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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1 THR
아주초대석
  • [아주초대석] 김성준 렌딧 대표 "미완의 인뱅 혁신···2세대 인뱅으로 도전"

    "1세대 인터넷전문은행과 앞으로 등장할 2세대 인터넷은행은 명확하게 다른 목표가 있습니다. 1세대에선 디지털 편의성을 높이는 데 집중했습니다. 2세대에서는 대안신용정보와 중금리대출의 활성화, 그리고 인공지능(AI) 기반의 디지털 금융 혁신을 통해 포용금융을 현실화할 수 있습니다." 유뱅크 컨소시엄을 이끄는 김성준 렌딧 대표가 지난달 30일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앞으로 등장하게 될 네 번째 인터넷은행은 7~8년 전 등장한 1세대 인터넷은행들과 기술적 환경·배경이 다르기 때문에 '포용

  • [아주초대석] 인천공항, 제2의 개항...여객 1억명 '글로벌 메가 허브' 날개 편다

    우리나라 관문 역할을 해온 인천국제공항이 올해 '제2의 개항'을 맞이한다. 2017년부터 추진해 온 4단계 확장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진입하면서다. 4단계 사업이 완료되면 인천공항은 여객 1억명을 수용할 수 있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허브공항 지위를 확고히 하게 된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4단계 사업은 인천공항 30년 계획의 마무리"라며 "이를 통해 우리나라 항공·공항 산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30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은 이달 &

  • [아주초대석]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 "여객 1억명 시대 개막...공항 이상의 영역까지 역할 확대"

    "최근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기업의 서비스와 일하는 방식의 패러다임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인천공항 역시 단순한 공항의 역할을 넘어서서 AI 허브 조성을 통해 세상의 변화를 주도하는 주인공이 되겠습니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최근 아주경제와 인터뷰하면서 향후 인천공항의 목표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공항을 단순히 여행객과 교통수단이 오가는 교통 플랫폼이 아닌 AI 허브로 만들어 여행 목적 수요뿐만 아니라 기업, 기술, 사람들이 찾는 곳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우리나라 관문이자

  • [아주초대석] 김광석 HP프린팅코리아 대표 "다양한 인재 육성해 AI 시대 맞이할 것"

    지난 23일 경기 판교 HP프린팅코리아 판교사옥에서 김광석 HP프린팅코리아 대표가 인터뷰하고 있다. "인공지능(AI) 시대에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인재 육성에 주력하겠습니다." 지난 23일 경기 판교 HP프린팅코리아 R&D센터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광석 HP프린팅코리아 대표는 국내에서 진행 중인 AI 전문 교육과 ESG 경영 활동을 소개하며 인재 육성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HP프린팅코리아는 A3프린터 연구 거점인 판교 R&D센터를 중심으로 직원들을 AI 전문가로 성

  • [아주초대석] 김광석 HP프린팅코리아 대표 "AI와 데이터 기반 혁신 B2B 전략 전개할 것"

    "프린트 업계는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에서 기업 간 거래(B2B)로 전환 중입니다. B2B에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접목한 혁신 기능과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지난 23일 경기 판교 HP프린팅코리아 R&D센터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광석 HP프린팅코리아 대표는 이같이 말하며 'AI+B2B' 전략으로 프린터 시장을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B2C→B2B, 고도화된 AI 도입해 비용 절감 목표 HP프린팅코리아는 기존 B2C 중심에서 B2B로 사업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업계 재편성 과정에서 고지를 선점해

  • [아주초대석] "서울 매력 알리는 인플루언서 축제…'서울콘' 경제적 가치 무한"

    “제품과 서비스 위주의 기존 박람회에서 벗어난, 인플루언서(사람) 중심의 박람회가 서울콘(Seoul Con)이다. 각 나라에서 온 인플루언서들이 서울콘을 즐기며 생산한 콘텐츠가 서울의 매력을 전 세계로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 유일무이한 수천만 인플루언서들의 축제의 장, 서울콘으로 인해 발생할 경제적 부가가치는 무한하다.” 지난 18일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SBA) 대표는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인플루언서 박람회 '서울콘’이 미래 서울의 대표 먹거리가 될 거라 자신했다. 김 대표는 투자업계에 소

  • [아주초대석] "CMO·생활밀착형 진단키트 투트랙 신사업 가동"

    바이오 업계에서 회사 명운을 가르는 것은 단연 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신사업이다. 이영태 에스엘에스바이오 대표는 세포치료제·유전자치료제를 대상으로 하는 CMO(의약품 위탁생산 전문 사업)와 생활 밀착형 진단키트 출시를 신사업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프리시던스 리서치에 따르면 CGT(세포치료제·유전자치료제) 시장 규모는 2023년 94억6000만 달러에서 2032년까지 연평균 44% 성장하여 약 822억4000만 달러(약 110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빠른 성

  • [아주초대석] 이영태 에스엘에스바이오 대표 "매년 영업익 3분의1 주주환원"

    "여의도 증권사 관계자들이 에스엘에스바이오를 CRO(임상시험수탁기관) 회사로 오해하고 CRO 업황에 따른 실적 가이던스를 물어볼 때마다 당혹스럽습니다. 저희는 전체 매출 중 20%를 신약개발 지원 사업에서, 의약품 품질관리 부문에서 80%를 올리고 있습니다. 의약품 품질관리는 의약품 생산 후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 기준 적합성을 검증하는 사업입니다." 경기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에스엘에스바이오에서 이영태 대표를 만났다. 지난해 10월 20일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한 에스엘바이오는 IPO 1주년을 맞았다

  • [아주초대석] 강시철 박사 "'메타헬스'로 의료경계 허물 것"

    강시철 박사는 미래 의료의 키워드로 ‘메타헬스’를 꼽았다. 첨단기술 분야 최고 권위자로 꼽히는 강시철 박사는 스마트병원 개척의 선구자인 권순용 서울성모병원 교수와 함께 내놓은 <메타의료가 온다> 책을 통해 미래 의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제시했다. 특히 이들이 미래 의료의 키워드로 꼽은 ‘메타헬스’는 의료계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AI, ICT 등 첨단 기술들을 융합해 최적의 치료 방법을 제공하고 의료 경계를 허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 박사는 “메타헬스는 의료의 경

  • [아주초대석] 강시철 박사 "의료대란, 혁신의 기회··· '스마트 의료팀' 구성해야"

    강시철 박사는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의료대란으로 인해 의료 시스템의 구조적 취약점이 적나라하게 드러났지만 동시에 ‘혁신을 통한 재도약’의 기회도 왔다”고 평가했다. 첨단기술 분야 권위자인 강시철 박사가 권순용 서울성모병원 교수와 함께 스마트 의료에서 인공지능(AI)과 인간이 공생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내용을 담은 <메타의료가 온다> 책을 출간했다. IT 부문 저자인 강시철 박사는 첨단기술 분야를 30년 이상 분석·전망해 온 전문가다. 의료 부문 저자인 권순용 가톨릭대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