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에너빌리티 발전용 가스터빈, '올해의 10대 기계기술' 선정두산에너빌리티는 세계 다섯 번째로 개발에 성공한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이 ‘2024 올해의 10대 기계기술’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한국기계기술단체총연합회가 매년 발표하는 ‘올해의 10대 기계기술’은 국내에서 개발된 우수한 기계 분야의 제품과 기술을 선정해 연구자들의 노고를 기리고 대한민국 기계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됐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019년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 국산화 성공 이후 한국서부발전이 운영하는 김포열병합발전소에 대한민국 첫 가스터빈
- 2024-11-13
- 15:28:35
-
韓 디스플레이 초격차 속도… 국가연구개발사업 총괄워크숍 개최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디스플레이 기술경쟁력 점검 및 신시장 확대를 위한 초격차 기술 확보전략 논의를 위해 '제17회 디스플레이 국가연구개발사업 총괄워크숍'을 13일부터 3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중·대형분야에서 OLED시장 확대가 본격화되며 초격차·초저원가 기술 확보와 신시장 창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총괄워크숍에서는 디스플레이 혁신공정플랫폼 구축사업을 통해 실제 매출로 이어지거나 시장창출 가능성이 높은 주요 시제품들도 공개됐다. 희성전자에서는
- 2024-11-13
- 15:07:49
-
"글로벌 실리콘 웨이퍼 상승세 내년까지 지속"반도체 제조의 핵심 소재인 실리콘 웨이퍼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13일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전 세계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은 전분기 대비 5.9% 증가한 32억1400만 제곱인치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30억1000만 제곱인치) 대비로는 6.8% 늘어난 수치다. SEMI 측은 "지난 2분기부터 시작된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의 상승세는 이번 3분기에도 이어졌다"며 "전체 공급망에서 재고 수준이 감소했으며 인공지능(AI)에 사용되는 웨이퍼에 대한 수요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 2024-11-13
- 14:50:21
-
상반기 내수기업 매출 4년만에 역성장…기업 투자도 감소경기 불황이 이어지면서 올해 상반기 내수기업의 매출액이 코로나19가 발생한 2020년 이후 전년 동기와 비교해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인협회가 13일 사업보고서 제출 대상인 비금융업 법인 814개사의 경영 성과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이들 기업의 전체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6.7% 증가했다. 다만 이런 증가세는 수출기업(194개사)의 매출액이 13.6%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나머지 내수기업(620개사)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1.9% 감소했다. 2020년 이후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감소한 것은 4년
- 2024-11-13
- 12:23:31
-
고려아연, 2.5조 유상증자 철회 결정..."시장 우려 겸허히 수용"고려아연이 13일 경영권 분쟁 '승부수'로 계획했던 유상증자를 결국 포기했다. 고려아연은 이날 오전 임시 이사회를 열고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자진 철회하기로 의결했다. 지난달 30일 보통주 373만2650주를 일반공모 방식으로 유상증자해 2조5000억원을 조달하겠다고 밝힌 지 14일 만이다. 고려아연이 일주일 만에 유상증자를 철회한 배경엔 '시장 혼란과 주주 피해를 외면해선 안 된다'는 내부 목소리가 작용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외부 대형 로펌으로부터 법률 검토를 받아 가며 합법적으로
- 2024-11-13
- 12:23:18
-
현대차, 성평등·다양성 존중 조직문화 강화현대자동차가 현대차 강남대로 사옥에서 유엔여성기구와 함께 조직 내 여성역량강화원칙(WEPs)을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혜인 현대차 HR본부장(부사장) 등 인사, ESG, 홍보 부문 임직원과 이아정 유엔여성기구 대외협력팀장, 유엔 글로벌 콤팩트 관계자 등 총 60명이 참석해 여성역량강화원칙에 대한 사례를 공유하고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여성역량강화원칙은 유엔여성기구와 유엔 글로벌 콤팩트가 발의한 직장·지역 등 조직 내 양성평등과 여성의 역량에 관한 7가지 원
- 2024-11-13
- 12:00:52
-
현대글로비스, 부산항에 축구장 13개 규모 '복합 물류시설' 구축현대글로비스가 부산항 신항에 대규모 복합물류시설을 구축한다고 13일 밝혔다. 연간 컨테이너 물동량 규모 세계 7위인 부산신항 인근에 포워딩 인프라를 마련해 공급망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최근 부산신항웅동개발과 부산신항 웅동지구 2단계 배후단지 안에 복합물류시설 구축을 위한 토지 매입계약을 체결했다. 확보한 부지는 총 9만4938㎡(2만8719평)로 축구장 약 13개에 달하는 규모다. 현대글로비스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해당 부지에 거대 규모의 컨테이너 야적장과 종합물류센터를 구축할
- 2024-11-13
- 12:00:36
-
현대차, 동급 최고 수준 휠베이스 '아이오닉9' 티저 공개현대자동차가 아이오닉 9의 내장 티저 이미지를 13일 공개했다. 아이오닉 9은 현대차에서 처음 선보이는 전동화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로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라인업을 확장하는 모델이다. 현대차가 공개한 아이오닉 9의 내장 티저 이미지는 에어로스테틱 실루엣 안에 펼쳐진 실내 공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아이오닉 9의 실내는 여유로운 공간을 바탕으로 타원 모양의 다양한 디자인 요소들을 적용해 안락한 분위기를 조성하며 아늑하고 유연한 라운지를 연상케 한다. 특히 아이오닉 9은 동급 최고
- 2024-11-13
- 12:00:23
-
박영대 태광산업 노조위원장 "김기유 전 의장, 태광산업 10년 혼란 빠뜨려"태광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태광산업·흥국생명·흥국화재의 노동조합이 '150억원 사기대출'을 지시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김기유 전 경영협의회 의장의 구속과 엄벌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10년간 태광산업을 혼란에 빠뜨린 인물"이라며 법적 책임을 요구하고 나섰다. 박영대 태광산업 석유노동조합 위원장은 13일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태광그룹을 10년 동안 혼란에 빠뜨린 인물이 법적 책임을 지지 않고 있다"며 "잘못된 행동을 바로잡기 위해
- 2024-11-13
- 11:59:53
-
BYD, 마침내 한국 상륙...중형 세단 '실' 앞세워 전기차 시장 공략세계 1위 전기차 업체인 BYD(비야디)가 한국 승용차 시장에 공식 진출한다. BYD코리아는 13일 "국내 시장에 승용차 브랜드 출시를 위한 검토를 완료했다"며 "승용차 브랜드의 국내 출시를 공식화한다"고 밝혔다. 출범 목표 시기는 내년 초다. 현재 지역별 판매·서비스 네트워크 구축과 인력 채용, 차량 인증, 마케팅 계획, 직원 교육 등 준비 과정을 진행 중이다. BYD코리아가 국내에 처음 출시할 전기차는 미정이다. 다만 업계에선 주력 중형 세단인 '실(SEAL)'이 될 것으로
- 2024-11-13
- 11:17:17
-
산업부·코트라, 글로벌 사우스와 투자 협력 자리 마련세계 경제에서 역할과 비중이 커지고 있는 ‘글로벌 사우스’의 부상에 발맞춰, 한국 기업과의 투자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코트라)는 1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글로벌 사우스 빅4 투자진출전략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사우스는 전 세계 인구의 약 63%, 국내총생산(GDP)의 20%를 차지하며, 자원과 인구라는 두 축을 발판으로 빠르게 경제적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최근 2029년
- 2024-11-13
- 11:00:00
-
"앞치마 두른 CEO들의 즐거운 기부"… 암참, 'CEO 서버스 나이트'로 장학금 모금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AMCHAM)가 12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암참 CEO 서버스 나이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암참 CEO 서버스 나이트는 암참 산하 자선재단인 미래의동반자재단 주최의 연례 장학기금 마련 행사로,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한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 글로벌 비즈니스 커뮤니티 리더들이 뜻을 모아 기부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에는 역대 최다인 35명의 CEO 및 임원들이 서버 역할을 자청했다. 이들은 앞치마를 두르
- 2024-11-13
- 10:31:40
-
유병우 SK시그넷 CTO, 산업부 장관 표창 수상SK시그넷은 유병우 연구개발본부장(CTO)이 제9차 전력신산업활성화포럼 컨퍼런스에서 '지능형전력망 산업발전 유공자'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기자동차 초급속 충전기술 개발 및 글로벌 충전 인프라 확산을 위한 SK시그넷의 노력과 공로가 인정받은 쾌거다. 유 CTO는 그동안 지능형전력망 산업발전관련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 및 확대, 다양한 차종과 결제 방식을 고려한 사용자 친화적인 충전기 제조 및 운용, 국내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해외진출을 통해 글로벌 지능형전
- 2024-11-13
- 10:0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