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인사이트

2024.11.23 SAT
아주초대석
  • [아주초대석] 최지연 아이허브 코리아 지사장 "전 세계 중 한국 시장 Top3 마켓"

    최지연 아이허브 코리아 지사장(APAC 총괄본부장) "한국은 톱(TOP)3 시장입니다. 본사 임원진들은 한국 시장의 역동성, 한국 소비자들의 웰니스 제품에 대한 지식에 감탄하고 이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아이허브 코리아의 수장인 최지연 지사장(APAC 총괄본부장)은 최근 진행한 화상 인터뷰에서 한국 시장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며 이같이 말했다. 한국 시장이 아이허브 판매 국가들 중 러시아, 일본에 이어 매출액 3위에 이를 정도로 성장 여력이 충분하다는 점에서다. 올

  • [아주초대석] ​이래운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 "지역성 활성화 위한 지원 필요…디지털 전환도 추진"

    이래운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 이래운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은 11일 아주경제와 만나 케이블TV의 지역성을 지원하기 위한 규제 완화와 적극행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공룡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도 한국 시장에 앞다퉈 진출해 미디어 업계의 경쟁이 나날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지난 3월 취임한 이 회장은 케이블TV의 새로운 성장 동력 찾기에 나섰다. 최근 커머스 방송을 선보이고 지역 농산물을 판매해 업계는 물론 지역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같은 혁신을 끊임없이

  • [아주초대석] 아마존 "양자컴퓨터 시대, IT인재 대란 또 와…한국과 협력하겠다"

    리처드 몰즈 AWS 아마존 브래킷 총괄매니저(왼쪽)와 오스카 페인터 AWS 퀀텀컴퓨팅센터 퀀텀하드웨어 연구실장. 모든 산업계의 디지털전환 흐름으로 인공지능(AI)·클라우드·소프트웨어(SW) 인재 부족 현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양자컴퓨터가 실용화한 미래에 또 다른 'IT인재대란'이 올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자체 양자컴퓨터 시스템 개발에 나선 세계 클라우드 선두업체 아마존웹서비스(AWS)의 관측이다. 본지는 리처드 몰즈(이하 '몰즈') AWS 아마존 브래킷 총괄매니저와

  • [아주초대석] 국가철도공단 김한영 이사장, 철도 인프라로 탄소중립 견인

    국가철도공단 김한영 이사장은 24일 서울 용산구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에서 진행된 아주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교통시설의 측적 면에서 도로는 이미 선진국 반열에 올랐지만, 철도는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라며 "철도로 생각을 전환하면 새로운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탄소중립이 시대적 과제가 되면서 '친환경 교통수단'인 철도의 역할이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 지역 균형발전과 지속가능한 교통대책 마련을 위해서도 철도의 중요성은 커지고 있다.

  • [아주초대석]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철도·도로 두루 거친 교통 전문가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공직과 학계, 업계에서 철도와 관련된 업무를 폭넓게 경험한 '철도통'으로 꼽힌다. 철도구조개혁과 경쟁체계도입, 제1차 철도망 구축 계획 및 철도산업 발전기본계획 수립 등 철도의 변화와 발전을 위한 정책 등을 추진해 왔다. 경북 상주 출신으로 청주고등학교와 건국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 영국 리즈대학교 교통대학원에서 교통계획 및 교통공학 석사학위,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철도전문대학원에서 경영학 박사

  • [아주초대석] 가지 않은 길 간다... '개척가' 강경진 한국산업폐기물매립협회 협회장

    “좋은 대학교 나와서 쓰레기나 만지냐.” 강경진 한국산업폐기물매립협회 협회장이 얼마 전까지만 해도 들어야 했던 주변의 비아냥조다. 국내 유수의 사립대학교 건축공학과 졸업 후 업계에서 이름을 날리며 인터건축 대표까지 지냈던 그였기에 사회의 눈초리는 더욱 더 따가웠다. 환경에 대한 인식이 상대적으로 낮았던 2000년대 초반 폐기물매립 사업에 대한 우리 사회의 시선이기도 하다. 하지만 강 회장은 달랐다. 급속한 산업화로 인한 역기능인 환경 파괴를 막을 대안이 없다면 더 이상 국가의 성장도 없으리라 판단한

  • [아주초대석] ​강경진 한국산업폐기물매립협회 협회장 “시멘트업계 내로남불 매립장 진출 자제해야”

    500년 이상. 우리가 편리한 삶을 위해 일상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스티로폼, 플라스틱 등이 썩는 데 걸리는 시간이다. 인류의 편의와 번영에 이바지했지만, 역설적으로 존속을 위협하는 소재들이다. ‘순환’을 기반으로 하는 지구환경을 파괴하는 주요 원인이기 때문이다. 다행히 지구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커지면서 이 같은 소재의 사용은 줄이고, 순환은 쉽게 하려는 움직임도 곳곳에서 이뤄지고 있다. 그 최전선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에 이바지하는 이들이 있다. 폐기물을 최종 관리하며, 자연으로 되돌리는 역할을

  • [아주초대석] 정재흥 "G2 패권경쟁 글로벌로 확대...韓기업 새로운 생존전략 짜라"

    미·중의 세계 패권을 쥐기 위한 경쟁이 대만 해협과 남중국해 문제 등 군사·안보 문제를 포함해 무역·산업 등 경제분야까지 전방위적으로 번지고 있다. 미·중 정상은 연일 서로를 겨냥한 날카로운 설전을 주고받으며 패권 경쟁에 물러설 뜻이 없다는 신호를 분명히 했다. 미국은 아프가니스탄 철군 이후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인도·태평양 지역으로 자원을 집중하고 있고 내년 '시진핑(習近平) 집권 10년'을 맞는 중국도 대(對)중국 포위망에 균

  • [아주초대석] 라나 아즈파 자파 한국노보노디스크 사장 "당뇨병 넘어 만성질환 치료에 기여할 것"

    라나 아즈파 자파(Rana Azfar Zafar) 노보 노디스크(Novo Nordisk) 사장 올해는 '인슐린' 발견 100주년이 되는 해다. 인슐린의 발견으로 사형선고와 다름없었던 1형 당뇨병 환자의 수명이 연장될 수 있었다. 인슐린 발견 100주년을 맞이하여 체내 주입하는 인슐린을 지난 1936년 최초로 개발한 노보 노디스크의 라나 아즈파 자파 한국지사 사장과 15일 인터뷰를 진행했다. 노보 노디스크는 덴마크 국적의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90여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세계 80개국의 지사에서

  • [아주초대석] ​유동균 마포구청장 "한류공연장, 마포하우징 추진...청년이 행복한 마포 만들 것"

    아주경제와 인터뷰 중인 유동균 마포구청장. "대중음악을 전문적으로 공연하는 한류공연관광 복합건축물(콤플렉스)을 만들 생각이에요. 제2의 방탄소년단(BTS)이 마포구에서 나왔으면 좋겠어요." 최근 아주경제와 만난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이같이 말하며 "세종문화회관에서 듣는 클래식도 좋지만, 대중음악은 시민들 삶에 잘 스며드는 장점이 있다"고 했다. 한류문화 콤플렉스는 현재 유수지 시설과 공영주차장으로 쓰이고 있는 '마포구 마포대로1길 9' 일원에 지상 5층, 연면적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