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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빈 손 회담' 의식했나…"민심 따라 피하지 않고 문제 해결"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과의 회담 이튿날인 22일 '빈 손 회담'이라는 평가를 의식한 듯 "오직 국민만 보고, 민심을 따라서 피하지 않고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이날 오후 인천시 강화군 강화풍물시장에서 10·16 재·보궐선거 감사 인사를 한 뒤, 취재진과 만나 "저는 국민의힘이라는 우리 당의 이름 참 좋아한다. 우리는 국민의힘이 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대표는 다만 '대통령실이 언제까지 답을 내놔야 하느냐'는 질문에는
- 2024-10-22
- 17: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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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韓 빈 손 회담…당정 겨누는 야권, 엇박자 내는 여권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회동이 빈손으로 끝났다. 두 사람은 김건희 여사 문제 등으로 81분간 대화를 나눴으나, 서로의 입장 차이만 확인했다. 야권에서는 "윤 대통령이 김건희 방탄 의지를 굽히지 않았다"며 김 여사 특검법 강행 의지를 드러냈고, 친윤(윤석열)-친한(한동훈)으로 갈린 여권은 빈손 회동의 원인을 상대방에게 돌리며 파열음을 내고 있다. 22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 대통령과 한 대표는 전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만났다. 대통령실은 별도 브리핑을 갖고 '빈 손 회동'
- 2024-10-22
- 17: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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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법사위원들 "국회 동행명령장 거부·방해, 김 여사 법적 조치할 것"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의원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국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불출석한 것을 두고 법적 조치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국회 법사위 소속 민주당·혁신당 의원들은 2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사위는 국감, 청문회 과정에서 정당한 사유 없이 불출석한 자들에 대해 고발조치를 했다"며 "대통령 배우자라고 예외가 될 수 없다"고 했다. 앞서 법사위 소속 장경태·이건태·이성윤 민주당 의원은
- 2024-10-22
- 17: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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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균 리스트' 공개에 정치권 들썩...당사자들 "허위사실" 반발김건희 여사 공천개입 의혹의 핵심 제보자 강혜경씨(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 회계책임자)가 변호인을 통해 이른바 '명태균 리스트' 27인 명단을 공개한 것을 두고 정치권 내 파장이 커지고 있다. 해당 명단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전·현직 국회의원 등 유력 정치인들이 대거 포함됐지만, 일부 인사들은 "사실무근"이라며 강력 반발했다. 22일 정치권에 따르면 강씨 측 노영희 변호사는 전날 오후 국회 출입기자단에 27인의 실명이 담긴 명단을 공개했다. 노영희 변호사는 "그 명단은 명태균
- 2024-10-22
- 16:3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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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명계 '더 여민', 李 사법리스크 방어..."위증교사 행위 성립 안돼"더불어민주당 내 '친명계'(친이재명) 의원 모임 '더 여민' 포럼이 위증교사죄 관련 토론회를 열고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 방어에 나섰다. 이 대표는 내달 25일 위증교사 혐의 1심 선고 공판을 앞두고 있다. 더 여민 포럼은 22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위증교사죄의 성립요건에 관한 검토'를 주제로 토론회를 열고 검찰의 이 대표 기소가 부당하며 위증교사죄가 성립되지 않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포럼의 이 대표 1심 선거 공판 관련 토론회 개최는 지난 16일에 이어 이번
- 2024-10-22
- 16: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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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한동훈 "오직 국민만 보고 민심 따라 피하지 않고 문제 해결…국민께 힘이 되겠다"한동훈 "오직 국민만 보고 민심 따라 피하지 않고 문제 해결…국민께 힘이 되겠다"
- 2024-10-22
- 15:3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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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尹에 '김건희 라인 8명' 실명 거론하고 인적 쇄신 건의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의 21일 용산 대통령실 면담에서 김건희 여사 측근으로 지목된 이른바 '한남동 라인' 8명의 실명을 언급하면서 인적 쇄신을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친한(친한동훈)계 박정훈 의원은 22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중요도로 따지면 인적 쇄신이 한 대표가 생각하는 1번이었다"면서 "한 대표는 지금 여사 문제를 풀어야지만 국정운영의 동력이 다시 살아난다고 본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10명 가까이 이름을 구체적으로
- 2024-10-22
- 14:3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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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여야의정 협의체 가동될 것…의료계 결단에 깊이 감사"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대한의학회와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 등 일부 의료 단체가 의정 갈등 해결을 위해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를 결정한 것에 "결단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오랫동안 국민들께 불편을 드려 온 의료 상황을 해결할 출발점이 될 거라 기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여야의정 협의체가 가동될 것으로 보인다"며 "좋은 의료진 양성을 위해 의대 학사 운영과 의평원(한국의학교육평
- 2024-10-22
- 14: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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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명태균 리스트에 내 이름 포함…명백한 허위사실"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22일 이른바 '명태균 리스트'에 자신이 포함된 것을 두고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선을 그었다. 나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강혜경(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 회계 책임자)이 명태균 거래 리스트라며 공개한 정치인 명단에 내 이름이 포함됐는데, 이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나는 명(태균)에게 어떤 형태든 여론조사를 의뢰한 적이 없다"며 "오히려 명의 주장에 의하면 2021년 서울시장 경선과 당대표 경선
- 2024-10-22
- 09: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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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尹과 만찬 아냐…잠시 연락 와서 갔을 뿐"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80분 면담' 직후 자신이 윤 대통령과 만찬을 가졌다는 언론 보도에 "만찬이 아니라 잠시 연락이 있어서 갔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추 원내대표는 22일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전날 대통령과 따로 만찬한 이유가 있느냐'는 질문에 "만찬이 아니다. 저는 어제 국회의원들 하고 여의도에서 만찬을 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전날 윤 대통령은 한동훈 대표와 81분간
- 2024-10-22
- 09:3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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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4선 이상 중진 의원 "국민 살아가는 문제 대책 내라"…원내지도부에 전달국민의힘 4선 이상 중진 의원들이 모여 원내지도부에 "당·정 협의를 활성화 해서 집권여당으로서 국민들이 살아가는 문제에 책임있는 대책을 내달라"고 주문했다. 신동욱 원내수석대변인은 21일 오후 중진 의원 간담회 이후 취재진과 만나 "추경호 원내대표가 국회 운영 상황 및 국정감사 중간 점검 차 중진 의원들의 말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신 원내수석대변인은 "11월이 되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1심 선고일이 다가오는데, 우리 당이 더 전략적이고 공세
- 2024-10-21
- 16:4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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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리스크' 틀어막느라 여당표 민생 정책 뒷전으로정부·여당의 이목이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만남에 쏠린 가운데 당 일각에서 '김건희 리스크' 해결에 민생 정책은 뒷전으로 밀렸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먹사니즘(먹고사는 문제)'으로 민생 행보에 속도를 내는 것과는 대비된다는 지적이다. 21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당 내부에서는 당 지도부와 대통령실이 민생 정책이 아닌 '단발성 정무 이슈'에만 지나치게 몰두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이와 관련해 거론되는 이
- 2024-10-21
- 16: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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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韓 3가지 요구는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지지율 위해 받아들여야"김용태 국민의힘 의원은 한동훈 대표가 대통령실에 요구한 김건희 여사의 대외활동 중단 등 3가지 사항을 두고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라고 빗댔다. 한 대표의 요구에 대통령실이 불쾌할 수 있지만, 당정 지지율 반등을 위해선 받아야 한다는 게 김 의원 생각이다. 김 의원은 21일 오전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대통령실 입장도 충분히 이해되지만, 지금은 비상상황이다. 지지율을 볼때 이런 조치를 해야만 대통령과 김 여사도 국민의 사랑을 더 받을 수 있지 않을까"라며 이같이
- 2024-10-21
- 10: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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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명태균 살라미식 폭로…당무감사 후 엄정 조치"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인 명태균씨를 겨냥해 "지금의 국민의힘은 그런 정치 브로커의 말에 휘둘리지 않고 현혹되지 않는다"며 당무 감사 등 필요한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21일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명태균이라는 분이 계속 일종의 살라미식으로 하나둘씩 던져놓고 있어서 마치 보수 정당이 그 사람의 말에 휘둘리는 것처럼 오해하실 수도 있을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것이 부끄
- 2024-10-21
- 10: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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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한동훈에 "尹부부냐 나라와 국민이냐 선택하길 바라"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과 면담을 앞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대통령 부부인지 나라와 국민인지 결단을 내려야 한다"며 "김건희 여사 특검에 적극 협조하는 게 국민 눈높이에 맞는 것"이라고 촉구했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21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김건희 여사의 범죄 의혹을 덮으려 억지를 부리다 보니 나라가 망가질 대로 망가졌다"며 "국민권익위원회는 '건희권익위'로, 검찰은 '김건희 애완견', 국민의힘은 '방탄의 힘'으로 전락했
- 2024-10-21
- 10: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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