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교회 홍보책자 논란 "여자친구 있어? 소개팅 해볼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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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01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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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교회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삼일교회의 홍보책자가 논란이 되고 있다.

1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삼일교회 청년부 전도 유인물 사진이 올라왔다.

이 교회가 만든 홍보 책자에는 '여자친구(남자친구) 있어? 소개팅 해볼래?'라고 적혀있다.

특히 교회의 신도들의 사진과 나이, 이름, 직업 등을 함께 공개해 결혼정보업체인지 의심케 할 정도다.

한편 삼일교회는 온라인 상에서 논란이 계속되자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전도지 관련해 물의를 일으켜 죄송합니다"라는 사과문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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