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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중, 게임·영화·대중음악 등 문화콘텐츠산업 교류 확대한다한일중 3국이 문화콘텐츠산업 교류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일본 경제산업성, 중국 문화여유부와 함께 지난 24일과 25일 중국 항저우에서 ‘제17회 한·일·중 문화콘텐츠산업포럼’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한·일·중 문화콘텐츠산업포럼’은 3국의 문화콘텐츠산업 현황과 정책을 공유하고 기업 간 교류를 지원하는 협의체이다. 2002년부터 3국이 번갈아 행사를 열고 있으며 지난해 일본에 이어 올해는
- 2024-09-26
- 08:4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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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놈: 라스트 댄스', 10월 23일 전 세계 최초 개봉…북미보다 빠르다영화 '베놈: 라스트 댄스'가 오는 10월 23일 전 세계 최초 대한민국에서 먼저 개봉한다. 영화 '베놈: 라스트 댄스'는 서로 뗄 수 없는 에디와 베놈(톰 하디)이 각자의 세계로부터 도망자가 된 최악의 위기 속, 마지막이 될지 모르는 지독한 혼돈의 끝을 향해 달리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그동안 한국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베놈' 시리즈인만큼 이번 신작도 북미보다 한 발 앞서 개봉해 눈길을 끈다. 한편 '베놈: 라스트 댄스'는 '에디 브록'과 '베놈', 그리
- 2024-09-26
- 08:2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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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난도 "'아보하' 청년들, '원포인트업'으로 견뎌야"“요새는 좋은 치약에 투자하는 사람들이 늘었다고 해요. (좋은 치약 쓰는걸) 아무도 모르지만, 기분이 좋다는거죠.” 김난도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2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트렌드 코리아 2025’ 미디어데이에서 립스틱으로 상징되는 ‘소확행’에서 좋은 치약으로 상징되는 ‘아보하(아주 보통의 하루)’로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2025년 10대 소비트렌드 키워드로 옴니보어, #아보하, 토핑경제, 페이스테크, 무해력, 그라
- 2024-09-25
- 18:3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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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구·김희애·장동건·수현 '보통의 가족', 10월 16일 개봉일 변경영화 '보통의 가족'이 10월 16일 극장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보통의 가족'(감독 허진호)은 각자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던 네 사람이 아이들의 범죄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담은 작품이다. 앞서 10월 9일 개봉을 목표로 하던 영화 '보통의 가족'은 전날(24일) 언론 시사회 후 개봉 날짜를 10월 16일로 변경했다. 한편 '보통의 가족'은 예측할 수 없는 전개와 충격적인 반전을 그려내며 일찌감치 전 세계 영화제를 휩쓸었다. '8월의 크리
- 2024-09-25
- 1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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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더 퍼스트 월드투어 인 시네마', 10월 롯데시네마 단독 개봉영화 '아이브 더 퍼스트 월드투어 인 시네마'가 10월 개봉을 확정지었다. 영화 '아이브 더 퍼스트 월드투어 인 시네마' 측은 개봉 소식과 함께 티저 포스터를 공개해 팬들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티저 포스터에는 아이브의 존재감을 느낄 수 있는 강렬한 비주얼이 담겼다. 무대 위에서 발산하는 자신감과 넘치는 에너지로 월드 투어의 현장감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앞서 아이브는 2021년 싱글 앨범 '일레븐'으로 화려하게 데뷔하여 K팝 대표 걸그룹의 자리에 올랐다. 이어 '러브
- 2024-09-25
- 1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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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최고지도자 종법사에 왕산 성도종 교무원불교 최고지도자인 종법사에 왕산 성도종 교무가 선출됐다. 원불교는 전북 익산 중앙총부에서 최고결의기구인 수위단의 단원들이 참여한 선거를 통해 신임 종법사가 선출됐다고 25일 밝혔다. 성도종 교무는 1950년 전북 익산의 독실한 원불교 집안에서 태어났다. 1968년 출가한 이후 원불교대학원대학교 총장과 서울교구장 등의 요직을 역임했다. 현재는 교역자들의 연수 기관인 중앙중도훈련원 교령으로 재직 중이다. 선출 직후 성 교무는 중앙총부 영모전에서 당선을 알리는 봉고식(奉告式)을 올렸다. 11월 3
- 2024-09-25
- 13:4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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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흥륜사지서 대형 금당지 확인…2중 기단에 차양칸 갖춰국가유산청과 경주시가 사적 ‘경주 흥륜사지’의 발굴조사에서 경주 황룡사의 금당과 견줄만한 규모의 2중 기단에 차양칸을 갖춘 ‘대형 금당지’를 확인했다고 25일 밝혔다. 금당이란 사찰 중앙에 위치한 중심건물로, 본존불을 모신 큰 법당을 일컫는다. 차양칸은 햇볕은 가리거나 빗물을 막기 위해 출입부나 통로의 상부 벽이나 지붕 끝에 내밀어 만든 지붕이다. 경주 흥륜사는 과거 ‘신라의 미소’ 수막새(보물)가 출토된 사찰로, 최근 발굴조사에서 ‘영묘지사(靈廟之寺)
- 2024-09-25
- 09:5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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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코꿈밭극장, '꿈밭펀딩'으로 역사와 미래 이어간다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꿈밭펀딩'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꿈밭펀딩을 통해 마련된 후원금은 학전블루 소극장을 재개관하여 탄생한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공연장 ‘아르코꿈밭극장’ 운영을 위해 사용된다. 펀딩은 이날부터 시작하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르코꿈밭극장’은 33년간 어린이 창작극의 터전을 일구어 온 ‘학전블루 소극장’이 운영된 자리에 새로 마련된 극장이다. 예술위에서는 학전이 문화예술계에
- 2024-09-25
- 09: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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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로니에공원 등 전국서 '문학주간' 행사 열려전국 곳곳에서 문학축제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문학주간 2024’가 ‘스핀오프’를 주제로 9월 27일부터 10월 1일까지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열린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주제인 ‘스핀오프’는 다른 분야와의 융합, 창작 과정에서 있었던 비화, 소설 속 인물에 대한 재해석 등 문학을 중심으로 확장되는 다양한 외전을 선보이고, 이를 통해 무심코 지나쳤던 우리 삶 속의 이야기들도 다시 재구성해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 2024-09-25
- 09: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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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가족' 장동건 "설경구와 형제 연기…현장서 많이 배워"배우 장동건이 설경구와의 연기 호흡을 언급했다.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촌동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보통의 가족'(감독 허진호) 언론 시사회가 진행됐다. 영화 '보통의 가족'은 각자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던 네 사람이 아이들의 범죄 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담은 작품이다. 헤르만 코흐 소설 '더 디너'를 원작으로 한다. 극 중 장동건은 '재완'(설경구 분)의 동생 '재규'를 연기했다. 원리 원칙을 중요시하고 생명을
- 2024-09-24
- 17:5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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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가족' 수현 "김희애, 포스 넘쳐…입 떼기 어려웠다"배우 수현이 김희애와의 연기 호흡에 관한 소감을 밝혔다.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촌동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보통의 가족'(감독 허진호) 언론 시사회가 진행됐다. 영화 '보통의 가족'은 각자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던 네 사람이 아이들의 범죄 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담은 작품이다. 헤르만 코흐 소설 '더 디너'를 원작으로 한다. 극 중 수현은 나이 차가 많은 남자 '재완'(설경구 분)과 재혼한 '지수' 역을 맡았다. 그
- 2024-09-24
- 17:3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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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가족' 허진호 감독 "부조리극 같은 인상…해외서도 많이 웃어"허진호 감독이 영화 '보통의 가족' 해외 반응에 관해 전했다.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촌동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보통의 가족'(감독 허진호) 언론 시사회가 진행됐다. 영화 '보통의 가족'은 각자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던 네 사람이 아이들의 범죄 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담은 작품이다. 헤르만 코흐 소설 '더 디너'를 원작으로 한다. 영화는 무거운 주제와 분위기를 가지고 있으나 극 중 인물들의 처절함과 솔직한 속내로 오히
- 2024-09-24
- 17: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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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진호 감독 "'보통의 가족', 韓 사회에서도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허진호 감독이 영화 '보통의 가족'을 연출하게 된 과정을 밝혔다.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촌동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보통의 가족'(감독 허진호) 언론 시사회가 진행됐다. 영화 '보통의 가족'은 각자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던 네 사람이 아이들의 범죄 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담은 작품이다. 헤르만 코흐 소설 '더 디너'를 원작으로 한다. 이날 허 감독은 "시나리오를 받은 뒤 흥미가 생겨 원작 소설을 읽어보았다. 그 뒤
- 2024-09-24
- 17: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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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선 포기 촉구에도 정몽규 "잘 결정하겠다" 용퇴 거부“4선 연임 도전 안 하겠다고 말할 수 있나?”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은 24일 대한축구협회에 대한 현안 질의에서 축구 대표팀 감독 불공정 선임 등과 관련해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에게 4선 연임 도전을 포기할 것을 잇달아 촉구했다. 김재원 의원(조국혁신당)은 “국내 감독을 선임한 것은 재정 부담 해소와 회장 후계자 양성, 협회장 선거 승리를 위한 고려대 축구부 영향력 확보라는 이점을 노린 것 아니냐”고 질타했다. 이에 정몽규 회장은 “거취 문제는 대한민
- 2024-09-24
- 16:2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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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선임 불공정·골프접대 등 민감 사안에 정몽규 '모르쇠'“기업 채용이라고 치면 입시지원서도 내지 않고, 시험도 치지 않고, 면접도 안 봤는데 채용한 것이나 마찬가지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하 문체위) 소속 여야 의원들은 24일 대한축구협회에 대한 현안 질의에서 축구대표팀 감독의 불공정한 선임 과정을 강도 높게 질타했다. 그러나 논란의 중심인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은 "모르겠다" 혹은 "기억 안 난다"고 답하는 등 모르쇠로 일관해 빈축을 샀다. 이날 질의에 나선 김승수 의원(국민의힘)은 “엄연히 공적 기관
- 2024-09-24
- 15: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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