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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지금까지 이런 앱은 없었다...가격비교 뛰어넘는 '아실'의 도전
유거상·전병옥 '아실' 공동대표들이 서울 성수동 소재 사무실에서 인터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배경은 최근 아실과 업무협약을 맺은 우리금융지주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디노랩' "투자적 관점에 특화된 데이터를 가장 쉬운 형태로 제공하는 것이 아실의 목표입니다. 상담, 대출까지 한 큐에 해결 가능한 플랫폼을 만들 겁니다." (유거상·전병옥 '아실' 공동대표) 28일 아파트 실거래가 등 부동산 빅데이터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아실'을 찾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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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탐송 한국오라클 대표 "2세대 클라우드로 승부... 대기업 디지털 전환 이끌 것"
데이터베이스(DB) 업계 강자인 오라클이 클라우드에 적합한 최신 하드웨어로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선도하는 클라우드 시장 영향력 확대에 나선다. 최신 하드웨어와 기업용(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를 갖춘 차세대 클라우드로 대기업의 디지털 전환 사업을 수주하려는 전략이다. 이미 줌, 틱톡(예정)과 같은 글로벌 IT 기업을 클라우드 고객으로 확보하며 업계 3위인 구글을 빠른 속도로 추격하고 있다. 지난해 5월 한국오라클이 클라우드 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탐 송 전 IBM 전무를 부사장에서 대표이사로 선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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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권영범 영림원소프트랩 대표 "비대면이 B2B에도 기회"
비대면 문화 확산에 따른 변화가 일상뿐아니라 업무 활동에서도 가시화되고 있다. 출퇴근을 선호해 온 기업에 광범위한 재택·원격근무가 시행됐고, 화상회의와 메신저 기반 협업툴 등 클라우드 기반 업무 솔루션의 수요가 급증했다. 기업 IT인프라의 변화도 빨라졌다. 기업들이 자체 전산실의 구축형 솔루션보다 변화에 유연하고 신속하게 개선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 도입을 더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설립 28년차 전사적자원관리(ERP) 전문기업 영림원소프트랩이 클라우드 확산이라는 시장 전환기를 맞았다. 이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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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양준모 교수 "정책 실패 중첩, L자형 장기불황 빠질 것"
양준모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상당 기간 어려운 상황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양준모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는 "우리 경제는 잠시 회복세를 보이다가 더 성장하지 못하는 L자형의 장기 불황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양 교수는 "백신 개발 등으로 코로나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지면 제조업·서비스업의 수출은 회복세를 보이겠지만, 경제 전체적으로는 1년 이상 발생한 손실 등으로 상당 기간 어려운 상황을 경험하게 될 것&qu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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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양준모 교수 "재정준칙, 文정부 책임 회피에 불과"
양준모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는 "재정을 건전화하는 구체적인 방안을 내놓지 않으면 언제든 재정위기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더불어 침체된 경기를 되살리기 위한 과감한 정부의 재정투입이 현실화됐다. 이 과정에서 부채가 급속도로 증가하자 정부는 재정준칙을 마련했다. 문제는 재정준칙 자체가 헐겁다는 지적을 받는 데 있다. 전문가들 역시 우려의 시선을 보낸다. 중도보수를 표방하는 바른사회시민회의에서 사무총장을 지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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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금융투자교육원 나석진 원장 "금투업계 임직원 제 1조건은 전문성·도덕성"
나석진 금융투자교육원장이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아주경제신문과 인터뷰하고 있다.. "최근 사모펀드 사태나 운용역의 일탈행위를 봤을 때 업계 사람으로서 죄송스럽고 일어나지 말았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전문성과 도덕성은 금융투자산업 임직원의 필수 자질로서 금융투자교육원도 최선을 다해 업계 발전에 도움이 되겠다." 나석진 금융투자교육원 원장은 최근 사모펀드 사태나 국민연금 운용역의 일탈 등에 관해 물으니 이같이 답했다. 올해 초부터 금융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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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김영빈 파운트 대표 "AI 자산관리로 혁신 금융 선도해야"
국내에서도 코로나19로 다양한 언택트(비대면) 서비스가 늘어나면서 로보어드바이저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투자 종목 선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보 투자자와 이제 막 재태크를 시작하려는 사회 초년생, 바쁜 업무로 인해 따로 시간을 내기 힘든 직장인 등 주로 20~30대 개인 투자자들이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찾고 있다. 로보어드바이저는 로봇(Robot)과 투자전문가(Advisor)를 합친 용어로, 펀드매니저(사람) 대신 알고리즘(AI)이 자산을 관리해주는 서비스다. 이미 골드만삭스와 뱅크오브아메리카 등 세계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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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 "사모펀드 사태, 공신력 가진 은행들의 중개 탓"
윤창현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지난 9월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아주경제신문과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문제가 된 사모펀드에 고객들은 왜 가입했을까요. 은행 등 판매사에 대한 신뢰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고객은 자산운용사가 어디인지보다 공신력 있는 기관이 판매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수밖에 없죠. 은행이 초고위험 상품을 판매하는 것은 안 어울려요."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윤창현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아주경제와 최근 진행한 인터뷰에서 대규모 원금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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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 누구? 예산·정책 분야 전문가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은 예산·재정·공공정책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경제전문가로 꼽힌다. 전북 남원 출신으로 전라고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를, 미국 듀크대 대학원에서 공공정책학 석사를 받았다. 행정고시 34회를 통해 1991년 경제기획원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했으며 기획예산처에서 예산, 재정 관련 업무를 하며 경력을 쌓았다. 기재부 기술정보과, 서비스경제과, 재정기획과, 재정정책과에서 과장을 맡는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지난 201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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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 "새만금, 한국형 뉴딜 선도기지 될 것"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이 지난달 24일 진행된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한국형 뉴딜'의 핵심이 새만금과 직간접적으로 연관돼 있다"며 새만금의 성장 가능성을 강조했다.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이 6년 만에 새만금으로 돌아왔다. 새만금청 출범과 함께 기획조정관으로 부임했던 2013년엔 허허벌판이나 다름 없던 새만금은 이제 곳곳에 아파트와 상가, 기반시설이 마련되며 '상전벽해'를 이루었다. 다시 찾은 새만금이 어색할 법도 하지만, 지난달 24일 전북 군산시 새만금개발청에서 만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