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증시 마감] 트럼프, 상호관세 완화 시사에…3대지수 상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많은 국가에 상호관세를 면제할 수 있다고 밝히면서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24일(현지시간)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1.42% 상승해 4만2583.32포인트, S&P500 지수는 1.76% 올라 5767.57포인트, 나스닥 지수는 2.27% 급등한 1만8188.59포인트를 기록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다음 달 2일 부과하겠다고 예고한 상호관세와 관련해 일부 국가는 관세 부과를 면제받을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루즈벨트룸에서 열린 행사에서
    • 2025-03-25
    • 08:17:59
  • 말레이시아 대사 "자유무역협정 통해 한국과 경제관계 도약 기대"
    말레이시아와 한국이 2026년 수교 65주년을 앞두고 양국 간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향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칼리드(Mohd Zamruni bin Khalid)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는 지난 17일 서울 용산구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관에서 아주경제와 인터뷰하면서 “이번 FTA는 양국 경제 협력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중대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잠루니 대사는 “지난해 11월 말레이시아 총리가 방한한 것을 계기로 양국 관계를 재정립했다”며 “가급적이
    • 2025-03-25
    • 08:00:00
  • 트럼프 "조만간 자동차·의약품에 대한 관세 발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조만간 자동차, 의약품 등에 대한 관세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각료회의에서 "우리는 자동차(관세)에 대해서 매우 곧 발표할 것"이라면서 "머지않은 어느 시점에 의약품에 대해서도 (관세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트럼프는 "만약 우리에게 전쟁 같은 문제가 생기면 우리는 철강, 의약품, 알루미늄 등이 많이 필요한데 우리는 더 이상 만들지 않는다"라면서 "그런데 우리는 이를 만들 수 있
    • 2025-03-25
    • 06:29:22
  • [ASIA Biz]日, '소개팅 앱 피로'로 결혼정보회사 이용자 증가
    최근 일본 결혼 중매 시장에서는 결혼 및 소개팅 앱이 보편화되고 있는 한편 결혼정보회사 이용자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소개팅 앱 이용자들이 ‘매칭 앱 피로’로 인해 이용을 중단하면서 결혼정보회사를 대안으로 선택하는 경우가 늘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 20일 인터넷 매체 허프포스트는 주기적인 연락, 일정 조정 등의 번거로움으로 소개팅 앱 사용에 피로감을 느끼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결혼정보회사를 이용자들이 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2023년 소개팅 앱 운영 회사인 바첼러
    • 2025-03-25
    • 06:00:00
  • [ASIA Biz] '독신증명서' 떼는 日 솔로들?...보편화되는 결혼·소개팅 앱 가입에 '필수'
    일본 정부가 3월부터 ‘독신증명서’ 발급 규제를 완화했다. 한국에는 없는 이 증명서는 현재 ‘미혼’임을 증명하는 문서로, 지금까지는 발급 신청자의 본적지에서만 발급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최근 이 독신증명서를 찾는 일본의 남녀 솔로들이 늘면서 이달부터 신청자의 거주지 혹은 우편 신청을 통해 손쉽게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일본 법무부로부터 독신임을 공식 인증받는 독신증명서에는 신청자의 이름과 생년월일, 본적지, 그리고 ‘신청자가 민법 제732조(중혼 금지)에 저촉되지 않
    • 2025-03-25
    • 06:00:00
  • [ASIA Biz] 베트남에서 외면받는 케이팝 콘서트, '현지 콘서트'는 호황
    최근 베트남 내 콘서트 시장은 베트남 국내 공연이 대대적으로 이루어지는 가운데 활황 국면에 접어들었다. 반면 폭발할 듯 보였던 여러 케이팝 음악 축제는 관객을 모으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일부 행사는 티켓 판매 부족으로 취소되어야 했다. 이러한 대조적인 상황은 베트남 관객 취향의 확실한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베트남 국내 아티스트 콘서트 열풍, 기록적이었던 2024년 2024년 베트남에서는 'Anh Trai Say Hi(오빠가 너에게 안녕)'와 'Anh Trai Vuot Ngan Chong Gai(수천 개 역경을 극복하
    • 2025-03-25
    • 06:00:00
  • [ASIA Biz] 베트남 찾는 한국 스타들, '음악 관광' 발전의 기회
    한국 스타들이 아시아 투어 방문 국가로 꾸준히 베트남을 찾으면서 현지에서는 '음악 관광'이 잠재적인 개발 방향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달 케이팝 걸그룹 2NE1이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데뷔 15주년을 기념하는 이틀간의 공연을 열면서 총 1만6000명의 관중이 모였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23년 하노이에서 진행된 블랙핑크의 공연을 상기시켰는데 당시 수만명의 국내외 관객이 몰리면서 호텔, 요식업 등 서비스 산업 전반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이 같은 관점에서 볼 때 한국 스타들의 베트남 방문이 많아지면
    • 2025-03-25
    • 06:00:00
  • 엔씨소프트, 베트남 합작법인과 동남아 공략…5월 '리니지2M' 출시
    엔씨소프트가 오는 5월 신규 게임을 베트남 및 여러 동남아 국가에 출시하고, 베트남을 중심으로 동남아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24일 베트남 현지 매체 VnExpress에 따르면 한국 대표 게임 회사 엔씨소프트(NCSOFT)가 베트남을 중심으로 동남아시아에 ‘리니지2M’ 게임을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 게임 회사 VNG게임즈(VNG Games)와의 합작법인 NCV게임즈(NCV Games)를 통해 동남아시아가 가진 잠재력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계획으로 풀이된다. 2024년 8월에 설립된 NCV 게임
    • 2025-03-24
    • 20:03:12
  • 이스라엘, '하마스 겨냥' 가자지구 대규모 지상전 예고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를 겨냥해 가자지구에서 지상전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것을 예고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3일(현지시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안보 실무진이 가자지구 영토를 점령함으로써 하마스를 물리칠 수 있다는 믿음으로 대대적인 지상 작전에 나설 계획을 수립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스라엘은 가자지구 북부와 남부에 보병대를 투입하고, ‘넷자림 회랑’에도 병력을 재배치했다. 넷자림 회랑은 지중해에서 반대편 이스라엘 국경까지 이어지는
    • 2025-03-24
    • 18:12:21
  • 일본 자위대 통합작전사령부 출범…신속대응·미군협력 강화
    일본 육상·해상·항공자위대를 체계적으로 지휘할 통합작전사령부가 24일 공식 출범했다. 일본 공영방송 NHK 등에 따르면 일본 방위성은 이날 약 240명 규모의 통합작전사령부를 신설했다고 발표했다. 통합작전사령부는 도쿄 이치가야 방위성 건물에 들어섰다. 근무 인원은 약 240명이다. 초대 사령관으로는 항공자위대 출신인 나구모 겐이치로 공장(중장)이 취임했다. 이날 출범으로 통합작전사령관은 방위상의 명령에 따라 각 자위대를 일원적으로 지휘하게 됐다. 기존에는 자위대의 작
    • 2025-03-24
    • 17:11:10
  • 그린란드 야욕 드러내는 미…안보보좌관 등 고위급 방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합병 의사를 밝힌 덴마크령 그린란드에 미 고위급 인사들이 릴레이 방문한다. JD 밴스 부통령의 부인 우샤 밴스와 트럼프 대통령의 외교·안보 최고위 참모인 마이크 왈츠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그린란드를 찾기로 하면서 그린란드는 격앙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23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왈츠 보좌관이 이번 주 밴스 여사와 함께 그린란드를 찾는다. 크리스 라이트 미 에너지부 장관도 그린란드 방문에 동행한다. 이들은 사흘간의 일정으로 그
    • 2025-03-24
    • 16:57:26
  • WSJ "美 4월 상호관세에 한국 등 포함될 듯"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 부과할 상호관세의 범위를 좁히고 있으며 한국이 대상국에 포함돼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3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4월 2일로 예고한 상호관세 대상의 범위를 주요 무역 불균형 국가로 좁히고 있으며, 같은 날 예고했던 자동차·반도체·의약품 같은 품목에 대한 관세는 보류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4월 2일이 “해방이 날”이 될 것이라며 미국산 제품에 관세나 비관세 무
    • 2025-03-24
    • 16:34:09
  • 트럼프發 관세 정책 불확실성에…"현대차 등 글로벌 車업계, 美 수출 서둘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자동차 관세 부과를 예고한 가운데 현대차를 비롯한 글로벌 자동차 업계가 대미 수출을 서두르고 있다고 23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업계 관계자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자동차 제조업체들의 요청으로 해운업체들이 아시아와 유럽에서 미국으로 '수천 대' 더 많은 차량을 실어 나르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 라세 크리스토퍼센 해운업체 발레니우스 빌헬름센 최고경영자(CEO)는 "취급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고객업체의 화물이 아시아에서 출발하고 있
    • 2025-03-24
    • 16:03:23
  • "美공군 차세대 전투기 사업 선정에…보잉, 5일간 주가 10% 상승"
    미국 항공기 제작사 보잉이 미 공군 차세대 최첨단 전투기 사업자 선정에 이어 현금 흐름이 개선되며 주가가 지난 5일간 10% 이상 상승했다고 22일(현지시간) 폭스비즈니스가 보도했다. 미 공군의 차세대 전투기 사업은 경쟁사 록히드마틴의 F-22 랩터를 대체하기 위한 것이다. 앞서 보잉은 록히드마틴을 제치고 해당 사업에 낙점됐다. 록히드마틴 주가는 한 주 동안 5.7% 하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21일 선정 결과를 발표하면서 “F-47은 지금까지 만들어진 항공기 중 가장 발전되고 가장 강
    • 2025-03-24
    • 15:07:13
  • 캐나다, 트럼프 '합병' 위협 속 4월 28일 조기 총선 승부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전쟁과 주권 위협 등에 직면한 마크 카니 신임 캐나다 총리가 조기 총선을 발표하며 승부수를 띄웠다. 이는 당초 예정보다 6개월가량 빨리 진행되는 것으로 여당 자유당과 야당 보수당의 접전이 전망되고 있다. 23일(현지시간) 로이터, AP통신 등에 따르면 자유당 총재를 겸하고 있는 카니 총리는 이날 메리 사이먼 총독에게 연방의회 해산을 요청하고 "4월 28일 총선 투표를 실시하며, 그에 앞서 후보자들은 5주간의 유세 일정을 소화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캐나다는 올해 총
    • 2025-03-24
    • 14:5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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