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독] 미코세라믹스, 600억 규모 메자닌 투자 추진…IPO 준비 본격화
    미코세라믹스, 600억 규모 메자닌 투자 추진…IPO 준비 본격화
    국내 반도체 소재·부품업체 미코세라믹스가 600억원 규모의 메자닌 발행을 추진한다. 코스닥 상장사 코미코의 자회사인 미코세라믹스는 이번 자금 조달을 통해 이르면 내년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하고 있다. 2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미코세라믹스는 전환사채(CB, 300억원)와 교환사채(EB, 295억원) 발행을 위해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인수 의사를 타진하고 있다. 사모펀드(PEF) 운용사 뉴메인에쿼티가 '코리아반도체소부장제1호사모투자 합자회사' 펀드를 설립해 미코세라믹스의 메자닌 투자 출자자(LP)를 모
    • 2024-07-22
    • 14:13:20
  • [단독] HL만도, 스쿠빅에 페달라이트 공급…e-모빌리티 14년 만에 첫 수주
    HL만도, 스쿠빅에 페달라이트 공급…e-모빌리티 14년 만에 첫 수주
    HL만도가 소형 이동 수단을 중심으로 한 e-모빌리티 사업에 진출한 지 약 14년 만에 수주 첫 단추를 뀄다. 이번 모듈 공급으로 유럽 시장 문을 두드리게 된 HL만도는 30조원 규모의 e-전기 화물 자전거 시장 지배력을 키우는 동시에 미래 먹거리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HL만도는 스페인 도심형 모빌리티 기업인 스쿠빅과 페달라이트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공급 규모는 450억원이며 올해부터 3년간 납품한다. 이번 수주는 HL만도가 e-모빌리티 사업에 진출한 지 14년 만에 거둔 성과여서 의미가
    • 2024-07-18
    • 17:48:51
  • 끊이지 않는 리딩방 사기...이번엔 씨티그룹 고위 임원 사칭
    끊이지 않는 리딩방 사기...이번엔 씨티그룹 고위 임원 사칭
    금융감독원이 카카오톡 오픈채팅, 텔레그램을 활용한 리딩방 사기를 근절하겠다며 나섰지만 여전히 유명인과 주요 투자기관 등을 사칭한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방 이름은 정보 교환을 위한 소통방이라고 붙였지만 실제로는 허위 펀드 발행 계획을 밝히며 투자자들을 모으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씨티은행을 사칭한 일당은 지난 9일부터 '씨티 재단 투자 소통방'이라는 텔레그램 채널을 만들어 투자자들을 모집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2021년 10월 한국에서 소매금융 철수를 선언한
    • 2024-07-17
    • 15:14:12
  • [단독] 제니가 즐겨입는 패션 브랜드 브랜디 멜빌 한국 상륙
    제니가 즐겨입는 패션 브랜드 '브랜디 멜빌' 한국 상륙
    브랜디 멜빌이 공식 인스타그램에 서울에 오픈할 매장에서 일할 직원을 채용한다는 공고를 냈다. 블랙핑크 제니가 착용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는 이탈리아 여성의류 브랜드 ‘브랜디 멜빌’이 한국에 상륙한다. 한국은 중국, 일본, 홍콩에 이어 아시아 네 번째 진출 국가가 된다. 16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브랜디 멜빌은 지난 15일 공식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서울에 오픈할 국내 1호 매장에 근무할 직원을 채용한다는 공고를 냈다. 브랜디 멜빌 측은 구체적인 매장 오픈 시기와 장소에
    • 2024-07-16
    • 07:58:12
  • [단독] 시청역 역주행 사망자 9명, 시민보험 수급 길 열렸다
    '시청역 역주행' 사망자 9명, 시민보험 수급 길 열렸다
    서울 시청역 역주행 사고 희생자에 대한 시민안전보험 지급이 확정돼 유가족들이 보험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사고를 사회재난으로 규정하며 빠른 지원을 지시한 지 약 일주일 만이다. 11일 아주경제 취재에 따르면 서울시는 사고 사망자 9명 중 서울시민 8명 유가족에게 시민안전보험금 지급 관련 안내를 마쳤다. 희생자 1명은 경기 의정부시민으로 확인됐고, 의정부시가 가입한 시민안전보험에 따라 보험금 지급이 추진 중이다. 시민안전보험은 지방자치단체가 보험사와 계약해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 2024-07-11
    • 17:14:46
  • [단독] 금융데이터거래소 5년차 맞았지만···"데이터 허브로서 의미 없다"
    금융데이터거래소 5년차 맞았지만···"데이터 허브로서 의미 없다"
    안전한 금융데이터 유통을 위해 설립된 금융데이터거래소가 설립 5년차를 맞았지만,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 기존 금융권은 물론 핀테크 업계마저 거래소를 외면하면서, 금융데이터 허브를 만들겠다는 금융당국의 포부는 유명무실해졌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 2020년 5월 금융회사·핀테크·빅테크 기업들이 데이터를 유통·결합·사업화할 수 있는 디지털 혁신성장 모범사례를 만들겠다면서 거래소를 출범시켰다. 금융데이터거래소를 주축으로 내세워 데이터 거래를 활성화시키면 업권
    • 2024-07-10
    • 18:00:00
  • [단독] 美 수출 노리는 LIG넥스원, 전 국무부 차관보 영입...펜타곤과의 네트워크 확보
    美 수출 노리는 LIG넥스원, 전 국무부 차관보 영입...펜타곤과의 네트워크 확보
    미국 정부와 미사일 수출 계약을 추진 중인 LIG넥스원이 현지 전관 인사를 영입한다. LIG넥스원은 미 국무부 출신 인재 영입을 통해 미사일 수출 계약에 있어 긍정적인 성과를 냄과 동시에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대미(對美) 대관 관계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9일 재계에 따르면 현재 윌리엄 오(William Oh) 전 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가 LIG넥스원 입사를 위해 한국을 방문 중이다. 윌리엄 전 차관보는 구본상 LIG그룹 회장 및 LIG넥스원 주요 인사들과의 면접을 거쳐 이달 중에 고문으
    • 2024-07-09
    • 18:07:41
  • [단독]한일의원연맹, 25일 총회...회장에 6선 주호영 내정
    한일의원연맹, 25일 총회...회장에 '6선' 주호영 내정
    22대 국회 한일의원연맹이 주호영 회장 등 신임 임원진 구성을 완료하고 의원 외교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최근 회복세를 보이는 한·일 양국 관계 다리 역할을 하면서 윤석열 정부의 대일 외교를 측면에서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9일 아주경제 취재에 따르면 한일의원연맹은 이달 25일 개원 총회를 열고 신임 임원진을 구성한다. 회장에는 국회 최다선인 6선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 부회장에는 4선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각각 내정됐다. 한일의원연맹에는 여야 의원 170명이 회원으로 등록됐다. 주 의원은 22대 국회
    • 2024-07-09
    • 16:14:59
  • [단독] 日 토리키조쿠, 홍대 상륙···서울 한복판서 이자카야 한일전
    日 토리키조쿠, 홍대 상륙···서울 한복판서 이자카야 한일전
    일본 닭꼬치 프랜차이즈 토리키조쿠 로고 일본 유명 닭꼬치 프랜차이즈 토리키조쿠가 한국에 첫 매장을 낸다. 토리키조쿠는 한국 1호점으로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을 낙점했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토리키조쿠홀딩스는 지난 5월 한국에 100% 출자 자회사 토리키조쿠 코리아를 오는 7월에 설립한다고 공시했다. 현재 토리키조쿠는 하반기 국내 정식 오픈을 앞두고 밑그림을 끝마친 상태다. 한 업계 관계자는 "토리키조쿠 한국 1호점은 홍대 입구역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본지 취
    • 2024-07-09
    • 08:20:36
  • [단독] 신보, 혁신 마중물 역할 맡았지만···갈 길 먼 데이터 가치평가
    신보, 혁신 마중물 역할 맡았지만···갈 길 먼 '데이터 가치평가'
    혁신금융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신용보증기금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데이터 가치평가' 사업을 실시했으나, 최초 1년간의 성적은 미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로운 사업을 이끌어야 하는 어려움도 있지만, 투입된 자원과 인원도 턱없이 부족해 사업 확장을 기대하기 힘든 실정이다. 7일 신보에 따르면 신보는 지난해 5월 데이터 가치평가 연계보증상품 출시 이후 지난달 말까지 1년 1개월 동안 총 22건(2023년 12건·2024년 10건)의 데이터 가치평가를 수행했다. 1년치로 보면 올해 설정한 연간 운용계획(25개)에 미치지
    • 2024-07-07
    • 17:00:00
  • [단독]"한강뷰 끝판왕 통했다" 스카이 스위트, 나흘 만에 매진
    "한강뷰 끝판왕 통했다" '스카이 스위트', 나흘 만에 매진
    국내 최초 교량 호텔로 관심을 모았던 한강대교 전망호텔이 예약 시작 나흘 만에 매진됐다. 5일 ‘스카이 스위트, 한강브릿지, 서울’(스카이 스위트) 예약 플랫폼인 에어비앤비를 확인한 결과 향후 3개월 예약이 모두 마감됐다. 이날까지 예약자는 전원 내국인으로 확인됐다. 시는 지난 1일 오전 8시부터 숙박 예약창을 열었다. 개관 첫날인 오는 16일은 시 자체 이벤트로 뽑은 첫 번째 숙박객이 머물러서 선택할 수 있는 예약 날짜는 7월 17일부터 9월 30일까지였다. 시는 한 주씩 순차적으로 예약 창을 활성화할 계획
    • 2024-07-05
    • 15:49:44
  • [단독] 한중·한일 의원외교 정비...이달 중 지도부 구성 박차
    '한중·한일' 의원외교 정비...이달 중 지도부 구성 박차
    22대 국회 한중·한일의원연맹이 이달 중 출범을 예고하고 지도부 구성에 박차를 가한다. 국회 개원 후 지지부진 했던 원 구성이 28일 만에 마무리되면서 의회 외교와 양국 간 친선 교류에도 동력이 붙을 전망이다. 4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일의원연맹은 여야 의원 170명으로 구성을 완료했다. 이달 중 총회를 거친 뒤 지도부를 뽑는다. 한중의원연맹은 오는 9일 총회를 연다. 한일의원연맹 회장은 현재 대통령실 비서실장인 정진석 전 국민의힘 의원이 용산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공석이 됐다. 통상 한일의원연맹 회장은 여당 측
    • 2024-07-04
    • 15:57:41
  • [단독]서울시도 홈페이지서 직원 이름 없앤다..민원공무원 보호 차원
    서울시도 홈페이지서 직원 이름 없앤다..민원공무원 보호 차원
    주무관 이름을 익명 처리한 서울시 홈페이지. 서울시가 홈페이지에서 일부 직원 실명을 비공개했다. 민원공무원 개인정보 보호 필요성이 크고, 민원 업무에 크게 지장이 없다는 내부 공감대가 모인 데 따른 것이다. 4일 아주경제 취재에 따르면 시는 지난 2일 오후 6시부터 서울시 홈페이지 조직도상에서 주무관 실명을 비공개했다. 일선에서 민원 업무를 주로 담당하는 주무관 실명을 비공개한 것이다. 담당 업무와 내선 번호만 정도만 공개돼 있다. 다만 주로 일선에서 민원 업무를 맡는 6급 이하 실무관까지만 비공개다. 앞서
    • 2024-07-04
    • 15:18:20
  • [단독]한화에어로, 항공엔진사업부 통합조직 출범
    한화에어로, 항공엔진사업부 통합조직 출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조직 개편을 통해 항공엔진 부문의 통합 운영에 나선다. 차세대 무인기와 국산 전투기 엔진의 자체 개발 역량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예상보다 더딘 수익성을 보완하기 위해 이 같은 전략을 내놓은 것으로 분석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에어로는 이달부로 엔진부품사업부와 항공사업부, 미래항공연구소를 통합한 '항공엔진사업부' 통합 조직을 출범한다. 항공엔진사업부 부사장 자리에는 전태원 엔진부품사업부장이 선임됐다. 전 부사장은 김동관 부회장의 측근으로 꼽히는 인물로 한화
    • 2024-07-01
    • 15:12:34
  • [인터뷰] 베트남 외교부 차관 "반도체 등 분야서 한국과 투자 협력 강화"
    베트남 외교부 차관 "반도체 등 분야서 한국과 투자 협력 강화"
    팜 민 찐 베트남 총리가 지난 달 30일 서울에 도착해 3박 4일의 방한 일정을 개시했다. 찐 총리는 1일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한 것을 비롯해 방한 기간 중 한덕수 국무총리 등 국내 주요 정재계 인사들과 잇따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등을 둘러보면서 현재 베트남이 국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첨단 산업 발전과 관련해 한국과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당 총서기, 국가주석에 이어 베트남 정치 권력 서열 3위인 찐 총리는 지난 2022년 12월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 관계를 포괄적 전략
    • 2024-07-01
    • 14:49:26
페이지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