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 수출 확대 위해 특별본부 출범, 대미 투자는 아직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 "수출 확대 위해 특별본부 출범, 대미 투자는 아직"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이 26일 글로벌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별수출본부'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대미 직접 투자 확대는 당분간 고려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장 부회장은 이날 서울시 중구 페럼타워 동국홀딩스 본사에서 열린 제71기 정기 주주총회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동국제강에 특별수출본부를 신설하고 미국과 다른 나라로의 수출 경로를 다각화하고 있다"며 "수출 확대를 위한 노력은 미국뿐 아니라 다른 국가들에도 적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별수출본부는 장
    • 2025-03-26
    • 10:56:04
  • 재계, 최악 산불에 온정 손길...주요 기업 수십억원씩 쾌척
    재계, 최악 산불에 온정 손길...주요 기업 수십억원씩 쾌척
    국내 기업들이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지원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26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이 최근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30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며 특별재난지역의 피해 복구에 사용될 계획이다. SK그룹은 경남∙경북∙울산 등지 주민들을 위해 20억원 상당 성금과 구호물품 지원에 나섰다. 해당 기부금과 구호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되며 피해지역 복구와 주민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 2025-03-26
    • 10:41:35
  • 배터리 주력사업으로 점찍은 LG 구광모 지금이 혁신 골든타임
    '배터리' 주력사업으로 점찍은 LG 구광모 "지금이 '혁신 골든타임'"
    "배터리 산업을 미래 국가 핵심 산업이자 그룹의 주력 사업으로 반드시 성장시키겠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26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LG 제63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서면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이를 위해 시장과 기술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차세대 배터리, 공정 기술 등에서의 혁신 방안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공언했다. 구 회장은 "지금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변화와 혁신의 골든타임"이라며 "글로벌 국제 관계와 경제 환경의 변
    • 2025-03-26
    • 10:38:06
  • 국내 기업경기 전망, 37개월 연속 부정적…제조업·비제조업 모두 먹구름
    국내 기업경기 전망, 37개월 연속 부정적…제조업·비제조업 모두 '먹구름'
    국내 기업들의 부정적인 경기 전망이 37개월 연속으로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4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전망치를 조사한 결과 88.0으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BSI가 기준치인 100보다 높으면 전월 대비 경기 전망이 긍정적이고, 100보다 낮으면 부정적인 것을 의미한다. 한경협은 매달 BSI 전망치를 집계하는데, 2022년 4월 99.1을 기록한 이후 계속 기준치를 밑돌고 있다. 올해 들어서는 1월 84.6으로 떨어진 후 2월 87.0, 3월 90.8로 반등하
    • 2025-03-26
    • 10:33:37
  • [포토] 장인화 포스코 회장, 한종희 삼성 부회장 조문
    [포토] 장인화 포스코 회장, 한종희 삼성 부회장 조문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26일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의 빈소를 방문하고 있다.
    • 2025-03-26
    • 10:22:01
  •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 미국 현지 생산 능력 2배 확대할 것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 "미국 현지 생산 능력 2배 확대할 것"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도널드 트럼프발 글로벌 불확실성 대응에 방점을 둔 전사적 차원의 글로벌 전략 점검·실행을 주문했다. 특히 미국의 관세 정책에 대응한 테네시 공장 등 미국 현지 생산 확대를 지시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조현범 회장이 지난 한달 간 경기도 판교 본사 테크노플렉스에서 경영혁신회의와 지역 전략회의(RSC) 등 각 그룹 글로벌 전략을 점검하기 위한 회의를 계열사·대륙별로 연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회의에서 한국앤컴퍼니그룹은 △한국(Hankook) 배터리
    • 2025-03-26
    • 10:00:18
  • LG, 산불 피해 복구 성금 20억원 기탁
    LG, 산불 피해 복구 성금 20억원 기탁
    LG는 최근 경상도에서 일어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주민들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0억원을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기탁한 성금은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LG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피해를 조속히 복구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LG 계열사들도 산불 피해 주민 돕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LG전자는 임시대피소
    • 2025-03-26
    • 10:00:00
  • 현대자동차그룹, 경상권 산불에 성금 20억원 기부
    현대자동차그룹, 경상권 산불에 성금 20억원 기부
    현대자동차그룹이 경상권·울산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20억원을 전달하며 긴급 복구 지원 활동에 나섰다. 현대차그룹은 경상도와 울산 지역(경남 산청군, 경북 의성군, 울주군)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현장 복구와 피해 지역 주민들에 대한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성금 20억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또 피해 지역에 세탁·방역 구호차량 등 6대를 투입해 오염된 세탁물 처리와 피해 현장의 신속한 방역 대응을 돕고, 유니버스 모
    • 2025-03-26
    • 09:25:02
  • LS마린솔루션, 해저 케이블 포설선 적재 용량 7000t 확대
    LS마린솔루션, 해저 케이블 포설선 적재 용량 7000t 확대
    LS마린솔루션은 200억원을 투자해 해저 케이블 포설선(GL2030)의 적재 용량을 기존 4000t에서 국내 최대 7000t급으로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개조의 핵심은 해저 케이블 저장·관리 장비인 캐러셀 용량을 기존 대비 2배 확장하는 것이다. 캐러셀은 한 번에 운반 및 설치할 수 있는 케이블 양을 결정하는 핵심 장비로, 이번 개조를 통해 대규모 해저 케이블 포설 역량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GL2030 개조가 완료되면 적재량 극대화와 함께 1회 출항 시 작업 기간이 기존 2주에서 최대 1개월로 연장돼 작업
    • 2025-03-26
    • 09:11:05
  • LG엔솔 델타와 美 주택용 ESS 공략… 5년간 4GWh 공급
    LG엔솔 델타와 美 주택용 ESS 공략… 5년간 4GWh 공급
    LG에너지솔루션이 글로벌 에너지 관리 기업 델타 일렉트로닉스와 손잡고 미국 주택용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에너지솔루션은 25일 델타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해 2030년까지 5년간 4GWh 규모의 주택용 ESS 배터리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4GWh는 약 40만 가구(4인 기준)가 하루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양사는 향후 전력망과 상업용 ESS 시장에서도 협력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다. 델타 일렉트로닉스는 인버터와 무정전전원공급장치(UPS) 등 전력 변환 장치를 생산하는 글로벌 에
    • 2025-03-26
    • 09:05:39
  • 한종희 별세에 삼성 전현직 임원 애도 물결… 조주완 LG전자 대표 전자산업 발전 기여(종합)
    한종희 별세에 삼성 전현직 임원 애도 물결… 조주완 LG전자 대표 "전자산업 발전 기여"(종합)
    한종희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부회장)이 25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면서 삼성전자 구성원과 외부 인사들이 애도를 표했다. 이날 오후 한 부회장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는 고인의 넋을 기리는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삼성전자에서는 정현호 사업지원TF장(부회장)을 비롯해 전경훈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송재혁 DS부문 CTO, 김용관 DS부문 경영전략담당, 한진만 파운드리사업부장, 최원준 MX사업부 개발실장, 김원경 글로벌공공업무실장 등 삼성전자 현직 사장단
    • 2025-03-25
    • 23:43:58
  • TSMC, 하반기 2나노 양산할 것…내달 수주 개시
    "TSMC, 하반기 2나노 양산할 것…내달 수주 개시"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기업인 대만 TSMC가 올해 하반기 최첨단 2㎚(나노미터·10억분의 1m) 공정 제품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25일 복수의 대만 현지 매체에 따르면 TSMC는 하반기 신주과학단지 바오산공장과 가오슝공장에서 2나노 공정 제품에 대해 동시 양산 돌입 계획을 갖고 있다. TSMC는 오는 31일 가오슝 2나노 공장 확장 행사를 개최하고 다음 달 1일에는 하반기 주문 예약도 시작한다. 연말까지 웨이퍼 월 5만장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나노는 반도체 회로 선폭을 의미하는 단
    • 2025-03-25
    • 21:15:50
  • HD현대인프라코어, 에티오피아서 대형굴착기 100대 대규모 수주
    HD현대인프라코어, 에티오피아서 대형굴착기 100대 대규모 수주
    HD현대인프라코어가 에티오피아에서 대규모 굴착기 수주에 성공하며 아프리카 시장에서의 지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최근 에티오피아 광산개발 업체 2곳과 총 100대 규모의 대형굴착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굴착기는 36톤급 크롤러형 대형굴착기로 지난해 에티오피아에서만 212대의 판매량을 기록한 현지 인기 모델이다. 해당 제품은 오는 6월까지 순차적으로 고객에게 공급될 예정이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일본, 중국 제품들과의 치열한 경쟁에도 불구하고 디벨
    • 2025-03-25
    • 18:38:35
  • 한종희 별세에 재계 애도 물결… 中 출장 이재용 멀리서 애도
    한종희 별세에 재계 애도 물결… 中 출장 이재용 "멀리서 애도"
    한종희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부회장)이 25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면서 삼성전자 구성원과 업계 동료들이 황망한 모습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날 오후 한 부회장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는 고인의 넋을 기리는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전경훈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김용관 DS부문 경영전략담당, 최원준 MX사업부 개발실장, 이영희 브랜드전략위원 등 삼성전자 현직 사장단과 장덕현 삼성전기 대표,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 등 삼성 계열사 사장들이 빈소
    • 2025-03-25
    • 18:06:33
  • [트럼프 달래기 본격화] 삼성·SK·LG 등 줄투자 전망…관세 대응 총력
    [트럼프 달래기 본격화] 삼성·SK·LG 등 줄투자 전망…관세 대응 총력
    현대자동차그룹이 대규모 대미 투자를 결정하면서 삼성·SK·LG 등 재계 전반에 걸쳐 투자 압박이 거세지게 됐다. 가전 업계가 미국으로 공장 이전을 고심 중인 가운데 반도체, 배터리 등 주력 산업에 대한 추가 투자도 이뤄질지 관심이다. 조주완 LG전자 대표는 25일 정기 주주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트럼프 관세 대응 방안에 대해 "미국 테네시 공장에 냉장고, 오븐 등을 생산할 수 있도록 부지 정비 작업이나 가건물을 올리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멕시코에 관세가 부과되면 지체 없이
    • 2025-03-25
    •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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