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증시 마감] 이스라엘 보복 예고에 하락세…다우 0.65%↓ 마감
    [뉴욕증시 마감] 이스라엘 '보복' 예고에 하락세…다우 0.65%↓ 마감
    뉴욕 3대지수는 지난 주말 이란의 공습에 대한 이스라엘의 "고통스러운 보복" 언급이 나오면서 하락했다. 1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248.13포인트(0.65%) 하락한 3만7735.1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61.59포인트(1.20%) 내린 5061.82를,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90.08포인트(1.79%) 하락한 1만5885.02를 나타냈다. S&P500 부문별로도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임의소비재 -1.62% △필수소비재 -0.45% △
    • 2024-04-16
    • 07:30:24
  • 美, 3월 소매판매 7096억 달러… 예상치 웃돌아
    美, 3월 소매판매 7096억 달러… 예상치 웃돌아
    미국의 지난달 소매판매가 예상치를 웃돌았다. 소비 지표가 호조를 보이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연내 금리인하가 신중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15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미국의 3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7% 증가한 7096억 달러로 집계됐다. 당초 다우존스 집계 전문가 전망치인 전월대비 0.3% 상승을 크게 상회했다. 1년 전과 비교했을 때 4% 증가했으며 1분기(1~3월) 소매판매는 전년동기 대비 2.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2월 소매판매 증가율은 종전 0.6%에서 0.9%로 상향조정됐다.
    • 2024-04-15
    • 22:26:25
  • 엔화 가치, 34년 만에 최저 기록… 엔·달러 환율 154엔 육박
    엔화 가치, 34년 만에 최저 기록… 엔·달러 환율 154엔 육박
    엔화가 3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엔화 가치가 약세를 면치 못하는 가운데 일본 닛케이지수도 장 중 2%대 가까이 하락했다. 15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도쿄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이날 달러당 153.96엔까지 올라 1990년 6월 이후 약 34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에 따른 국제 유가의 고공행진으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하가 늦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확산된 결과로 풀이된다. 이같은 우려로 인해 달러는 매수세, 엔화는 매도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교도통신은
    • 2024-04-15
    • 20:44:34
  • 바이든, 삼성 보조금 지급에 한·미 동맹 기회 창출의 또 다른 예
    바이든, 삼성 보조금 지급에 "한·미 동맹 기회 창출의 또 다른 예"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미국 상무부가 삼성에 반도체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한·미 동맹이 기회를 창출하는 것을 보여주는 또 다른 예라고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반도체과학법에 따른 삼성과의 보조금 계약 사실에 대한 백악관 성명을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반도체과학법이 통과되기 훨씬 이전부터 나는 우리의 공급망 취약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여기에는 나의 한국 방문도 포함되어 있는데, 나는 세계 최대 반도체 생산 시설 중 하나
    • 2024-04-15
    • 19:01:47
  • 유가 급등·경제 강세에 美 에너지주 날개
    유가 급등·경제 강세에 美 에너지주 날개
    올해 들어 유가가 가파른 오름세를 보이면서 미국 에너지주도 덩달아 올랐다고 로이터통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경제 강세가 원유 수요를 지탱하는 데다가 유가까지 오르며 에너지주가 주목을 받는 것이다. S&P500 부문의 에너지 업종은 올해 들어 약 17% 오르며, 전체 주가지수의 약 두 배에 달하는 상승률을 보였다.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이 올해 들어 20% 오르는 등 유가 상승이 에너지주 매수세에 불을 붙였다. 일례로 마라톤 페트롤리움과 발레로 에너지 주가는 각각 37%, 33% 상승했다.
    • 2024-04-15
    • 17:41:31
  • 홍콩 비트코인·이더리움 현물 ETF 첫 승인…亞 최초
    "홍콩 비트코인·이더리움 현물 ETF 첫 승인…亞 최초"
    홍콩 증권·규제당국이 15일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아시아 최초로 승인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중국 최대 자산운용사 화샤기금과 보세라자산운용은 별도 성명으로 홍콩 증권선물위원회에 가상자산 현물 ETF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홍콩은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한 국가가 됐다.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란 자산운용사 등 기관투자자가 비트코인을 보유한 뒤 이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장지수펀드를 일컫는다. 이는 개인이 비트코인
    • 2024-04-15
    • 17:29:29
  • WSJ 고물가에도 견조한 美 경제…경기침체 우려↓
    WSJ "고물가에도 견조한 美 경제'…경기침체 우려↓"
    미국 경제가 고물가, 고금리 및 지정학적 리스크 등 각종 악재들에도 불구하고 전문가들이 평가하는 경기 침체 가능성은 줄어들었다고 미국 경제 전문매체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4일(이하 현지시간) 전했다. 최근 WSJ가 전문가 6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내년 경기 침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 응답자 비율은 올해 1월 39%였던 것이 이달에는 29%로 10%포인트 줄어들었다. 이 수치는 경기침체 확률이 28%로 나타난 2022년 4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라고 WSJ은 덧붙였다. 반면 성장률 전망치는 높
    • 2024-04-15
    • 16:43:53
  • 이란 공습 여파, 국제유가 뜀박질 우려...130달러 전망까지
    이란 공습 여파, 국제유가 '뜀박질' 우려...130달러 전망까지
    이란이 이스라엘을 대상으로 보복 공격에 나서면서 중동 긴장감이 고조 되자 국제유가 급등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다. 특히 주요 원유 수출이 이뤄지는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될 경우 유가가 130달러에 이를 것이란 우려마저 나오고 있다. 현재 산유국들의 감산 조치와 석유 수요까지 몰려 향후 유가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란은 13일(이하 현지시간) 밤 무인기(드론)와 순항미사일로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을 감행했다. 지난 1일 시리아 주재 자국 영사관 폭격의 배후로 이스라엘을 지목한 뒤 보복을 예고해 왔
    • 2024-04-14
    • 16:20:32
  • 중국 이동통신사, 미국산 칩 사용 금지...인텔·AMD 타격 예상
    중국 "이동통신사, 미국산 칩 사용 금지"...인텔·AMD 타격 예상
    중국 정부가 자국의 이동통신사들에 2027년까지 네트워크 설비에서 외국산 칩 사용을 중단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를 인용해 이와 같은 내용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공업정보화부는 올해 초 차이나모바일, 차이나 유니콤, 차이나 텔레콤 등 중국 3대 국영 이동통신사에 장비를 점검하고 외국산 CPU(중앙처리장치)를 단계적으로 교체하라고 명령했다. 최근 미국 정부가 첨단 반도체 등 핵심 기술에 대한 중국의 접근을 차단
    • 2024-04-13
    • 14:40:42
  • 물가 튀어 오를라…힘받는 美 12월 금리인하론
    물가 튀어 오를라…힘받는 美 12월 금리인하론
    미국 기준금리 인하가 연말께나 가능할 것이란 관측에 힘이 실린다. 1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이날 한 연설에서 "필요한 경우 정책입안자들은 너무 이른 금리 인하 요구에 저항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각국 중앙은행에 인내심을 촉구하면서 "이는(조기 금리 인하) 추가적인 긴축 통화정책이 필요할 수도 있는 깜짝 인플레이션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같은 날 진
    • 2024-04-12
    • 16:16:18
  • [뉴욕증시 마감] 3월 PPI에 투심 개선…엔비디아 4.1%↑
    [뉴욕증시 마감] 3월 PPI에 투심 개선…엔비디아 4.1%↑
    미국의 3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치에 부합하며 물가 우려가 다소 해소되자, 주요 지수는 전날 큰 폭의 하락세에서 벗어났다. 1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43포인트(0.01%) 하락한 3만8459.08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8.42포인트(0.74%) 오른 5199.06을,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71.84포인트(1.68%) 오른 1만6442.20을 나타냈다. S&P500 부문 가운데 △필수소비재 -0.28% △에너지 -0.2% △금융 -0.58% △헬
    • 2024-04-12
    • 07:34:48
  • 美 3월 PPI, 전달比 0.2% 상승 예상치 하회…시장 다소 안도
    美 3월 PPI, 전달比 0.2% 상승 "예상치 하회"…시장 다소 안도
    미국의 3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며 시장이 다소 안도했다. 다만,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을 둘러싼 불확실성을 완전히 가시지는 못했다. 11일(현지시간) 미 노동부에 따르면 미국의 3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 동월 대비 2.1% 오르며, 2월(1.6%) 상승률을 크게 웃돌았다. 시장 예상치(2.2%)보다는 하회했다. 3월 PPI는 전달 대비해서는 0.2% 올랐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0.3%)를 하회한 데다가, 전달 상승률(0.6%)보다 크게 둔화했다. 변동성이 큰 식
    • 2024-04-11
    • 21:52:08
  • 美 3월 PPI 발표 앞두고 주가지수 선물 하락
    美 3월 PPI 발표 앞두고 주가지수 선물 '하락'
    미국의 3월 생산자물가지수(PPI)를 앞두고 주가지수 선물이 하락세다. 11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서 S&P 500 선물과 나스닥100 선물은 각각 0.3% , 0.23% 하락하고 있다. 다우지수 선물은 0.29% 밀리고 있다. 다우존스의 집계에 따르면 경제학자들은 3월 PPI가 전달 대비 0.3% 오르며 2월 상승률(0.6%)를 웃돌 것으로 예상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근원 PPI는 0.2% 상승할 것으로 봤다. 전날 미국 증시는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의 깜짝 반등에 3대 지수가 모두 하락했다. 3월 C
    • 2024-04-11
    • 19:50:37
  • [종합] 한국은 안오나 美日 밀월 속 日로 향하는 美 빅테크
    [종합] '한국은 안오나' 美日 밀월 속 日로 향하는 美 빅테크
    한국의 시선이 총선에 집중되어 있던 새 미국과 일본은 정상회담을 통해 역대 최고 수준의 양국 간 안보·경제적 협력 관계를 다졌다. 중국·러시아에 대항하는 미국과 일본의 밀월 관계가 날로만 깊어지는 가운데 최근 미국 주요 빅테크 기업들은 일제히 일본과 협력하거나 투자 계획을 내놓고 있다. 일본 총리실에 따르면 미국을 방문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9일(이하 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열린 미국 재계 지도자 오찬 간담회에서 일본에 대한 인공지능(AI), 반도체, 청정에너지 분야 투자를 요
    • 2024-04-11
    • 18:13:32
  • AI·우주·핵융합·해저케이블까지…미일 경제 역대급 밀착
    AI·우주·핵융합·해저케이블까지…미일 경제 역대급 '밀착'
    미국과 일본 양국이 인공지능(AI), 우주 기술, 핵융합, 해저케이블 등 최첨단 기술에서 역대급 밀착 행보를 이어가기로 했다. 미중 기술 전쟁이 고조되는 가운데 일본과 광범위한 경제 분야에서 협력해, 중국을 견제하려는 목적으로 풀이된다. 10일(현지시간) 로이터, 블룸버그통신, CNN 등에 따르면 미일 양국은 공동성명을 통해 나사의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에 일본인 우주 비행사 2명을 참여시켜, 이르며 2028년에 달에 착륙시키기로 했다. 미국인을 제외하면 일본인이 제일 먼저 달에 발을 딛게 되는 것이다. 미
    • 2024-04-11
    • 16:2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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