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상목 3000억 규모 2차 밸류업 펀드 신속 집행
    최상목 "3000억 규모 2차 밸류업 펀드 신속 집행"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3일 "주식시장 수급(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3000억원 규모의 2차 밸류업 펀드를 신속히 집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서울 은행연합회관에서 긴급 거시경제 금융현안간담회(F4)를 열고 "국내 금융·외환시장이 단기적으로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으나, 한 방향으로의 지나친 쏠림은 향후 큰 반작용을 수반할 가능성이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 2024-12-23
    • 09:21:32
  • [속보] 이달 20일까지 수출 6.8% 증가...무역수지 13억 달러 흑자
    [속보] 이달 20일까지 수출 6.8% 증가...무역수지 13억 달러 흑자
    12월 1~20일 수출액이 1년 전보다 6.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관세청은 12월 1~20일 수출액이 403억1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수입액은 389억53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5% 증가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13억4800만 달러 흑자였다. 월간 무역수지는 지난달까지 1년 6개월째 흑자를 이어가고 있다.
    • 2024-12-23
    • 09:08:03
  • 내년 1분기 연료비조정단가 +5원 유지...탄핵 후폭풍에 전기요금 동결 유력
    내년 1분기 연료비조정단가 '+5원' 유지...탄핵 후폭풍에 전기요금 동결 유력
    내년 1분기(1~3월) 전기요금에 적용되는 연료비 조정단가가 기존과 동일하게 1kWh(킬로와트시)당 5원으로 책정됐다. 한국전력(한전)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승인을 받아 내년 1분기에 적용할 연료비조정단가를 현재와 같은 1kWh(킬로와트시)당 5원으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전기요금은 기본요금·전력량요금(기준연료비)·기후환경요금·연료비조정요금으로 구성된다. 매 분기 시작 전월 21일까지 정해지는 연료비조정단가는 연료비 변동 상황을 요금에 탄력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h(
    • 2024-12-23
    • 08:34:21
  • [속보] 한전, 내년 1분기 연료비조정단가 5원 현행유지...전기요금 동결 무게
    [속보] 한전, 내년 1분기 연료비조정단가 5원 현행유지...전기요금 '동결' 무게
    한국전력은 23일 연료비조정요금의 기준이 되는 내년 1분기(1~3월) 최종 연료비조정단가를 현재와 같은 킬로와트시(㎾h)당 5원으로 적용한다고 밝혔다.
    • 2024-12-23
    • 08:04:29
  • 정부, 벼 매입 가격 동결·인상한 RPC에 내년 매입자금 확대
    정부, 벼 매입 가격 동결·인상한 RPC에 내년 매입자금 확대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벼 매입 가격을 전년 대비 동결하거나 인상한 미곡종합처리장(RPC)에 대해 정부 벼 매입 자금을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농식품부가 지난 18일 농협 RPC의 벼 매입가를 조사한 결과 총 131곳 중 71곳에서 올해 벼 매입가를 결정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5일 산지 쌀값은 한 가마(80kg) 기준 18만5552원을 기록하며 정부가 약속한 20만원에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농식품부는 벼 매입 가격 동결·인상한 RPC에는 매입자금을 확대와 함께 금리 인하를 추
    • 2024-12-23
    • 06:00:00
  • [미리보는 2025 경방] 朴탄핵 때보다 경제지표 뒷걸음...내수 부양 마중물 고민
    [미리보는 2025 경방] 朴탄핵 때보다 경제지표 뒷걸음...내수 부양 '마중물' 고민
    정부가 내년 거시·실물경제 정책의 큰 방향성을 놓고 고심을 거듭 중이다. 내수를 되살리기 위한 마중물 필요성이 강조되지만 재정 여력이 부족한 게 걸림돌이다. 비상계엄 사태에 이은 탄핵 정국으로 곤두박질친 대외 신인도를 회복하는 것도 경제팀에 부여된 임무다. 22일 정부와 여당인 국민의힘에 따르면 양측은 지난 20일 열린 국정 안정 고위 당정 협의회에서 연내에 발표할 내년 '경제정책방향'에 대외 신인도 관리와 민생 안정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담겠다고 밝힌 상황이다. 내수 부진
    • 2024-12-23
    • 05:00:00
  • 탄핵 후폭풍에 연초 전기·가스요금 동결 유력...한전·가스公 빚 어쩌나
    탄핵 후폭풍에 연초 전기·가스요금 동결 유력...한전·가스公 빚 어쩌나
    탄핵 정국 여파에 내년 초 전기·가스요금 동결 가능성이 제기된다. 고환율에 에너지 수입 비용까지 증가해 한국전력공사와 한국가스공사 등 재무 위기가 심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크다. 22일 전력 당국 등에 따르면 한전은 23일 연료비조정요금 기준이 되는 내년 1분기(1~3월) 연료비조정단가 인상 여부를 발표한다. 전기요금은 기본요금·전력량요금(기준연료비)·기후환경요금·연료비조정요금으로 구성된다. 매 분기 시작 전월 21일까지 정해지는 연료비조정단가는 연료비 변동 상황을 요금
    • 2024-12-23
    • 05:00:00
  • [미리보는 2025 경방] 유일호 전 부총리 신뢰 회복 최우선, 규제 완화로 기업 기 살려야
    [미리보는 2025 경방] 유일호 전 부총리 "신뢰 회복 최우선, 규제 완화로 기업 기 살려야"
    한국 경제가 내우외환에 짓눌려 1%대 저성장 늪에 빠질 것이라는 우려가 큰 상황이다. 8년 전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정국 당시 경제 사령탑으로 위기 대응에 앞장섰던 유일호 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럴 때일수록 우리 경제를 향한 해외 투자자 신뢰를 회복하는 게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유 전 부총리는 22일 아주경제신문과 통화하면서 "겨울 탄핵,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 여소야대 국회 등 (8년 전과) '데자뷔' 같은 면이 있다"면서도 "내년 경제 상황
    • 2024-12-23
    • 05:00:00
  • [미리보는 2025 경방] 대외 리스크 8년 전과 닮은꼴…현상 유지 방점 찍을 듯
    [미리보는 2025 경방] 대외 리스크 8년 전과 닮은꼴…'현상 유지' 방점 찍을 듯
    2016년 말은 탄핵 정국과 미국의 트럼프 행정부 출범 등 대내외 리스크로 한국 경제가 시계 제로인 상태였다. 8년이 흐른 올해도 판박이처럼 같은 경제 여건이 조성됐다. 중장기 계획 수립이 무의미할 정도로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라 현상 유지에 무게를 둔 경제 정책 운용이 불가피하다. 22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2025년 경제정책방향'이 조만간 발표될 예정이다. 당초 내년 초로 미뤄질 가능성이 제기됐으나 우리 경제가 건재함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취지에서 계획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다만 내년 경제
    • 2024-12-23
    • 05:00:00
  • 산업전문가들 다음달 제조 업황 더 악화 가능성 커...경기 둔화 우려 ↑
    산업전문가들 "다음달 제조 업황 더 악화 가능성 커...경기 둔화 우려 ↑"
    산업경기 전문가들이 이번 달 제조업 경기가 2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진단했다.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 수출은 물론 조사 대상 11개 세부 업종 모두 기준치 이하로 나타나면서다. 수출 부진이 이어지는 영향으로 다음달 제조 업황은 더 악화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산업연구원은 22일 '2024년 12월 현황과 2025년 1월 전망'을 통해 전문가 서베이 지수(PSI)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닷새간 이뤄졌으며 133명의 전문가들이 185개 업종에 대해 응답한 결과
    • 2024-12-22
    • 14:5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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