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대 이어 제주대·강원대까지…의대 증원 부결·보류
    부산대 이어 제주대·강원대까지…의대 증원 부결·보류
    의과대학 증원분을 반영하기 위한 개별 대학의 학칙 개정 단계에서 부산대, 제주대, 강원대 등 국립대들이 개정안을 잇달아 부결, 보류하거나 상정을 철회하고 있다. 8일 교육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행정7부는 이달 10일까지 정부로부터 의대 증원 근거를 제출받고 검토한 뒤 의대 정원 2천명 증원 집행정지 신청을 다음주께 결론 낼 예정이다. 재판부가 이를 검토한 뒤 이달 중순 의대 증원 집행정지 신청을 각하하거나 기각하면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이달 말까지 의대들의 내년도 모집 인원을 포
    • 2024-05-08
    • 20:52:22
  • 외국의사 도입 두고 갑론을박 이어져...의료 질 저하
    외국의사 도입 두고 '갑론을박' 이어져..."의료 질 저하"
    정부가 외국 의료인 면허 소지자에게 국내 의료 행위를 허용한다는 방침을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외국 의사 도입 추진은 진료보조(PA) 간호사의 제도화에 이어 장기적으로 의사 대체재를 마련하는 대책으로 해석된다. 의대 증원 백지화 등을 요구하며 집단행동을 벌이는 의사들은 외국 의사 도입 추진에 대해 8일 "국민이 마루타"냐며 강도 높게 비난했다.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세기는 어디에다가 두고 후진국 의사 수입해 오나요?"라
    • 2024-05-08
    • 20:24:47
  • 의료 공백 장기화에···외국 의사 면허자도 진료 허용
    의료 공백 장기화에···외국 의사 면허자도 진료 허용
    정부가 비상진료체계에 외국 의사 면허 소지자들을 동원하는 방안을 내놨다. 의료 공백 장기화 우려에 대한 대비책으로 풀이된다. 8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의료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이달 20일까지 입법예고 한다. 개정령안에 따르면 보건의료와 관련해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심각 단계의 위기 경보가 발령된 경우 외국 의료인 면허 소지자도 보건복지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 의료행위를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보건의료 재난 위기 ‘심각’ 단계일 경우, 외
    • 2024-05-08
    • 15:19:35
  • 출구 없는 의·정 갈등, 변수에 또 변수
    출구 없는 의·정 갈등, 변수에 또 변수
    의·정 갈등이 출구를 찾지 못한 채 3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연일 정부와 의료계 간 공방이 가열되는 상황에서 새로운 변수가 지속적으로 튀어나오면서 의대 증원을 둘러싼 갈등의 골만 깊어지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의과대학 입학정원 확대 문제를 논의한 회의의 회의록 유무를 두고 정부와 의료계가 날선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또 의료계가 의대 증원 집행정지 신청에 이어 복지부, 교육부 고위공무원들에 대해 고발을 진행하면서 의대 정원 증원 이슈가 법원에 이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로 확
    • 2024-05-08
    • 15:18:12
  • [현장] 글로벌 진출·협력의 기폭제···바이오 코리아2024 개막
    [현장] "글로벌 진출·협력의 기폭제"···'바이오 코리아2024' 개막
    “K-바이오 기술, 세계로!” 국내 최대 규모의 바이오 산업 전시회로 꼽히는 ‘바이오 코리아 2024’가 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이날부터 사흘 간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바이오헬스 정보를 교류하고 사업 기회를 찾으려는 전 세계 바이오산업 관계자들이 모이면서 이른 아침부터 인산인해를 이뤘다. 특히 글로벌 기업들이 한국의 제약·바이오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만큼, 해외 참여도가 눈에 띄었다. 실제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진흥원)에 따르면 전체 참가자
    • 2024-05-08
    • 15:09:49
  • K-바이오헬스 세계 진출 강화…바이오코리아 2024 오늘 개막
    "K-바이오헬스 세계 진출 강화"…'바이오코리아 2024' 오늘 개막
    국내 바이오헬스 세계 진출 강화를 위한 장이 열린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진흥원)은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바이오 코리아(BIO KOREA) 2024'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서는 제약·바이오·의료기기·화장품·의료시스템 등 국내 바이오헬스산업세계 진출과 해외 협력 사례 중심 현지화 전략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주목받는 바이오 혁신 기술도 살펴본다. 다양한 국내외 연구자와 기업·기관 간 협력 활성화를 위해 비즈니
    • 2024-05-08
    • 06:00:00
  • 혜인담, 경성제약 차전자피 식이섬유 Dr(닥터).장프로 출시
    혜인담, 경성제약 차전자피 식이섬유 'Dr(닥터).장프로' 출시
    혜인건강 건강식품 브랜드 혜인담이 경성제약과 함께 차전자피 식이섬유 '‘Dr(닥터).장프로’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제품은 기능성 원료인 차전자피 식이섬유가 1포 기준 6000mg이 들어있다. 차전자피는 80% 이상이 식이섬유로 이뤄진 식물이다. 장 건강 기능식품 원료로 사용되며 수용성, 불용성 식이섬유가 섞여 있어 배변 활동에 도움을 준다. 이 제품은 하루 2포로 차전자피 식이섬유를 식약처 1일 권장 섭취량 100% 이상 충족하는 것이 특징이다. 목 넘김이 쉬운 작은 환 형태로 섭취가 용
    • 2024-05-07
    • 17:00:00
  • 선물 받은 비타민 당근에서 팔아볼까...1년간 건강기능식품 개인 거래 가능
    선물 받은 비타민 '당근'에서 팔아볼까...1년간 건강기능식품 개인 거래 가능
    지역 생활 커뮤니티 당근에서 오는 8일부터 1년간 건강기능식품의 개인 간 거래가 가능해진다. 건강기능식품의 개인 간 거래 허용에 대한 소비자 목소리가 꾸준히 나오면서 지난해부터 규제 심판부 예비 회의와 시민 공개 토론이 진행됐다. 이에 따라 식품의약안전처와 중고거래 플랫폼 간 시범 사업을 통해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시범 사업이 진행된다. 당근은 시범 사업 플랫폼으로 선정되어 개인 간 건강기능식품 거래가 가능하도록 제반 사항 점검과 시스템 구축을 마쳤다. 당근은 이용자 편의는 높이면서
    • 2024-05-07
    • 16:29:04
  • 전선 확장된 의정갈등…회의록 공방전
    전선 확장된 의정갈등…회의록 공방전
    정부와 의료계가 회의록 유무를 놓고 연이어 다툼을 벌이고 있다. 의료현안협의체 회의록에 이어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 회의록을 놓고도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정부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법에서 규정하지 않은 의료현안협의체는 당시 대한의사협회와 협의해 회의록을 작성하지 않지만 그밖에 '공공기록물 관리법'상 작성 의무가 있는 회의체의 회의록은 모두 의무를 준수했다는 것
    • 2024-05-07
    • 16:24:47
  • 일동제약그룹, 창립 83주년 기념식···집요함 발휘, 새로운 도약하자
    일동제약그룹, 창립 83주년 기념식···"집요함 발휘, 새로운 도약하자"
    일동제약그룹은 일동홀딩스와 일동제약 등 관계사들이 7일 서울 서초구 일동제약 본사에서 ‘창립 83주년 기념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박대창 일동홀딩스 부회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생전의 윤용구 회장은 수익이 발생하면 항상 가장 큰 몫을 좋은 원료와 기술을 확보하고 우수한 의약품을 만드는 데에 할애했다”며 품질과 연구개발(R&D), 국민 건강 증진을 향한 창업주 철학 계승을 강조했다. 이어 “지난해 4분기 일동제약 흑자 전환의 여세를 이어 올해부터는 ‘일동 4.0
    • 2024-05-07
    • 16:18:47
  • 연세의대 교수 비대위 의대생 집단 유급시 교육현장 파국…증원 철회해야
    연세의대 교수 비대위 "의대생 집단 유급시 교육현장 파국…증원 철회해야"
    연세대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가 의대생들이 집단 유급하게 된다면 교육 현장에 파국이 일어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 정부가 제출하라고 요구한 '유급 방지책'에 대해 '비윤리적 행태'라고 꼬집으면서, 해당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증원 방침을 철회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세의대 교수 비대위는 7일 "교육자로서 양심에 따라 '의학 교육의 부실과 파행, 비정상적인 의료인력 배출, 그로 인한 국민 건강의 위협'을 강요하는 정부 정책에 더 이상 순응할 수 없다"며 성명서
    • 2024-05-07
    • 14:26:20
  • 의료현안협의체 회의록 부재 논란...정부 법적 문제 없어 반박
    의료현안협의체 회의록 '부재' 논란...정부 "법적 문제 없어" 반박
    정부가 의대 증원 논의 과정에서 회의록을 작성하지 않았다는 의혹에 대해 법적으로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정면 반박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의료현안협의체가 '공공기록물 관리법' 상 회의록을 의무적으로 작성해야 하는 협의체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020년 9월 4일 정부와 의협 간 합의에 따라 의사인력 확충 등을 포함한 의료 현안 전반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한 협의체&
    • 2024-05-07
    • 13:30:44
  • [속보] 중대본 작성 의무 있는 회의록은 모두 작성
  • 지오영, 작년 희귀의약품 10만개 배송···니치버스터 공략에 박차
    지오영, 작년 희귀의약품 10만개 배송···'니치버스터' 공략에 박차
    의약품 유통기업 지오영이 지난해에만 10만개의 희귀의약품 배송을 완료하는 등 희귀질환 치료제 공급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7일 지오영에 따르면 지난해 총 9만 9582개의 희귀필수의약품 공급을 완료했다. 지오영은 아스트라제네카, 레코르다티 코리아 등 글로벌 제약회사의 희귀의약품 국내 유통을 맡고 있으며, 최근 삼성바이오에피스의 희귀질환 치료제도 공급을 시작했다. 회사는 지난해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기관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의 냉장·마약류 의약품 등의 보관·배송
    • 2024-05-07
    • 10:17:54
  • 셀트리온 램시마SC 독일 시장 점유율 40% 육박···4년만에 10배 쑥
    셀트리온 '램시마SC' 독일 시장 점유율 40% 육박···4년만에 10배 '쑥'
    지난해 독일에서 셀트리온의 ‘램시마SC’ 시장 점유율이 40%에 육박했다. 7일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셀트리온이 개발한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 치료제 램시마SC는 작년 4분기 기준 독일에서 39%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출시 첫해인 2020년 3%에 불과했던 시장점유율이 현지 법인의 적극적인 직판 영업 활동에 힘입어 연평균 약 10% 포인트씩 성장을 거듭한 결과다. 독일에서 램시마SC의 성장은 정맥주사(IV) 제형 ‘램시마’의 처방 확대에도 영향을 줬다. 지
    • 2024-05-07
    • 10: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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