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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5 TUE
아주초대석
  • [아주초대석] 양무승 한국여행업협회장 “관광, 단순 ‘외화벌이’ 아냐… 경제적 측면서 지원해야”

    양무승 한국여행업협회 회장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관광업계, 상생, 관광 보국'. 양무승(62) 한국여행업협회 회장과의 인터뷰에서 가장 많이 나온 단어다. 그중에서도 '관광보국(觀光報國)'은 양무승 회장의 평소 중요시하는 말이란다. 지난해 메르스가 우리나라 관광산업에 미친 영향은 실로 막대했다. 매월 전년보다 두 자릿수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던 중국인 관광객 수는 메르스 발행 시점인 6월 이후 곤두박질쳤고 관광뿐 아니라 유통·산업 등 업계 전반에 막대한 피해를 줬

  • [아주초대석] 박창욱 대우세경연 사무국장 “세계경영, 후배들이 이뤄낼 것”

    지난 3월 22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대우그룹 출범 49주년 기념 행사후 박창욱 대우세계경영연구회 사무총장(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과 글로벌 블루 리더십(Global Blue Leadership) 프로그램 수료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대우세계경영연구회(이하 세경연)는 대우출신 임직원들의 명예를 높이고, 나아가 대우가 이룩한 성과와 가치를 보다 의미 있는 것으로 만들어 공유하고자 하는 뜻을 모아 만든 모임이다. 본래 대우그룹 출신 OB들의 모

  • [아주초대석] 박창욱 대우세경연 사무국장 “글로벌 YBM은 대우가 그리는 미래”

    박창욱 대우세계경영연구회 사무국장 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제헌절이자 초복이었던 지난달 17일 오후 서울 중구 남대문로 대우재단빌딩 18층 대우세계경영연구회(이하 세경연) 사무실. 박창욱 사무국장(한국지식가교 대표 겸 경희대학교 겸임교수)은 베트남, 미얀마, 태국, 인도네시아 연수팀장들과 토론을 한창 진행중이었다. 무려 2박3일에 걸친 무박 연속 토론회였다. 하지만 아이디어와 의견이 끊임없이 개진되며 이야기가 이어졌다. 이번 토론회는 ‘글로벌청년사업

  • [아주초대석] 최양희 장관 "혁신센터 한국식 모델 자리매김…창조경제 이젠 속도전"

    2일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규제프리존 통과 이전에도 규제나 애로 원인을 해소하고 민간투자 촉진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창조경제는 글로벌 경쟁시대서 선택이 아닌 필수다." 2일 최양희(사진)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3년차를 맞은 창조경제가 이제는 하느냐, 마느냐의 문제가 아닌 누가 더 빠르고 제대로 할 수 있는가의 과제로 바뀌었다고 평가했다. 우리 사회가 저성장 국면에 진입한 상황이라는

  • [아주초대석] 최양희 미래부 장관 누구?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박근혜 정부의 핵심 정책인 창조경제가 우리 경제에 뿌리 내릴 수 있게 발판을 다진 인물이다. 용어의 모호성으로 초기 논란이 되기도 한 창조경제는 3년이 지난 지금 벤처 창업붐의 시대를 열어젖혔다는 평가다. 최 장관의 대표적인 성과물로 꼽히는 창조경제혁신센터도 지난 1년간 소기의 목표를 달성하고 안착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2014년 7월, 최문기 초대 장관에 이어 2대 미래부 장관으로 임명된 최 장관은 1955년 강원도 강릉 출신으로 경기고등학교

  • [아주초대석] 최양희 장관 2년2개월... '창조경제 첨병' vs '리더십 한계' 평가 엇갈려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가 박근혜 정부의 부처 개각 대상에 오르면서 최양희 장관의 향후 거취에 관심이 쏠린다. 박근혜 대통령이 집권 첫해부터 매년 휴가 직후 정부부처 장관 일부를 교체해 온 관례가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관측되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미래부에서 불거진 내부 직원들의 잇단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공직기강이 느슨해졌다는 비판이 도마 위에 오르면서 이러한 전망에 무게가 실리는 양상이다. 20대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미방위) 위원들이 최 장관의 리

  • [아주초대석] '위기돌파형' 리더 최양희 장관의 말말말... "창조경제 정신 계속되야"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직무수행에서 난관에 부딪힐때마다 뚝심있고 소신있는 언변으로 극복해나가는 '위기돌파형' 리더로 직원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다음은 최 장관의 주요 어록. "아무리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해도 국민의 눈에 비친 성적표가 미흡하다면 우리 스스로 더욱 분발해야 한다."(2014/07/16, 미래부 장관 취임식에서) "틀에 박힌 성공보다 창조적 실패가 더욱 가치 있다. 다만 국민에게 약속된 사안은 반드시 실천하자."(2014/07/16, 미래부 장관 취임 뒤

  • [아주초대석] 임태순 LIG증권 대표 "돈보다 오래 일하는 게 중요"

    임태순 LIG투자증권 대표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사장 10년 할 생각이다. 그러니 당신도 나가면 안 된다." 내년 1월부터 케이프투자증권으로 이름을 바꾸는 LIG투자증권 임태순 대표가 한 말이다. 그는 아주경제와 인터뷰에서 회사 경쟁력을 높이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장기근속이라고 강조했다. 임태순 대표는 "단기적으로 돈을 잘 버는 직원보다 같이 오래 일할 수 있는 직원을 뽑는다"며 "5년, 10년이고 같이 일할 직원인 만큼 채용 때 인성을 가장 중요하게 본다"고 말

  • [아주초대석] 임태순 LIG증권 대표 "다른 증권사 인수ㆍ상장 검토"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다른 증권사를 인수하거나, 기업공개(IPO)를 추진할 생각입니다." 임태순 LIG투자증권 대표는 1일 아주경제와 만나 이처럼 경영 구상을 밝혔다. LIG투자증권 인수를 진두지휘했던 그는 6월에 이 회사 대표로 신규 선임됐다. 임태순 대표는 강점을 가져온 온 투자은행(IB) 부문을 더욱 강화하고, 헤지펀드와 사모펀드를 육성해 IB 특화 증권사로 발돋움하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증권맨보다는 사모펀드 귀재로 불리는 임태순 대표는 LIG투자증권에 대한 목표를 과도하게

  • [아주초대석] 김상곤 “정치혁신과 정권교체, 내가 적임자…강력한 수권정당 만들 것”

    김상곤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자가 지난달 28일 지난달 28일 서울 여의도 혁신더하기연구소에서 아주경제와 인터뷰를 하고 “당 혁신과 정권교체를 할 적임자는 김상곤”이라고 밝혔다. 아주경제 최신형·김혜란 기자 =어쩌면 독배일지 모른다. ‘실천적인 지식인’의 현실 정치 실험이 종말을 맞을 수도 있다. 숱한 위험이 도사리고 있지만, 그는 고난의 길을 걷기 위해 발을 내디뎠다. 겨울잠 속에 안주하려는 한 개인과 정치적 결사체를 넘어 대한민국을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