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대 2000명 근거 제출 앞두고…의정 간 회의록 공방전
    의대 2000명 근거 제출 앞두고…의정 간 '회의록 공방전'
    의료현안협의체 회의록의 존재 여부를 두고 정부와 의사단체 간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법원이 정부에 의대 증원 정책을 추진한 근거자료를 제출하도록 요구하면서다. 정부는 당시 대한의사협회 집행부와 회의록을 남기지 않기로 합의했지만 신임 의협 집행부를 비롯한 의사 단체들은 '회의록을 남기지 않는 것이 문제'라며 공세를 높이고 있다. 6일 의료계와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10일까지 의대 증원의 필요성이 담긴 근거 자료를 서울고등법원에 제출해야 한다. 복지부는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
    • 2024-05-06
    • 17:25:14
  • 심각한 경영난에 급여 중단까지···상급병원, 존폐 위기
    "심각한 경영난에 급여 중단까지"···상급병원, 존폐 위기
    상급종합병원들이 ‘존폐 위기’에 내몰렸다.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하는 전공의의 병원 이탈 뒤 입원환자와 수술 등이 줄어들면서 수익률이 급감한 탓이다. 석 달 가까이 이어지는 의료 공백으로 종합병원들은 직원 급여 지급 중단과 희망퇴직을 고려하는 등 심각한 경영난을 호소하고 있다. 6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공의가 떠나기 전인 2월 첫째 주 하루 평균 3만3000여 명이던 상급종합병원 입원환자는 4월 넷째 주 2만3000여 명으로 3분의 1가량 줄었다. 이른바 ‘빅5’로 불리는 병원들
    • 2024-05-06
    • 16:18:12
  • 희비교차한 제약·바이오 1분기 성적, 해외실적이 갈랐다
    희비교차한 제약·바이오 1분기 성적, 해외실적이 갈랐다
    지난 1분기 제약·바이오 산업 간 희비가 교차했다. 전통 제약사가 다소 아쉬운 성적으로 주춤하는 사이, 바이오 기업들은 글로벌 시장을 발판 삼아 호실적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6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유한양행·GC녹십자 등 전통 제약사들은 높은 비용 부담으로 올 1분기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 우선 유한양행은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68.4% 감소한 6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33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0.4% 증가했다. 제약사들 사이에서 매
    • 2024-05-06
    • 16:17:35
  • 전의교협 의대증원 절차 위법···행정 절차 철회해야
    전의교협 "의대증원 절차 위법···행정 절차 철회해야"
    “의대 정원 증원 과정에서 절차적 위법성이 발견됐다. 모든 행정 절차를 전면 중단하라.” 전국의과대학 교수협의회(전의교협)가 6일 성명을 통해 이같이 주장하면서, “우리는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과정에 고등교육법을 위반한 절차적 위법성이 있을 뿐 아니라 필수적인 현장 실사조차 제대로 행해지지 않았음을 알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30일 서울고등법원은 정부에 오는 10일까지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의 과학적 근거자료, 현장실사 등 조사자료, 배정위원회가 각 대학의 세부적인
    • 2024-05-06
    • 14:11:34
  • 복지부, 의대 증원 결정 보정심 회의록 법원에 제출
    복지부, 의대 증원 결정 보정심 회의록 법원에 제출
    보건복지부가 의대 입학 정원을 2000명으로 증원하기로 결정한 회의의 회의록을 법원에 제출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복지부는 오는 10일 전까지 법원에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 회의록을 제출할 방침이다. 보정심은 보건의료기본법에 근거해 보건의료 주요 정책을 심의하는 위원회다. 앞서 지난달 30일 서울고등법원은 의대 정원 증원 등의 효력을 정지해 줄 것을 요구한 의료계의 '집행정지 신청' 항고심에서 정부에 10일까지 의대 증원의 근거 자료와 관련 회의록 등을 제출할 것을 요청한 바 있
    • 2024-05-05
    • 19:48:21
  •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전의교협 정부, 의대 증원 근거자료·회의록 명백히 공개해야 外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전의교협 "정부, 의대 증원 근거자료·회의록 명백히 공개해야" 外
    전의교협 "정부, 의대 증원 근거자료·회의록 명백히 공개해야" ​​​​​​​40개 의대가 모두 참여하는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가 사법부가 요구한 의대 정원 증원에 관한 근거 자료와 회의록을 명백히 공개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전의교협은 4일 서울대 의대에서 '한국 의학교육의 현재와 미래' 세미나 이후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전의교협은 "보건복지부와 교육부는 공정하고 과학적이며 수없이 많은 의료 전문가가 검토하고 만들었다는 수천장의 자료와 회의록을 사법부에
    • 2024-05-04
    • 22:20:11
  • 전의교협 정부, 의대 증원 근거자료·회의록 명백히 공개해야
    전의교협 "정부, 의대 증원 근거자료·회의록 명백히 공개해야"
    40개 의대가 모두 참여하는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가 사법부가 요구한 의대 정원 증원에 관한 근거 자료와 회의록을 명백히 공개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전의교협은 4일 서울대 의대에서 '한국 의학교육의 현재와 미래' 세미나 이후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전의교협은 "보건복지부와 교육부는 공정하고 과학적이며 수없이 많은 의료 전문가가 검토하고 만들었다는 수천장의 자료와 회의록을 사법부에 제출하고 명명백백히 국민에게 공개해야 한다"고 짚었다. 앞서 의료계가 제출한 의과대학 정
    • 2024-05-04
    • 17:43:37
  • 홍준표 의사는 공인 발언에…임현택 돼지발정제 쓴 사람이
    홍준표 "의사는 공인" 발언에…임현택 "돼지발정제 쓴 사람이"
    홍준표 대구시장이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정책에 두 달 넘게 반발해온 전공의들을 향해 "의사는 투사가 아닌 공인"이라며 파업 철회를 촉구했다. 이에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돼지 발정제로 성범죄에 가담한 사람"이라고 비난했다. 임 회장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돼지 발정제로 성범죄에 가담한 사람이 대통령 후보로 나오고 시장을 하는 것도 기가 찰 노릇인데 세금 한 푼 안 깎아주는 의사들에게 공인 운운하고 히포크라테스 선서 운운한다"고 적었다. 이는 홍 시장이 2005년 펴낸 자
    • 2024-05-04
    • 15:50:32
  • 정부 의료개혁특위에 의협·전공의 자리 비워놔…교수 휴진 영향은 제한적
    정부 "의료개혁특위에 의협·전공의 자리 비워놔…교수 휴진 영향은 제한적"
    정부가 대한의사협회(의협)와 전공의 측에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의료개혁특위)에 참여해줄 것을 재차 촉구했다. 의대교수가 주 1회 휴진에 돌입한 것에 대해선 큰 혼란은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박민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3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정부는 의료개혁특위에 의협과 전공의가 참여하도록 그 자리를 비워두고 있다"고 말했다. 박 차관은 "정부는 의협과 전공의협의회에 (특위 산하) 4개 전문위원회 참여 위원 추천을 다시
    • 2024-05-03
    • 15:34:17
  • 파마코바이오 파마코브레인PS 홈쇼핑 론칭 첫 방송, 전량 매진
    파마코바이오 '파마코브레인PS' 홈쇼핑 론칭 첫 방송, 전량 매진
    두뇌건강 헬스케어 연구개발(R&D) 전문기업 파마코바이오가 새롭게 선보인 건강기능식품인 '파마코브레인PS'가 지난달 27일 홈쇼핑 첫 론칭에서 완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상품은 유전자 변형을 하지 않은 논(Non)-GMO 미국산 대두에서 추출한 식물성 원료 포스파티딜세린(Phosphatidylserine, PS_을 80% 함유한 두뇌건강기능식품이다. 파마코브레인PS는 미숫가루 맛의 분말 타입으로 하루 1포 일일섭취량 300mg(식약처 고시 기준)을 충족한다. PS는 뇌세포와 세포막 주요 성분으로 뇌의 신경 세포막
    • 2024-05-03
    • 10:07:14
  • 서울 아산‧성모병원, 3일 일부 교수 휴진
    서울 아산‧성모병원, 3일 일부 교수 휴진
    서울아산병원과 서울성모병원 교수 일부가 3일 휴진한다. 과로로 인해 피로가 누적된 게 이유다. 휴진한 서울아산병원 교수들은 이날 오전 병원 앞에서 '의대 증원 중단' 피켓 시위를 한 뒤, 의료대란을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서울성모병원 교수들은 이날부터 금요일마다 외래 진료와 급하지 않은 수술을 하지 않기로 했다. 이들 병원은 병원이 공식적으로 문을 닫는 게 아니라 일부 교수들이 개별적으로 휴진하는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양 병원은 이날 휴진으로 인한 환자 불편이 크지는 않을 것으로 봤
    • 2024-05-03
    • 08:35:39
  • 식약처, 규제혁신 3.0 개시…소상공인 위해 답답한 행정 혁신한다
    식약처, 규제혁신 3.0 개시…"소상공인 위해 답답한 행정 혁신한다"
    요식업 자영업자들의 종이로 된 영업신고증 보관 의무가 48년 만에 사라질 예정이다. 식약처는 올해 6월부터 영업신고증을 온라인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소상공인들의 생년월일 등과 같은 개인정보가 유출될 우려도 없어졌다. 오유경 식품의약안전처 처장은 2일 서울 강남구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식의약 규제혁신 3.0' 대국민 보고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강조했다. 오 처장은 "식약처가 그간 규제혁신 1.0과 2.0을 추진했지만 소상공인을 비롯한 정책수요자들이 이를 체감하지 못했다&
    • 2024-05-02
    • 15:42:08
  • [종합]임현택호 의협, 시작부터 대전협과 불협화음…협의체 구성 난항
    [종합] 임현택호 의협, 시작부터 '대전협'과 불협화음…협의체 구성 난항
    임현택호 대한의사협회가 2일 본격 출범했지만 시작부터 삐걱대는 모양새다. 임현택 의협 신임회장은 취임과 동시에 정부와의 일대일 대화 통로인 '범의료계 협의체'를 구성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전날 임 회장과 '협의체 구성에 논의한 바 없다'고 밝히면서 협의체 구성에 난항이 예상된다. 임 회장은 이날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첫 이사회 회의와 취임식을 진행했다. 그는 이날 취임사에서 "오늘부터 시작되는 3년의 임기 동안 회원들의 권익 보호가 저에게 부여된 지상 최
    • 2024-05-02
    • 14:26:46
  • 셀트리온 램시마·허쥬마, 페루 수주 성공…시장지배력 높인다
    셀트리온 램시마·허쥬마, 페루 수주 성공…시장지배력 높인다
    셀트리온은 페루에서 공공기관 입찰 수주에 연달아 성공했다고 2일 밝혔다.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램시마(성분명 임플릭시맙)'는 페루 근로자보험공단 입찰에서 낙찰됐다. 이번 입찰의 규모는 현지 시장의 인플픽시맙 전체 물량 81%를 차지한다. 이달 하순부터 1년간 공급이 이뤄질 예정이다. 민간 시장에 공급되는 물량까지 합치면 램시마는 페루에서 86%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방암과 위암 치료용 바이오시밀러인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도 페루 보건부의 입찰 수
    • 2024-05-02
    • 12:27:14
  • 임현택 의협 신임 회장 의권 보호, 지상 최대 과제…2000명 뜯어고칠 것
    임현택 의협 신임 회장 "의권 보호, 지상 최대 과제…2000명 뜯어고칠 것"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신임 회장은 2일 "회원들의 권익 보호가 지상 최대의 중차대한 과제임을 명심하고 어떤 어려운 상황과도 맞서 싸워 회원들의 소중한 '의권'을 지켜내고 증진겠다"고 약속했다. 임 회장은 이날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열린 신임 회장 취임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회원 여러분께서 힘을 모아 주십시오. 여러분의 결집 강한 힘으로 저 임현택이 권익 신장과 보호에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했다. 임 회장은 "제42대 집행부가 추진하는 모든 회무의 중심엔 회
    • 2024-05-02
    • 12:2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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