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조본, 오늘 尹 대통령 출석요구서 대통령실에 전달
    공조본, 오늘 尹 대통령 출석요구서 대통령실에 전달
    경찰 국가수사본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국방부 조사본부가 협력해 출범한 공조수사본부(공조본)이 12·3 비상계엄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출석요구서를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16일 공조본은 기자들에게 보낸 공지문을 통해 "비상계엄 공조수사본부는 오늘 윤 대통령에 대한 출석요구서를 대통령실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조본은 윤 대통령에게 오는 18일 출석을 요구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은 내란과 직권남용 등 혐의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 2024-12-16
    • 09:32:48
  • 탄력받은 비상계엄 수사…군 수뇌부 직접 겨냥
    탄력받은 비상계엄 수사…군 수뇌부 직접 겨냥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검찰과 경찰이 진행하는 비상계엄 수사에 탄력이 붙고 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15일 곽종근 육군 특수전사령관(중장)을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중앙지역군사법원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앞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여인형 국군방첩사령관을 구속하고 이진우 수도방위사령관을 체포하는 등 군 수뇌부를 겨냥한 검찰 수사에 속도가 붙었다. 곽 사령관은 707 특수임무단 등 예하 부대를 국회에 투입
    • 2024-12-15
    • 16:36:04
  • ​​​​​​​탄핵안 재표결 앞두고 여의도 대규모 촛불집회
    ​​​​​​​탄핵안 재표결 앞두고 여의도 대규모 촛불집회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탄핵소추안 표결이 이뤄지는 14일 오후 국회 앞에서는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 주최로 대규모 촛불집회가 열린다. 주최 측은 집회에 20만명이 참석한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집회에 앞서 서울여성회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윤석열 퇴진을 위해 행동하는 청년들'(윤퇴청) 등은 여의도 일대에서 사전행사도 진행한다.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선 보수성향 단체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국본) 등이 '자유 대한민
    • 2024-12-14
    • 10:12:26
  • 국회 통제 지시 없었다는 尹 주장에 조지호 경찰청장 헛웃음
    '국회 통제 지시 없었다'는 尹 주장에 조지호 경찰청장 '헛웃음'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 전면 출입통제를 지시한 혐의로 긴급 체포된 조지호 경찰청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저는 국회 관계자의 국회 출입을 막지 않도록 했다"는 주장을 듣고 말 없이 웃음만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13일 조 청장의 변호인 노정환 변호사는 전날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담화 내용 중 "저는 국회 관계자의 국회 출입을 막지 않도록 했다"고 말한 데 대해 말 없이 웃음만 보였다고 전했다. 노 변호사는 전날 조 청장을 남대문경찰서 유치장에서 접견한 자리에서
    • 2024-12-13
    • 19:47:51
  • 계엄 문건 공개?…혼란한 틈타 계엄 피싱 메일 기승
    "계엄 문건 공개?"…혼란한 틈타 '계엄 피싱 메일' 기승
    12·3 비상계엄 사태로 사회적 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계엄 문건으로 위장한 해킹 메일이 유포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1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따르면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된 정보를 담고 있다고 위장한 해킹 메일이 불특정 다수에게 배포되고 있다. 두 기관은 다수의 해킹 메일을 적발했는데, 메일들은 언론 기사와 유사한 형태로 작성돼 해킹 메일임을 인지하기가 어렵고, ‘국군방첩사령부가 쓴 계엄 문건’ 이름이 붙여진 문서형 악성코드 유포 파일도 첨
    • 2024-12-13
    • 08:42:58
  • 尹 담화에 성난 민주노총, 관저 앞서 탄핵 촉구…경찰 대치도
    尹 담화에 성난 민주노총, 관저 앞서 탄핵 촉구…경찰 대치도
    서울 도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집회를 연 시위 참가자들이 윤 대통령이 머무르는 관저 앞까지 모여 탄핵을 요구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과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퇴진행동)은 12일 오후 경찰 저지선을 뚫고 한남동 대통령 관저 입구까지 다다랐다. 집회는 이날 오후 2시 주최 측 추산 1만명, 경찰 비공식 추산 4000명이 모여 시청역 인근에서 시작됐다. 이들은 당초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로 행진할 계획이었으나, 계획을 바꿔 대통령 관저가 있는
    • 2024-12-12
    • 20:12:02
  • 비상계엄 대통령실 압수수색 막는 경호처, 무소불위일까
    '비상계엄' 대통령실 압수수색 막는 경호처, '무소불위'일까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경찰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이 대통령실 압수수색에 착수했지만 대통령실 측 거부로 무산되면서 경찰이 한발 물러섰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긴급체포 필요성도 거론되면서 수사기관과 경호처 간 대치 상황이 재연될 전망도 나오는 가운데 법조계에서는 경호처의 수사 방해는 위법하단 지적이 나온다. 12일 특수단(단장 우종수 국수본부장)에 따르면 이들은 전날 대통령실 압수수색을 시도했지만 진입하지 못하고 종료했다. 특수단은 대통령경호처 측과 압
    • 2024-12-12
    • 15:2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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