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미국대선
  • [다시 트럼프 시대] "눈에는 눈" 미중 관세전쟁 불가피...경제개혁·기술자립도
    [다시 트럼프 시대] "눈에는 눈" 미중 관세전쟁 불가피...경제개혁·기술자립도
    '트럼프 2.0 시대'를 앞둔 중국 지도부의 셈법도 복잡해졌다. 가장 큰 골칫거리는 "중국산 제품에 최대 60%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의 공약이다. 디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물가 하락) 압박에 맞닥뜨린 중국 경제가 수출에 의존하는 어려운 상황에서 미·중간 무역전쟁이 또다시 격화한다면 중국 경제에 미칠 충격파가 클 수밖에 없다. 중국 민생은행은 최근 보고서에서 트럼프의 관세 폭탄으로 중국의 수출이 3% 줄어들 것이며, 특히 첨단산업을 비롯해 미국 수출 의존도가 높은 제품이 직격
    • 2024-11-07
    • 14:42:45
  • [다시 트럼프 시대] 바이든 지우기 나서나…"정책·연방기관 핵심부터 재구성"
    [다시 트럼프 시대] '바이든 지우기' 나서나…"정책·연방기관 핵심부터 재구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트럼프 2기’가 막을 올리면서 미국 내 대격변이 예고된다. ‘동맹과의 협력 외교’가 국익 실현을 위해서라면 ‘동맹도 압박하는 외교’로 급격히 전환되고, 공급망 전반에서 중국을 배제하는 디커플링(탈동조화) 전략을 노골화할 가능성이 크다. 여기에 트럼프 집권 2기 초반부터 불법 이민 추방에 열을 올리면서 현재 조 바이든 정부가 수립한 정책 지우기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우선 외교 측면에서는 동맹 중시·가치
    • 2024-11-07
    • 14:35:51
  • 머스크, 트럼프 당선 활용해 마케팅 열일…"X에선 결과 명백했다"
    머스크, 트럼프 당선 활용해 마케팅 '열일'…"X에선 결과 명백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미국 제47대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하자 마케팅을 제대로 하고 있다. 머스크는 7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미국이든 어디든 이번 결과에 충격받은 사람들은 자신이 어디에서 정보를 얻고 있는지 다시 살펴봐야 한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트럼프가 우세한) 흐름은 몇 달 동안 엑스(X)에서 분명히 드러났다"고 덧붙였다. 엑스는 과거 트위터로 불린 SNS로 머스크가 인수해 화제를 모았다. 그러면서 머스크는 "대
    • 2024-11-07
    • 14:07:07
  • 멜라니아 "트럼프 행정부, 미국의 자유 지킬 것"
    멜라니아 "트럼프 행정부, 미국의 자유 지킬 것"
    제47대 미국 대통령으로 도널트 트럼프가 당선되자 그의 아내 멜라니아 트럼프가 화제다. 6일(현지시간) 멜라니아는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미국인 대다수가 우리에게 이 중요한 책임을 맡겼다"며 "우리는 우리 공화국의 심장인 자유를 지킬 것이다. 나는 우리 국민이 개인의 자유와 경제적 번영, 안보를 위해 이념을 뛰어넘어 서로에 대한 헌신으로 다시 하나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적었다. 이어 "미국의 에너지와 기술, 주도권은 우리의 정신을 하나로 모아 미국을 영원히 진전시킬 것&qu
    • 2024-11-07
    • 13:50:27
  • [주재우의 프리즘]  트럼프의 백악관 재입성은 미중 전면전의 시작
    [주재우의 프리즘] 트럼프의 백악관 재입성은 미중 전면전의 시작
    ⑫ 도날드 트럼프의 차기 미 대통령의 당선은 미국의 대중국 선전 포고를 지지하는 미 국민의 선택이었다. 중국 역시 내심 결과를 반기고 있다. 러시아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트럼프의 집권으로 미국 사회가 앞으로 더 깊은 분열로 빠져들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다. 이들에게 미국의 양분화는 이들이 영향력 공작을 펼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먹잇감이다. 21세기 초부터 미국을 대상으로 영향력 공작을 적극 전개해 온 중국은 미국 사회가 진보와 보수 진영이 첨예하게 대립각을 세
    • 2024-11-07
    • 13:49:52
  • 트럼프 당선에 "자동차 업계 어려워 질 것"...日, 경제 혼란 우려
    트럼프 당선에 "자동차 업계 어려워 질 것"...日, 경제 혼란 우려
    일본 산업계는 ‘미국 우선주의’를 분명히 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몰고 올 영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산케이신문은 7일, 트럼프 신 정권이 해외 수입품에 높은 관세를 부과하면 일본 자동차 산업을 중심으로 기업이 타격을 입어 경제에 혼란이 생길 수 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미국 제조업을 보호하기 위해 동맹국인 일본과 유럽을 포함한 모든 국가로부터의 수입품에 10~20%의 관세를 부과할 방침을 밝혀왔다. 이 가운데 자동차는 2023년 일본에서 미국으로 연간 약 150만 대가 수출됐고
    • 2024-11-07
    • 13:37:40
  • 이시바, 트럼프와 통화 "조기 회담 논의"…日언론 "아베 부재 속 외교 시험대"
    이시바, 트럼프와 통화 "조기 회담 논의"…日언론 "아베 부재 속 외교 시험대"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7일 오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전화 통화를 하고 당선 축하 인사를 건넸다. 양 정상 간 조기 회담을 조율하는 한편 미일동맹을 ‘더 높은 차원, 더 높은 단계로 끌어올리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아사히신문 등 일본 언론은 이날 이시바 총리가 트럼프 당선인과 전화 통화 후 기자단에게 이같이 밝혔다고 보도했다. 전화 회담은 약 5분간 진행됐다. 이시바 총리는 “가능한 한 조기에 만나자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라는 호소
    • 2024-11-07
    • 13:25:41
  • 尹, 트럼프發 압박 우려에 "한국, 다른 나라보다 상대적으로 낫다"
    尹, 트럼프發 압박 우려에 "한국, 다른 나라보다 상대적으로 낫다"
    윤석열 대통령은 7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강조한 자국 우선 정책 대응 전략에 대해 "한국은 미국과 강력한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을 맺고 있어 상대적으로 낫다는 평가를 받는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대국민 담화 후 기자들과 질의응답에서 "해외 다자회의나 양자회의에서 많은 국가 정상들이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면 정책이 많이 바뀔 것이라 걱정'이라고 한다"며 "그런 리스크들은 바이든 정부와 똑같다고 할 수는 없지만, 우리의 피해와 국민 경제 손
    • 2024-11-07
    • 12:26:33
  • 尹 "트럼프, 빠른 시일 내 만나기로…한·미·일 3각 협력 잘 진행될 것"
    尹 "트럼프, 빠른 시일 내 만나기로…한·미·일 3각 협력 잘 진행될 것"
    윤석열 대통령이 7일 "트럼프 대통령 시기에도 이런 한·미·일 3각 협력은 잘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열린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에서 오전에 진행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통화를 언급하고 "가장 빠른 시일 내에 곧 만나자는 얘기를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 10여 분간의 통화에서 "아시아태평양 글로벌 지역에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해 강력한 연대와 파트너십을 갖자고 하는 얘기를 나눴
    • 2024-11-07
    • 12:16:32
  • 경제·산업 전문가 분석 ..."통상·에너지·첨단산업·대북정책 큰 변화 예상"
    경제·산업 전문가 분석 ..."통상·에너지·첨단산업·대북정책 큰 변화 예상"
    대한상공회의소 전경.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제47대 대통령으로 재선에 성공하면서 한국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최태원 회장)는 7일 경제·산업 전문가 15명의 의견을 종합해 트럼프 당선이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통상·무역, 에너지, 첨단산업, 금융시장, 대북정책 등에서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이에 대한 사전 준비를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통상 전략은 '보편적 관세'와 '상호무역법&#
    • 2024-11-07
    • 12:00:00
  • 트럼프 귀환에 트럼프 2.0 시대 경제경영 분야 베스트셀러 1위
    트럼프 귀환에 '트럼프 2.0 시대' 경제경영 분야 베스트셀러 1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국 대선에서 승리한 가운데 트럼프 당선인과 관련한 서적들이 관심을 받고 있다. 7일 예스24에 따르면 <트럼프 2.0 시대>는 전날 판매를 시작한 지 하루 만에 경제경영 분야 베스트셀러 1위, 종합 베스트셀러 7위를 차지했다. 특히, 3040 세대가 무려 66.4%의 구매 비율을 차지하며, 트럼프 대통령 당선에 대한 중장년층 독자들의 높은 관심도를 증명했다. <트럼프 2.0 시대>는 제47대 미국 대통령으로 선출된 도널드 트럼프가 나아갈 방향을 예측하고, 변화할 국제 정세와 한국에 미칠 영
    • 2024-11-07
    • 11:17:04
  • 킹달러에 韓 미술시장도 긴장…혹한기 더 길어지나
    킹달러에 韓 미술시장도 긴장…혹한기 더 길어지나
    트럼피즘의 귀환에 한국 미술 시장에 긴장이 감돈다. 트럼프 2.0으로 예상되는 미·중 갈등 고조, 고금리 장기화, 원·달러 환율 상승 모두 미술 시장에는 악재이기 때문이다. 7일 미술계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으로 가뜩이나 움츠러든 미술 시장이 더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가 팽배하다. 트럼프 당선인의 각종 정책이 인플레이션을 부추기는 ‘트럼플레이션’이 한국 미술 시장을 더욱 옥죌 수 있다는 관측이다. 고금리 장기화로 위축된 미술 시장이 더욱 얼어붙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실
    • 2024-11-07
    • 11:12:21
  • [특징주] "韓협력 필요" 트럼프 한 마디에 조선株 일제 강세
    [특징주] "韓협력 필요" 트럼프 한 마디에 조선株 일제 강세
    윤석열 대통령과 통화에서 '미국 조선업이 한국의 도움과 협력을 필요로 한다'고 했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선거 당선인 발언에 국내 증시에서 조선주가 일제히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48분 한화오션은 전 거래일 대비 3800원(13.67%) 오른 3만1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HD현대중공업도 2만4400원(13.47%) 오른 20만5500원에 거래 중이다. HJ중공업, 삼성중공업도 8.79%, 7.56% 오른 시세에 거래되고 있다. HD한국조선해양과 HD현대미포도 각각 5.54%, 5.27% 오르고 있다. 트럼프 당
    • 2024-11-07
    • 10:54:16
  • [트럼프 2.0] 해리스 "결과 받아들이고 평화로운 권력 이양할 것"
    [트럼프 2.0] 해리스 "결과 받아들이고 평화로운 권력 이양할 것"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로 나섰던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6일(현지시간) 워싱턴 DC의 하워드 대학교에서 연설하고 있다.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로 나섰던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6일(이하 현지시간) 선거 패배를 공식 인정하고 평화로운 정권 이양을 돕겠다고 밝혔다. 미 CNN방송 등 외신에 따르면 해리스는 전날 투표에 이어 각 주별 개표 과정을 거쳐 자신의 패배가 확정된 이날 모교인 워싱턴 DC의 흑인 명문대 하워드대학 교정에서 승복 연설을 했다. 이 자리에서 해리스는 “우리는 이
    • 2024-11-07
    • 10:15:39
  • 삼정 KPMG "트럼프 재집권, 국내 조선·건설 산업 호조"
    삼정 KPMG "트럼프 재집권, 국내 조선·건설 산업 호조"
    미국 제47대 대통령으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가 재당선된 가운데 국내 조선, 건설 산업의 호조가 전망됐다. 삼정KPMG는 7일 발간한 보고서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주요 정책을 중심으로 ▲반도체 ▲자동차 및 이차전지 ▲에너지 ▲조선 ▲건설 ▲농식품 ▲방위 ▲AI(인공지능) 등 국내 주요 산업에 미칠 영향을 분석했다. 삼정KPMG는 이번 미국 대선 주요 키워드로 ‘T.R.U.M.P’를 제시했다. 향후 트럼프 행정부에서 무역 정책 대변혁(Trade and Tariffs), 리스크 감수(Risk Take), 예측불가한 정책 기조로 인한 불확
    • 2024-11-07
    • 09:5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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