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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3 TUE
아주초대석
  • [아주초대석] 정희수 하나금융연구소장 "가계부채 문제, 공급 확대가 답"

    "최근 주택담보대출 증가세는 서울 강남과 수도권 등 특정 지역을 중심으로 부동산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고, 장기적으로 공급 물량이 부족할 것이라는 우려감에 기인한 것입니다. 장단기 공급을 확대해 주택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낮춰야 합니다." 정희수 하나금융연구소장은 최근 아주경제신문과 인터뷰하면서 "과거에는 자가, 전세, 월세 등 주택 수요와 공급이 균형을 이루었으나 전세대란 등 주거 불안정성이 커지면서 공급 부족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도 무시할 수 없다"고 이같이 말

  • [아주초대석] '하나금융 싱크탱크' 수장 정희수 연구소장은…"24년 연구소 경력의 금융전문가"

    정희수 소장은 하나금융연구소에서만 20년 동안 금융 연구에 매진한 인물이다. 금융연구소장 대부분이 관료 출신인 반면 그는 연구원에서 시작해 수장 자리에까지 올랐다. 그룹 현안과 관련한 연구뿐 아니라 연구소 자체 조직문화에도 애정을 가질 수 있었던 배경이다. 정 소장은 성균관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은 뒤 2001년부터 약 4년간 한국금융연구원에서 국제금융을 연구했다. 2008년에는 일본총합연구소(JRI) 초빙연구원으로 일한 경력도 있다. 앞선 연구 경험을 토대로 글로벌 금융 환경에 대한 안목과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 [아주초대석] 이종혁 한국공인중개사협회장 "법정단체화, 국민 공익 직결…전세사기 막는 최소한의 장치"

    “부동산 정책 실패의 책임을 오로지 개업공인중개사들에게만 전가해서는 실질적인 문제 해결이 어렵습니다. 책임과 의무 외에 시장에 대한 자정이 가능하도록 최소한의 권한이 함께 주어져야 합니다.” 지난 1984년 부동산중개업법 시행으로 공인중개업이 시장에 자리를 잡은 지 올해로 40년을 맞았다. 공인중개업계는 그간 국민의 주거안정을 위한 다양한 기여를 해왔지만, 전세사기 여파와 시장 침체, 규제 확대로 어느 때보다 어려운 국면을 맞고 있다. 이종혁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회장은 부동산 시장에서 발생하고 있

  • [아주초대석] 이종혁 한국공인중개사협회장은 누구?

    이종혁 한국공인중개사협회장은 지난 2022년 1월부터 제13대 회장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개업공인중개사의 자질 향상과 부동산중개업에 관한 제도 개선·운용에 관한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다. 지난 1986년 2월 20일 창립 총회와 같은 해 3월 5일 법인설립등기 절차를 밟아 설립됐다. 공인중개사에 대한 공제사업과 공인중개사 개설 실무교육 등의 공인중개 교육사업, 부동산 거래정보망 구축과 관리·계약 통계 데이터베이스화 등의 정보화 사업 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 [아주초대석]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는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는 2015년 회사 창업 이후 현재까지 기술 개발과 사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부산 출신으로 부산대 컴퓨터공학과에서 학·석사 학위를 받은 김 대표는 포털사이트 엠파스에서 검색엔진을 만드는 개발자로 정보기술(IT) 경력을 시작했다. 엠파스 검색기획실 실장 등을 거쳐 SK커뮤니케이션즈에서 검색사업본부 본부장을 지내며 기획·개발·마케팅·사업 추진을 총괄했다. 다양한 현업에서 경험한 난제를 딥러닝 기술로 해법을 찾은 것을 계기로 포티투마루를 창업했다. 현재 내재화된

  • [아주초대석]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 "LLM 한계 극복한 기업용 AI로 투자 유치 속도"

    네이버·LG유플러스·한글과컴퓨터 등 국내 정보기술(IT) 기업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인공지능(AI) 기업이 있다. 바로 국내 생성 AI 스타트업 포티투마루다. 회사는 초거대언어모델(LLM)의 대표적 단점인 환각 현상(할루시네이션)을 완화할 수 있는 기술적 역량을 갖추고 있다.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는 최근 아주경제신문과 인터뷰를 통해 "생성 AI가 상용화되려면 LLM뿐 아니라 검색증강생성(RAG)과 기계독해(MRC) 등 여러 기술적 요소가 복합적으로 필요하다"고 밝혔다. AI가 기업들이 요구하는 수준의

  • [아주초대석] "오직 시민 위해 발로 뛰며 '일 잘하는 서울시의회' 실현할 것"

    “후반기 2년은 오직 시민만을 위해 지방의회 현장력과 상임위 역할·기능을 보강하는 등 일하는 의회의 저력을 강화해 나갈 겁니다.”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취임 한 달이 넘어선 지난 12일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초선의원일 때, 재선의원일 때 그리고 국민의힘 대표의원일 때 각기 다른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으로 일했다”면서 “그러나 의장은 서울시의회와 의원, 430여 직원 전체의 위상과 명예를 짊어지고 있단 점에서 ‘책임의 무게’가 남다르게 느껴진다”며 이같이

  • [아주초대석] 성창훈 조폐공사 사장 "현금없는 사회? 조폐기술 노하우로 새 먹거리 찾는다"

    성창훈 한국조폐공사 사장 "조폐가 곧 산업이 돼야 10년 먹거리를 만들 수 있습니다. 조폐공사도 화폐 제조 분야에 갇힐 게 아니라 정보기술통신(ICT) 기업, 문화 기업, 수출 기업으로 확장해 나가야 해요. 머릿속에 구상해 둔 새로운 사업들을 나열해보니 16가지는 되더라고요." 스마트폰만으로 모든 결제가 가능한 사회다. 서울 시내버스 4대 중 1대는 현금 승차가 불가능하고 키오스크(무인단말기)가 설치된 매장도 매년 늘고 있다. 현금 없는 사회로의 전환이 가속화하면서 사명처럼 화폐 제조에

  • [아주초대석] 성창훈 조폐공사 사장은…기획·추진력 갖춘 정통 경제관료

    성창훈 한국조폐공사 사장 성창훈 한국조폐공사 사장은 탁월한 기획력과 업무 추진력, 조직관리 능력을 겸비한 정통 경제 관료다. 1967년 경북 김천 출생으로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파리정치대학에서 경제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3년 제37회 행정고시 재경직에 합격하며 입직했고 박근혜 정부 시절 대통령실 경제수석실 행정관, 외교부 주홍콩총영사관 재경관을 지냈다. 문재인 정부에서는 대통령실 경제수석실 선임행정관, 기획재정부 장기정략국장·경제구조개혁국장, 국민경제자문

  • [아주초대석]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최초 3선 진보교육감

    △1956년 전북 정읍 출생 △서울대 사회학과 △연세대 대학원 사회학 석사 △연세대 대학원 사회학 박사△성공회대 사회과학부 교수 △민주화를위한 전국교수협의회 상임의장 △참여연대 창립 사무처장·정책위원장·집행위원장 △제20대 서울특별시교육감 △제21대 서울특별시교육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