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손 모자란 도요타, 시니어 모셔간다…70세까지 재고용
    세계 자동차 판매량 1위 기업이자 일본 대표 기업인 도요타자동차가 일손 부족에 대응해 65세 이상 사원을 재고용해 70세까지 근무하게 하는 제도를 도입한다. 전문 지식이 풍부하고 업무 능력을 갖춘 시니어 사원이 계속해서 일할 수 있도록 해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것이다. 8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도요타는 지금까지 약 20명에 한해 예외적으로 허용했던 65세 이상 재고용 제도를 오는 8월부터 모든 직종의 사원으로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일본의 법적 정년은 만 60세이지만 실질적인 정
    • 2024-05-09
    • 17:55:38
  • 푸틴, 전승절 기념식서 "어느 누구도 러시아 위협 허용 않을 것"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제2차 세계대전 승리 기념일(전승절)을 맞아 어느 누구도 러시아를 위협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로이터, 가디언 등 외신들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오전 모스크바 붉은 광장에서 열린 전승절 기념 연설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건방진" 서방 위정자들이 러시아(당시 소련)가 나치 독일에 맞서 싸웠던 2차 세계대전 당시 주도적 역할을 했다는 것을 망각하며, 전 세계적으로 분쟁을 유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그
    • 2024-05-09
    • 17:16:22
  • 소프트뱅크 "네이버와 라인야후 자본 변경 협의 중…합의는 못해"
    소프트뱅크가 일본 정부의 ‘네이버와 자본 관계 재검토’ 행정 지도와 관련해 네이버와 협의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소프트뱅크 미야카와 준이치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결산설명회에서 "라인야후측이 네이버와 업무위탁 관계를 순차적으로 종료하기로 전날 발표했다"며 "라인야후의 요청에 따라 보안 거버넌스와 사업전략 관점에서 자본 재검토를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 다만, 그는 "협의 중인 현시점에서는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며 "앞으로 보고할 일이 생기면 신
    • 2024-05-09
    • 17:03:19
  • 소프트뱅크 "라인야후, 네이버와 위탁 관계 종료할 것…자본 관계 검토 논의 중"
    소프트뱅크는 라인야후와 네이버와의 위탁 관계를 종료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네이버와 라인야후 자본 관계 검토를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소프트뱅크는 9일 실적 발표 브리핑에서 보안 거버넌스(관리 구조) 강화 계획을 밝히며 라인야후가 온라인 검색 개발 및 인증 부문에서 네이버와의 위탁 관계를 순차적으로 종료하고, 새로운 위탁 관계를 맺지 않을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어 2024회계연도(2024년 4월~2025년 3월) 내로 네이버와의 근로자 시스템 및 인증 시스템 분리 등 라인야후 자체적인 보안 거버넌스
    • 2024-05-09
    • 16:40:14
  • 생성형 AI, 신약개발 새로운 장 여나
    인공지능(AI) 혁명이 생물학 분야로 확대되는 모습이다. AI 기술을 주도하는 빅테크와 제약업계 간 파트너십이 활발해진 가운데 구글, 엔비디아 등이 신약 개발을 위한 AI 모델을 잇달아 고도화하고 있다. 미국 최대 바이오 전문지 바이오스페이스와 미국 경제 매체 포천 등은 AI가 신약 개발의 새 장을 열고 있다고 최근 보도했다. 오픈AI가 지난 2022년 챗GPT를 출시한 후 제약 업계는 생성형 AI를 주목하고 있다. AI 신약개발 스타트업 자이라 테라퓨틱스는 지난달 10억 달러(약 1조4000억원)에 달하는 투자를
    • 2024-05-09
    • 16:08:04
  • 日언론, 라인 사태에 "정부 추가 행정지도는 미흡한 개선책 때문"
    일본 정부가 라인야후에 대해 이례적인 두 차례 행정지도를 내린 배경과 관련해 아사히신문은 9일 첫 행정지도 후 보고받은 개선책이 미흡했기 때문이었다고 보도했다. 아사히는 라인야후가 지난 3월 1차 행정지도 조치를 받은 후 총무성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네이버와의 완전한 네트워크 분리에 대해 “2년 이상 걸린다”는 전망과 함께 구체적이지 않은 안전 관리 대책이 담져겨 있었다고 보도했다. 총무성 간부가 이에 “사태를 너무 안이하게 보고 있다”며 분노했고, 4월에 이례적인 2차 행정
    • 2024-05-09
    • 16:01:09
  • 베트남 축구 팬들, 김상식 신임 감독에 대한 '걱정과 기대'
    김상식 감독이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지휘봉을 잡게 됐다. 베트남 축구 팬들은 여느 나라 못지 않게 축구에 대한 사랑이 뜨거운 만큼 벌써부터 김상식 감독에 대한 기대와 걱정을 드러내고 있다. 앞서 지난 6일 오후 베트남축구연맹(VFF)이 김상식 감독과 남자축구대표팀 및 23세 이하(U23) 대표팀 감독 계약을 체결했다. 박항서 감독의 지휘하에 베트남 축구가 성공적인 기간을 보냈지만, 후임인 필립 트루시에 감독하에서 선수들의 자질이 더 이상 예전 같지 않게 되었고 그 결과 감독 교체라는 강수로 이어지게 됐다. 따
    • 2024-05-09
    • 14:13:05
  • 2032년 韓 반도체 생산능력 세계 2위 전망…첨단 반도체는 하락
    한국의 전 세계 반도체 생산능력 점유율이 2위로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다만 첨단 반도체 점유율은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8일(현지시간) 미국 반도체산업협회(SIA)는 컨설팅업체 보스턴컨설팅그룹(BCG)과 공동으로 발표한 '미국 반도체 공급망 강화' 보고서를 통해 한국 반도체 생산능력이 월간 웨이퍼 생산능력(WSPM) 기준 2012~2022년 기간 중 90% 증가했던 것이 2022~2032년 기간 중에는 129%나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2012~2022년 기간 중 365%에 달했던 중국의 WSPM 증가율은 2022
    • 2024-05-09
    • 13:51:16
  • 바이든 "라파 공격시 이스라엘에 무기 지원 중단"
    미국이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라파 공격을 막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스라엘-하마스 휴전 협상이 순탄치 않은 가운데 확전으로 이어질 수 있는 이스라엘의 추가 군사 행동을 지지하지 않겠다는 모습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CNN 인터뷰에서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라파에 대한 대규모 공격에 나설 경우 무기 지원을 중단하겠다고 경고하고 나섰다. 바이든 대통령은 "가자에서 민간인들이 폭탄과 다른 공격 방법에 의해 죽어가고 있다"며 "만약 그들이 라파로 진격한다면, 그
    • 2024-05-09
    • 10:38:52
  • 베트남 전기차 빈패스트, 5월 말 필리핀 시장 진출
    베트남 대표 전기차 기업인 빈패스트가 필리핀에 진출한다.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해외 진출을 가속화하는 모습이다. 8일 베트남 현지 매체 비뉴스(Bnews)에 따르면 이날 오전 베트남 전기차 제조기업 빈패스트(VinFast)는 '스마트한 그린 모빌리티' 방식을 통해 5월 말부터 필리핀 전기차 시장에 공식 진출한다고 발표했다. 2024년 상반기 동남아시아 세 번째 시장에 브랜드를 출시하는 빈패스트는 역내 시장을 정복해, 전 세계적으로 전기 운송을 촉진하는 데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빈패스
    • 2024-05-09
    • 09:33:27
  • 후지산 가리고 관광세 걷고…日, 급증한 관광객에 골머리
    엔화 약세에 봄철 황금연휴인 골든위크가 겹친 일본에선 세계 각지에서 밀려오는 관광객으로 인해 ‘오버투어리즘(과잉 관광)’ 문제가 연일 논란거리다. 관광 수익 증가로 인해 일본의 GDP(국내총생산)가 높아지는 긍정적 효과도 있지만 관광지가 있는 지자체에서는 급증한 관광객 대처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지난 한 해 일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는 2506만명(추계치)으로 코로나19 확산 직전인 2019년의 80% 정도까지 회복했다. 지금 추세대로 간다면 올해 사상 최대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 요미우
    • 2024-05-09
    • 09:28:14
  • 美법무부, 현대캐피털 아메리카 제소 "군인 차량 불법 압수"
    미 법무부가 현대캐피털 아메리카가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미군들의 리스·할부 구매 차량 26대를 법원 명령 없이 임의로 압류해 법을 위반했다고 밝혔다고 CBS뉴스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대캐피털 아메리카는 현대차의 미국 법인 중 하나다. 법무부는 현역 복무 중인 군인들이 소유한 차량을 회수하는 것은 군인 민사구호법을 위반한 것으로 봤다. 이 법은 군인이 군 복무에 들어가기 전에 계약금이나 구매 할부금 일부를 지불한 차량 등에 대해 계약 조건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군 복무 중 해당 물건을
    • 2024-05-09
    • 07:52:26
  • [뉴욕증시 마감] 3대 지수 혼조…나스닥 0.18% 하락
    다우지수가 6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보이면서 5주 만에 처음으로 3만9000선을 돌파했다. 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72.13포인트(0.44%) 상승한 3만9056.3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03포인트(0.00%) 하락한 5187.67을,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9.80포인트(0.18%) 내린 1만6302.76을 나타냈다. S&P500 부문 가운데 △임의소비재 -0.41% △필수소비재 -0.27% △에너지 -0.12% △헬스케어 -0.33% △원자재 -0.44% △부동산
    • 2024-05-09
    • 07:26:31
  • [ASIA Biz] 라인야후에 '탈(脱)네이버' 압박하는 日…공식입장은 "보안 강화 요구"
    라인야후 사태를 둘러싸고 민감하게 반응하던 한국과 달리 비교적 잠잠하던 일본 매체들이 최근 잇따라 관련 기사를 보도하고 있다. 일본 정부도 7일 네이버와 자본 관계 등을 재검토하라는 총무성 행정지도에 대해 “안전 관리 강화와 보안 거버넌스(관리 구조) 재검토를 요구한 것”이라는 공식 입장을 내놨다. 이달 들어 일본 공영방송 NHK를 비롯한 현지 매체들은 이번 사태와 관련한 한국 정부의 우려 표명을 중심으로 라인야후 문제를 보도하고 있다. 4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사태의 경위와 전
    • 2024-05-09
    • 06:00:00
  • [ASIA Biz] 엔비디아 고위 관계자들이 잇따라 베트남을 찾는 이유는?
    최근 전 세계에서 가장 핫한 기업, 엔비디아 고위 관계자들이 잇따라 베트남을 찾고 있다. 작년 말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베트남을 방문한 이후 지난달에는 키스 스트리어 부사장이 고위 대표단을 이끌고 베트남을 찾았다. 스트리어 부사장은 작년 12월 젠슨 황 CEO가 베트남 정부와 체결한 인공지능(AI) 및 반도체 관련 협력 약속을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4월 22일부터 26일까지 베트남을 방문했다. 엔비디아는 AI칩 판매 시장을 넘어 동남아 지역 반도체 거점으로 베트남을 점찍고, 적극적으로 협력
    • 2024-05-09
    • 06:00:00
페이지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