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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6 THR
아주초대석
  • [아주초대석] 신현석 SK㈜ C&C 클라우드제트 본부장 "보안 이슈는 끝…클라우드, 선택 아닌 '필수'"

    신현석 SK주식회사 C&C 클라우드제트 본부장은 클라우드 시장에서 SK(주) C&C의 글로벌 1위를 꿈꾸고 있었다. 아주경제 권지예 기자 =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등 ICT 신기술에 대한 연구·개발(R&D) 요구가 빗발치는 4차 산업혁명 속에서, 지난해 8월부터 클라우드 제트(Cloud Z) 사업 전반을 진두지휘해 온 신현석 SK주식회사 C&C 클라우드제트 사업본부장은 클라우드의 이용이 더 이상 기업들의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확신했다. 이미 클라우

  • [아주초대석] 신현석 SK주식회사 C&C 클라우드제트 사업본부장은 누구

    신현석 SK주식회사 C&C 클라우드제트 사업본부장 아주경제 권지예 기자 = 신현석 SK주식회사 C&C 클라우드제트 사업본부장은 클라우드 서비스에 정통한 전문가다. 1971년생인 신 본부장은 서울시립대 전산통계학과를 졸업하고 헬싱키 경제대학교에서 MBA 과정을 밟았다. 1994년 삼성SDS에 입사한 신 본부장은 이후 아마존웹서비스와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을 거친 클라우드 사업 및 기술의 전문가의 길을 걸었다. SK㈜ C&C에는 지난해 합류해 클라우드 제트 사업 전반

  • [아주초대석] 김윤영 진흥원장 "금융사에서 외면한 서민들 대우하는 기관될 것"

    아주경제 임애신 기자 = 서민금융진흥원은 지난해 9월 서민금융상품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로 출범했다. 미소금융·햇살론·바꿔드림론과 같은 서민금융 서비스가 각기 다른 기관에서 운영된 탓에 수요자들이 혼란을 겪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다. 진흥원은 서민 자금 대출을 비롯해 일자리 지원, 창업 컨설팅, 신용교육 등 비금융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종합적인 서민금융 서비스 창구를 표방하고 있다. 초대 원장으로 취임한 김윤영 원장은 지난 6개월 동안 전통시장 상인부터 청년·대학생까지 서민금융이 필요

  • [아주초대석] 김윤영 서민금융진흥원장 "서민금융 공동체적 관점 필요"

    아주경제 임애신 기자 = "한 명의 도덕적 해이 때문에 도움이 절실한 나머지 99명을 돕지 않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이들이 재기할 기회를 가져보지도 못하고 막다른 절벽에 내몰리지 않도록 공동체적인 관점에서 도울 필요가 있다." 김윤영 서민금융진흥원장은 3일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국민행복기금 출범 이후 채무조정을 지원한 대상자를 살펴보면 평균적으로 7년 동안 1000만원을 갚지 못해 고통스러운 추심에 수년간 시달린 사람들"이라며 "1000만원이 결코 적은 돈은 아니지만 도덕적 해

  • [아주초대석] 영화 감독이 꿈이었던 소년, '칸' 대신 '토니賞'을 꿈꾸다

    신춘수 오디컴퍼니 대표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이번 ‘지킬 앤 하이드 월드투어’가 대구 공연부터 지금 서울 공연까지 잘 해오고 사랑을 많이 받아서 기분이 좋죠. 2004년 초연 때 느꼈던 행복과 비교할 순 없지만 관객들이 이번 프로덕션에도 지지를 보내줘서 기쁩니다.”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월드투어’의 제작을 맡은 오디컴퍼니의 신춘수 대표는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사옥에서 진행된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뮤지컬 ‘그리스’ &lsquo

  • [아주초대석] 김정훈 석유유통협회장은 누구

    김정훈 한국석유유통협회장이 사업 목표 및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지난달 제10대 한국석유유통협회장에 취임한 김정훈 회장은 눈 코 뜰 새 없이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석유대리점들의 모임인 석유유통협회가 올해 설립 61년째를 맞이한 데다 정회원 53개사, 준회원 570개사 등 600여개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협회 조직을 서둘러 정비하고 각종 현안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서다. 김 회장은 경제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1957년 전북에서 태어나 1980년 성균

  • [아주초대석] 김정훈 석유유통협회장 "알뜰주유소, 유통시장 선진화 걸림돌…보완 필요"

    김정훈 한국석유유통협회장이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알뜰주유소 정책의 문제점과 대책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알뜰주유소 정책이 석유 유통구조를 망가뜨리고 있다." 김정훈 한국석유유통협회장은 인터뷰 내내 알뜰주유소 정책의 부작용과 보완 필요성을 역설했다. 5년 전 알뜰주유소 도입 이후 국내 석유유통 시장 구조가 망가졌을 뿐만 아니라 가격 인하 효과도 미미해졌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특히 알뜰주유소 정책이 가격 인하 효과보다는 지방 소재

  • [아주초대석] 심광일 주택건설협회 회장 “차기정부, 주택대출 총량 아닌 건전성으로 관리해야”

    심광일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장은 28일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정부의 규제를 최소화해 주택시장이 연착륙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주경제 오진주 기자 = “역대 정부는 경제 현실을 반영한 정책을 적시에 추진하지 못했다. 과거 분양가 상한제 도입과 전매제한 강화 등 과도한 수요억제 정책으로 주택시장이 장기침체를 겪었으며, 이를 회복하는 데 너무 큰 대가를 치렀음을 기억해야 한다.” 심광일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장은 28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국

  • [아주초대석] 이필상 교수 "주력 산업 줄줄이 부실…新시장경제 구축해야"

    이필상 서울대 교수는 최근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정경유착을 기반으로 급성장한 대기업이 한국 경제 성장에 기여한 것은 사실이나 이제는 스스로 경쟁력을 잃었다”며 “중국 경제가 부상하면서 우리나라 기업들이 경쟁력을 잃은 주력 산업을 안고 쓰러지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아주경제 윤주혜 기자 = "우리 경제는 시장경제라는 큰 틀 안에서 고속 성장했다. 하지만 시장경제의 기본 원칙과는 거리가 있었다. 사이비 시장경

  • [아주초대석] 이필상 교수 "4차 산업혁명의 주역은 미래 청년들"

    아주경제 윤주혜 기자 = "경제학과 경영학은 사회과학이다. 학문이 사회를 진단하고 비판해야 한다. 학문이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지 못한다면 이는 죽은 학문이다. 우리 사회를 과감하게 비판하고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것 이것이 바로 학문이다." 이필상 서울대 교수의 강의를 관통하는 하나의 틀이다. 그는 "강의 시간에 현실에 대한 비판을 많이 한다"며 "이론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문제에 대한 정책대안까지 논하곤 한다"고 말했다. 이는 인터뷰에서도 느낄 수 있었다. 그는 인터뷰 내내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