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상황에 따라 알아서 업데이트"…KAIST 연구팀, 신기술 개발인공지능(AI) 모델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성능이 점차 떨어지는 현상을 해결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KAIST는 전기및전자공학부 황의종 교수 연구팀이 시간에 따라 데이터의 분포가 변화하는 드리프트 환경에서도 인공지능이 정확한 판단을 내리도록 돕는 새로운 학습 데이터 선택 기술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인공지능이 다양한 분야에서 인간의 능력을 뛰어넘을 정도의 높은 성능을 보여주고 있지만, 대부분의 좋은 결과는 AI 모델을 훈련시키고 성능을 테스트할 때 데이터의 분포가 변하지 않는 정적인
- 2024-03-14
- 08:52:42
-
트웰브랩스, 영상언어모델 페가수스·마렝고 업데이트 "구글·오픈AI 모델 대비 성능 우위"트웰브랩스는 초거대 인공지능(AI) 영상언어 생성 모델 '페가수스(Pegasus-1)'과 멀티모달 영상이해 모델 '마렝고(Marengo 2.6)'을 업데이트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페가수스는 초거대 AI 영상언어 생성 모델이다. 지난해 11월 정식 공개돼 영상에 대한 요약, 하이라이트 생성 등 영상 기반 텍스트 생성 기능들을 최초로 선보인 바 있다. 이번 업데이트로 영상에 관해 궁금한 점들을 질문하면 답을 해주는 영상 질의응답 성능이 대폭 향상됐다. 기존 모델은 홈페이지 내 대기자 명단 등록을 통해서
- 2024-03-14
- 08:50:08
-
"레고 선물 주세요" 손편지에 응답한 산타할아버지…알고 보니 '집배원'우체국 집배원이 한 아이가 산타할아버지에게 작성한 손편지에 선물과 답장까지 전달해 화제가 되고 있다. 13일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국민신문고에는 '감동입니다. 감사합니다'라는 제목의 칭찬 민원이 올라왔다. 칭찬 글을 작성한 이모씨는 "아이가 산타 할아버지에게 편지를 썼는데 지난 크리스마스 때 보내지 못했다"며 "뒤늦게라도 보내고 싶다고 해 우표도 붙이지 않고, 우체통에 넣었다. 아마 반송될 것으로 생각했다"고 적었다. 이씨는 "그러나 다음날 아이가
- 2024-03-13
- 17:54:42
-
세일즈포스, 생성 AI 기술 탑재한 '슬랙 AI' 공개세일즈포스는 연례 IT 콘퍼런스 '트레일블레이저 디엑스(TDX)'에서 생성 AI 기술을 탑재한 '슬랙 AI'를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슬랙은 세일즈포스의 지능형 생산성 플랫폼이다. 이번에 발표된 슬랙 AI의 주요 기능은 △AI 기반 대화형·맞춤형 검색 △채널 및 스레드 요약 △다이제스트(출시 예정) 등이며,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정보와 업무 우선순위에 따라 원활한 데이터 공유와 협업이 가능한 업무 환경 구축을 지원한다. 이 중 AI 기반 검색 기능은 사용자가 슬랙 내에서 궁금한 점을 질문하
- 2024-03-13
- 16:31:49
-
OTT 이용 증가 속 유료방송 성장세는 '타격'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이용률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가운데 이와 맞물려 유료방송 시장의 성장 동력이 둔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방송통신위원회가 발표한 '2023년도 방송시장경쟁상황평가' 결과에 따르면, 2023년 OTT 이용률은 77%로 2020년 66.3% 대비 10%p 이상 늘었다. 지난해 OTT 이용자 중 유료결제 이용 비율 역시 57%에 달하며 2020년 21.7% 이후 3년 연속 증가 추세를 유지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기준 넷플릭스의 월간 이용자 수는 1164만명에 달했다. 방통위는 OTT 시장의 확대가 유료방
- 2024-03-13
- 13:06:37
-
방통위 평가 이용자 보호 SKT·LG U+ '매우 우수'…애플은 6년 연속 최하위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방송통신위원회가 평가한 '2023년도 전기통신사업자 이용자 보호업무 평가'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매우우수' 등급을 받았다. KT는 이보다 한 단계 낮은 '우수' 등급을 받아들었다. 애플의 앱 마켓 서비스인 앱스토어는 6년 연속 최하위 등급에 머물렀다. 방통위는 13일 전체회의에서 해당 평가 결과를 심의·의결했다. 올해 평가는 이용자 규모와 민원 발생 정도 등을 종합 고려해 기간통신과 부가통신 등 13개 서비스 분야 총 46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
- 2024-03-13
- 12:45:06
-
개인정보위, 개정 개인정보보호법 관련 설명회 18일 개최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지난해 3월 14일 공포된 개인정보보호법에서 신설된 인공지능(AI) 등 자동화된 결정에 대한 권리, 개인정보 보호책임자(CPO) 자격 요건 등 일부 규정이 오는 15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이와 관련한 현장 설명회를 18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그간 개인정보위는 법 시행 시기에 맞춰 하위법령을 정비하고, 분야별 간담회 등을 통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안내서에 반영하고 종합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인 현장 소통을 진행해 왔다. 이번 현장 설명회는 △자동화된 결정에 대한 정보주
- 2024-03-13
- 12:00:00
-
디플정, 광주광역시와 디지털 플랫폼 정부 지역 확산 MOU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광주광역시와 12일 광주광역시청에서 디지털플랫폼정부 지역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고진 위원장과 강기정 시장은 광주 디지털플랫폼정부 기반 마련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양 기관은 특히 국가 AI 데이터센터 활용 공공분야 과제 실증, AI·데이터 기반 지역 특화 사업 협력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 계획'의 주요 내용 중 △지역 디지털플랫폼 기반 마련을 위한 차세대 지방행정시스템 및
- 2024-03-12
- 16:57:05
-
통신업계, 3년 연속 취약계층 통신비 감면액 1조원 ↑…"정부 재원 분담 필요"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 등 국내 주요 통신사업자들의 지난해 취약 계층에 대한 통신요금 감면액이 총 1조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3년 연속 감면액이 1조원을 돌파한 것이다.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는 12일 이 같이 밝혔다. KTOA에 따르면 이들 기업은 776만명을 대상으로 총 1조2604억원의 통신 요금을 감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7년 4630억원에 비해 약 2.7배 증가한 수치다. 통신요금 감면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에서 2008년 차상위계층, 2017년 기초연금 수
- 2024-03-12
- 15:42:09
-
우주항공청 5월 설립 앞두고…추진단, 인재 채용 위한 설명회 개최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주항공청설립추진단은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 3차례에 걸쳐 '찾아가는 우주항공청 채용설명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우주항공청 인재 채용 절차에 돌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채용설명회는 오는 5월 27일 우주항공청 개청에 맞춰 대한민국의 우주항공 강국 도약을 이끌어갈 인재를 찾는 한편 우주항공청의 준비상황을 국민들에게 설명하기 위한 자리다. 3월 14일 사천을 시작으로 19일 서울, 22일 대전에서 개최된다. 우주항공청설립추진단은 '우주항공청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
- 2024-03-12
- 15:00:44
-
한국원자력의학원 방문한 이종호 장관, 현장 의료진 격려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장관이 12일 한국원자력의학원을 방문, 의사들의 집단행동에 대응해 비상진료체계를 운영하고 있는 원자력병원을 점검하고 현장 의료진들을 격려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서 이종호 장관은 수술실, 투석실, 병동 운영 현황 등 비상진료 체계를 점검했다. 이 장관은 차질 없는 중증 암 환자 진료 체계 운영을 당부하고 현장 의료진을 격려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이 장관은 현재 비상진료체계 운영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또 바이오 실증연구 강화, 스마트병원 구축, 우주방사선&m
- 2024-03-12
- 13:42:27
-
한예리, SK브로드밴드 고객들 만난다…29일 '필모톡: 한예리' 개최SK브로드밴드는 관객과 배우의 만남 '필모톡:한예리'를 오는 29일 서울 홍대 T팩토리에서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T팩토리는 지하철 홍대입구역에 있는 SK텔레콤의 정보통신기술(ICT) 복합 문화공간이다. SK브로드밴드와 SK텔레콤은 지난해 6월부터 '필모그래피 과몰입 토크'라는 주제 아래 배우와 관객이 함께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필모톡' 행사를 매월 선보이고 있다. 필모톡은 스크린 밖 배우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해 B tv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화를 사랑하는
- 2024-03-12
- 10:05:58
-
LG유플러스 AI콜봇으로 재상담 요청 전화 건수 75% 줄여LG유플러스가 두 번 이상 상담을 요청한 전화 건수를 약 75% 이상 줄이는 인공지능(AI) 콜봇을 본격적으로 적용한다. LG유플러스는 쿠쿠전자와 쿠쿠홈시스의 콜센터에 스마트 고객상담 솔루션인 'AI콜봇'을 제공했다고 12일 밝혔다. LG유플러스가 쿠쿠에 도입한 AI콜봇은 구축형 AI컨텍센터(AICC)인 'U+AICC온프레미스'의 솔루션 중 하나로, 인공지능 상담사가 음성으로 고객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번에 도입된 AI콜봇은 고객이 가장 많이 문의하는 사안에 대해 응대할 뿐만 아니라 상품 구
- 2024-03-12
- 09:00:00
-
韓 특화 법률 LLM 출격한다…업스테이지·로앤컴퍼니 '맞손'업스테이지가 '로톡' 운영사인 로앤컴퍼니와 손잡고 한국 법률에 특화된 거대언어모델(LLM)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양사는 생성 인공지능(AI) 서비스 출시를 통한 글로벌 법률서비스 시장 공략을 선언했다. 업스테이지는 로앤컴퍼니와 한국 법률 특화 LLM '솔라 리걸(가칭)'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권순일 업스테이지 사업총괄 부사장과 정재성 로앤컴퍼니 부대표, 안기순 법률AI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업스테이지가 법률서비스 분야에 진출하는 것은 이번
- 2024-03-12
- 08:40:56
-
국내 휴대전화 없어도 해외서 국내 디지털 서비스 이용토록 한다방송통신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디플정), 재외동포청(동포청)은 11일 '해외 체류 국민의 국내 디지털 서비스 접근성‧편의성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공공아이핀 폐지 이후 해외 체류 국민들은 한국 휴대전화가 없는 경우 비대면 신원확인에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동포청은 지난해 개청과 함께 '재외국민 비대면 신원확인 체계 구축‧운영 사업'을 수립하고, 사업 시행을 위해 유관 부처·기관들과의 실무 협의를 지속 추진해
- 2024-03-11
- 16:28:08
많이 본 보도자료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