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주완 CEO 2030년 질적 성장 비중 50% 이상 확대
    조주완 CEO "2030년 질적 성장 비중 50% 이상 확대"
    LG전자가 2030년 '질적 성장' 영역의 비중을 50% 이상으로 확대한다. 또 신흥시장에서 성장 잠재력과 사업 기회 발굴에 집중하며, 특히 기업공개(IPO)를 앞둔 인도 시장에서 '국민 브랜드'가 되겠다고 자신했다.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 사장은 25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제23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올해 사업 방향을 주주들에게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조 사장은 "5년 후 질적 성장 영역의 비중을 50% 이상으로 확대하겠다"고 공언
    • 2025-03-25
    • 11:55:04
  •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 5대 핵심 사업으로 성장 시대 이어갈 것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 "5대 핵심 사업으로 성장 시대 이어갈 것"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이 "5대 핵심 사업 중심으로 본격 성장의 시대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구 회장은 25일 경기도 안양 LS타워에서 열린 제51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최근 글로벌 시장 수요 확대를 중심으로 시작된 사업 성장세를 이어갈 미래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구 회장은 5대 핵심사업으로 △글로벌 데이터센터 사업 집중 △북미 배전시스템 유통망 확대 △초고압 변압기 사업 강화 △ESS 사업 활성화 △글로벌 배전 사업 역량 강화 등을 꼽았다. 구 회장은 "북미
    • 2025-03-25
    • 10:42:54
  • 조카의 난 마무리…금호석유화학, 신사업 경쟁력 강화 정조준
    '조카의 난' 마무리…금호석유화학, 신사업 경쟁력 강화 '정조준'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과 경영권을 둘러싼 4년여 간의 대립이 종지부를 찍었다. 박철완 전 상무가 이번 주주총회에서 주주제안을 내놓지 않으면서 '조카의 난'이라 불리던 경영권 분쟁이 사실상 종결됐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사측이 상정한 모든 안건이 통과되면서 금호석유화학은 본업에 집중하고 신사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침체한 석유화학 업황에 대응할 계획이다. 금호석유화학은 25일 오전 서울 중구 시그니쳐타워 동관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박준경 사장의 사내이사 연임안과 사외이사 4인 선
    • 2025-03-25
    • 10:11:44
  • TV 1등 주역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별세
    'TV 1등 주역'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별세
    삼성전자의 TV·생활가전 사업을 이끌던 한종희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부회장)이 25일 별세했다. 향년 63세다. 재계에 따르면 한 부회장은 휴식 중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별세한 것으로 알려졌다. 1962년생인 한 부회장은 자타공인 TV 개발 전문가로, 삼성전자 TV 사업의 19년 연속 세계 1위 기록을 이끈 주역이다. 천안고와 인하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 삼성전자 영상사업부 개발팀에 입사해 LCD TV 랩장, 개발그룹장, 상품개발팀장 등을 거쳐 2017년부터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사장)을
    • 2025-03-25
    • 09:39:18
  • 현대차 플랫폼에 AI 기반 운송 최적화 프로그램 탑재
    현대차 플랫폼에 AI 기반 운송 최적화 프로그램 탑재
    현대자동차가 친환경 물류 시장 확대를 위해 국내 화물운송 플랫폼 기업 센디와 손잡았다. 현대차는 지난 24일 서울사옥에서 오기용 현대차 국내SV사업실 상무, 염상준 센디 대표, 김혜진 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ST1 기반 AI 운송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현대차의 전동화 비즈니스 플랫폼인 'ST1'과 센디의 'AI 기반 운송 최적화 프로그램'을 결합해 화물 차주의 매출 안정성과 업무 편의성을 높이고, 이를 통해 지속 가
    • 2025-03-25
    • 09:27:31
  • [속보]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심장마비 사망
    [속보]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심장마비 사망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심장마비 사망
    • 2025-03-25
    • 09:20:09
  • 정의선 대규모 투자 핵심은 루이지애나주 제철소...물류 요충지로 주목
    정의선 "대규모 투자 핵심은 루이지애나주 제철소"...'물류 요충지'로 주목
    현대자동차그룹이 오는 2028년까지 미국 자동차, 부품 및 물류, 철강, 미래산업 등 주요 분야에 210억 달러(약 31조원)를 투자한다. 이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대응하고,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확보해 글로벌 톱티어 기업 위상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트럼프 대통령도 "현대차가 미국에서 철강을 생산하고, 자동차를 생산한다면 관세를 지불할 필요가 없다"고 화답했다. 25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정의선 회장은 오는 26일(현지시간) 열리는 미국 현대차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 2025-03-25
    • 09:18:26
  • LG엔솔, 폴란드 국영전력공사와 대규모 ESS 계약 체결
    LG엔솔, 폴란드 국영전력공사와 대규모 ESS 계약 체결
    LG에너지솔루션이 폴란드 국영전력공사가 추진하는 대규모 ESS 프로젝트의 사업 파트너로 선정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폴란드 국영전력공사 PGE와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PGE는 600만 가구 및 기업, 공공기관에 발전·송배전·전력 판매 등 전력 부문의 전 과정에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폴란드 최대 국영전력공사다. 최근 재생에너지 확대를 목표로 ESS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이날 계약식에는 △야쿱 자보로프스키 국유재산부 장
    • 2025-03-25
    • 08:41:36
  • 이재용 회장, 中 샤오미 이어 BYD 방문… 전장 보폭 확대
    이재용 회장, 中 샤오미 이어 BYD 방문… 전장 보폭 확대
    중국을 찾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샤오미 전기차 공장에 이어 세계 최대 전기차 업체인 비야디(BYD) 본사도 방문했다. 25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전날 오후 중국 남부 광둥성 선전에 있는 BYD 본사를 찾았다. 지난 23∼24일 베이징 댜오위타이(釣魚臺)국빈관에서 열린 중국발전포럼 일정을 마친 직후다. 지난 22일 삼성전자의 주요 고객사 가운데 하나인 샤오미의 베이징 자동차 공장에 이어 중국 주요 전기차 업체를 방문하며 전장(차량용 전자·전기장비) 사업 확대 행보에 나선 셈이다. 선전은 중
    • 2025-03-25
    • 08:11:04
  • 정의선 회장, 2028년까지 美에 31조원 투자...트럼프 관세 총력 대응
    정의선 회장, 2028년까지 美에 31조원 투자...트럼프 관세 총력 대응
    현대자동차그룹이 오는 2028년까지 미국 자동차, 부품 및 물류, 철강, 미래산업 등 주요 분야에 210억 달러(약 31조원)를 투자한다. 이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대응하고,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확보해 글로벌 톱티어 기업 위상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24일(현지시간)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이날 백악관 루즈벨트룸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만나 이 같은 투자 계획을 밝혔다. 정 회장이 밝힌 구체적인 투자 분야는 △자동차 △부품·물류·철강 △미래산업·에너지 부
    • 2025-03-25
    • 06:51:56
  • 현대차 정의선 4년간 美에 31조원 투자…트럼프 관세 효과
    현대차 정의선 "4년간 美에 31조원 투자"…트럼프 "관세 효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오는 2028년까지 미국에 총액 210억 달러(약 31조원) 규모의 투자를 할 계획이라고 2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정 회장은 이날 오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재한 백악관 발표 행사에서 "향후 4년간 (미국 내) 210억 달러 추가 투자를 기쁜 마음으로 발표한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앞으로 4년간 집행할 210억 달러 규모 대미 투자의 세부 내역에 대해 자동차 생산 분야 86억 달러, 부품·물류·철강 분야 61억달러, 미래 산업 및 에너지
    • 2025-03-25
    • 06:15:43
  • [C-인더스트리 역습] 100인치 TV부터 로봇청소기까지··· 中가전 입소문 타고 훨훨
    [C-인더스트리 역습] 100인치 TV부터 로봇청소기까지··· 中가전 입소문 타고 훨훨
    가격 경쟁력을 앞세웠던 중국산 가전제품이 최근 몇 년 사이 혁신적인 기술력을 더하며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100인치 대형 TV부터 로봇청소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시장에 잇따라 출시하며 점유율 확대를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글로벌 무대에서 삼성과 LG를 위협할 수준으로 위상이 높아졌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TCL은 지난해 4월 115인치 TV를, 하이센스와 샤오미는 올해 1월 100인치 TV를 각각 국내에 출시하며 TV 시장에서 '거거익선(巨巨益善)' 트렌드를 이끌고
    • 2025-03-25
    • 05:00:00
  • [C-인더스트리 역습] 철강·로봇 등 가성비 앞세워 융단폭격...韓·中 반덤핑 전쟁 격화
    [C-인더스트리 역습] 철강·로봇 등 가성비 앞세워 융단폭격...韓·中 반덤핑 전쟁 격화
    국내 철강·로봇업계가 저가 중국산 제품 유입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들 기업은 생존을 위해 '고강도 반덤핑 조치' 카드까지 꺼냈지만 가성비를 넘어 고품질로 무장한 중국산 제품을 막아내긴 쉽지 않은 상황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에서 중국산 제품 유입을 막기 위해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는 사례가 최근 급격히 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 무역구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기업이 신청한 반덤핑 조사 건수는 10건으로 2002년(11건) 이후 가장 많았다. 올해도 벌써 조사 신청이 2건
    • 2025-03-25
    • 05:00:00
  • [C-인더스트리 역습] 중국제조 2025 성과 시험대...韓서 통하면 경쟁력 입증
    [C-인더스트리 역습] '중국제조 2025' 성과 시험대..."韓서 통하면 경쟁력 입증"
    중국이 미국·유럽·한국 등을 제치고 제조업 1등 국가가 되겠다는 '중국 제조(Made in China) 2025' 프로젝트의 성과를 앞세워 국내 시장 상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분야도 TV·로봇청소기 등 가전 제품부터 미래 먹거리인 전기차까지 광범위하다. 저가 물량 공세에서 탈피해 품질로도 맞붙어볼 만하다는 자신감이 팽배하다. '한국 제조(Made in Korea)'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 24일 재계에 따르면 전날 열린 '2025 중국발전포럼'에서 리러청 중국 공업정보화부 당조직 서기
    • 2025-03-25
    • 05:00:00
  • [C-인더스트리 역습] BYD만 있나…中 전기차, 가성비 넘어 프리미엄까지 공습 예고
    [C-인더스트리 역습] BYD만 있나…中 전기차, 가성비 넘어 프리미엄까지 '공습' 예고
    "인정하기 싫지만 BYD(비야디) 배터리 기술은 한국을 뛰어넘은 지 오래죠. 전기차 시장에서 '중국=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는 이제 옛말입니다. 중국 첨단 전기차와 자율주행기술은 한국보다 최소 5년 이상 앞서 있습니다."(국내 A자동차 제조사 관계자) 중국의 첨단 기술 굴기에 한국 산업계가 초비상이다. 특히 세계 전기차 시장 1위인 BYD의 한국 진출을 필두로 지커·창안자동차·샤오펑 등도 연내 한국 진출을 서두르면서 국내 자동차 산업에 충격을 주고 있다. 중국 자동차 제조사들
    • 2025-03-25
    •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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