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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3 SAT
아주초대석
  • [아주초대석] 메가존클라우드 "K클라우드로 '롱테일' 시장 공략"

    클라우드 매니지드서비스사업자(MSP) 메가존이 관계사 '메가존클라우드'와 함께 올해 확 커진 한국 클라우드서비스 시장에서 전년대비 1000억원가량의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 이 회사는 내년 이후 KT·네이버클라우드 등 한국 사업자의 클라우드를 찾는 기업 수요가 급성장할 것이라 보고, 이들과 함께 시장을 집중 공략할 'K클라우드그룹'을 올해 신설했다. 메가존·메가존클라우드 전사 차원에선 기존 아마존웹서비스(AWS)·마이크로소프트(MS)·구글클라우드 등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과의 협

  • [아주초대석] ​이정훈 강동구청장 "3개의 심장으로 달린다...5년내 서울 톱3 도약"

    이정훈 강동구청장이 최근 본지와 만나 "강동구의 발전속도가 눈부시다"면서 "성장의 과실을 지역에 고르게 배분하겠다"고 말했다. "강남구의 베드타운이요? 5년 내에 확 달라질 겁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최근 본지와 만나 강동구를 폭풍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에 비유하며 "변화의 속도가 무서울 정도로 빠르다"면서 "강동구는 3개의 심장(기업 유치-교통망 구축-인구 유입)으로 달리는 젊은 도시"라고 말했다. 현재 강동구는 지하철

  • [아주초대석] 원경희 한국세무사회 회장 "세무 관련 궁금증 후련하게 답변하겠다"

    원경희 한국세무사회 회장은 14일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납세자에게 다가가는 세무사회가 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세법은 갈수록 복잡해지고 있다. 각종 예외조항과 감면 요건에 따라 내야 할 세금이 달라진다. 세금은 '내야 하는 줄 몰랐다'고 항변하더라도 가산세 감면의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 그만큼 세무행정을 대리해주는 세무사들의 전문적인 역할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된다. 원경희 한국세무사회 회장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갈수록 복잡해지는 세금 제도를 쉽게 설명하고 불이익을 받는

  • 김세용 SH 사장 "지분적립형은 공공주택의 새 롤모델"

    "지분적립형 주택은 3040대의 '패닉바잉'을 잠재울 해법이자 소수의 당첨자에게 이익이 집중되는 '로또청약'의 부작용을 시장 친화적으로 해결할 해법이다." 김세용 SH공사 사장은 9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이 동시에 상승하는 사상 최악의 부동산 대란에 대한 해법으로 '지분적립형 주택'을 제안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최근 3040대들이 패닉 바잉을 하는 건 주택가격이 소득증가보다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지금이 아니면 더 이상 주택

  • [아주초대석] 김세용 SH 사장 "집 살 수 있는데 임대 선택하는 나라여야 성공한 것"

    "지분적립형 주택은 3040대의 '패닉바잉'을 잠재울 해법이자 소수의 당첨자에게 이익이 집중되는 '로또청약'의 부작용을 시장 친화적으로 해결할 해법이다." 김세용 SH공사 사장은 9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이 동시에 상승하는 사상 최악의

  • [아주초대석] 박준규 알릭스파트너스 총괄 "자동차 시장 2024년 회복 예상...'CASE'로 변화 꾀해야"

    박준규 알릭스파트너스 자동차 부문 총괄(부사장).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전인 2019년 수준으로 자동차 판매량이 회복하려면 약 4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자동차 기업들은 'CASE' 분야로 비즈니스 변화를 꾀해야 한다." 박준규 알릭스파트너스 자동차 부문 총괄(부사장)은 지난달 20일 서울 종로구 알릭스파트너스 사무소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알릭스파트너스는 1981년 미국에서 설립돼 기업의 성과 개선, 경영정상화, 구조조정 등에 대한 전문적

  • [아주초대석] 박준규 알릭스파트너스 자동차 부문 총괄은 누구?

    박준규 알릭스파트너스 자동차 부문 총괄(부사장). 박준규 알릭스파트너스 자동차 부문 총괄(부사장)은 독특한 이력을 갖고 있다. 컨설팅 업계에서만 20년이 넘는 경력을 쌓아 외골수처럼 보이지만, 사실 그의 첫 출발은 '엔지니어'였다. 그는 대학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하고, 미국 해군에서 민간기술자로 사회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델타항공 보잉767 항공기 플릿 매니지먼트 팀에서 엔지니어로 5년간 일하기도 했다. 박 부사장은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항공산업에서 이해관

  • [아주 초대석] 박태준 여신금융연구소 실장 "카드사, 빅테크와 경쟁서 살아남으려면 '초개인화' 돼야"

    국내 금융시장이 14년 만의 법 개정 추진으로 격변기를 맞았다. 금융당국이 네이버페이나 카카오페이, 토스 등 핀테크 기업들의 전자 결제를 규제하는 전자금융거래법(전금법)에 대한 전면 개정에 착수하면서 금융업계에도 지각변동이 불가피해졌다. 빅테크 기업들은 포털이 갖고 있는 '연결'의 힘을 발휘해 금융시장을 공략할 채비를 마쳤다. 검색과 쇼핑, 결제에서 대출까지 이용자 '록인(Lock-in)'효과를 노릴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업권 간 장벽이 허물어지면서 금융업도 플랫폼 경쟁 시대에 돌입한 셈이다. 2일

  • [아주초대석] ​양인찬 에셋플러스자산운용 대표 "펀드 운용 과정·결과, 직접 설명할 수 있어야…소수 펀드 운용 고집 이유"

    양인찬 에셋플러스자산운용 대표가 펀드 직접 판매 및 소수 펀드 운용 원칙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은 국내 1호 펀드 직접 판매 운용사이자 소수 펀드 운용을 고집하고 있는 운용사로 잘 알려져 있다. 지난 2008년 투자자문사에서 자산운용사로 전환한 이후 현재도 소수 펀드 직접 판매 원칙을 유지하고 있다. 양인찬 에셋플러스자산운용 대표는 에셋플러스투자자문 시절인 1999년 입사해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에셋플러스자산운용 대표이사 사장직을 맡다 이후 전략사

  • [아주초대석] ​양인찬 에셋플러스자산운용 대표 "비대면 펀드 가입 시스템, 운용사 직판 완결점 될 것"

    양인찬 에셋플러스자산운용 대표가 최근 출시한 비대면 펀드 가입 시스템 '에셋플러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의 꿈은 '손자에게까지 물려줄 100년 펀드를 통해 고객과 함께 부자가 되는 것'입니다. 비대면 펀드가입시스템 '에셋플러스'는 자산운용사 직접 판매의 완결점이 될 것입니다." 양인찬 에셋플러스자산운용 대표는 에셋플러스를 통해 고객과 운용사가 온라인으로 직접 만나 투자자들의 장기 투자가 가능해지고 결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