • [아주초대석] 이정문 화백은 누구?

    이정문 화백이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작업실에서 아주경제와 인터뷰하는 모습.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1941년 일본 효고현(兵庫縣) 고베(神戶)시에서 태어난 이정문 화백은 해방 직전인 1944년 한국으로 돌아와 서울에 정착했다. 이 화백은 구두닦이 생활을 하면서 야간학교에서 중학과정을 마치고, 1959년 경희대 상학과에 입학해 잡지 '아리랑'에 '심술첨자'를 게재하며 신인 만화가로 데뷔했다. 그는 1960년대 ‘심술참봉’, 1970년대 ‘심똘이’와 ‘심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