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제약, 잇몸관리 검가드 출시…연세치대서 검증 받아
    동아제약, 잇몸관리 '검가드' 출시…"연세치대서 검증 받아"
    동아제약은 임플란트 치료 받은 환자들이 사용할 수 있는 가글제 '검가드'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동아제약 측은 "앓던 이를 뺀 뒤라 치료를 모두 마쳤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이때부터 본격적인 치아 관리의 시작"이라며 "임플란트는 자연치보다 감염원에 저항하는 능력이 현저히 떨어진다"고 주장했다. 치아와 잇몸을 지지하는 잇몸인대와 신경이 없어 세균 침투에 대응할 여력이 없다는 것이다. 이어 "최소 1년에 두 번은 치과에 가야 하지만 현실적으로 어렵다면 사용하기 쉬운
    • 2024-04-29
    • 11:02:11
  • 정 중증 심장질환 수가 2배 인상…의사들 의료특위 참석해야
    정 "중증 심장질환 수가 2배 인상…의사들 의료특위 참석해야"
    정부는 심장 4개의 혈관에 스텐트 삽입술을 할 경우 시술 수가를 현행 대비 2배 이상 인상하겠다고 발표했다. 필수의료에 대한 보상을 더욱 늘리면서 의사들에겐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에 참석할 것을 요구했다. 조 장관은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의사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수본) 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심장혈관 중재술은 급성심근경색증 등 중증 심장질환자에게 긴급하게 시행해야 하는 대표적인 필수의료 분야인 만큼, 이에 대한 보상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 2024-04-29
    • 11:02:02
  • 박민수 차관 의사단체와 일대일 대화 가능…의료특위 참여 당부
    박민수 차관 "의사단체와 일대일 대화 가능…의료특위 참여 당부"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8일 의사단체들을 향해 조건 없이 정부와의 대화에 참여해달라고 촉구했다. 필수의료패키지 정책을 다루는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가 출범했지만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의과대학 증원 백지화'를 내걸며 참여하지 않고 있다. 박 차관은 이날 열린 '의사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회의를 주재하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정부는 의사단체와 일대일 대화가 가능하다고 밝힌 만큼 (의료계가) 집단행동을 접고 대화의 자리에 조건
    • 2024-04-28
    • 17:11:46
  • 서울의대 교수들, 30일 휴진하고 의료의 미래 심포지엄
    서울의대 교수들, 30일 휴진하고 '의료의 미래' 심포지엄
    서울대 의과대학과 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 소속 교수들은 오는 30일 일반 환자의 외래 진료와 수술을 멈추고 국내 의료의 미래를 논의하기로 했다.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대위는 서울대병원 제일제당홀에서 '대한민국 의료가 나아가야 할 길'을 주제로 긴급 심포지엄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비대위는 국내 의료시스템 개선을 위한 '의료개혁 전담조직' 발족의 출발선으로 의료계 안팎 인사들이 참여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에선 의료대란의 발
    • 2024-04-28
    • 16:34:21
  • 의협 대의원회 의장 김교웅 당선…임현택 집행부 적극 후원
    의협 대의원회 의장 김교웅 당선…"임현택 집행부 적극 후원"
    대한의사협회 의결기구인 대의원회의 제31대 의장에 김교웅 의협 한방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이 당선됐다. 의협 대의원회는 28일 제76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열어 대의원 투표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 총 246명 중 228명이 투표했고 김 신임 의장은 유효 투표 수 218표 중 132표를 받았다. 경쟁 후보인 이광래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 회장은 85표를 얻었다. 1표는 기권표다. 의협 대의원회는 의협의 사업계획과 예결산, 정관 개정 등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다. 의협 집행부가 실행기구라면 대의원회는 의결기구
    • 2024-04-28
    • 15:20:39
  • 의협 차기회장 2000명 증원은 의료 망국의 길…백지화 재차 요구
    의협 차기회장 "2000명 증원은 '의료 망국의 길'"…백지화 재차 요구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차기회장 당선인은 28일 "(정부가) '의료개혁'이라며 의대정원 증원 2000명을 고수해 대한민국을 '의료 망국의 길로' 내달리게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임 당선인은 이날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의협 제76차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총회엔 더불어민주당의 신현영 의원과 전현희 22대 국회의원 당선인, 국민의힘의 인요한·서명옥 당선인, 개혁신당의 양정숙 의원과 이주영 당선인이 참석했다. 양 의원을 제외한 5명의 인사는 모두 의료계
    • 2024-04-28
    • 14:20:16
  • 의협 차기회장 의대 교수 털끝 하나라도 건드리면 총력 다해 싸울 것
    의협 차기회장 "의대 교수 털끝 하나라도 건드리면 총력 다해 싸울 것"
    대한의사협회 회장직 인수위원회는 27일 성명서를 통해 보건복지부가 의대 교수를 범죄자 취급하고 겁박한다고 규탄했다. 인수위는 "복지부가 교수님들을 범죄자 취급하고 겁박한 것에 매우 분노하며 만약 교수님들의 털끝 하나라도 건드린다면 14만 의사들과 의대생이 하나로 똘똘 뭉쳐 총력을 다해 싸울 것"이라 경고했다. 인수위는 "제자들을 보호하고 의료체계를 지키기 위해 교수들은 환자 곁을 지키며 정부의 태도 변화를 요구했으나 정부는 독선과 아집으로 스스로 대한민국 의료를 파괴하고 있
    • 2024-04-27
    • 19:43:52
  • 우리 아이 성조숙증 유발, 주요 원인은 환경호르몬
    우리 아이 '성조숙증' 유발, 주요 원인은 '환경호르몬'
    최근 나이에 비해 비정상적으로 성장이 빠르게 진행되는 성조숙증을 겪는 소아청소년들이 늘고 있다. 27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제공한 ‘18세 미만 성조숙증 현황’에 따르면 성조숙증 환자는 2018년 10만1273명에서 2022년 17만8585명으로 약 80%나 급증했다. 성조숙증은 유전적 또는 환경적 요인 등으로 인해 정상적이지 못한 성호르몬 분비 결과로, 최종 키가 작아지거나 또래와 다른 신체변화로 학교생활 적응이 힘들어지는 등 다양한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성조숙증은 유전적 요인과 서구화된 식
    • 2024-04-27
    • 07:00:00
  • 정부 의대교수 사직서 소수···수리 사례 없어
    정부 "의대교수 사직서 소수···수리 사례 없어"
    의대 입학 정원 확대에 반발해 집단 사직을 예고한 의대 교수들의 사직서 수리가 단 한 건도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보건복지부 전병왕 보건의료정책실장은 26일 오후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교수들의 집단 사직 예고와 관련해 “현재까지 대학 본부와 병원 인사과에 형식과 요건을 갖춰 공식적으로 제출된 사직서는 소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직서가 수리될 예정인 사례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교수들 사이에서는 사직
    • 2024-04-26
    • 17:59:39
  • 서울성모병원 교수들, 5월부터 금요일 휴진키로
    서울성모병원 교수들, 5월부터 금요일 휴진키로
    서울성모병원 교수들이 5월부터 매주 금요일 휴진하기로 결정했다. 가톨릭대 의대 서울성모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5월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주 1회 외래 진료와 계획된 수술인 비응급수술의 휴진을 권고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단 필수·중증·응급 환자에 대한 진료와 수술은 유지한다. 비대위는 "요일은 원칙적으로 금요일 휴진을 권고하나, 의료진의 상황에 따라 다른 요일 휴진도 선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국 20개 의대와 소속 수련병원이 참여하
    • 2024-04-26
    • 16:10:57
  • 365mc-이화여대 강윤철, 김진우 교수 연구팀 공동연구 결과 발표
    365mc-이화여대 강윤철, 김진우 교수 연구팀 공동연구 결과 발표
    의료기관 365mc는 최근 이화여대 강윤철(경영대학 경영학과), 김진우(의과대학 부속 서울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수행한 '인공지능(AI) 지방흡입 마취 안전 예측' 연구를 통해 수면 마취 중 무호흡증 발생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는 AI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무호흡은 환자가 일시적으로 호흡을 멈추는 상태로, 이는 뇌, 심장 등의 중요 장기에 산소 공급을 감소시켜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수면 마취는 호흡기 기능을 억제할 수 있기 때문에 수술 중
    • 2024-04-26
    • 14:47:29
  • 빅5 병원 교수들, 일제히 일주일에 하루 휴진 결정
    '빅5' 병원 교수들, 일제히 '일주일에 하루 휴진' 결정
    이른바 ‘빅5’로 불리는 서울 시내 주요 대형병원이 일주일에 하루 외래 진료와 수술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26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이 일주일에 하루 휴진을 공식화한 데 이어 서울성모병원 교수들도 휴진에 동참하기로 했다. 다섯 곳 병원 교수 모두 일주일에 하루 휴진하더라도 응급·중증 환자와 입원 환자에 대한 진료는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서울대병원과 세브란스병원 교수들은 이달 30일 하루 휴진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브란스병
    • 2024-04-26
    • 13:44:17
  • 동국제약 2024 다리건강 동행캠페인 성료
    동국제약 '2024 다리건강 동행캠페인' 성료
    동국제약은 지난 25일 경기도 가평군 소재 아침고요수목원에서 ‘동국제약과 함께하는 다리건강 동행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한 20~50대 여성 40여명이 가족 또는 친구들과 짝을 지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느낄 수 있는 아침고요수목원을 방문해 따뜻한 봄 날씨를 만끽하며 몸과 마음의 휴식을 취했다. 튤립, 수선화 등 다양한 봄꽃과 울창한 나무숲이 어우러지며 장관을 이룬 수목원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가드닝 체험 클래스에
    • 2024-04-26
    • 10:49:05
  • 나보타 출시 10주년···대웅제약 2030년 매출 5000억 목표
    '나보타' 출시 10주년···대웅제약 "2030년 매출 5000억 목표"
    대웅제약이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 출시 10주년을 맞아 2030년 매출 5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잡았다. 대웅제약은 지난 20~23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나보타 마스터 클래스’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나보타는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해 2014년 출시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다. 첫 날 열린 딥(DEEP) 심포지엄에서 대웅제약은 ‘나보타 2030 비전’을 발표하고, 글로벌 톡신 트렌드와 미래에 대한 토론 자리를 마련했다. 우선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심포지엄에서 &l
    • 2024-04-26
    • 09:52:52
  • 전국 의대교수들, 오늘 총회서 매주 1회 휴진 결정
    전국 의대교수들, 오늘 총회서 '매주 1회 휴진' 결정
    전국 주요 병원 교수들이 일주일에 하루 휴진할지 여부를 결정한다. 의사들의 병원 이탈이 가시화되면서 환자들의 불안감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26일 전국 의과대학 교수 비대위(전의비)에 따르면 이날 정기총회를 열고 매주 1회 휴진 여부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23일 전의비는 전국 20여개 의대 비대위원장들이 모인 가운데, 비공개 온라인 8차 총회를 통해 내주 하루 휴진에 들어가기로 결의한 바 있다. 전의비는 8차 총회 이후 “교수들의 정신과 육체가 한계에 도달해 다음 주 하루 휴진하기
    • 2024-04-26
    • 08:5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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