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봇 이용한 보도 배달·순찰 가능... 개정 지능형로봇법 시행
    로봇 이용한 보도 배달·순찰 가능... 개정 지능형로봇법 시행
    산업통상자원부와 경찰청은 오는 17일부터 개정 지능형로봇법이 시행되면서 실외이동로봇을 활용한 배달, 순찰 등 신사업을 허용한다고 16일 밝혔다. 그간 실외이동로봇은 보도 통행이 불가능했다. 하지만 지능형로봇법과 도로교통법 개정을 통해 운행안전인증을 받은 실외이동로봇에 보행자 지위를 부여하고 보도 통행을 허용한다. 보도에서 실외이동로봇을 운영하려는 사람이나 사업자에게는 보험이나 공제 가입 의무도 부과한다. 지능형로봇법에서 규정한 운행안전인증 대상은 질량 500㎏ 이하, 속도 시속 15㎞
    • 2023-11-16
    • 11:01:00
  • ESG 경영실천, 중견기업이 앞장선다
    ESG 경영실천, 중견기업이 앞장선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6일 상장회사회관에서 중견기업 최고경영자(CEO)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중견기업 환경·사회·투명(ESG) 경영확산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중견기업 주간 행사 일환으로 개최한 이번 선포식은 중견기업 ESG 경영 전략수립·실천에 유용한 노하우를 제공하기 위해 △중견기업 ESG 우수사례 공유와 세미나 △1:1 컨설팅 등도 함께 개최했다. 한국카본 등 5개 ESG 우수 중견기업과 한국표준협회 등 4개 ESG 전문 지원기관은 선포식을 통해 CEO를 포
    • 2023-11-16
    • 06:00:00
  • 코발트 비축, 조달청에서 한국광해광업공단으로 이관
    코발트 비축, 조달청에서 한국광해광업공단으로 이관
    정부가 희소자원 비축과 관리를 일원화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조달청 인천기지와 부산기지에 비축한 코발트 126톤(t)을 한국광해광업공단 군산기지로 이관했다고 밝혔다. 코발트는 이차전지 양극재에 쓰이는 광물로 전지 수명과 용량을 결정하는 핵심 자원이다. 앞서 정부는 희소금속 비축기능 조정회의를 통해 코발트, 실리콘, 망간, 바나듐, 인듐, 리튬, 비스무트, 스트론튬, 탄탈럼 등 광물 9종을 조달청에서 한국광해광업공단으로 이관하기로 했다. 이번 이관을 통해 코발트 관리주체가 조달청에서 한국
    • 2023-11-15
    • 11:01:00
  • K-SURE, 美 에너지부와 국내 기업 미국 시장 진출 지원
    K-SURE, 美 에너지부와 국내 기업 미국 시장 진출 지원
    한국무역보험공사(K-SURE)가 미국 에너지부(DOE)와 함께 우리 기업의 '미국 내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지원을 위한 라운드테이블' 행사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청정에너지 분야 미국 진출을 모색하는 우리 기업 10개, 글로벌 금융기관 7개, 김앤장 법률사무소 등 총 20개 기관이 참여했다. 미국 DOE는 미국 에너지 정책을 통합 관리하는 정부부처다. 정책 전반과 에너지 기술 연구개발을 관장하며 청정에너지 개발 관련 자금 지원제도도 운영 중이다. 행사에서 K-SURE와 DOE는 미국 진출 지
    • 2023-11-15
    • 10:59:11
  • 산업부, K-조선 선도전략 발표... 예산 7100억 투입한다
    산업부, K-조선 선도전략 발표... 예산 7100억 투입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5일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K-조선 차세대 선도 전략'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략은 대내외적인 위협 요인에 현장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차세대 조선시장을 주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산업부는 이번 전략을 통해 민관이 미래 먹거리를 만들고 조선산업 경쟁력을 높여 'K-조선'의 위상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산업부는 3대 정책방향으로 미래 초격차 기술 선점, 제조 시스템 고도화, 법·제도 인프라 정비를 제시했다. 또한 2028
    • 2023-11-15
    • 10:42:05
  • 청정수소 생산·사용자에 인센티브 수소법 시행령 개정안 의결
    "청정수소 생산·사용자에 인센티브" 수소법 시행령 개정안 의결
    친환경 청정수소에 대한 인증 기준과 절차 등 핵심 제도가 마련된다. 화석연료(메테인), 수전해(물 전기분해) 등 다양한 생산 방식에 따른 분류 기준이 생겨 친환경 연료 사용자와 생산자에 대한 혜택도 커질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국무회의에서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수소법)'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그간 정부는 청정수소 인증제 관련 주요국 동향과 국내여건 등을 고려하여 청정수소 인증제를 마련해 왔다. 지난 5월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
    • 2023-11-14
    • 11:01:00
  • 10월 ICT 수출액 170억... 수출 감소율 올해 첫 한 자릿수 진입
    10월 ICT 수출액 170억... 수출 감소율 올해 첫 한 자릿수 진입
    지난 10월 정보통신산업(ICT) 수출액은 170억6000만 달러 전년 동월 대비 4.5% 감소했다. 다만 1년 가까이 두 자릿수 감소율을 보여온 추세를 감안하면 서서히 회복하는 추세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10월 ICT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수출 170억6000만 달러, 수입 126억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44억4000만 달러다. 10월 수출은 우리 주력 수출 품목인 메모리 반도체가 단가 상승으로 인해 16개월 만에 플러스 전환했다. 수출액은 45억1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1% 늘었다. 품목별
    • 2023-11-14
    • 11:00:00
  • 한전, LGU+와 재생에너지 입찰시장 선점 나선다
    한전, LGU+와 재생에너지 입찰시장 선점 나선다
    한국전력과 LG유플러스가 인공지능(AI) 플랫폼 기반 재생에너지 입찰시장에 발을 뻗는다. 한전은 LG유플러스와 지난 9일 한전 아트센터에서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및 입찰시장 참여를 위한 사업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전은 LG유플러스에게 태양광 발전소·발전기별 최소 15분 단위로 AI 기반 태양광 발전량 예측정보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이 정보를 활용해 재생에너지 입찰제도 시행으로 개설되는 하루 전·실시간 입찰시장에 참여한다.
    • 2023-11-14
    • 09:35:09
  • 검은 반도체 김, 역대 최대 수출 실적 7억 달성... 2027년 10억 달러 목표
    '검은 반도체' 김, 역대 최대 수출 실적 7억 달성... 2027년 10억 달러 목표
    수산물 수출 효자 품목인 우리나라 김이 올해 누적 수출액 최고 기록을 경신하면서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다. 13일 해양수산부는 지난 11월 10일 기준 올해 누적 김 수출액이 7억89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최고 실적이었든 2021년(6억9000만 달러)을 넘어선 수준이다. 과거에는 김을 반찬 등으로 소비했으나 최근에는 해외에서 저칼로리 건강식품으로 인기를 끌면서 세계 김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우리나라 김 산업계에서는 바비큐·치즈·불고기맛 스낵김을 개
    • 2023-11-13
    • 18:09:57
  • 한전, 3분기 영업이익 2조 냈지만... 흑자 지속 불투명
    한전, 3분기 영업이익 2조 냈지만... "흑자 지속 불투명"
    한국전력(한전)이 3분기 영업 실적을 매출 24조4700억원, 영업비용 22조4734억원으로 13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1조9966억원으로 9분기 동안 이어진 적자를 모면했다. 다만 국제 유가 불확실성과 고환율 등으로 인해 흑자 지속은 불투명한 상황이다. 올해 누적으로는 매출 65조6865억원, 영업비용 72조1399억원이다. 연간 영업손실 규모는 6조4534억원이다.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실적과 비교하면 매출액 13조 9214억원 늘었고 영업비용은 1조4594억원 줄었다. 국제유가 하락 등으로 연료비 감소한 영향이 크다. 이
    • 2023-11-13
    • 14:21:34
  • 제40회 깨끗한 항, 다시 찾고 싶은 항 캠페인 성료
    제40회 '깨끗한 항, 다시 찾고 싶은 항' 캠페인 성료
    한국어촌어항공단 서남해지사가 지난 11월 9일 전남 영광군 계마항에서 제40회 '깨끗한 항, 다시 찾고 싶은 항' 캠페인을 성료했다고 13일 밝혔다. 40회를 맞이한 이번 캠페인은 깨끗한 어항 환경 조성과 어항 이용자 환경보호 인식 제고를 목적으로 공단이 2010년부터 매년 3회 정기적으로 주관하는 행사다. 영광군 계마항은 전남의 가장 서북쪽에 있는 국가어항이다. 예로부터 물산 등 자원이 풍부해 사람이 많았으며 최근에는 여행객 사이에선 일몰 명소로 유명하다. 이에 공단 서남해지사는 계마항에서
    • 2023-11-13
    • 11:27:33
  • 중견기업 혁신펀드 1차분 1000억 결성... 2027년까지 1조
    중견기업 혁신펀드 1차분 1000억 결성... 2027년까지 1조
    산업통상자원부가 13일 상장회사회관에서 '제1차 중견기업 혁신펀드 결성식'과 '중견기업 금융·투자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펀드는 총 1000억원 규모로 결성했다. 산업혁신기술펀드 400억원, 정견기업계 100억원, 민간매칭 500억원 등으로 구성한다. 올해부터 중견기업 신사업 수요가 큰 미래차·바이오헬스 등 핵심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중점 투자할 계획이다. 펀드 결성식에서 공동 운용사로 선정한 KB증권과 대성창업투자는 오는 2031년까지 기업당 최대 100억원 이상
    • 2023-11-13
    • 11:00:00
  • 산업부, 한·미 동맹 70주년 기념 청정에너지 콘퍼런스 개최
    산업부, 한·미 동맹 70주년 기념 청정에너지 콘퍼런스 개최
    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한·미 동맹 70주년 기념 청정에너지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양국 정상은 기후 위기 대응과 청정에너지 전환 가속화를 위해 글로벌 행동을 촉진하고 청정전력 확대와 청정에너지 경제 구축에 협력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번 콘퍼런스도 탄소중립 실행력을 확보하고 양국 관계를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CFE 동맹으로 확대하자는 취지로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미국 에너지부, 양국의 기업, 학계, 연구계 전문가 200여 명이 참여
    • 2023-11-13
    • 10:30:00
  • 식품매장 냉장고 문 달면 에너지 사용 60% 줄어 한전, 지원사업 확대
    "식품매장 냉장고 문 달면 에너지 사용 60% 줄어" 한전, 지원사업 확대
    한국전력(한전)이 '식품매장 냉장고 문 달기 사업' 지원 대상과 유형을 한시적으로 대폭 확대해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식품매장 냉장고 문 달기 사업은 정부의 전력산업기반기금과 한전 예산으로 시행하는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이다. 식품 매장 내 개방형 도어형 냉장고로 개조나 교체해 냉기가 빠지는 것을 최소화하는 게 목표다. 지난 2022년 식품매장 22개소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했으며 평균 51.5%(여름철 최대 60.6%) 에너지 사용량 감소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한전은 기존 지원금(일반고객
    • 2023-11-13
    • 10:21:25
  • 규제자유특구, 5년간 4조원 투자유치 효과 냈다
    규제자유특구, 5년간 4조원 투자유치 효과 냈다
    규제자유특구 사업을 통해 지난 5년간 4조원이 넘는 투자유치가 일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수도권 기업의 지역 이전을 유도하는 효과도 컸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지난 10일 서울 성수동 S팩토리에서 이 같은 내용의 규제자유특구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규제자유특구는 규제 없이 신기술에 기반한 사업을 자유롭게 추진할 수 있는 지역을 특구로 지정하는 제도다. 2019년부터 현재까지 14개 비수도권 지역에 총 34개의 특구를 지정해 지원하고 있다. 이날 KIAT가 발표한 '규제자유특구 5년
    • 2023-11-12
    • 11:28:12
페이지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