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전환은 소상공인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장관이 25일 11번가 본사에서 열린 ‘제4차 소상공인 우문현답 정책협의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히며 “축적된 성과와 데이터 분석을 토대로 디지털 전환이 실제 소상공인 성장과 경영비용 절감에 도움 되도록 민간과 함께 고도화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협의회에는 오 장관을 비롯해 안정은 11번가 대표, 김동호 한국신용데이터 대표, 정해영 티몬 실장, 최동철 와

김승기 전 국회 사무처 사무차장이 대한기계설비산업연구원 제3대 원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3년이다. 김 원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은 뒤 미국 오레곤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얻었다. 입법고시 10회 출신으로 주제네바대표부 입법관(공사참사관), 국회의정연수원장, 국회 운영위·보건복지위·국토교통위 수석전문위원을 거쳐 차관급인 국회 사무처 사무차장을 지냈다. 지난 2021년부터 대한전문건설협회 상임부회장도 역임했다.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은 대학 편입 수험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감안해 모든 교수진 강의를 무제한으로 수강할 수 있는 '에듀윌 편입 무한패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일반 대학 편입부터 연세∙고려대, 의∙치∙수의대, 경찰대 편입까지 편입 준비 모든 과정을 하나의 패스로 해결할 수 있다. 업계 유일의 혜택이라는 게 에듀윌 설명이다. 무한패스는 환급형, 비환급형, 재도전, 환승형으로 나뉘어 출시된다. 환급형 수강생은 목표 달성 시 최대 200%의 수강료를 환급받을 수 있다. 재도

고환율·고유가·고금리(3高) 장기화 예고에, 벼랑 끝에 내몰리고 있는 중기·소상공인들을 향한 핀셋 지원이 잇따르고 있다.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사회적 약자를 중심으로 한 타깃 지원이 내수 진작을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인천소상공인연합회는 인천시, 인천교통공사와 함께 소상공인 택배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철역에 ‘소상공인 공동물류센터’를 구축하는 것은 인천소상공인연합회가 전국 최초다.

벤처·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2027년까지 총 2조원 규모 펀드를 조성하는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가 닻을 올렸다. 24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펀드 출범 첫해인 올해 21개 민간 출자자가 3000억원 이상 출자에 나서고 정부 재정 2000억원 이상을 더해 총 5000억원 이상을 민·관 합동으로 출자한다. 이를 기반으로 약 8000억원 규모 벤처펀드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날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에 참여하는 출자기관 등과 함께 ‘스

라이프디자인 펀딩플랫폼 와디즈는 지난해 실적 개선을 바탕으로 연내 기업공개(IPO) 추진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와디즈는 지난해 지정감사를 완료하고 구동현 전 KDB캐피탈 사장, 김재구 명지대 교수를 사외이사로 영입하며 본격적인 상장 준비에 돌입했다. 와디즈는 지난해 거래금액 2370억원, 매출액 397억원으로 전년 대비 16% 증가했다. 영업손실은 173억원으로 전년 대비 48% 감소했다. 또한 지난해 11월 월간 영업이익 흑자 달성 이후 2분기 흑자 전환을 앞두고 있다. 와디즈는 펀딩, 스토어, 광고 등 사업

중견기업 10곳 중 6곳은 가업상속공제 혜택이 확대되면 지방투자를 확대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행 세제 지원으로는 적극적인 지방투자를 촉진하기 충분하지 않다는 얘기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중견기업 지방투자 의향 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일까지 중견기업 116개사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조사 결과 응답 기업의 83.6%는 현재 지역 균형발전과 지역투자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국세·지방세 등의 지원이 충분하지 않다고 답했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팹리스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 전 파운드리와 손잡고 ‘팹리스 스타트업’을 육성에 나선다. 중기부에 따르면 23일 판교 창업존에서 ‘제6회 팹리스-파운드리 상생협의회’를 개최했다. 상생협의회는 우리나라 팹리스 산업과 시스템반도체 경쟁력 확보를 위해 팹리스 업계와 파운드리, 중기부 관계자가 참여하는 정례 소통 채널이다. 중소 팹리스 어려움을 해결하고 협력 방안을 구체화해 상생협력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22년 발족됐다. 중기부는 이

이스라엘과 하마스 무력 충돌로 수출 물량이 급감한 국내 섬유업계가 연이은 이란발(發) 중동사태로 직격탄을 맞고 있다. 섬유수출 비중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중동권 바이어 주문 감소세 심화는 물론 공급망 차질 등 직간접적인 변수로 우려가 커지고 있다. 23일 아주경제에 따르면 섬유업계는 이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과 지난해 2월 발생한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 9월 모로코 지진, 10월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 등 연이은 악재로 현재까지 중동과 인근 유럽 시장 판매대금 회수에 애를 먹고 있는 실정이

바디프랜드 고객 10명 중 9명 이상이 배송·설치 서비스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바디프랜드에 따르면 한국리서치 마사지 가전 이용자 설문조사 결과 ‘배송·설치 서비스’ 부문에서 자사에 만족한다는 비율이 90.4%에 달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리서치가 1월 9일부터 한 달 동안 가정용 안마기기를 사용하고 있는 20세 이상 남녀 500명 대상으로 조사한 마사지기기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주요 마사지 가전 기업들 중 바디프랜드가 ‘배송·설치 서비스&rsq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상생마켓’을 운영을 통한 목동 행복한백화점 공적 기능 강화에 나선다. 22일 중소기업유통센터에 따르면 ‘상생마켓‘은 오프라인 판로가 필요한 중소·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행복한백화점 △무상임대 △행사용 매대 무상대여, △판촉을 위한 홍보 등을 지원한다. 행사는 내달 3일까지 진행되며 여러 카테고리의 우수한 중소·소상공인의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태식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이사는 “행복한백화점은 설립 목적은 공적 기능을 하는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넥스트챌린지재단(대표 김영록)이 베트남 창업 혁신 생태계를 총괄하는 베트남 국가 혁신 센터 (NIC, National Innovation Center) 내에 넥스트챌린지 아세안랩스를 개소했다. 베트남 내 외국계 엑셀러레이터 최초다. 22일 넥스트챌린지에 따르면 NIC 내 아세안랩스 개소로 실효성 있는 글로벌 진출 지원과 베트남 스타트업들의 한국 진출을 지원하게 됐다. 특히 NIC와 넥스트챌린지 아세안 네트워크들과 협력해 상호 교류프로그램도 활성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넥스트챌린지는 NIC와 전략적

호카(HOKA)를 핵심으로 러닝과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전개하는 ㈜조이웍스가 영국 베어풋 브랜드 ‘비보베어풋(Vivobarefoot)’을 한국에 론칭했다. 22일 비보베어풋에 따르면 한국 공식 론칭에 맞춰 시그니처 모델 '프리머스 라이트 III', 데드리프트와 웨이트 트레이닝에 적합한 '모투스 스트렝스', 아웃도어 활동 시 유용한 '트래커 포레스트' 등을 선보인다. 비보베어풋은 한국 공식 온라인몰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오픈 예정을 앞둔 팝업스토어 와 오프라인 모노숍에

시몬스 침대가 결혼과 이사 등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스프링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22일 시몬스 침대에 따르면 스프링 프로모션은 △매트리스 최대 15% 할인 △신제품 프레임과 룸퍼니처, 베딩류 10% 할인 △특정 퍼니처 20% 할인 △특정 베딩 최대 30% 이상 할인 등이다. 신제품 프레임과 룸퍼니처, 베딩류를 10%, 특정 침대 프레임 20%, 특정 베딩류는 최대 30% 이상 할인한다. 구매 금액에 따라 매트리스 커버, 화이트 컬렉션 루밀라 침구세트, 블랙포레스트 구스 듀얼 서포트 토퍼 등

제지·포장 전문기업 아진P&P의 김진두 대표가 제29대 한국펄프종이공학회 회장에 연임됐다. 한국펄프종이공학회는 김 대표가 18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제29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2일 밝혔다. 김 회장은 서울대학교에서 제지화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후 강원대학교에서 제지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9년 태림페이퍼(당시 동일제지)에서 사원으로 시작해 총괄 부사장까지 주요 직급을 거쳤다. 이후 2016년 아진P&P 부사장으로 영입돼 2021년 대표에 올랐다. 김 회장은 “플라스틱, 비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