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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3 SAT
아주초대석
  • 이윤정 디렉셔널 대표 "'모의 대차거래 중개부터...'공린이' 마음 잡겠다"

    이윤정 디렉셔널 대표 "지난 1년은 힘들었지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습니다. 공매도 재개 시점에 맞춰 '모의 대차거래'가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열 텐데, 이용자들이 대차거래에 익숙해지고 흥미를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19일 서울 여의도 '서울 핀테크랩'에서 만난 이윤정 '디렉셔널 대표'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디렉셔널은 개인 투자자끼리 주식을 빌려주고 빌릴 수 있도록 하는 'P2P 주식 대차 플랫폼'이다.

  • [아주초대석] ​홍주의 대한한의사협회장 "인삼 '사포닌' 연구로 한의계 첫 발"

    홍주의 대한한의사협회장이 최근 서울 강서구 가양동 대한한의사협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협회장으로서 추구하는 최우선적 가치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이달 2일 취임식을 올린 홍주의 대한한의사협회장은 회무, 한의계 현안 파악, 관계자들과의 만남 등으로 매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다양한 의견을 건의하는 일반 회원 입장에서, 수렴하고 아우르는 협회장으로 위치가 180도 바뀌니 챙겨야 할 현안들도 한두 가지가 아니다. 그는 "사실 일반 회원 입장

  • [아주초대석] 홍주의 대한한의사협회장 "한의학 세계화로 'K-메디신(Medicine)' 이끈다"

    홍주의 대한한의사협회장이 최근 서울 강서구 가양동 대한한의사협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협회장 취임 소감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우리 고유 한의학을 토대로 한 'K-메디신(Medicine)'을 세계에 널리 알릴 것이다." 최근 서울 강서구 가양동 대한한의사협회 회의실에서 만난 홍주의 대한한의사협회장은 협회의 미래 비전 중 하나로 제시한 한의학 세계화 사업과 관련해 이 같은 포부를 드러냈다. 대한한의사협회는 국민보건 향상, 사회복지

  • [아주초대석] 신수정 KT 부사장 "DX 핵심은 고객중심…통신사간 B2B경쟁은 졸업했다"

    신수정 KT 엔터프라이즈부문장 KT가 작년 10월 출범한 '엔터프라이즈(Enterprise) 부문'을 앞세워 기존 통신시장을 넘어 IT·디지털플랫폼 기업들과의 '기업간 거래(B2B)' 분야 경쟁에 깊이 뛰어들었다. 통신기술과 인공지능(AI)·빅데이터·클라우드를 조화시켜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공공·금융 조직, 수십만 대·중·소 기업의 고객중심 디지털전환(DX)을 돕는 파트너로 변신을 예고했다. 이 전략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신수정 KT 엔터프

  • [아주초대석] 임해종 가스안전공사 사장 "경제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안전"

    임해종 가스안전공사 사장이 집무실에서 업무를 보는 모습. "경제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안전입니다" 6일 아주경제와 가진 인터뷰에서 임해종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이 한마디로 자신의 철학을 표현했다. 항상 기본을 강조하는 임 사장의 경영방침에서 안전은 무엇보다도 중요한 가치였다. 기관이 다양한 역할을 맡으며 성장을 위해서는 우선 기본에 충실해야 되기 때문이다. 최근 수소경제의 급부상으로 에너지 안전에 관한 수요도 점차 늘어나는 상황에서 가스안전공사의 어깨가 무겁다. 가스안전

  • [아주초대석] 이상복 서강대 로스쿨 교수 “규제 사각지대 ‘상호금융’…감독권 일원화 필요”

    이상복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상호금융사들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대규모 대출을 몰아줄 수 있었던 배경에는 여러 기관으로 쪼개진 ‘상호금융 관리·감독 권한’이 있습니다. 금융당국도 매번 새로워지는 금융환경을 쫓아가기 버거운데 금융을 제대로 모르는 산림청, 해양수산부, 농림축산식품부가 과연 상호금융이 집행하는 대출을 제대로 들여다볼 수 있었을까요?” 이상복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아주경제와 최근 진행한 인터뷰에서 LH 일부

  • [아주초대석] ​강석훈 에이블리 대표 "폭풍성장 모바일커머스시장서 새로운 도약 기회 잡아야"

    강석훈 에이블리 대표. 요즘 유통가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사는 단연 이커머스다. 코로나19는 안 그래도 빠르게 커져 가던 이커머스를 말 그대로 폭풍성장시켰고, 덕분에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한 쿠팡은 뉴욕 증시 입성 첫날 100조원에 달하는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제2, 제3 쿠팡'을 꿈꾸는 이커머스업체 역시 많아지고 있다. 투자처를 찾는 전 세계 자금도 여기에 주목한다. 31일 아주경제는 설립 3년 만에 패션이커머스업계 강자로 떠오른 에이블리 강석훈 대표를 만나 회사를 빠르게

  • [아주초대석] 한국판 넷플릭스 꿈꾸던 강석훈 패션이커머스 CEO로

    강석훈 에이블리 대표. 강석훈 에이블리 대표는 토종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OTT)인 왓챠를 창업한 콘텐츠 전문가다. 그는 2010년 박태훈 현 왓챠 대표와 공동으로 왓챠를 만들었고, 5년가량 함께 회사를 키웠다. 강석훈 대표는 2015년 다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그해 서울 동대문 기반 인터넷 쇼핑몰인 '반할라'를 세웠다. 반할라는 설립 2년 만인 2017년 매출 상위 50위 안에 드는 쇼핑몰로 성장했다. 강석훈 대표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다시 변화를 꾀했다. 그는 "당시는 의류 쇼핑몰이

  • [아주초대석] 김경록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대표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 ESG경영 최고의 파트너”

    “올해는 반도체 사업장,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절감과 기존 공장의 디지털 전환에 힘쓸 예정이다.“ 김경록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대표는 29일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지속가능한 에너지 솔루션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경록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대표. ◆ ESG 경영의 파트너···“코로나19 이후 친환경 전략 필수“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에너지 관리와 공장 자동화를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

  • [아주초대석] 톰 화이트 우버 한국 총괄 "우버 택시 3개월만에 1000대 돌파"

    글로벌 차량 호출 서비스 기업 우버가 지난 1월 한국에 ‘우버 택시’를 선보인 지 약 3개월 만에 가맹 택시 수가 1000대를 돌파했다. 경쟁사 카카오의 ‘카카오T블루’가 100대에서 900대로 늘어나기까지 약 6개월이 소요된 점을 고려하면 빠른 확장세다. 톰 화이트 우버 한국 총괄은 24일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우버 택시’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글로벌에서 서비스한 경험 △이용자들을 만족시킨 기술력 △전문가들에게 자문을 받은 안전 기능을 꼽았다. 그는 내달 SK텔레콤의 티맵모빌리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