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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바, 비자금 연루 의원 최소 6명 공천 배제…5명은 아베파"일본 집권 자민당 총재인 이시바 시게루 총리가 ‘비자금 스캔들’ 연루 의원 중 최소한 6명 이상은 공천 배제할 것이라고 NHK, 마이니치신문 등 현지 언론이 7일 보도했다. 먼저 지난 4월 자민당 징계에서 공천 배제 수준 이상 처분인 6개월 이상 당원 자격 정지를 받은 니시무라 야스토시 전 경제산업상, 시모무라 하쿠분 전 문부과학상, 다카기 쓰요시 전 국회대책위원장 등 3명이 포함된다. 여기에 당 직무 정지 처분을 받고 국회 정치윤리심사회에 출석해 설명하지 않은 하기우다 고이치 전 정
- 2024-10-07
- 14:4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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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방전 가열…"트럼프, 대선불복"·"해리스, 중산층 파괴"미국 대통령 선거를 30일 앞둔 6일(현지시간) 해리스-트럼프 양측의 비방전이 가열되고 있다.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겨냥해 ‘2020년 대선 불복’ 문제를 부각시켰다. 반면 트럼프는 해리스가 국경을 개방하고 중산층을 파괴했다며 “조 바이든 대통령보다 나쁘다”고 비판 공세에 날을 세웠다. 해리스는 이날 자신의 엑스(옛 트위터)에 “트럼프는 2020년 선거에서 패했지만 국민의 뜻을 거부하고 무장한 군중을 미 의회 의사
- 2024-10-07
- 14: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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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가자전쟁 1주년 앞두고 레바논·가자지구 폭격이스라엘은 ‘가자전쟁 1년’을 하루 앞둔 6일(현지시간) 레바논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공습을 단행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레바논 국경을 찾아가 장병들에게 “싸우자”라며 전의를 불태웠다. 로이터,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이날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남부와 가자지구 북부에 대한 폭격을 강화했다. 레바논 보건부는 베이루트 남동쪽에 있는 카마티예 마을에서 공습으로 3명의 어린이를 포함해 6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또 이스라엘군은 이날 레바논
- 2024-10-07
- 10:5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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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서 원전 도입 찬반 국민투표…이르면 7일 발표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에서 원자력발전소 도입의 찬반을 묻는 국민투표가 6일(현지시간) 치러졌다. 투표 결과는 일주일 내 발표되며 이르면 7일 발표될 가능성도 있다. 이날 현지 국영 뉴스통신 카진포름에 따르면 투표는 이날 유권자 1200여만명을 대상으로 해외 59개국 투표소 74곳을 포함해 전체 투표소 1만300여곳에서 실시됐다. 유권자 절반 이상이 투표에 참여해야 결과가 유효하다.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정부는 공해를 유발하는 화력발전소를 단계적으로 폐지하고 원전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데 반대 여론에
- 2024-10-06
- 19:5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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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병인 부족' 시달리는 초고령사회日, 요양시설 노인 학대 증가초고령사회 일본에서 요양시설 직원의 노인 학대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일손 부족으로 전문 교육을 받지 않은 직원들이 일용직으로 근무하는 케이스가 늘면서 노인을 대상으로 한 정신적·신체적 학대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도쿄도에 있는 한 요양 시설에서는 지난 6월 한 직원이 입소자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해당 직원은 요양보호사 자격을 갖고 있었으며 매칭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채용된 일용직이었다. 다른 직원으로부터 보고를 받고
- 2024-10-06
- 16:5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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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수상 7일부터 시작…지구촌 곳곳 전쟁에 평화상 없을 수도올해 노벨상 발표가 7일(이하 현지시간)부터 14일까지 진행된다. 노벨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노벨상 발표는 7일 생리의학상을 시작으로 8일 물리학상, 9일 화학상, 10일 문학상, 11일 평화상을 거쳐 14일 경제학상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그중에서도 첫날 발표되는 생리의학상을 비롯해 과학계 노벨상 수상자 발표를 두고 관측이 무성하다. 5일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과학계에서 노벨상급 공로자라는 평가와 함께 단골로 거론되는 수상 후보 중 하나는 인간 게놈 지도를 완성한 연구팀이다. 게놈은 생물의 발
- 2024-10-06
- 16:2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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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정상회의 개막…중동 문제 등 국제 현안 논의라오스는 6일(이하 현지시간)부터 11일까지 수도 비엔티안에서 열리는 제44회 및 제45회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ASEAN) 정상회의를 개최한다고 말레이시아 매체 더스타, 버나마 등이 5일 보도했다. 버나마에 따르면 정상회담 장소인 국립컨벤션센터(NCC)에서는 행사에 참석할 10개 아세안 회원국 지도자와 대표단 도착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가 한창이다. 이번 정상회담에서 이스라엘의 레바논 침공, 이란의 이스라엘에 대한 미사일 공격,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진행 중인 전쟁 등이 주요 논의 주
- 2024-10-06
- 14:3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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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전쟁 1년…확대되는 이스라엘 전선에 '5차 중동전쟁' 위기작년 10월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이스라엘 침공으로 촉발된 가자전쟁이 7일(이하 현지시간)로 1년이 된다. 가자지구에서 팔레스타인 주민 사망자가 4만명을 넘어선 상황에서 이스라엘은 하마스뿐만 아니라 이란을 주축으로 한 중동 지역 반미국·반이스라엘 무장세력인 ‘저항의 축’ 전체로 전선을 넓히고 있다. ‘5차 중동 전쟁’으로 비화할 조짐까지 보이는 가운데 전 세계 곳곳에서는 휴전을 촉구하는 시위가 이어졌다. 가자전쟁은 하마스가 지난해 10월 7일 이스라엘 남부
- 2024-10-06
- 14:2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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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중국 해킹그룹, 美통신업체 공격으로 미국 정부 도감청 시스템 겨냥"미국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WSJ)는 5일(현지시각)중국 정부와 관련된 사이버 공격이 여러 미국 광대역 통신업체의 네트워크에 침투했으며 이를 통해 해커들이 미국 연방정부가 합법적 네트워크 도·감청을 위해 사용하는 시스템의 정보에 접근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이 해커들은 몇 달 혹은 그 이상의 기간 동안 통신 데이터에 대한 미국의 합법적 요청에 협조하기 위해 사용되는 네트워크 인프라에 접근했을 수도 있으며 이는 국가 안보 위험에 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네트워크 침입이
- 2024-10-05
- 22: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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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바 시게루, 정치자금 부실 기재 의혹…과거 파벌 보고서에서 발견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과거 이끌던 파벌 '수월회'의 정치자금 수지 보고서에서도 부실 기재 혐의가 발견됐다고 아사히신문이 보도했다. 이 신문은 3일 수월회의 2019∼2021년 정치자금 수지 보고서를 확인한 결과 일부 누락분이 발견됐다고 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일본은 정치자금 모금 행사(파티)에서 20만엔(약 180만원) 이상의 파티권을 구입한 개인이나 단체는 정치자금 수지 보고서에 의무적으로 기입해야 한다. 대표적인 사례로 2019년에 48만엔가량 파티권을 구입한 한 단체가 있었으나, 수월
- 2024-10-03
- 22:2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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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전력 "후쿠시마 원자로 2호기 누수, 탱크 아래 배관 손상 때문"일본 도쿄전력은 지난 8월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원자로 2호기 건물 내 사용후 핵연료 냉각풀의 수위 확인용 탱크에서 발생한 누수가 탱크 아래쪽 열교환기실 배관이 손상된 탓이었다고 밝혔다. 3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배관에 약 1㎝의 구멍이 뚫린 사실을 지난 2일 확인했다고 밝혔다. 앞서 도쿄전력은 지난 8월 9일 원자로 2호기 사용후 핵연료 냉각풀의 수위 확인용 탱크 내 물 높이가 비정상적으로 낮아져 조사한 결과 방사성 물질을 포함한 오염수 약 25t이 누수된 사실을 파악했다. 도쿄
- 2024-10-03
- 21: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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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우크라 동부 전선 공세 박차…요충지 부흘레다르 점령러시아가 세계의 이목이 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에 쏠린 사이 우크라이나 동부 전선 공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크라이나군은 2일(현지시간) 동부 전선의 격전지 중 한 곳인 도네츠크주 부흘레다르(러시아명 우글레다르)에서 병력을 철수시켰다고 밝혔다. 탄광마을 부흘레다르는 한때 1만4000명이 살던 곳이었으나, 2년 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 최전선이 됐다. 러시아 주요 보급선을 직접 포격할 수 있는 전략 요충지였던 까닭에 러시아군은 2년 내내 끊임없이 이곳을 공격했다. 지금은 민간인이 거
- 2024-10-03
- 19: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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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 Biz] 이와야 日외무상, "혐한, 혐중 안돼…한일관계 더욱 충실하게 강화"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이 취임 후 첫 기자회견에서 “한일 관계를 더욱 충실하게 강화해 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미일 동맹은 계속해서 일본 외교 안보 정책의 기축으로 하는 한편, “‘혐한·혐중’ 등을 말하고 있으면 일본 외교가 성립되지 않는다”고 언급하는 등 한국은 물론 중국과의 관계도 개선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자민당 내에서 온건파로 분류되는 이와야 외무상은 이시바 시게루 신임 총리의 측근으로, 자민당 총재 선거 당시 이시바 캠프의 선거대
- 2024-10-03
-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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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이시바, 주가 급락 의식했나..."금융완화 기조 유지"이시바 시게루 일본 신임 총리가 전임 기시다 내각의 경제 정책을 계승할 것이며, 금리를 낮은 수준으로 억제하는 금융 완화 정책이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1일 밝혔다. 이시바 총리는 이날 밤 내각 출범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의 통화 정책에 대해 묻는 질문에 “금융 정책의 구체적인 수법에 대해 정부가 이것저것 말할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긴밀한 협력 하에 금융완화의 기본 기조가 유지되기를 기대하면서 지켜보고 있다”고 답했다. 경제재생상에 취임한 아
- 2024-10-02
- 15:3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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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바 신내각, 방위상 출신만 4명 '안보 중시'...여성 각료는 2명일본의 제102대 행정부인 이시바 시게루(67) 총리 내각이 1일 출범했다. 지난달 27일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당선된 이시바 총재는 이날 임시국회 중·참의원에서 치러진 지명 선거를 통해 새 총리로 선출됐다. 이시바 총리는 임시국회에서 중원을 해산하고 27일 개표 일정으로 중의원 선거를 실시할 방침이다. 새롭게 출범한 이시바 내각의 특징 중 하나는 안보 정책을 중시하는 '이시바 색깔'이 눈에 띈다는 점이다. 새 내각의 면면을 보면 방위상 출신 인사가 4명이나 입각했는데, 방위상 출신은
- 2024-10-01
- 15:3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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