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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7 WED
아주초대석
  • [아주초대석] 최규성 농어촌공사 사장 “용수확보 대책으로 올해 물걱정 없이 농사짓게 하겠다”

    최규성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올해 영농에 대비해 지난해부터 용수 확보 대책을 추진 중”이라며 올해 농민들이 물 걱정 없이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강조했다. 최규성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올해 영농에 대비, 지난해부터 용수 확보 대책을 추진 중”이라며 “영농기 전에 236만t의 추가 용량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농어촌공사는 농가 영농에 물 부족으로 인한 지장이 생기지 않도록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자체 자금으로 용수공급을 위한

  • [아주초대석] 안병훈 GS리테일 부문장 “금융부터 전기車 충전까지, 편의점은 현대인의 만물상”

    안병훈 GS리테일 MD본부 생활서비스부문장이 서울 역삼동 GS타워 사옥에서 아주경제와 인터뷰하고 있다. 안병훈 GS리테일 MD본부 생활서비스부문장의 책상 한편에는 보라색 모래시계가 놓여 있었다. 분초를 다투며, 항상 시간을 정해두고 일하는 빡빡한 사람인가 했다. 그런데 그는 예상치도 못한 말을 시작했다. “이게 1년이 지나면 사라지는 모래시계입니다. 매년 제가 특별주문해서 연초에 책상에 두고 일을 시작하죠. 새해 각오를 다지고 1년 계획을 세우는 의미도 있지만, 모래시계

  • [아주초대석] 공부 중 꿈 찾은 '열정가'... 지점 찾아 도전경험 공유

    김윤환 토즈 대표. 6년간 공부한 끝에 대학을 졸업한 해인 1998년 미국 공인회계사(AICPA) 시험에 합격한 김윤한 대표. 그러나 공부 중에 찾은 ‘열정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을 위한 최적의 공간 서비스’라는 꿈을 위해 하루아침에 삶의 방향을 창업으로 바꿨다. 업계에서 그가 ‘열정가’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이유다. 아직 중소기업이라는 꼬리표를 떼지 못했지만 연구·개발(R&D)을 위해 자체 스터디센터를 운영하는 것도 그의 열정을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다. 스터디센터의 운영

  • [아주초대석] 김윤환 토즈 대표 "2800만명 열정을 모아 더 큰 성취의 공간 만들 것"

    김윤환 토즈 대표. '2800만명' 지난 17년간 ‘토즈(TOZ)’를 이용한 사람의 수다.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절반을 넘는 수치다. 토즈는 2002년 모임센터인 서울 신촌점을 시작으로 스터디센터, 비즈니스센터, 워크센터 등을 차례로 선보이며 연매출 500억원, 지점 380개(3월 기준)를 보유한 국내 최대 공간 서비스업체로 자리매김했다. 서울 마포구 상암동 팬택빌딩 17층에서 만난 김윤환 대표는 “고객이 원하는 시간, 지역, 목적, 형태에 따라 최적의 공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궁극적인

  • [아주초대석] 석정훈 대한건축사협회장 “나쁜 건축은 나쁜 삶..."

    3일 서울 서초구 건축사회관에서 만난 석정훈 대한건축사협회 회장이 삶에 영향을 미치는 건축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나쁜 건축은 결국 그 집에서 사는 우리들에게 고스란히 피해를 주게 됩니다.” 3일 서울 서초구 건축사회관에서 만난 석정훈 대한건축사협회 회장은 숨을 쉬는 것만큼이나 건축이 우리의 삶에 영향을 준다고 강조했다. ◆“의사나 변호사 못지않게 삶에 영향을 미치는 건축사” 지난달 5일 제32대 대한건축사협회 회장으로 취임한 석

  • [아주초대석] ​편견과 싸우는 '중국 전문가' 이규엽 대표

    이규엽 한국대성자산운용 대표. "중국에서 돈을 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편견 탓에 사라지고 있다." 2일 만난 이규엽 한국대성자산운용 대표는 아쉬움을 자주 드러냈다. 그는 금융감독원에서 일한 기간(2000~2015년) 가운데 절반 이상인 9년을 중국에서 보냈다. 금감원이 박사학위 취득을 위해 그를 중국으로 보낼 당시, 굳이 중국을 공부해야 하느냐는 지적도 많았다고 한다. 중국보다 나은 선진국 금융시스템을 배우는 것이 더 급하지 않으냐는 것이다. 이규엽 대표는 "목적

  • [아주초대석] ​이규엽 대성자산운용 대표 "우리가 제2 텐센트에 투자해야"

    이규엽 한국대성자산운용 대표. "하루 1만5000여개 기업이 중국에서 새로 생긴다. 우리 투자은행(IB)이 할 일은 이런 기업 가운데 '제2 텐센트'를 찾는 것이다." 금융감독원 베이징대표처 대표를 지낸 이규엽 한국대성자산운용 대표를 2일 서울 여의도 집무실에서 만나 '중국 투자론'을 들어봤다. 이규엽 대표는 인사를 나누자마자 KIC중국센터(센터장 고영화) 자료를 보여줬다. 세계적인 IB와 기업이 중국 투자로 큰 수익을 거둔 내용을 요약한 것이다. 실제로 대표

  • [아주초대석] "가상화폐, IoT 시장 업고 5~7년뒤 물 만난다"...이상지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연구교수

    이상지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연구교수. "폭발적인 관심을 끌어모은 가상화폐 시장은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시장을 기반으로 상용화될 것입니다." 중소기업 4차 산업혁명위원회에서 활약하는 이상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연구교수의 가상화폐에 대한 대답은 간단했다. 지금은 가상화폐가 활성화되기엔 아직 이르다는게 그의 판단이다. 가격 변동폭이 시시각각 큰 가상화폐에 대한 정확한 미래예측은 그만큼 쉽지 않다는 것. 다만 사물인터넷 시장 속 데이터거

  • [아주초대석] ​권기홍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은 누구?

    권기홍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이 아주경제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권기홍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은 2018년 2월 제4대 위원장에 오른 인물로, 문재인 대통령의 대표적인 TK(대구·경북) 인맥으로도 불린다. 지난 대선 당시 문재인 캠프의 자문단에서 활동했고, 이에 앞선 참여정부 시절 초대 노동부 장관을 역임하는 등 현 정부와 코드를 함께해왔다. 특히 문 대통령과의 인연은 깊다. 2002년 대선 당시 권 위원장은 고 노무현 후보의 대구선거대책본부장을, 문 대통령은 부산선대본부장을 맡아 영남

  • [아주초대석] 권기홍 동반성장위원장 “동반문화 확산, 새로운 상생프로그램 내놓겠다”

    권기홍 동반성장위원장은 취임 후 처음으로 가진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동반문화 확산' 등 향후 계획 및 위원회 운영방향성 등을 제시했다. “대기업이 경로를 ‘하이로드’로만 갈아타준다면 동반성장은 자동이다. 동반위는 이런 분위기를 조성, 동반성장 문화를 확산시키는 것에 초집중할 계획이다. 빠르면 4월, 이를 실천할 새로운 상생프로그램을 내놓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 1년 반가량 새로운 리더십 없이 표류했던 동반성장위원회에 권기홍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