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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29일 민생입법 점검회의 예정…5대 분야 머리 맞댄다정부·여당이 정기국회 내에서 처리를 목표로 하는 민생 입법과제를 점검하기 위한 협의회를 개최한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2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내일(29일) 오후 1시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해서 이번 정기국회에서 반드시 처리해야 할 '민생입법과제 점검 당정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당정은 협의회에서 미래 먹거리 산업 발전을 포함한 민생경제 살리기와 국민 실생활에 맞닿은 민생 직결 입법 과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할 방침이다. 또 저출
- 2024-10-28
- 15: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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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국감] 이성윤 "尹정부 들어 수사 이유로 출국금지 47% 폭증"윤석열 정부 들어 수사를 이유로 한 출국금지 사례가 2년 동안 47%나 폭증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북 전주을)이 28일 법무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 수사를 이유로 한 출국금지가 6324건에서 지난해 9314건으로 47%나 증가했다. 특히 형사재판을 이유로 한 출국금지는 6939건에서 1만3098건으로 89% 증가했다. 현행 출입국관리법에 따르면 △범죄 수사를 위해 출국이 적당하지 않다고 인정되는 경우 △형사 재판에 계속 중인 경우 △징역형이나 금고형의
- 2024-10-28
- 14: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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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총선백서, 패배 요인으로 '김 여사 명품백' 의혹 지목…"매우 큰 영향"4·10 총선 참패 원인을 담은 국민의힘의 총선백서가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여부 및 대응은 지난 총선에 매우 큰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윤석열 정부의 책임론을 언급했다. 국민의힘 총선백서특별위원회는 28일 최고위원회의에 백서 결과를 보고한 뒤 보도자료를 통해 백서를 공개했다. 백서는 총선 패배 원인으로 △불안정한 당정 관계 △미완성의 시스템 공천 △승부수 전략 부재 △효과적 홍보 콘텐츠 부재 △당의 철학과 비전의 부재 △기능 못한 싱크탱크 여의도연구원 등 7가지를 꼽
- 2024-10-28
- 13: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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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집권플랜본부 "DJ 문화정책 자양분 삼아 '콘텐츠 주도 성장' 구상"더불어민주당의 차기 대선 준비를 위한 당내 조직인 집권플랜본부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들은 '문화 주도 성장'을 내세우며 "김대중 전 대통령의 문화 정책을 발전시켜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의 K먹사니즘 문화예술 정책을 구상하겠다"고 밝혔다. 집권플랜본부는 28일 오전 국회에서 '한강 노벨문학상 시대의 K-culture 정책 방향'을 주제로 1차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세미나에는 김민석 총괄본부장, 주형철 K먹사니즘본부장, 서효인 시인, 이원재 경희사이버대 초빙교수 등이 참석
- 2024-10-28
- 12:5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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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보수진영, 윤석열·김건희 정권 보위 계속할 것인가...결단할 시기"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취임 100일'을 맞아 "윤석열 정권은 이미 국정운영 동력을 잃은 상태"라며 "이제 보수층 분들이 결단해야 할 시기"라고 주장했다. 조국 대표는 28일 오전 국회에서 '당대표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 남은 임기 2년 반) 윤석열·김건희 정권을 보위하는 것이 한국 보수정치 세력이 해야 할 일인가"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조 대표는 윤석열 정부 종식과 관련해 "(혁신당은) 상징적으로 탄핵을 추진하고 있지
- 2024-10-28
- 11:4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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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민생·공통공약추진협의회 출범…"정기 국회 내 성과낼 것"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민생·공통공약추진협의회(협의회)'를 공식 출범하고 정쟁에서 벗어난 민생 법안들은 남은 정기국회 기간 빠르게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여야는 28일 오전 국회에서 지난 9월 당대표 회담에서 합의한 협의회 출범식을 열고 국민을 위한 민생 법안에 대해서 합의해 처리하기로 결의했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정치는 서로 입장과 의견이 다른 주체들이 합의점을 도출해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며 "지난주 민주당에서 협의회에 대해 한 말들을 보
- 2024-10-28
- 11:2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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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국정원, 북한포로 심문조 파견...고문기술 전수인가"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가정보원이 우크라이나에 북한군 포로를 심문할 심문조를 파견 검토한다는 것에 "대한민국에서 사라진 고문기술이라도 전수하겠다는 것인가"며 "그런 오해를 꼭 받고 싶나"고 질타했다. 이 대표는 2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우크라이나에는 북한말을 통역할 수 있는 사람이 없는 것인가"라며 "대한민국 정부 공식 기관이 왜 남의 나라 (전쟁 포로) 심문에 참여하겠다는 것이냐"고 되물었다. 그러면서 "북한 포로가 된
- 2024-10-28
- 10:5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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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박근혜 탄핵전야 그랬다...대통령과 당 지도부 오기 싸움 파탄으로"홍준표 대구시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전야가 그랬다"면서 "대통령과 당 지도부의 오기 싸움이 정국을 파탄으로 몰고 간 것"이라면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자중을 당부했다. 홍 시장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국내외적으로 비상국면"이라며 "나보다 당, 당보다 나라를 생각해야 하는 비상시기"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특히 그는 "여당지도부가 정책추진을 할 때는 당내 의견을 수렴해 비공개로 대통령실과 조율을 하고 국민 앞에 발표를
- 2024-10-28
- 10:4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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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민주, 민노총 눈치보고 금투세 폐지 주저하나"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28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금융투자소득세 폐지를 미루고 민심에 역행하고 있는 게 민주노총 등 단체 눈치를 보는 게 아닌가"라고 비판했다. 한 대표는 이날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내년 1월 시행 예정인 금투세를 언급하며 "민주당이 (폐지를) 머뭇거리고 주저하고 미루고 있는데 그동안 한국증시와 투자자들은 골병이 들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윤석열 정권 퇴진) 장외 투쟁 도움을 받기 위해서 금투세 폐지를 미루는 것으로 민노총 등
- 2024-10-28
- 09:5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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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지지율 5주 연속 20%대 머물러..."정부 메시지, 긍정 전환 안 돼"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평가 긍정 지지율이 5주 연속 20%대에 머물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24.6%였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포인트다. 긍정 평가는 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인 24.1%를 기록했던 일주일 전 조사보다 0.5%포인트(p) 올랐다. 권역별로 보면 △서울(4.9%p↑) △부산·울산·경남(3.9%p↑) △대구&m
- 2024-10-28
- 09: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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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아 "여야의정 협의체 출범 자체가 문제 해결 출발점…초당적 협력해야"한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대한전공의협의회 등 일부 의료단체의 반발로 출범에 난항을 겪고 있는 여야의정 협의체에 대해 "출범 그 자체만으로도 문제 해결의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인 한 수석대변인은 27일 논평에서 "비록 사직한 전공의들이 협의체에 처음부터 함께하지 못하더라도 여야의정 협의체를 통해 실질적이고 의미 있는 결과가 도출된다면 이는 의료계와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 2024-10-27
- 17: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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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북괴군 공격' 문자, 계엄예비음모...긴급수사 필요"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신원식 국가안보실장과 한기호 국민의힘 의원이 주고 받은 '북괴군 공격' 문자에 대해 "형법상 외환유치 예비음모인 전쟁 사주에 해당한다"고 주장하면서 관련자들에 대한 수사와 처벌을 요구했다. 김 최고위원은 27일 국회 본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외환유치 조항은 외국에 통보해 전단, 즉 전쟁의 단초를 열게 한 자는 사형 또는 무기징역에, 외환유치를 예비음모한 자는 2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한다고 돼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quo
- 2024-10-27
- 16:3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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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마친 野, 거리에서 '윤석열·김건희' 겨냥 여론전 시동제22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마무리 수순에 접어든 가운데 야당이 윤석열 정부에 맞서는 '장외 투쟁'을 이어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김건희 특검법'을, 조국혁신당은 '대통령 탄핵'을 각각 외치고 있다. 27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다음 달 2일 서울역에서 윤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를 규탄하는 범국민대회를 열 예정이다. 범국민대회에서 민주당은 여권을 향해 '김건희 특검법' 수용을 압박하고, 윤 대통령 부부를 둘러싼 의혹에 대한 해명을 촉구할 방침이다. 특히 민
- 2024-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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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尹에 반대, 개인적인 것 아냐…여러 이견은 모두가 사는 길"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제가 대통령에게 반대하는 것은 개인에 반대하는 게 아니다"라며 "국민의힘은 정책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자유롭게 공개적으로 낼 수 있는 정당"이라고 강조했다. 한 대표는 27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성수동 인근에서 열린 '역면접x국민의힘, 2030이 묻고 정당이 답하다' 행사에서 "제가 여러 가지 이견을 많이 내고 있다. 당대표로서 맞는 길, 우리 모두가 사는 길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대표와 유의동 여의도연구원장, 진
- 2024-10-27
- 16: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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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있을 것 아니라지만 특별감찰관 친한·친윤 '다른 목소리'더불어민주당이 특검법으로 압박하고,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취임 후 최저치를 경신하면서 국민의힘의 '김건희 리스크' 논의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분위기다. 특히 한동훈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요구한 특별감찰관에 대해서 당 내부에서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지만, 사실상 '친한(친한동훈)계'와 '친윤(친윤석열)계'의 갈등이 전면에 드러나는 양상을 보이기도 한다. 27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내에서 특별감찰관 후보 추천을 두고 두 계파 모두 필요성에 동의하고 있지만,
- 2024-10-27
- 16: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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