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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6 WED
아주초대석
  • [아주초대석] 이용덕 KB국민은행 중소기업금융그룹 전무 “관광지에서 당뇨 앓는 고객 생각나 약초 현지배송”

    이용덕 KB국민은행 중소기업금융 전무는 “고객에 대한 사소한 관심이 후일 더 큰 결과로 돌아온다”며 인간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어딜가든 고객에게 필요한 것을 생각하고 사소한 부분이라도 챙기기 위해 노력한다고 말하는 이용덕 전무는 타고난 영업맨이다. 이 전무는 대구상고 졸업 후 지난 1979년 스무살의 나이로 입행했다. 대구 지점에서 영업으로 기반을 닦았고, 2008년 범일동 지점장과 2010년 본리동 지점장을 역임했다. 이후 2012년 대구지점 수석지점장을 거

  • [아주초대석] 이용덕 KB국민은행 중소기업금융그룹 전무 “나라사랑카드, 방위성금 기부하는 마음으로 설계했다”

    이용덕 KB국민은행 중소기업금융 전무는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나라사랑카드는 군인들을 위해 방위성금을 기부하는 마음으로 설계했다”고 강조했다. 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병사들이 진짜 필요한 게 무엇인지 알아내기 위해 군부대만 300번 이상 방문했어요." 이용덕 KB국민은행 중소기업금융그룹 전무는 '나라사랑카드' 입찰 준비과정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 전무는 18일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10층 자신의 집무실에서 진행된 <아주경제신문>과의

  • [아주초대석] 김근수 여신금융협회장 박사학위 취득…10여년만에 만학 결실

    김근수 여신금융협회장. 아주경제 전운 기자 = 여신금융협회 김근수 회장은 지난 2월 22일 서울시립대에서 열린 학위 수여식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논문 제목은 '남북한 금융통합의 과도기적 단계로서 통화위원회 제도에 대한 고찰'이다.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김 회장은 1979년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발을 디뎠다. 이후 재정경제부 외환제도과장, 국무총리국무조정실 재경금융심의관 등 요직을 두루 거쳤고, 최근에는 대통령직속 국가브랜드위원회 사업지원단장, 2012

  • [아주초대석] 김근수 여신금융협회장 "부가가치 사업으로 위기 타개해야"

    김근수 여신금융협회장은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고부가가치 신사업 창출만이 카드업계가 위기를 헤쳐나갈 수 있는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아주경제 전운 기자 = "금융개혁과 IT의 발달로 금융업권 간 영역이 허물어지고 있습니다. 카드업계 뿐 아니라 모든 금융업체들이 무한경쟁에 돌입했습니다.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신규 사업모델로 위기를 타개해야 합니다." 김근수 여신금융협회장은 카드업계가 위기를 헤쳐 나가기 위한 방안으로 '부가가치 창출'을 내걸었다. 신사업 다각

  • [아주초대석] '로보어드바이저 선도' 쿼터백투자자문은 어떤 곳?

    양신형 쿼터백투자자문 대표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쿼터백투자자문은 증권업계에 로보어드바이저 열풍을 몰고 오며, 성공 가능성을 보여준 대표적인 곳이다. 쿼터백투자자문을 설립해 이끌고 있는 양신형 대표는 연세대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서울대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를 수료했다. 증권업계에는 KTB자산운용 펀드매니저로 일하며 첫 발을 들였다. 그리고 어느 날 자산운용에도 인공지능(AI)을 접목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한다. 양 대표는 "대학원에서 재무를 전공하면서

  • [아주초대석] 양신형 쿼터백자문 대표 "로보어드바이저로 이성적 자산관리"

    양신형 쿼터백투자자문 대표는 14일 "1억원이 넘는 여윳돈을 가진 고액자산가만 지금껏 자산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로보어드바이저가 이를 더욱 대중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국내 증권업계가 알파고로 세계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킨 인공지능(AI)을 이용하는 '로보어드바이저'를 차세대 투자기법으로 내세우며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쿼터백투자자문은 이런 경쟁에서 단연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회사다. 아주경제는 14일 양신형 쿼터

  • [아주초대석②] 미대 출신 성창식 FRJ JEANS 대표, 데님 전문가가 된 이유는?

    "FRJ, 18년째 국내 대표 데님 브랜드 자존심이죠." 성창식 FRJ 대표가 아주경제와의 인터뷰 중 이같이 말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2002년부터 데님 브랜드인 에프알제이(FRJ JEANS)에 몸을 담아온 성창식 대표가 처음부터 패션업계에 종사하기로 마음먹은 것은 아니다. 성 대표가 이 업계에 발을 들여놓은 건 우연한 계기에서 시작됐다. 대학에서 순수미술을 전공한 그는 전공과는 무관하게 1988년 수출회사 ㈜유림의 내수팀으로 입사했다. 이후 1997년 ㈜화림모드

  • [아주초대석] 김성태 선박평형수협회장 “현장에 모든 답이 있습니다”

    김성태 한국선박평형수협회장(테크로스 전무)은 철저한 현장주의자다다. 그는 현장에 가서 현상을 살펴본 뒤 현실을 파악해 문제 개선을 하자는 '3현론'을 업무 기조로 삼고 일하고 있다. 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현장에 모든 답이 있습니다.” 김성태 한국선박평형수협회장(테크로스 전무)은 2010년 6월 ‘선박평형수 처리장치(BWMS)용 정류기 일체형 전기분해장치’ 개발 특별팀(TF)에서 팀장을 맡아 현재의 테크로스와 한국 선박평형수 처리 기술력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

  • [아주초대석] 해양 생태계 지킴이, 김성태 한국선박평형수협회장

    김성태 한국선박평형수협회장(테크로스 전무)은 국제해사기구(IMO)의 선박 평형수 관리법이 발효되면 선박 평형수 처리 장치분야 시장은 4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선박평형수 처리 산업은 차세대 먹거리이자 창조경제 산업입니다.” 최근 부산시 강서구 녹산산업단지 내 테크로스 본사에서 만난 김성태 한국선박평형수협회장(테크로스 전무)은 "국제해사기구(IMO) 해양환경보호위원회(MEPC)의 선박 평형수 관리법이 곧 발효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

  • [아주초대석①] 성창식 에프알제이 대표 "한국인만을 위한 데님 제품 선보일 것"…커피 원단 제품 출시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세계적인 데님 전문 브랜드는 많습니다. 하지만 이들 브랜드들은 한국인 만을 위한 핏과 디자인을 선보이진 않습니다. 그런 틈새를 국내 데님 브랜드들이 공략해야 합니다." …...커피 원단 제품 출시" 성창식 에프알제이(FRJ JEANS) 대표가 최근 데님 열풍이 불고 있는 국내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내 대표 데님 브랜드인 FRJ를 10여년 간 이끌고 있는 성창식 대표를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FRJ 본사에서 만났다. ◆ "특별한 소재로 국내 데님 시장 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