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트럼프, 47대 미국 대선 승리…선거인단 과반 확보 外트럼프, 47대 미국 대선 승리…선거인단 과반 확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78)이 5일(현지시간) 치러진 제47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했다. CNN 집계에 따르면,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과 부통령 후보인 JD 밴스 상원의원은 미 동부시간 6일 오전 5시30분 기준으로 전체 선거인단 총 538명 중 과반인 276명을 확보했다. 219명에 그친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60) 부통령, 팀 월즈(60) 미네소타 주지사를 제압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대선의 승부를 좌우하는 7대 경합주
- 2024-11-06
- 22:00:00
-
[2024 美대선] "트럼프 당선, 반도체·자동차·이차전지·방위산업에 타격"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집권하게 되면 국내 반도체와 자동차 및 이차전지, 방위 산업이 타격을 받게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6일 삼정KPMG가 발간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과 국내 산업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추후 한국 반도체 산업은 대외 불확실성이 커질 전망이다. 트럼프 당선인이 그간 반도체 지원법(CHIPS Act)에 비판적 입장을 보여왔기 때문인데, 이에 따라 반도체 지원법이 수정되거나 축소되면 국내 산업도 영향을 받게 된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반도체 기술을 둘러싸고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첨
- 2024-11-06
- 21:48:43
-
[2024 美대선] "트럼프, 무역수지 적자 개선 위해 통상 압력 강화 가능성"제47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1기 집권 때보다 보호무역주의를 더 강화하고, 법인세를 추가로 인하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삼정KPMG 경제연구원은 6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과 국내 산업 영향'이란 보고서에서 "글로벌 외교와 안보 분야에서 국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미국 우선주의'를 추구하는 트럼프 당선인은 미국의 군사적·경제적 자원을 해외에 투입하는 것을 최소화하고, 각국의 관계를 상호 이익에 기반한 거래적 동맹으로 재편하려는 입장을 강조한
- 2024-11-06
- 21:45:32
-
[2024 美대선] 러시아 "차기 미국 정부 정책 방향 속단하지 않을 것"러시아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대선 승리에 대해 "차기 미국 정부의 정책 방향을 속단하지 않겠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타스,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6일(현지시간) 브리핑을 열고 "모든 것을 신중하게 분석하고 모든 것을 관찰한 뒤 구체적인 단어들과 조치들을 보고 결론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선거운동 기간에 우크라이나 갈등을 '하루 안'에도 끝낼 수 있다고 장담했지만, 취임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나 집무실
- 2024-11-06
- 20:30:26
-
[2024 美대선] 트럼프, 47대 미국 대선 승리…선거인단 과반 확보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78)이 5일(현지시간) 치러진 제47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했다. CNN 집계에 따르면,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과 부통령 후보인 JD 밴스 상원의원은 미 동부시간 6일 오전 5시 30분 기준으로 전체 선거인단 총 538명 중 과반인 276명을 확보했다. 219명에 그친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60),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60)를 제압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대선의 승부를 좌우하는 7대 경합주 가운데 펜실베이니아(선거인단 19명)와 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이상 선거
- 2024-11-06
- 19:56:00
-
[2024 美대선] 日이시바 총리 "트럼프 승리 진심으로 축하…미일 관계 끌어올리고파"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제47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이 사실상 확정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축하 인사를 건네며 미국과 일본의 동맹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는 6일 도쿄 총리관저에서 기자들과 만나 "트럼프의 승리를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어 "트럼프와 협력을 긴밀하게 해 미일 동맹 관계를 한층 더 끌어올리고 싶다"며 "향후 접점을 빨리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일본은 그간 미일 동맹 강화를 위해 미국 대선에서 누가
- 2024-11-06
- 19:47:00
-
[2024 美대선] 민주당 "트럼프 당선 진심으로 축하…한미, 혈맹 이상 빛나도록 최선 다할 것"더불어민주당이 제47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6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민주당은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과 함께 굳건한 한미 동맹이 혈맹 이상의 가치로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트럼프 당선인은 제45대 미국 대통령으로 재임하며 역사상 최초로 북미 정상회담을 이끄는 등 한반도 평화의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지금 한반도는 트럼프 당선인의 첫 임기
- 2024-11-06
- 19:42:02
-
[2024 美대선] 韓 경제단체 "트럼프 당선 축하…세계 경제 번영 위해 방향성 제시 달라"한국 경제단체들이 제47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재집권이 사실상 확정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축하를 전하며 한·미 협력관계 강화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는 6일 오후 논평을 통해 "트럼프 행정부의 확고하고 결단력 있는 리더십이 미국 경제 회복을 가속하며,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에도 세계 경제의 번영을 위한 중요한 방향성을 제시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한국과 미국은 굳건한 안보 동맹을 기반으로 오랜 기간 긴밀한 통상 관계 유지와 상호 중요한 경제적 파트너십
- 2024-11-06
- 19:34:48
-
[2024 美대선] 尹 "한·미 동맹 더 밝게 빛날 것"…트럼프에 축하 메시지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대선에서 사실상 당선을 확정 지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축하드린다"란 메시지를 보냈다. 윤 대통령은 6일 자신의 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그동안 보여주신 강력한 리더십 아래 한·미 동맹과 미국의 미래는 더욱 밝게 빛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AP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백악관 입성을 확정하기까지 필요한 선거인단 270명 중 267명을 확보한 상태다. 이외 주요 접전지에서도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앞서고
- 2024-11-06
- 19:33:08
-
트럼프 당선, 日"미일 협력 더 진화"…기업 순풍 예상에 증시 상승일본 정부는 6일 미국 대선에서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이 유력해진 데 대해 “자유롭고 열린 국제질서의 핵심을 맡는 글로벌 파트너로서 폭넓은 미일 협력을 더 진화해 나갈 것”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우세하다는 보도에 대해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하면서 “미일 동맹의 억지력, 대처력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하야시장관은 또 “미일 동맹은 일본 외교·안전보장 정책의 기축
- 2024-11-06
- 18:49:10
-
[美대선] 4년 만에 다시 돌아온 트럼프미국 47대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세 번째 대권 도전을 공식 선언한 것은 약 2년 전인 2022년 11월 15일이다. 그는 플로리다주 사저인 마러라고 별장에서 이제는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가 된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GA·Make America Great Again)'라는 정치 슬로건을 재차 외쳤다. 트럼프는 사실 상·하원도, 주정부 행정 경험도 없는 완벽한 '정치적 아웃사이더'였다. 부동산 개발과 카지노 사업으로 수조 원대 자산가로 성장한 그는 2016년 ‘MAGA’ 구호를
- 2024-11-06
- 18:41:01
-
[포토] 키스하는 도널드 트럼프 부부6일(현지시간) 대통령 당선이 유력한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왼쪽)가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의 팜비치카운티 컨벤션센터 연단에서 아내인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와 키스하고 있다.
- 2024-11-06
- 18:36:39
-
[美대선] 각국 정상, 트럼프 당선 축하…네타냐후 "역사상 가장 위대한 복귀"5일(이하 현지시간) 치러진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사실상 당선을 확정지은 가운데 세계 각국 지도자들이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고 AP통신이 6일 보도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소셜미디어 X에 "역사상 가장 위대한 복귀를 축하한다"고 썼다. 이어 “당신의 역사적인 백악관 복귀는 미국의 새로운 시작이자 이스라엘과 미국 간의 위대한 동맹에 대한 강력한 재약속을 의미한다”고 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도 X를 통해" "트럼프 대통
- 2024-11-06
- 17:55:04
-
[美 대선] 트럼프 '당선 확실'에 마크롱 "함께 일할 준비 됐다"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미국 대통령 당선이 유력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마크롱 대통령은 6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트럼프 대통령님 축하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우리는 지난 4년과 같이 함께 일할 준비가 됐다. 존중과 포부를 담아 더 많은 평화와 번영을 이루자"고 덧붙였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승리 연설을 하는 등 사실상 당선이 유력해졌다. 폭스뉴스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최소 277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해 제47대 미국 대통령으로
- 2024-11-06
- 17:47:43
-
[트럼프 재집권] 트럼피즘의 귀환…韓 수출·물가·환율 관리 '초비상'미국 대선에서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가 확실해지면서 한국 경제에 비상이 걸렸다. 자국 우선주의와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설명되는 '트럼피즘(트럼프주의)'의 귀환이 현실화한 만큼 우리 경제를 지탱하던 수출이 흔들릴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수입 제품에 대한 고율 관세 부과로 물가가 오르면 미국 금리 인하 시계는 더 느리게 움직이게 된다. 간신히 잡혀 가던 국내 소비자물가가 다시 들썩일 수 있다. 금리 인하 지연은 달러 강세 요인이라 원·달러 환율 관리도 녹록지 않을 전망이다.
- 2024-11-06
- 17:40:04
많이 본 국제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