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인간이 AI 감독해야…직장 내 AI 사용 행정명령 발표
    美 "인간이 AI 감독해야"…직장 내 AI 사용 행정명령 발표
    미국 정부는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하는 기업들이 근로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AI 기술에 대한 감독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근로자에 대한 데이터 수집을 제한하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는 직장 내 지침을 행정명령으로 발표했다. 백악관과 미국 노동부가 16일(현지시간) 발표한 행정명령에 따르면 지침은 총 8가지 기본 원칙으로 구성되며, 준수 여부는 기업의 자발적 결정에 따르도록 했다. AI 기술을 도입한 기업들은 AI 시스템이 근로자들을 보호하도록 훈련해야 하며, AI로 인해 일자리가 대체되거나 전환된
    • 2024-05-17
    • 10:40:27
  • 경영난 日기업 도시바…자국 직원 최대 4000명 감원
    '경영난' 日기업 도시바…자국 직원 최대 4000명 감원
    경영난을 겪고 있는 일본 기업 도시바가 대규모 구조조정에 나서기로 했다. 16일 아사히신문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도시바는 국내 그룹 전체 사원을 대상으로 최대 4000명 규모의 희망퇴직을 진행한다. 희망퇴직 대상자는 50세 이상 사원이다. 총무·경리 등 생산직이 아닌 분야에 종사하는 사원이 중심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도시바 일본 직원 수는 약 6만7000명으로 4000명은 약 6%에 해당한다. 시마다 다로 도시바 사장은 이날 설명회에서 "괴로운 결단이었다. 회
    • 2024-05-16
    • 20:36:40
  • 3년 연속 적자 낸 소프트뱅크그룹, AI 시대 선도 선언
    3년 연속 적자 낸 소프트뱅크그룹, "AI 시대 선도" 선언
    소프트뱅크 모회사 소프트뱅크그룹(SBG)이 2023년 사업연도(2023년 4월~2024년 3월) 당기 순손익(연결 기준)에서 3년 연속 적자를 냈다. 적자 규모는 전년도보다 크게 줄었지만, 쿠팡 상장 효과 등으로 흑자를 낸 2020년도 이후 비전펀드 투자 실패 등으로 적자를 이어가게 됐다. 소프트뱅크그룹은 13일 그룹 대표 손정의 회장이 불참한 가운데 고토 요시미쓰 최고재무책임자(CFO)가 결산설명회에 나와 기자회견에 응했다. 이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보도에 따르면 고토 CFO는 “인공지능(AI) 시대를 여러
    • 2024-05-15
    • 08:59:59
  • 日, 韓 반일 감정에 촉각…조국 독도행·이재명 히로부미 언급 보도
    日, 韓 반일 감정에 촉각…조국 독도행·이재명 히로부미 언급 보도
    ‘라인야후 사태’로 한국 내 반일 감정이 고조되는 가운데 일본 언론이 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가 항의 차원에서 독도를 방문한 것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이토 히로부미 손자’ 발언 등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진보 성향 도쿄신문은 14일 라인야후 사태와 관련해 "한국 언론이 일제히 비판적인 보도를 하고 있으며 한국 기업이 만든 서비스가 일본에 '강탈당한다'고 받아들이는 분위기가 퍼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도쿄신문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행정지도
    • 2024-05-14
    • 11:15:39
  • her에 가까워진 챗GPT 보고 듣고 말하고, 사람 표현력까지 갖춰
    'her'에 가까워진 챗GPT "보고 듣고 말하고, 사람 표현력까지 갖춰"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13일(현지시간) 사용자의 표정을 읽고 실시간으로 질문에 답하고 통역하는 새로운 AI 모델 'GPT-4o'(GPT-포오)를 공개했다. 이 모델은 보고 듣고 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간 수준의 표현력과 응답 시간까지 갖췄다. 더버지 등 외신은 GPT-4o가 AI와 사람이 감정을 나누는 영화 ‘그녀(her)’에서 나오는 AI와 유사하다고 보도했다.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 역시 이날 트위터에 ‘her’라고 적으며, 새 모델을 통해 영화가 현실에 가까워졌음을 시사했다
    • 2024-05-14
    • 09:43:14
  • FT 한전, 英 웨일스에 원전 건설 방안 논의 중
    FT "한전, 英 웨일스에 원전 건설 방안 논의 중"
    한국전력(한전)이 영국 웨일스에 신규 원자력 발전소(원전)을 건설하는 방안을 영국 정부와 논의 중이라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12일 관계자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영국이 노후 원전 대체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새로이 원전을 건설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는 모습이다. 보도에 따르면 한전은 웨일스 북부 앵글시(Anglesey) 지역의 윌파(Wylfa)에 신규 원전을 건설하는 방안에 대해 영국 정부와 초기 논의를 진행한 가운데, 이번 주에 관련 장관급 회의가 예정되어 있다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한 영국 정부 관
    • 2024-05-12
    • 16:10:42
  • 소프트뱅크 산하 英 Arm, 내년 AI 칩 양산 계획…손정의 AI 생태계 핵심
    소프트뱅크 산하 英 Arm, 내년 AI 칩 양산 계획…'손정의 AI 생태계 핵심'
    전 세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설계 시장의 90%를 장악하고 있는 소프트뱅크 산하 영국 Arm이 인공지능(AI) 칩 개발에 뛰어들 전망이다. 소프트뱅크가 꿈꾸고 있는 AI 생태계의 근간인 칩부터 확보하겠다는 것이다. 12일 닛케이아시아에 따르면 Arm은 AI 칩 사업부를 설립해서 내년 봄에 시제품 출시 및 내년 가을 수탁 생산업체들과 손잡고 양산에 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소프트뱅크는 이미 세계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수탁 생산)업체인 대만 TSMC와 생산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닛케이아시아
    • 2024-05-12
    • 12:47:39
  • 오픈AI, 오는 13일 구글에 도전장…AI 기반 검색제품 공개
    오픈AI, 오는 13일 구글에 도전장…AI 기반 검색제품 공개
    챗GPT를 개발한 오픈AI가 구글이 지배하고 있는 검색 시장에 조만간 도전장을 내민다. 9일(이하 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오픈AI가 이르면 오는 13일에 인공지능(AI) 기반 검색 제품을 발표한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익명의 소식통 2명을 인용해 오픈AI가 구글과의 검색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일정은 변경될 수 있다. 다만, 구체적인 발표 일정이 언론을 통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픈AI가 조만간 해당 제품을 대중에 공개할 가능성이 큰 것이다. 그간 오픈AI가
    • 2024-05-10
    • 10:37:53
  • 일손 모자란 도요타, 시니어 모셔간다…70세까지 재고용
    일손 모자란 도요타, 시니어 모셔간다…70세까지 재고용
    세계 자동차 판매량 1위 기업이자 일본 대표 기업인 도요타자동차가 일손 부족에 대응해 65세 이상 사원을 재고용해 70세까지 근무하게 하는 제도를 도입한다. 전문 지식이 풍부하고 업무 능력을 갖춘 시니어 사원이 계속해서 일할 수 있도록 해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것이다. 8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도요타는 지금까지 약 20명에 한해 예외적으로 허용했던 65세 이상 재고용 제도를 오는 8월부터 모든 직종의 사원으로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일본의 법적 정년은 만 60세이지만 실질적인 정
    • 2024-05-09
    • 17:55:38
  • 소프트뱅크 네이버와 라인야후 자본 변경 협의 중…합의는 못해
    소프트뱅크 "네이버와 라인야후 자본 변경 협의 중…합의는 못해"
    소프트뱅크가 일본 정부의 ‘네이버와 자본 관계 재검토’ 행정 지도와 관련해 네이버와 협의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소프트뱅크 미야카와 준이치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결산설명회에서 "라인야후측이 네이버와 업무위탁 관계를 순차적으로 종료하기로 전날 발표했다"며 "라인야후의 요청에 따라 보안 거버넌스와 사업전략 관점에서 자본 재검토를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 다만, 그는 "협의 중인 현시점에서는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며 "앞으로 보고할 일이 생기면 신
    • 2024-05-09
    • 17:03:19
  • 소프트뱅크 라인야후, 네이버와 위탁 관계 종료할 것…자본 관계 검토 논의 중
    소프트뱅크 "라인야후, 네이버와 위탁 관계 종료할 것…자본 관계 검토 논의 중"
    소프트뱅크는 라인야후와 네이버와의 위탁 관계를 종료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네이버와 라인야후 자본 관계 검토를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소프트뱅크는 9일 실적 발표 브리핑에서 보안 거버넌스(관리 구조) 강화 계획을 밝히며 라인야후가 온라인 검색 개발 및 인증 부문에서 네이버와의 위탁 관계를 순차적으로 종료하고, 새로운 위탁 관계를 맺지 않을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어 2024회계연도(2024년 4월~2025년 3월) 내로 네이버와의 근로자 시스템 및 인증 시스템 분리 등 라인야후 자체적인 보안 거버넌스
    • 2024-05-09
    • 16:40:14
  • 日언론, 라인 사태에 정부 추가 행정지도는 미흡한 개선책 때문
    日언론, 라인 사태에 "정부 추가 행정지도는 미흡한 개선책 때문"
    일본 정부가 라인야후에 대해 이례적인 두 차례 행정지도를 내린 배경과 관련해 아사히신문은 9일 첫 행정지도 후 보고받은 개선책이 미흡했기 때문이었다고 보도했다. 아사히는 라인야후가 지난 3월 1차 행정지도 조치를 받은 후 총무성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네이버와의 완전한 네트워크 분리에 대해 “2년 이상 걸린다”는 전망과 함께 구체적이지 않은 안전 관리 대책이 담져겨 있었다고 보도했다. 총무성 간부가 이에 “사태를 너무 안이하게 보고 있다”며 분노했고, 4월에 이례적인 2차 행정
    • 2024-05-09
    • 16:01:09
  • 美법무부, 현대캐피털 아메리카 제소 군인 차량 불법 압수
    美법무부, 현대캐피털 아메리카 제소 "군인 차량 불법 압수"
    미 법무부가 현대캐피털 아메리카가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미군들의 리스·할부 구매 차량 26대를 법원 명령 없이 임의로 압류해 법을 위반했다고 밝혔다고 CBS뉴스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대캐피털 아메리카는 현대차의 미국 법인 중 하나다. 법무부는 현역 복무 중인 군인들이 소유한 차량을 회수하는 것은 군인 민사구호법을 위반한 것으로 봤다. 이 법은 군인이 군 복무에 들어가기 전에 계약금이나 구매 할부금 일부를 지불한 차량 등에 대해 계약 조건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군 복무 중 해당 물건을
    • 2024-05-09
    • 07:52:26
  • 라인야후 CEO 네이버와의 자본관계 재검토, 위탁 종료 양방향 진행해 갈 것
    라인야후 CEO "네이버와의 자본관계 재검토, 위탁 종료 양방향 진행해 갈 것"
    이데자와 다케시 라인야후 최고경영자(CEO)는 8일 결산설명회에서 총무성으로부터 행정지도를 받은 정보 유출 건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네이버와 위탁 관계를 순차적으로 종료해 기술적인 협력관계에서 독립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라인에서 개인정보 약 51만건이 유출된 후 일본 총무성이 나서 ‘한국 네이버와 자본 관계를 재검토하라’고 행정지도를 내린 후 처음으로 라인야후 CEO가 직접 입장을 밝혔다. 이데자와 CEO는 네이버와의 관계를 앞으로 어
    • 2024-05-08
    • 16:42:21
  • [속보] 라인야후CEO 네이버 위탁 순차적 종료…기술독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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