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고용노동부와 함께 소상공인이 고용보험 가입과 고용보험료 지원신청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시행시기는 29일부터이며 근로복지공단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이 서비스가 시행되면 고용보험료 지원신청을 위해 별도의 증빙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신속하게 고용보험료 신청결과와 지원여부를 안내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와 고용부는 지난 8월 29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행령, 고시 등 관련 규정과 시스템을

중견기업 10곳 중 9곳이 상속·증여세 최고세율이 지나치게 높다고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는 지난달 14일부터 지난 5일까지 중견기업 151개사를 대상으로 '중견기업 기업승계 실태조사'를 진행한 결과, 현행 상속·증여세 최고세율이 '높다'고 평가한 중견기업이 89.4%에 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중견기업 10.6%는 "적당하다"고 응답했고, "낮다"는 답변은 없었다. 상속·증여세 최고세율을 적어도 OECD 평균 수준인 30

데이터 기반 티켓 관리 솔루션 예술협업플랫폼 ‘공기’ 개발사 주식회사 코스타가 지난 2024년 11월 ‘KOC파트너스’가 결성한 케이오씨피 프로젝트 제1호 벤처투자조합에서 시드투자를 유치했다. 주식회사 코스타는 ‘공기’ 서비스로 공연예술 통합 데이터 수집 환경을 구축하여 티켓관리부터 마케팅까지 포함한, 초기 기획과정부터 현장관리까지 전체 데이터 수집, 관리가 가능한 업무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2024년 ‘예술기업 창업도약 지원사업’ 선정 후 전국 공연장과

중소벤처기업부는 민관협력 창업 지원사업인 '팁스'(TIPS)를 통해 유치한 후속 투자가 15조원에 달한다고 27일 밝혔다. 팁스는 중기부가 선정한 운영사가 민간의 전문성과 역량을 활용해 창업기업을 선별하고 정부가 연구개발(R&D) 및 창업 사업화 자금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팁스 출범 후 지난 10년간 지원 받은 스타트업은 3200여개다. 이들은 15조원 규모의 후속 투자를 유치하고 2만2549명을 신규 고용했다고 설명했다. 중기부는 이날 강남 라움아트센터에서 '팁스 넥스트 &'

중소벤처기업부는 27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상생결제 확산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상생결제 확산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에게 중기부 장관 표창 20점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단체 표창은 인천광역시와 부산도시공사, 인천교통공사, 해양환경공단, 신흥글로벌, 신성델타테크, 에이치엘테크, 성운전자, 와이지텍 등 9곳이 받았다. 김학준 LG전자 책임, 박정훈 현대트랜시스 책임 매니저 등 11명은 개인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2015년 도입된 상생결제는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납품대금 회수와 빠른 현

중소기업인들이 27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게 'K-푸드' 육성을 위한 원재료 수입제도 개선안이 담긴 총 11건의 업계 현안을 건의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날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하고 농식품 관련 정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중소기업인들이 송 장관에게 전달한 건의안은 △K-푸드 육성을 위한 콩·전분 등 주요 원재료 수입 제도 개선 △전기농기계 보급 사업 예산 요청 △기상이변 대응을 위한 배수처리시설 및 자동수위

성남시 지역 내 중소기업 재직자들을 위한 'DX 아카데미 산업데이터리터러시 교육'이 오는 12월 12일과 19일 양일에 걸쳐 성남센터엠지식산업센터에서 전개된다. 이번 교육은 성남시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DX)을 촉진하고 산업데이터 활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디지털 전환은 현대 산업 환경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핵심 과제 중 하나로 꼽힌다. 참가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데이터 수집 및 가공, 시각화 등의 필수 역량을 배우게 된다. 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한국벤처캐피탈협회(이하 VC협회) 스케일업 팁스 본부는 11월 26일 서울 역삼 GS타워 아모리스홀에서 ‘2024년 스케일업 팁스 IR Summit’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IR Summit 행사는 ‘22~’24년까지 선정된 스케일업 팁스 중 7개 기업이 참여하였으며 1:1투자상담회와 기업별 미니부스를 운영하였다. 이후, 후속 투자 유치를 위한 기업 IR 세션과 VC와의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참여 기업은 스케일업 팁스를 수행하고 있는 7개사로, (바이오 4개사) △브이에스팜텍 △아이엠지티 △마이크

아주경제가 주최한 '2024 제5회 스마트 대한민국대상'에는 디지털 전환 시대를 이끌 차세대 'K-스타트업' 13개사가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한국클라우드가 대상에 해당되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 2019년 설립된 이 회사는 고객관계관리(CRM)의 핵심 요소인 콜센터 솔루션에 대한 개발·구축·운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통적인 CRM 콜센터 시장에 CRM 소프트웨어를 적용해 디지털 콘택트 센터로 변모시켰다는 평이다.

김성섭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27일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에 맞는 AI(인공지능) 지원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아주경제신문 주최로 열린 ‘제5회 스마트대한민국대상’에서 “우리 경제의 주체인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이 AI 기술을 도입·활용해 기업경영을 혁신하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돕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차관은 “정부는 지난 9월 AI 3대 국가로의 도약을 목표로 대통령 직속 국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디지털 경제를 선도하는 중소·벤처기업, 스타트업, 소상공인을 발굴하고 세계 시장에서 글로벌 유니콘으로 성장하는 업체들을 조명하기 위한 '2024 제5회 스마트 대한민국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아주경제는 2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미래 산업 발전의 열쇠가 될 중소·벤처기업, 스타트업, 소상공인의 도약을 준비하고 한국 경제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24 제5회 스마트 대한민국대상'을 개최했다. 임규진 아주경제 사장은 &

"트럼프 2.0 시대를 맞아 혁신 기술로 무장한 강소기업들의 한국 경제 발전 기여도를 기대하며 수상 기업으로 선정했습니다." 이정희 스마트대한민국대상 운영위원장은 2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아주경제신문 주최로 열린 '2024 제5회 스마트대한민국대상'에서 이같이 총평을 밝혔다. 이 위원장은 "올해로 5회째인 스마트대한민국대상은 중소기업, 공공기관, 기업단체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 기업들을 심사 기간 고심 끝에 총 13곳의 중소기업, 벤처·스타트업, 소상공인을 선

첨단 로봇자동화 전문기업 유일로보틱스는 26일 '품질경영 추진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동헌 유일로보틱스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해 '새로운 시작, QUALITY FIRST'라는 기치 아래 '품질경영목표 달성 결의문'을 선언했다. 유일로보틱스는 '로봇자동화를 선도하는 중견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품질관리 기반 구축 및 역량 확보'라는 추진 목표로 △품질경영시스템(QMS) 기반 조성 △사전 제품 품질 확보 △품질경영체제 구축 등 단계별 중점 추진

중소벤처기업부는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26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2024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함께하는 새로운 동반성장, 도약하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상호 이익이 되는 새로운 동반성장을 통해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끌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동반성장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포상이 진행됐다. 납품대금 연동제 확산, 상생결제 활성화, 상생협력기금 출연 확대, 성과공유제 도입 등 동반성장에 기여한 공이 큰 개

중소벤처기업부는 트럼프 2기 행정부 대비 중소기업 지원 테스크포스(TF)'를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으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중소기업 영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신속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이번 TF는 중소기업정책실장을 반장으로 하고, 중기부를 비롯해 수출 및 정책금융을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등 중기부 산하 공공기관, 중소기업 협·단체, 글로벌 원팀협의체 등도 망라해 운영한다. 김성섭 중기부 차관은 "트럼프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