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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2 FRI
아주초대석
  • [아주초대석] 임훈 후지필름 코리아 사장 "10년 연속 매출 성장…내년엔 영상 등 공략"

    “카메라 시장에서 계속 성장하고 있는 브랜드는 후지필름이 거의 유일하다고 알고 있다. 어떤 특정한 한 해는 성장할 수 있어도 후지필름처럼 2014년부터 올해까지 거의 10년을 한결같이 성장한 브랜드는 없다. 내년, 내후년에도 계속 성장세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시장을 예측한다면 회사에 기회는 여전히 남아 있다고 본다.”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이하 후지필름 코리아)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만난 임훈 후지필름 코리아 사장은 이같이 말했다. 경쟁이 심화하는 디지털카메라 시장에서 후지필름 코리

  • [아주초대석] 박상철 입법조사처장 "졸속 막는 입법영향분석제도 21대 국회서 만장일치 통과시킬 것"

    박상철 국회입법조사처장이 지난 1일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 앞서 사진을 찍고 있다. 박상철 입법조사처장은 부임한 지 1년도 채 되지 않는 기간 입법조사처의 존재감을 국회 안에서 널리 알리고 있다. 그는 가장 먼저 국회 내 '졸속입법'을 방지하기 위해 입법영향분석 제도 도입을 천명했다. 입법영향분석은 현행 법령을 대상으로 그 집행 실태와 실효성, 법적 타당성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하는 제도다. 무엇보다도 국회의원의 졸속입법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이번 21대

  • [아주초대석] 강병관 신한EZ손보 대표 "내년 차세대 시스템 오픈해 도약…장기보험 시장 진출 채비도"

    강병관 신한EZ손해보험 대표. "내년 상반기까지 차세대 시스템을 구축해 상품 및 판매 다양성을 추구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디지털 손해보험사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장기보험을 준비 중입니다. 장기보험을 통한 데이터로 고객과의 접점을 찾는 데 힘을 쏟고자 합니다." 강병관 신한EZ손해보험 대표는 향후 운영 계획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강 대표는 20여 년간 손해보험업계에 몸을 담고 있는 보험 전문가다. 강 대표는 포항공대에서 수학과 컴퓨터공학을 전공한 뒤,

  • [아주초대석] 이인기 수제맥주협회장 "본연의 퀄리티로 수출 승부…K-비어 트렌드 만들어야"

    이인기 한국수제맥주협회장이 지난 1일 서울 영등포 문래동 비어바나의 양조시설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국내 수제맥주는 동남아시아는 물론 유럽에 견줘도 손색이 없습니다. 수출을 통해서 K-팝(POP)처럼 K-비어(BEER)의 트렌드를 만들어 가야 합니다.” 이인기 한국수제맥주협회장은 지난 1일 서울 영등포 비어바나에서 진행된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내년에는 그동안 코로나19 때문에 하지 못했던 K-비어 페스티벌을 적극 개최해 최대한 많은 소비자들과 양

  • [아주초대석] 이인기 수제맥주협회장, '음반 기획자'서 '맥주 장인'으로

    이인기 한국수제맥주협회장이 지난 1일 서울 영등포 문래동 비어바나에서 아주경제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이인기 한국수제맥주협회장은 지난 1일 아주경제와의 인터뷰 내내 자신을 ‘콘텐츠 기획자’라고 강조했다. 레코드 가게 알바까지 할 정도로 음악을 좋아했던 이 회장은 2000년대 초반 국내 유명 음반 유통회사에 입사해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로 사회생활의 첫발을 내디뎠다. 콘텐츠 기획의 ‘재료’가 음악에서 맥주로 바뀌었을 뿐 자신의 정체성은 그대로

  • [아주초대석] 고학수 개인정보위원장 "구글·메타 상대 소송, 100% 이긴다"

    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장이 지난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아주경제와 인터뷰하고 있다. "100% 우리가 승소합니다." 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아주경제와 인터뷰하면서 구글·메타 등 빅테크 업체를 상대로 한 소송에서 승소할 것이라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개인정보위는 현재 글로벌 플랫폼 업체 구글·메타와 1000억원대 과징금 부과 행정소송을 진행 중이다. 국내 이용자 수천만 명 개인정보를 무단 수집해 온라인 맞춤

  • [아주초대석] 장재수 고려대 기술지주 대표 "미국·이스라엘 창업 넘으려면 기술지주 역할 중요...스타트업 상장·매각 성과내"

    장재수 고려대 기술지주 대표 대학 연구개발 성과를 상아탑에 묵혀두지 않고 기업 창업으로 연결해 사회 혁신을 끌어내려는 고려대학교의 노력이 조금씩 열매를 맺고 있다. 올 상반기 코스닥 상장기업인 라온텍에 초기 투자한 ‘고려대학교 기술지주’ 얘기다. 장재수 고려대 기술지주 대표는 “최근 고려대를 필두로 대학에서 교수·학생들이 창업한 기업이 성공한 사례가 속속 나오고 있다”며 “고려대 기술지주는 미국·이스라엘 등 창업 선진국 대비 뒤떨어

  • [아주 초대석] 최경주 서울시 문화본부장 "서울, 뉴욕ㆍ시드니 버금가는 세계적인 카운트다운 명소로 만들 것"

    최경주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초대형 메가 축제 서울윈터페스타(서울윈타)를 기획, 내달 15일부터 내년 1월 21일까지 38일간 대장정에 들어간다. 서울윈타에는 미디어아트·빛축제, 신년맞이 카운트 다운 축제 등 서울의 겨울철 10개 축제를 집대성 시켰다. 최경주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서울이란 도시를 문화로 표현한다면 시간적으로 봐도 다양하고 공간적으로 봐도 다양하다. 또 장르로 봐도 다양하다"며 "이런 것들이 뭉쳐있는, 다시 말해 역동성이 뭉쳐있는 융합(문화)"이라고 설명했다

  • [아주초대석] 진헤닉 CME그룹 헤드 "배터리 금속, 장기적인 전망 밝다"

    진 헤닉 CME 그룹 상무이사 겸 글로벌 금속 상품 부문 헤드. “장기적으로 배터리 금속에 대한 전망은 굉장히 밝다고 볼 수 있다. 성장 단계를 거치고 있는 초기 배터리 금속 시장에서 시카고상업거래소(CME) 그룹이 올바른 기준을 제시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진 헤닉 CME 그룹 상무이사 겸 글로벌 금속 상품 부문 헤드(상무 이사)는 배터리 금속에 대한 전망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배터리 금속은 최근 가격 둔화 현상을 보이고 있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공급과잉에 따른 단기

  • [아주초대석] 윤영구 한국건설기술인협회장…"100만 기술인 위한 협회 만든다"

    윤영구 한국건설기술인협회장이 아주경제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제 목표는 100만 건설기술인들이 모두 ‘스스로 가입하고 싶은 협회’를 만드는 것입니다.” 서울 강남구 한국건설기술인협회 사옥에서 만난 윤영구 한국건설기술인협회장은 역할을 다양화해 건설기술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협회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2022년 3월 직선제를 통해 당선된 윤영구 협회장은 “협회장 선거 출마 당시 캐치프레이즈가 ‘제값하는 협회, 밥값하는 협회’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