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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정윤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국내기업 40%가 여성기업...양적·질적 성장에 지원 확대해야”
여성기업이 국가 경제의 핵심축으로 떠올랐다. 세계 경제의 저성장 기조와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초유의 상황 속 여성의 경제활동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국내 여성 기업은 약 266만개로 전체 기업 수의 40%를 차지하고 있고, 여성 경제활동 참여도는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여성 기업은 지식 정보화 사회에서 비교우위가 있고 무엇보다도 미래에는 여성의 적극적인 경제활동 없이는 지속적인 경제성장이 어렵다는 점에서 여성 기업에 대한 지원은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여성 기업인의 경제기여도가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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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박남춘 인천시장, “인천의 꿈인 첨단 미래도시 완성을 위해” 재선 의지 피력
인천은 언제나 꿈을 먹고 사는 도시이다. 이 꿈이 세계 최대 바이오 단지인 미국 보스턴의 랩센트럴이나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일 수도 있다. 이들 지역은 전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이고 최첨단 기술을 선도하는 곳이어서 그럴 수 있다고 본다. 인천도 지금 이들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고 싶은 꿈을 꾸고 있다. 인천은 하늘과 바닷길로 이런 꿈을 실현하기 위해 힘차게 쭉쭉 뻗어 나가면서 국내를 벗어나 세계로 향하고 있다. 기존의 답답하고 칙칙했던 도시의 모습도 최근 모두 벗어던지고, 새롭게 변신을 거듭하면서 최첨단 현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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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이동현 리서치알음 대표 “전문 리포트 전무한 비상장 기업 분석 새영토 개척… 독립리서치로 우뚝”
“최근 비상장 기업들의 주식을 거래하는 플랫폼들이 많이 생기고 있는 반면, 발간되는 리서치 자료는 전무한 수준이다. 이를 선점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비상장 기업 분석에 나서게 됐다.” 이동현 리서치알음 대표는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아주경제와 만나 이같이 말하고, 비상장 기업 분석을 제2의 도약을 위한 발판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비상장사 분석으로 제2도약 나선다 리서치알음은 지난 2016년 시가총액 5000억원 이하의 기업들을 전문으로 분석하는 독립 리서치 법인으로 출발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발생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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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심준원 펫핀스 대표 "펫돌봄·상조·보험중개…반려동물 전문 금융플랫폼 되겠다"
국내 반려동물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산업연구원 등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반려동물 시장 규모는 5조8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9년 전인 2012년(9000억원)보다 6.5배가량 급성장한 수치다. 국내 가구 중 3분의 1가량이 강아지나 고양이 등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다는 통계자료도 나왔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발표한 '2021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은 1448만명, 반려동물 가구는 전체 가구의 29.7%다. 하지만, 국내 반려동물 사업은 사료 간식 등 양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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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권용복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교통혁신 발맞춰 앞으로의 40년 준비"
“우리 공단은 새로운 40년을 바라보고 있어요. 민간기업은 망할 수 있지만 공공기관은 망하지 않는 대신 스스로 변화를 해야 해요. 자율주행차, 드론택시 등 교통분야가 매우 놀라운 속도로 변화하고 있잖아요. 이러한 새로운 흐름에 맞춰, 공단이 혁신을 이룰 때 국민의 높은 기대수준에 맞출 수 있어요.” 지난달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 스마트워크센터 집무실에서 만난 권용복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이처럼 말하며 ‘앞으로의 40년’을 강조했다. 올해 40주년을 맞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미래로 나아갈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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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권용복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안전속도 5030 캠페인 이을 새로운 정책 고민"
“자동차 앞 좌석은 시끄러워서라도 안전벨트를 매는데 뒷좌석은 그렇지 않아요. 전(全) 좌석이 안전벨트를 매는 건 37% 수준으로 매우 낮아요. 자동차 제작사들과 함께 뒷좌석도 안전벨트를 매도록 유도하는 방향으로 ‘한번 해보자’고 하고 있어요.” ‘안전속도 5030’정책을 통해 보행자 중심의 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은 또 다른 캠페인들을 고려하고 있다. 권 이사장은 “포스트 5030정책을 고민 중으로, 인공지능(AI) 기술과 공단이 보유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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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김희관 더블미 대표 "현실로 나온 판타지 세상···할머니도 만들 수 있어요"
코로나19로 비대면 접촉이 주목을 받으면서 현실과 유사한 새로운 차원의 세계 '메타버스(Metaverse)'에 대한 관심이 높다. 정보통신기술(ICT)에 민감한 MZ세대를 중심으로 게임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의 메타버스가 급격히 성장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메타버스는 가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3차원(3D) 가상과 현실을 자유롭게 넘나들 수 있는 세계를 의미한다. 이미 다양한 분야에서 메타버스가 일시적인 트렌드를 넘어 인터넷과 모바일을 대체할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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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윤종록 "대통령 정약용 1호 업무지시...'생명과학' 통한 새로운 대한민국 창설"
내년 3‧9 대선을 앞두고 나라 전체가 대선 관련 이슈로 시끄러운 가운데, 조선의 다빈치로 불리는 ‘다산 정약용’이 시간을 거슬러 20대 대통령으로 등장한다면 어떨까. 엔지니어 출신으로 28년간 KT에서 근무하고, 이후 미국 벨연구소에 있다가 박근혜 정부 시절 미래창조과학부 2차관을 지낸 윤종록 한양대학교 교수가 지난 7월 ‘대통령 정약용’이란 소설을 출간했다. 현대로 온 정약용이 국민들의 간곡한 부탁에 대통령이 되고, 젊은 인재 18인과 함께 국가개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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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예창완 카사코리아 대표 "카사, 주식·가상자산·부동산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재테크 투자처 되겠다"
"사람들이 보통 부동산 투자를 하기 위해 주식이나 가상화폐 등 상대적으로 시드머니가 적게 필요한 자산에 먼저 투자해 자본금을 확보하지 않습니까. 카사는 소액으로도 상업용 부동산에 투자할 수 있도록 만들어 다른 자산을 거치지 않고 바로 부동산에 투자할 수 있게 만드는 플랫폼입니다." 예창완 카사코리아 대표는 20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카사코리아 사무실에서 '카사'는 무엇인지에 대해 묻는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2018년 설립된 카사는 금융 핀테크 기업이다. 소수 고액자산가의 전유물이었던 도시 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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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김선호 새천년카 대표 “인프라·인재·투자 전방위 부족...지방 스타트업 관심을”
최근 들어 ‘제2 벤처붐’이라는 단어가 자주 들린다. 양질의 창업이 늘고, 벤처투자 시장에 자금이 돌면서 창업 초기 단계에도 수백억원 대 투자금이 몰리고 있다. ‘돈이 된다’는 소문에 인재들은 취업 대신 도전을 선택하고, 청년들도 대기업이 아닌 스타트업에 취직한다. 자신들이 사용해 본 서비스에 애정을 갖고, 이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에 자발적으로 입사해 기업 성장에 동행하는 ‘벤처의 꿈’을 꾸는 것이다. 물론, 지역별로 온도차는 있다. 수도권과 지방으로 구분하면 그 격차는 꽤 크다.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