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초대석] 이카트리나 뉴욕은 어떤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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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19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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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카트리나 뉴욕]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이카트리나 뉴욕(Ekatrina Newyork)은 캐시 리 대표가 론칭한 개인 브랜드다. 

미국 뉴욕 어퍼 이스트 사이드 라이프 스타일을 표방했으며, 2006년 뉴욕에서 처음 선보인 후 2013년 국내 백화점에 론칭해 매니아 층을 다수 확보했다. 국내뿐 아니라 미주 지역, 유럽, 아시아 등 해외 유통망도 확보해뒀다.

18세기 러시아 여제 예카트리나의 위상과 권력에서 영감을 받아 브랜드 이름을 만들었다. 이 가방을 드는 여성이 러시아 여제처럼 당당해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독특함과 영속성, 정교한 아름다움이 브랜드 모토다.

여성의 아름다움을 가죽의 화려함과 실루엣의 심플함으로 표현하는 이카트리나 뉴욕은 독자적으로 개발한 엔틱골드 파이톤 엠보가죽으로 독특한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공장 대량생산과는 달리 장인의 수작업으로 완성된 희소성 있는 제품력과 18세기 황실의 헤리티지가 반영된 우아한 비주얼, 정교한 디테일이 특징이다.

국내에서는 롯데백화점 본점 등 다수 백화점 내 단독 매장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홈쇼핑을 통해 세컨드 브랜드인 에이치 바이 이카트리나(H by Ekatrina)를 선보였으며, 실용적이고 캐주얼한 아이템을 전개하고 있다. 매출 첫해 약 2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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