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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학습 데이터 저작권 문제, '창작자'와 'AI 산업계'의 끝없는 줄다리기인공지능(AI)이 인간의 고유영역이었던 '창작'을 하는 시대가 됐다. 학습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결과물을 만든다는 점에서 AI가 학습한 데이터에도 저작권을 인정할지, AI가 만든 콘텐츠를 저작권으로 보호해야 할지 논쟁이 계속되고 있다. AI는 광범위한 데이터를 학습한다. 학습 데이터를 제공한 언론사, 작가, 예술가 등 창작자들은 AI가 무단으로 자신들의 창작물을 학습하고 있다며 반발한다. 콘텐츠를 제작하는 데는 시간과 비용이 필연적으로 들어가는데, AI가 이 데이터를 활용해 학습하고 새로운 결과물을
- 2025-03-15
-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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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김희철 신임 CFO·채선주 전략사업부문장 내정네이버는 내달 1일부터 시작되는 조직 개편과 관련, 신임 최고재무책임자(CFO)로 김희철 CV 센터장을 내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와 함께 전략사업부문을 신설하고, 채외·ESG 정책 대표가 부문장을 맡는다. 김희철 CFO 내정자는 네이버를 비롯한 IT업계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이 높은 재무 전문가다. 김 내정자는 네이버에서 회계, 경영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팀네이버의 재무 조율자로서의 전반적 역할을 수행해왔다. 특히, 전사 효율적 자원 배분, 손익 관리, 회계 컨트롤타워 기능 강화의 측면에서
- 2025-03-14
- 14:3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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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믹스, 100억 규모 위믹스 코인 매수 결정위믹스가 플레이 브릿지 서비스에서 해킹으로 약 87억 원대 가상화폐 탈취를 당한 가운데, 100억 원 규모의 코인 바이백을 실시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14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위믹스는 전날 저녁 홈페이지를 통해 "탈취된 위믹스의 가치는 약 87.5억 원으로 여기에 약 12.5억 원을 추가해 100억원 규모의 바이백을 시행한다"고 했다. 위믹스는 "시장 변동성에 따른 부작용 발생 가능성을 고려해 바이백 개시 일정은 공지 없이 시작 직후 별도 안내할 예정"이라며 "시장 매수 기간은 1년&q
- 2025-03-14
- 14:2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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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웅, 쏘카 17만주 공개매수…"경영권 안정"차량 공유 업체 쏘카 최대 주주인 이재웅 전 대표가 쏘카의 주식 17만여주를 공개매수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이 전 대표가 소유한 벤처캐피탈 업체 에스오큐알아이는 이날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쏘카의 보통주 17만1429주(지분율 0.52%)를 주당 1만7500원에 공개매수한다고 공고했다. 에스오큐알아이는 공개 매수의 목적으로 "대상 회사의 지분을 19.72%까지 확대해 현 경영진이 더 책임경영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쏘카의 사업경쟁력과 기업가치를 제고하려 한다"고 밝혔다. 에스오큐알아이는
- 2025-03-14
- 11: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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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배그 8주년 기념 'PUBG 팬 페스타 서울' 개최크래프톤이 'PUBG: 배틀그라운드' 출시 8주년을 기념해 ‘PUBG 팬 페스타 서울’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PUBG 팬 페스타 서울은 8년 동안 배틀그라운드에 보내준 이용자들의 사랑과 관심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마련된 오프라인 행사다. 3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진행되며, 팬들을 위한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된다. 훈련 체험 부스에서는 △조종 훈련소 △순발력 훈련소 △집중력 훈련소 △사격 훈련소 등 네 가지 미니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메인 콘텐츠인 '온몸 파밍 크레인
- 2025-03-14
- 09: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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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위, 주한미국상의와 만나…韓·美 개인정보 협력 강화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최장혁 부위원장이 14일 서울 용산구 소재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제임스 김(James Kim) 회장 겸 대표 등과 만나 한미 간 개인정보 정책에 관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주한미국상공회의소는 한미 간의 무역과 투자를 증진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로,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등 약 800개의 기업을 회원사로 두고 있다. 최장혁 부위원장은 한미 간 개인정보 분야 통상 이슈에 대한 선제적 조치의 일환으로, 그동안 개인정보위가 해온 개인정보보호법 개선 사
- 2025-03-14
-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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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이해진, 물러나는 김범수…네카오, AI 혁신 두고 엇갈린 행보국내 양대 플랫폼 기업 네이버와 카카오가 인공지능(AI) 기술을 중심으로 사업 재편 속도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네이버와 카카오가 엇갈린 행보를 보이고 있다. AI 혁신을 위한 단호한 경영적 판단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네이버의 이해진 창업자가 돌아오는 가운데 카카오의 김범수 창업자는 건강상의 이유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게 됐다. 13일 카카오는 창업자 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이 건강상의 문제로 CA협의체 공동 의장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 카카오 CA협의체는 정신아 카카오 대표 단독 의장 체제로 전환된
- 2025-03-13
- 18: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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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kr' 도메인 등록 일주일 만에 240건 접수...AI 도메인 선점 시작22년 만에 새로운 도메인이 생기면서 도메인이 가진 대표성을 선점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이 주목받으면서 관련 도메인 등록이 제일 먼저 늘어나는 모습이다. 13일 한국인터넷정보센터(KRNIC)에 따르면 신규 도메인 접수 시작 일주일 만에 약 770여개의 도메인이 생겼다. 이 중 'ai.kr'과 관련한 도메인이 240건으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it.kr' 도메인이 190건, 'io.kr' 도메인이 175건, 'me.kr' 도메인이 166건이었다. 'ai.kr' 도메인은 AI 관련
- 2025-03-13
- 18: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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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앞둔 카카오 AI '카나나'…개인정보위, '사전적정성 검토' 통과내달 출시를 앞두고 있는 카카오의 인공지능(AI) 비서 서비스 '카나나'에 대해 출시 전에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발설하지 않도록 안전장치를 마련하는 등 기술적 보안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정부 판단이 나왔다. 개인정보위는 13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카카오 AI 서비스 '카나나'에 대한 사전 적정성 검토 결과를 전날 전체회의에서 의결했다고 밝혔다. 사전적정성 검토제는 기업 등이 AI 등 신기술·신서비스 기획·개발 단계에서 기존 법해석·집행 선례만으로는 명확한 개인정
- 2025-03-13
- 17: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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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시큐어,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주민등록증 시대 열어라온시큐어는 법적효력을 갖춘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전국으로 확대됨에 따라 만 17세 이상 대한민국 전국민이 자사 블록체인 기술 기반 모바일 신분증으로 편리하고 안전하게 신원 확인을 할 수 있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행정안전부가 지난 12월 말 모바일 주민등록증 시범 운영을 진행한 데 이어 지난 2월 14일부터 순차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전국 확대를 진행함에 따른 것이다. 3월 14일부터 서울, 부산, 광주의 주민센터에서도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으며, 3월 28일부터는 주소지와
- 2025-03-13
- 16:2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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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T,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신임 원장에 권석윤 선임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13일 ‘제225회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권석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책임연구원을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원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권 신임 원장은 서울대학교에서 1987년 식물학 학사와 1989년 식물학 석사, 1996년 생물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1년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 입사한 이후 부원장, 융합생물소재연구부장 등을 수행했고,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이사, 한국바이오경제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선임된 권 원장은 이날 김영식 이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받
- 2025-03-13
- 16:2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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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카카오 의장 사퇴, 정신아 단독 의장 체제로카카오가 CA협의체를 정신아 카카오 대표 단독 의장 체제로 전환한다고 13일 밝혔다.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는 CA협의체 공동 의장에서 물러난다. 그룹의 비전 수립과 미래 전략을 그려가는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 직책은 계속 수행할 예정이다. 김 창업자에게 당분간 집중적 치료가 필요한 건강상의 문제가 발생한 점도 고려됐다. 아울러 2023년 11월부터 한시적으로 운영해 온 경영쇄신위원회 활동도 마무리한다. 그간 경영쇄신위원회는 준법과신뢰위원회 신설, 인적 쇄신, 거버넌스 개편 등 그룹 쇄신의 기본 틀을
- 2025-03-13
- 14:2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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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포털 다음 분사 추진…CIC 분리 후 2년 만카카오가 포털 서비스 다음 분사를 추진한다. 완전한 별도 독립 법인을 통해 독립성을 확보하고, 포털과 검색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13일 IC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 콘텐츠 사내독립기업(CIC)는 이날 사내 타운홀 미팅을 열고 직원들에게 이러한 분사 계획을 공유했다. 앞서 카카오는 2014년 다음커뮤니케이션을 합병했고, 지난 2023년 다음을 사내독립기업(CIC)으로 분리했다. 카카오 측은 "콘텐츠CIC의 재도약을 위해 분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완전한 별도 법인 독립으로 독립
- 2025-03-13
- 14:2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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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만 개인정보 유출' 모두투어 과징금 7억5720만원 부과해킹으로 300만명의 고객 정보가 털린 모두투어가 과징금 7억5720만원을 물게됐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지난 12일 제6회 전체회의를 열고, 개인정보 보호 법규를 위반한 모두투어네트워크에 대해 총 7억5720만원의 과징금 및 과태료를 부과하고, 공표명령 및 개선권고하기로 의결했다. 개인정보위는 지난해 7월 모두투어네트워크의 개인정보 유출 신고에 따라 조사한 결과, 개인정보 보호법에 따른 안전조치 의무와 개인정보 파기 및 유출 통지 의무를 소홀히 한 사실을 확인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해커가
- 2025-03-13
-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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