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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IPO 앞둔 LG전자, '볼륨존' 전략 탄력… 신시장 공략 고삐프리미엄 가전업계 선두를 달리고 있는 LG전자가 조주완 대표 부임 이후 적극 추진 중인 '볼륨존(중저가)' 전략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여기에 인도 기업공개(IPO)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어 신흥시장 공략에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G전자는 올 들어 3분기까지 아시아 및 아프리카 등 신흥시장에서 매출 12조70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11조3091억원) 대비 6.7% 증가한 규모다.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주요 생활가전 제품들의 3분기 누적 생산량도
- 2024-11-19
-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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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 1제강에 이어 1선재 폐쇄포스코 포항제철소 1선재공장이 글로벌 경기 침체 및 철강 공급과잉 지속 여파로 19일 45년 9개월 간의 가동을 마치고 셧다운(shutdown)에 들어갔다. 이번 1선재 폐쇄는 지난 7월 포항 1제강공장에 이은 두번째 셧다운이다. 이날 포스코는 최근 글로벌 철강공급 과잉현상 지속, 해외 저가 철강재 공세, 설비 노후화 등의 영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같은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2023년 글로벌 선재시장은 약 2억톤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으나 실제수요는 0.9억톤에 불과했다. 대표적으로 중국 선재밀은 약
- 2024-11-19
- 17:5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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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7년째 협력사와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LIG넥스원이 18일 판교R&D센터에서 협력회사 협의회,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사랑을 전하는 ‘2024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전달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와 A1 Society 회장사인 탈로스 채재호 대표, 노만호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지역 복지기관 관계자 등 약 20여명이 참석해 지역사회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2018년부터 매년 진행한 사랑의 김장 나눔 전달식은 올해로 7년째를 맞았다. 소외계층 등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 2024-11-19
- 17: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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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서울 강남서 팝업 시승센터 오픈…브랜드 경험 확대KG 모빌리티(KGM)가 자사 브랜드의 여러 차종을 만나 볼 수 있는 ‘KGM 서울 팝업 시승센터’를 서울 강남에서 처음 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여는 ‘KGM 서울 팝업 시승센터’는 강남구 세곡동 인근에서 이달 18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진행되며 KGM 브랜드를 체험하고 싶은 고객이라면 누구나 방문할 수 있다. 시승 가능한 차량은 △세련된 스타일과 실용성을 갖춘 도심형 SUV ‘액티언’ △강인하고 모던한 정통 SUV ‘토레스’ △정통 SUV 스타일과 미래 지향
- 2024-11-19
- 17: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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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암 이병철 37주기… 용인 선영서 이재용 등 범삼성가 추도식호암 이병철 삼성 창업회장의 37주기 추도식이 19일 경기도 용인 호암미술관 인근 선영에서 열렸다. 재계에 따르면 삼성을 비롯해 신세계, CJ, 한솔 등 범삼성 계열 그룹들은 예년처럼 올해도 시간을 달리해 용인 선영을 찾았다. 호암의 손자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해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김재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등은 이날 오전 10시40분께 용인 선영을 찾아 고인을 기렸다. 이 회장은 지난해 '부당합병·회계부정' 1심 결심 공
- 2024-11-19
- 16:3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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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KG스틸과 투자 협약… 해저케이블 2공장 부지 확보대한전선과 KG스틸이 해저케이블 사업을 중심으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대한전선은 19일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에서 KG스틸과 상호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한전선은 해저케이블 2공장 건설을 위해 KG스틸의 토지를 매입하고, KG스틸은 부지 대금으로 대한전선의 전환사채(CB)를 인수해 재무적 투자자로서 미래가치 제고를 공동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대한전선이 해저 2공장 건설을 위해 매입하는 부지는 충남 당진시 아산국가산업단지 고대지구에 위치한 약 21만5000㎡(약 6만5000평)의 토지다. 현
- 2024-11-19
- 16: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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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전북도와 업무협약...수소 산업 활성화에 협력현대자동차가 전북특별자치도와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소 산업 전반에 걸친 포괄적 협력에 나선다. 현대차와 전북자치도는 19일 전주시 완산구 전북자치도청 청사에서 '전북 수소 산업 혁신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장재훈 현대차 사장과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대차와 전북자치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자치도 청사 내 수소충전소 구축 △수전해를 통한 청정수소 생산 기술개발 및 실증 △암모니아 크래커(cracker) 테스트베
- 2024-11-19
- 15:4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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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2027년까지 매출 8% 성장 목표… 영업이익률 5~6% 달성할 것"현대모비스가 글로벌 선도 기술을 기반으로 수익성 중심의 사업 체질 전환에 나선다. 2027년까지 연평균 매출 8% 성장과 영업이익률 5~6% 달성을 목표로 하며, 2033년까지 부품 제조 부문에서 글로벌 완성차 고객 비중을 현재 10%에서 40%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총주주환원율(TSR)을 30% 이상으로 끌어올리고, 균형 잡힌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할 예정이다. 현대모비스는 19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호텔에서 열린 ‘2024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이러한 내용을 발표했다. 이규석 사장은 전
- 2024-11-19
-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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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전선, 美 생산법인 지분 100% 확보… "해외사업 확대 박차"가온전선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타보로시에 위치한 배전케이블 생산법인 LSCUS의 지분 100%를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인수로 가온전선은 미국 내 현지화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전력 인프라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미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글로벌 전력 인프라 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추진할 방침이다. LSCUS는 LS전선과 가온전선이 각각 82%와 18%의 지분을 보유해온 합작법인이다. 가온전선은 이날 이사회에서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및 LSCUS 주
- 2024-11-19
- 14:5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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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 시장' 아프리카 잡아라"… 무협, 통상산업협력 포럼 개최한국무역협회(KITA)는 1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플랜트산업협회와 공동으로 '2024 한-아프리카 통상산업협력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아프리카지역의 최신 비즈니스 정보와 전문 컨설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한-아프리카 경제협력 현안과 미래' 발제 및 전문가 토론 △아프리카 시장 진출 정보 제공 △1:1 개별 컨설팅 등 총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한선이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부연구위원은 "경제동반자협정(EPA),
- 2024-11-19
- 14: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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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DB하이텍 부천공장에 '반도체 인산' 납품OCI가 이달부터 국내 반도체 파운드리 전문 업체인 DB하이텍 부천공장에 반도체 인산을 초도 납품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OCI는 지난 8월 국내 제조사 중 최초로 SK하이닉스에 반도체 인산 공급사로 선정된 것에 이어 DB하이텍 추가 수주에 성공하며, 다시 한번 반도체 인산 품질 및 경쟁력을 인정받게 됐다. OCI는 2007년 반도체 인산 사업을 시작한 이후, 군산공장에서 연간 2만5000톤 규모의 인산을 생산하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SK키파운드리 등 국내 반도체 칩메이커를 대상으로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
- 2024-11-19
- 14:2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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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중 7명 "우리나라 상속세 부담 커...완화해야"정부가 최근 25년 동안 유지됐던 상속세를 전면 개편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국민 대다수가 상속세 부담 완화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가 여론조사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만 18세 이상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상속세 개편에 대한 국민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76.4%는 현재 우리나라 상속세율이 높은 수준이라고 답했다. 매우 높은 수준이라는 응답도 34.0%에 달했다. 우리나라 상속세 최고세율 적정 수준을
- 2024-11-19
- 11: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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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진 SK하이닉스 부사장 "HBM 선도, 꾸준한 기술력 준비 중요"최우진 SK하이닉스 부사장(P&T 담당)이 "시장 상황과 고객의 요구를 빠르게 파악해 대응하는 것은 기본이며, 무엇보다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기술력을 꾸준히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부사장은 19일 SK하이닉스 뉴스룸에 공개된 인터뷰에서 "인공지능(AI) 시대의 반도체 산업은 급속히 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부사장이 이끄는 P&T 조직은 반도체 생산공정 중 후공정에 해당하는 패키징과 테스트를 담당한다. 이는 팹에서 전공정을 마친 웨이퍼를 고객이 사용할
- 2024-11-19
- 11: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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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코트라, '중견기업 수출 상담회' 개최··· 1695만 달러 계약 성사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19일 서울 롯데호텔 월드에서 ‘중견기업 수출 부스터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우수한 제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시장에서 활약하는 중견기업과 세계일류상품 인증기업에 대한 연간 지원 성과를 결산하고, 글로벌 바이어와 신규 거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트라는 이번 상담회를 통해 연말 수출 활력을 이어가고 역대 최대 수출 기록 달성을 견인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현장에는 미국 자동차 브랜드인 포드, 스텔란
- 2024-11-19
-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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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에이아이, 2024 K-Global 액셀러레이팅 사업 통해 베트남 시장 진출 성과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최하고 노틸러스인베스트먼트가 주관하는 2024 K-Global 액셀러레이팅 사업의 참여기업인 피치에이아이(P2ACH AI)가 베트남 시장에서의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하며 글로벌 확장의 첫발을 내디뎠다. 피치에이아이는 최근 호치민에서 진행된 K-Global 액셀러레이팅 현지 프로그램(비즈니스 파트너십 매칭데이)을 통해 베트남 유망 기업들과 총 4건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AI 기술 기반의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고 베트남 시장 진출을 본격적으로 논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 2024-11-19
- 10:4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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