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U와 무역 전쟁 대비?...中전기차, 유럽 거점 확보 나서
    중국 전기차 브랜드들이 유럽 거점 확보에 나서고 있다. 유럽연합(EU)이 중국산 전기차의 과잉 생산을 지적하며 견제 수위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현지에 생산기지를 건설해 무역전쟁 리스크를 줄이겠다는 계획이다. 16일 중국 계면신문에 따르면 치루이(체리)자동차는 스페인 전기차 기업 EV모터스가 소유한 자동차 생산 공장을 인수하고, 스페인을 유럽 시장 거점으로 만들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 공장은 2021년까지 일본 닛산이 자동차를 생산하던 공장이다. 체리자동차는 지난 몇 년 동안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
    • 2024-04-17
    • 16:28:18
  • [속보] 中증시, 상승 마감…상하이 2.14%↑, 선전 2.48%↑
    17일 중국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64.31포인트(2.14%) 상승한 3071.38, 선전성분지수는 226.70포인트(2.48%) 오른 9381.77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과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54.29포인트(1.55%), 37.11포인트(2.11%) 뛴 3565.40, 1797.31로 마감했다.
    • 2024-04-17
    • 16:05:25
  • 차백도·헤이티·미쉐...해외로 뻗어나가는 中버블티
    중국 버블티 브랜드 차바이다오(茶百道, 차판다)가 오는 23일 홍콩 증시에 데뷔한다. 홍콩 증시에 상장하는 제2호 버블티 브랜드다. 최근 중국 버블티 음료 열기에 힘입어 성장한 버블티 브랜드들이 이제는 증시 상장을 통해 실탄을 마련하며 글로벌화에 적극 나서는 모습이다. 올해 홍콩증시 IPO 대어 '버블티 브랜드' 차바이다오는 이번 홍콩 증시 상장에서 최대 25억9000만 홍콩 달러(약 4580억원) 자금을 조달하며 올해 홍콩 증시 'IPO 대어'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라고 중국 증권시보 등 현지
    • 2024-04-17
    • 16:03:29
  • 중국 위안화 고시환율(17일) 7.1025위안...가치 소폭 상승
    17일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0003위안 내린 7.1025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전 거래일 대비 소폭 상승 것이다. 환율이 하락한 것은 위안화 가치가 그만큼 상승했음을 의미한다. 또한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 환율은 7.5973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4.6333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8.8900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 환율은 193.16위안이다. 한편 미국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
    • 2024-04-17
    • 10:17:34
  • 시진핑 "중국산 전기차·태양광 패널, 세계 인플레 완화"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울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 만나 중국과의 관계는 위험이 아니라 기회라고 강조했다. 미국과 유럽연합(EU)이 중국의 과잉 생산에 따른 시장 왜곡을 지적하며 대응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독일에 서방의 중국 견제 노선에 동참하지 말 것을 요구한 것이다. 16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오전 베이징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숄츠 총리와 회동했다. 시 주석은 이 자리에서 "중국과 독일 사이에는 근본적인 이해 충돌이 없고, 서로의 안보에 위협되지 않는다. 양국의 협력은 쌍방에
    • 2024-04-16
    • 18:17:20
  • [속보] 中증시, 하락 마감…상하이 1.65%↓, 선전 2.29%↓
    16일 중국 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50.31포인트(1.65%) 하락한 3007.07, 선전성분지수는 214.63포인트(2.29%) 내린 9155.07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과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37.96포인트(1.07%), 35.32포인트(1.97%) 밀린 3511.11, 1760.20로 마감했다.
    • 2024-04-16
    • 16:06:01
  • 中 1분기 GDP 5.3% 성장..."첨단산업이 견인"
    중국 경제가 1분기 5.3% 성장률을 기록하며 양호한 출발세를 보였다. 특히 미·중 기술 패권 경쟁 속 중국 정부가 적극 육성하는 첨단 제조업 부문이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중국 부동산 경기 침체 장기화로 디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물가 하락) 압력이 커지는 등 경제 회복이 고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난 만큼, 중국 정부가 경기 활성화를 위해 더 많은 부양책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됐다. 中경제 좋은 출발···'5% 안팎' 목표 달성 청신호 16일
    • 2024-04-16
    • 12:30:36
  • 중국 위안화 고시환율(16일) 7.1028위안...가치 0.07% 하락
    16일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0049위안 올린 7.1028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전 거래일 대비 0.07% 하락한 것이다. 환율이 상승한 것은 위안화 가치가 그만큼 하락했음을 의미한다. 또한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 환율은 7.5969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4.6419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8.8983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 환율은 192.80위안이다. 한편 미국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
    • 2024-04-16
    • 10:20:29
  • 中증시, '자본시장 개혁안' 발표로 반등...대형주 강세
    15일 중국 증시는 국무원의 자본시장 개혁안 발표로 투자 심리가 개선되면서 상승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37.90포인트(1.26%) 상승한 3057.38, 선전성분지수는 141.47포인트(1.53%) 오른 9369.70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과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73.24포인트(2.11%), 32.64포인트(1.85%) 뛴 3549.08, 1795.52로 마감했다. 외국인도 매수 전환했다. 이날 상하이·선전 증시에 유입된 북향자금(北向資金·외국인 자금) 규모는 81억800만 위안에 달했다. 이 중 홍콩에
    • 2024-04-15
    • 17:55:52
  • 충칭 이어 상하이 방문한 숄츠 獨총리...정치보다는 경제가 먼저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가 1년 반 만에 다시 중국을 찾은 가운데, 정치적 현안 해결보다는 중국과의 경제 협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 15일 중국 관영 환구시보는 독일 매체를 인용해 숄츠 총리가 3일간의 방중 일정 중 경제에 이틀, 정치에 하루를 할애한 것을 짚으며 "숄츠 총리의 중국 방문의 우선순위는 매우 명확하다. 경제 문제가 먼저"라고 전했다. 전날 2박3일간의 방중 일정을 시작한 숄츠 총리는 첫 방문지로 중국 산업 중심지인 충칭을 선택했다. 숄츠 총리는 충칭에서 자국 기
    • 2024-04-15
    • 16:48:41
  • [속보] 中증시, 상승 마감…상하이 1.26%↑, 선전 1.53%↑
    15일 중국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37.90포인트(1.26%) 상승한 3057.38, 선전성분지수는 141.47포인트(1.53%) 오른 9369.70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과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73.24포인트(2.11%), 32.64포인트(1.85%) 뛴 3549.08, 1795.52로 마감했다
    • 2024-04-15
    • 16:06:34
  • 美 옐런 "中 과잉생산 대응 위해 관세 등 모든 것 고려할 것"
    재닛 옐런 미 재무부장관은 중국의 과잉생산 문제에 대응해 추가 관세를 포함해 “테이블에서 아무것도 제외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중국의 과잉생산 문제에 대응하겠다는 것이다.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옐런 장관은 이날 방영된 CNN의 ‘파리드 자카리아 GPS’에 출연해 “미국 시장에 중국 수출품이 밀려들어올 가능성에 대해 늘 우려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옐런 장관은 그러면서 “이는 미국뿐 아니라 유럽과 일본
    • 2024-04-15
    • 11:31:05
  • 이란 동정론 고조...中 외교부 "미국에 역할 촉구"
    중국 정부는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에 대해 사실상 미국이 적극적인 역할을 할 것을 촉구했다. 중국 외교부는 14일 대변인 명의 발표를 통해 "중국은 현 상황이 격화된 것에 깊은 우려를 표하며, 더 이상의 긴장 고조를 막기 위해 각 관련 당사자에 냉정과 자제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이어 "이번 위기의 격상은 가자지구에서 빚어지고 있는 충돌이 외부로 확산되는 최신 현상"이라며 "급선무는 (가자지구 즉각 휴전을 골자로 지난달 25일 통과된) 유엔 안보리 2728호 결의를 확실히
    • 2024-04-15
    • 11:24:49
  • 중국 위안화 고시환율(15일) 7.0979위안...가치 0.02% 하락
    15일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0012위안 올린 7.0979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전 거래일 대비 0.02% 하락한 것이다. 환율이 상승 것은 위안화 가치가 그만큼 하락했음을 의미한다. 또한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 환율은 7.6179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4.6677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8.9163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 환율은 191.65위안이다. 한편 미국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
    • 2024-04-15
    • 10:20:11
  • [중국증시 주간전망] 1분기 GDP 5% 예상…부양책 속도 낼까
    이번주(4월 15~19일) 중국 증시는 1분기 경제성장률 발표를 예의주시할 전망이다. 지난주 중국 증시는 약세장으로 마감했다. 3월 물가지수, 수출입 지표 등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며 중국 경기 회복세 불안감을 키운 탓이다. 특히 중국의 3월 수출이 달러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7.5% 하락하며 최근 중국 경기 회복 낙관론에 찬물을 끼얹었다. 국제신용평가사 피치가 10일 중국 공공 재정 위험을 언급하면서 중국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낮춘 것도 증시에 충격을 안겼다. 지
    • 2024-04-15
    • 00:10:00
페이지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