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상우 국토부 장관, 주한 파나마 대사와 오찬…K-철도 수출 논의
    박상우 국토부 장관, 주한 파나마 대사와 오찬…'K-철도' 수출 논의
    국토교통부는 박상우 장관이 30일 아타나시오 코스마스 시파키 주한 파나마 대사와 오찬 간담회를 갖고 양국 간 철도인프라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찬은 다음달 초 임기 만료를 앞둔 코스마스 대사에게 그간 양국 간 협력 증진에 기여해 온 점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양국 인프라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가교 역할을 당부하기 위해 기획됐다. 박상우 장관은 지난 1일 파나마 대통령 취임 경축특사로 파나마를 방문해 파나마 신정부의 핵심 공약이자 파나마 대통령 관심사업인 파나
    • 2024-07-30
    • 17:10:14
  • 제로에너지 의무화에 공사비 급등 우려?…국토부 증가분 3.05%
    제로에너지 의무화에 공사비 급등 우려?…국토부 "증가분 3.05%"
    국토교통부가 공공주택 제로에너지 의무화 영향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공사비가 급등했다는 지적과 관련해 "지난해 공사비 증가분(평당 177만원)의 약 3.05% 정도에 불과하다"고 반박했다. 국토부는 30일 보도설명자료를 내고 "LH 공공주택의 제로에너지 5등급 성능 확보를 위한 공사비 증가 추정분은 평당(3.3㎡) 5만4000원(59㎡ 기준 약 97만원) 수준"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보도된 제로에너지 5등급 적용 시 공사비 평당 1000만원 돌파, 공사비 20% 상승은 원자재 가격&middo
    • 2024-07-30
    • 17:08:06
  • 구영배 동원 가능 자금 800억…이복현 양치기 소년 행태
    구영배 "동원 가능 자금 800억"…이복현 "'양치기 소년' 행태"
    티몬·위메프(티메프) 모회사인 큐텐그룹의 구영배 대표가 사태 해결을 위해 동원할 수 있는 자금이 최대 800억원이라고 밝혔다. 현재 집계된 피해금액이 최소 수천억원인 데다가 이마저도 모두 정산에 사용할 수는 없어 피해를 구제하기엔 턱없이 부족한 규모라는 지적이다. 구 대표는 30일 국회 정무위원회 긴급현안질의에 출석해 "그룹이 동원할 수 있는 자금 800억원을 모두 투입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면서도 "이번 사태 해결을 위해 제가 가진 모든 것을 내놓겠다"고 이같이 말했다.
    • 2024-07-30
    • 16:57:36
  • 한기정 공정위원장 정산대금 유용 생각 못 해…제도적 미비점 있었다
    한기정 공정위원장 "정산대금 유용 생각 못 해…제도적 미비점 있었다"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이 30일 티몬·위메프의 대금 미정산 사태와 관련해 “제도적 미비점이 있었다”고 인정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진행된 ‘티몬·위메프 미정산 사태’ 현안 질의에서 정산 주기를 길게 설정한 현행 제도가 이번 사태의 원인이 됐다는 지적에 이처럼 답했다. 그는 “정산 주기와 관련해 당사자 간 계약을 통해 정하도록 명시하는 자율규제 내용을 추진했다”며 “정산대금 유용 문제는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고 말
    • 2024-07-30
    • 16:53:54
  • 계속 오르는 대출금리…우리銀·케이뱅크, 최대 0.30%p↑
    계속 오르는 대출금리…우리銀·케이뱅크, 최대 0.30%p↑
    은행권이 가계대출 증가세를 잡기 위해 대출금리를 다시 한번 소폭 인상하고 나섰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이날 아파트담보대출 금리를 상품별로 최대 0.10%포인트(p) 올렸다. 지난 9일과 23일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올린 데 이어 이달에만 세 번째 인상이다. 또 다른 인터넷전문은행인 카카오뱅크도 지난 26일 주담대 금리를 0.10%p 올린 바 있다.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도 이달 들어 0.20∼0.30%p 안팎으로 대출금리를 일제히 올렸다. 우리은행
    • 2024-07-30
    • 16:53:50
  • 금융노조 티메프 사태, 직무유기가 낳은 금융참사…당국, 소비자보호 소홀
    금융노조 "티메프 사태, 직무유기가 낳은 '금융참사'…당국, 소비자보호 소홀"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과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등 양대 금융노조가 '티몬·위메프 사태'를 두고 금융당국을 비판했다. 금융노조는 30일 입장문을 통해 "티몬, 위메프 정산 중단 사태는 금융당국의 직무 유기가 낳은 예고된 참사"라며 "PG·카드사 등 애꿎은 금융기관에 책임을 떠넘기지 말고 전자금융거래법 개정 등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즉각적인 법제 개선 작업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금융노조는 신용카드사 등 금융기관이 여신전문금융업법 규제를 받는 것과
    • 2024-07-30
    • 16:53:08
  • [속보] 국회 정무위, 김병환 금융위원장 후보 청문보고서 채택
  • 8월 중견 주택업체 3800여가구 분양…전월比 45% 감소
    8월 중견 주택업체 3800여가구 분양…전월比 45% 감소
    대한주택건설협회는 다음 달 중견 주택업체 9개 사(社)가 아파트 3800여가구를 분양한다고 30일 밝혔다. 주건협은 회원사를 대상으로 8월 주택 분양 계획을 집계한 결과, 9개 사가 전국 11개 사업장에서 총 3889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는 전월(7075가구) 대비 3186가구(45%) 감소한 물량이다. 전년 동월(5757가구)과 비교해서는 1868가구(32%) 줄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가장 많은 2811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경기에서 1786가구가 분양 예정이고, 인천 722가구, 서울 303가구 등으로 집계
    • 2024-07-30
    • 16:47:54
  • 여야 티메프 사태 방치한 금융당국 질타···이복현 행위 규제 검토
    여야 '티메프 사태' 방치한 금융당국 질타···이복현 "행위 규제 검토"
    여야가 30일 티메프(티몬·위메프) 사태에 대한 금융당국의 안일한 관리·감독 대처에 대한 질타가 쏟아졌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위기 대응 똑바로 하지 못한 데 대해 사과의 발언을 전하면서 현행 전자금융감독규정 미비한 부분에 대해 행위 규제를 추가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 금융당국과 구영배 큐텐그룹 대표 등을 불러 진행한 긴급현안질의에서 "지금 들어오기 1시간 전까지도 결제가 된다"면서 "이게 지금 납득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는가.
    • 2024-07-30
    • 16:32:01
  • 오피스, 커뮤니티 시설 중요도 상승…특색 있는 시설 매물이 뜬다
    오피스, '커뮤니티 시설' 중요도 상승…특색 있는 시설 매물이 뜬다
    최근 ‘커뮤니티 시설’이 신규 오피스 매매나 이전의 중요한 선택 기준으로 떠오르고 있다. 직원들이 기대하는 오피스 라이프 퀄리티의 수준이 지속적으로 높아지면서 다수의 기업들이 더 높은 그레이드의 오피스로 이전하거나 리모델링을 통한 오피스 환경의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실제로 이러한 변화는 기업들의 오피스의 선호도 조사 결과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 기업 CBRE가 발표한 ‘2023 한국 오피스 임차인 설문조사’에 따르면 2023년 3분기 누적 임대차 거래의 75%는
    • 2024-07-30
    • 16:20:46
  • 거래소, 유니콘 기업 CEO 대상 간담회…IPO 준비 애로사항 청취
    거래소, 유니콘 기업 CEO 대상 간담회…"IPO 준비 애로사항 청취"
    한국거래소는 30일 유니콘 기업(시가총액 1조원 이상의 비상장 기업)의 최고경영자(CEO)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미래 성장형 기업의 상장 활성화를 위해 거래소의 상장정책을 설명하고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메가존클라우드, 무신사, 비바리퍼블리카, 아이지에이웍스, 직방, 컬리 등 6개사의 CEO가 참석해 상장 준비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상장 정책과 관련한 의견을 제시했다. 정은보 거래소 이사장은 "간담회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상장 정책에 적극
    • 2024-07-30
    • 16:02:02
  • 900원 된 엔화, 지금 팔자…5대銀, 이달 들어 6815억원 썰물
    "900원 된 엔화, 지금 팔자"…5대銀, 이달 들어 6815억원 썰물
    일본 엔화 가치가 반등하자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외화 예금 잔액이 빠른 속도로 빠지고 있다. 이른바 ‘슈퍼 엔저’가 끝나고 환율이 900원대로 오르면서 그간 반등을 기다려왔던 환 투자 수요가 한꺼번에 몰렸기 때문이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의 엔화 예금 잔액은 최근 들어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 지난 6월 말 1조2929억1953만엔이었던 엔화 예금 잔액은 지난 26일 기준 1조2171억3641만엔으로 감소했다. 한 달도 채 안 돼 756억8312
    • 2024-07-30
    • 16:00:00
  • 8월 출범 우리투자증권, 4개 사업부 조직 구성 완료… 은행과 협업해 실적 확보 주력
    8월 출범 우리투자증권, 4개 사업부 조직 구성 완료… "은행과 협업해 실적 확보 주력"
    8월 공식 출범을 앞둔 우리투자증권이 종합금융, 세일즈앤트레이딩(S&T), 리테일, 리스크관리 등 조직 구성을 마무리했다. 출범 초기 은행과 협업해 실적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30일 우리투자증권은 종합금융부문, S&T부문, 리테일부문, 리스크관리부문 등 4개 사업부 중심으로 조직 구성을 완료하고 이들 중심으로 8월 1일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우리투자증권 측은 "성장 전략과 증권사 체제에 맞춰 조직을 세분화하고 내부통제 부문 재편을 통해 전문성과 업무 효율성을 강화했다"며 "
    • 2024-07-30
    • 15:50:54
  • [종합] 큐텐 구영배 가용 자금 800억원…피해 규모 추산 못 해
    [종합] 큐텐 구영배 "가용 자금 800억원…피해 규모 추산 못 해"
    구영배 큐텐그룹 대표가 그룹이 현재 동원할 수 있는 자금이 최대 800억원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하지는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 대표는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진행된 ‘티몬·위메프 미정산 사태’ 현안 질의에 출석해 “큐텐그룹이 동원할 수 있는 자금은 800억원”이라면서도 “다 투입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사태로 피해를 본 고객, 판매자, 국민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면서 큐텐 지분 3
    • 2024-07-30
    • 15:49:00
  • [마감시황] 국내증시, 美 FOMC 영향·빅테크 실적 영향에 하락 마감…외인·기관 관망세
    [마감시황] 국내증시, 美 FOMC 영향·빅테크 실적 영향에 하락 마감…외인·기관 '관망세'
    국내 증권 시장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와 빅테크 실적 등 대형 이벤트를 앞두고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경계심리가 커지며 하락 출발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27.34p(0.99%) 내린 2738.19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 대비 21.13p(0.76%) 내린 2744.40 출발해 오후들어 낙폭을 키웠다. 미국 FOMC회의와 빅테크 실적 발표를 앞두고 외국인과 기관이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전일 반등폭을 반납하며 약세를 보였다"면서 "이번
    • 2024-07-30
    • 15:4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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