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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10가지 탑승객 안전부주의 행위 감지·예방시스템 공개현대모비스가 자세나 행동, 생체신호를 감지해 운전자는 물론 뒷좌석을 포함한 모든 탑승객의 안전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신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졸음운전이나 휴대전화 사용으로 인한 부주의를 방지하고, 뒷좌석 아이들의 카시트 착용 여부도 한번에 확인할 수 있어 안전사고 저감 효과가 기대된다. 현대모비스는 이 기술을 '인캐빈 모니터링 시스템(In-Cabin Monitoring System, ICM)'으로 이름 붙이고, 올해부터 글로벌 고객사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수주 활동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인캐빈 모니터
- 2025-01-22
- 15:2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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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LGD "올 상반기 스마트폰용 패널 20% 이상 출하 목표"LG디스플레이는 21일 진행된 지난해 4·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스마트폰 사업은 패널 출하가 증가하고 있다”며 “스마트폰용 패널은 올해 상반기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이상 출하 성장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이어 “스마트폰 패널 출하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신모델 중심의 제품 구성이 개선되는 등 공장 가동률이 올라가고 있다”며 “모델 다변화로 물량을 확보하고 팹 가동을 확대해 상·하반기 격차를 줄이겠다”고 말했다.
- 2025-01-22
- 15: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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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LGD "올해 투자 보수적으로... 2조원대 집행 예상"LG디스플레이는 21일 진행된 지난해 4·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투자와 관련해 “보수적인 관점에서 검토하고 운영해나가는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투자는 2조2000억원 집행했고, 올해는 2조원 대 초중반으로 예상한다”며 “사업구조 고도화에 필요한 투자에 집중하고 수익성 기반으로 투자를 집행해 투자 효율성을 추구하겠다”고 밝혔다.
- 2025-01-22
- 1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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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ED 매출 '역대 최대'"···LG디스플레이, 1년 만에 '흑자 전환' (종합)LG디스플레이가 지난해 4분기 800억원대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1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중심으로 전환한 사업구조가 성과를 보이며 OLED 제품 매출 비중이 지난해 4분기와 연간 기준 모두 최대치를 기록했다. LG디스플레이는 연결 기준 지난해 4분기 매출 7조8328억원, 영업이익 831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지난해 기준으로는 연 매출액 26조6153억원, 영업손실 5606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25% 증가했다. 전체 매출 내 OLED 제품 비중은 전년 대비 7%포
- 2025-01-22
- 14:2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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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작년 영업손실 2조 축소··· 1년 만에 흑자전환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연결기준 연간 매출 26조6153억원, 영업손실 5606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전년(영업손실 2조5102억 원) 대비 영업손실을 1조9495억원 줄이면서 경영 정상화에 속도를 냈다. 실적 증가의 가장 큰 배경은 OLED 중심의 사업구조 고도화다. 전체 매출 내 OLED 제품 비중은 전년 대비 7%포인트 늘어난 55%를 기록했다. 회사 측은 "OLED 중심의 사업 성과 확대와 함께 전사적으로 원가 절감 활동 및 운영 효율화 활동에 집중함으로써 전년 대비 손실 규모를 대폭 축소했다"고 설명했다
- 2025-01-22
- 14: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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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불황에 설 연휴 명절 비용 줄인다"경기불황으로 올해 설 명절은 가성비 위주의 실용적인 소비를 할 것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가 최근 전국 성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설 명절 소비인식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31.6%가 ‘작년보다 지출을 줄일 계획’이라고 답했으며, ‘지출을 늘릴 계획’이라는 답변은 22.0%에 그쳤다. 지출을 줄이는 이유로는 ‘지속되는 고물가’(58.9%)를 가장 많이 꼽았으며, ‘경기 불황 지속’(36.7%), ‘가계부채 증가&rsq
- 2025-01-22
-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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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성과급 1450% 제안에 노조 거절 '왜?'SK하이닉스 노사가 역대급 실적에도 초과이익성과급(PS) 지급을 두고 난항을 겪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임직원들에게 월 기본급 대비 1450% 성과급 지급안을 제시했다. 이는 기본 PS 1000%에 특별상여금 450%를 더한 금액이다. 회사 측은 오는 24일 지급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노조는 성과급 제안을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노조 측은 2023년 영업이익이 2018년 대비 상승했음에도 성과급 지급률은 오히려 낮아졌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연간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
- 2025-01-22
- 10:5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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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 美 대형 태양광 발전사업 2건 매각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큐셀)이 미국 콜로라도주와 버지니아주에서 개발 또는 건설하고 있는 2건의 대형 태양광 발전사업을 글로벌 IPP(민자 발전사업자)에 매각했다고 22일 밝혔다. 한화큐셀은 매각한 발전소가 모두 완공될 때까지 개발(Develop)과 태양광 모듈 공급을 포함한 EPC(설계∙조달∙건설) 작업도 직접 수행하며 제조부터 개발 및 EPC까지 아우르는 종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매각한 태양광 발전사업은 총 446MW(메가와트) 규모로 완공되면 연간 845GWh(기가와트아워) 이상의 재생에너지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 2025-01-22
- 10:2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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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오피스 시장 공략"··· LG전자, 네이버클라우드와 'B2B 구독사업' 강화LG전자가 스마트 오피스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LG전자는 대화면 스마트 디스플레이 ‘LG 전자칠판’과 네이버클라우드의 비즈니스용 AI 회의록 작성 솔루션 ‘네이버웍스 클로바노트(이하 클로바노트)’를 같이 이용하고 혜택도 받는 B2B 구독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LG전자는 전날 네이버클라우드와 서울 역삼동 소재 네이버클라우드 강남오피스에서 ‘공동 구독 프로모션 및 기업 고객 맞춤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업으로 양사는 스
- 2025-01-22
-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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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고부가 PVC로 프리미엄 시장 공략 속도LG화학이 고부가 PVC(폴리염화비닐) 소재로 전기차 충전 케이블 시장을 공략한다. LG화학은 최근 전기차 충전기 및 전력 케이블 전문기업 이엘일렉트릭과 전기차용 친환경 난연케이블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PVC는 일상 생활에 사용되는 대표적인 범용 플라스틱으로 주로 건축자재, 전력 케이블, 바닥재, 창호 등의 원료로 사용된다. 중합은 분자들을 결합해 거대한 고분자를 만드는 반응을 의미하는데, 초고중합도 PVC는 결합하는 분자 수를 극대화해 기존 소재 대비 뛰어난 내열성과 내
- 2025-01-22
- 09: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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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트럼프 취임식·VIP 무도회 참석…주요인사 만나 광폭행보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해 트럼프 정부 주요 각료를 비롯한 정·재계 인사들과 두루 소통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다졌다. 한화그룹은 22일 김 부회장은 지난 20일(현지시간) 워싱턴DC의 한 실내 공간에서 국회의사당 중앙홀(로툰다)에서 진행된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식을 생중계로 지켜본 뒤 취임식 3개 무도회 중 하나인 스타라이트 무도회에 참석했다고 전했다. 김 부회장은 취임식에 앞서 지난 19일 저녁 국립건축박물관에서 개최된 캔들라이트 만찬에도
- 2025-01-22
- 08:4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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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언팩 D-1] 삼성, 갤럭시 손님맞이 준비 한창…현지서도 'AI' 기대감↑삼성전자가 '갤럭시 언팩' 행사를 하루 앞두고 관람객 맞이를 위한 막바지 작업에 돌입한 가운데 현지에서도 인공지능(AI)이 강화된 신제품 갤럭시 S25에 높은 기대감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SAP센터에는 'Galaxy AI' 문구가 담긴 깃발과 'SAMSUNG Galaxy Unpacked' 대형 광고판이 부착됐다. 이 곳에서는 오는 22일(한국시간 23일 오전 3시) 삼성전자의 올 상반기 신규 스마트폰 갤럭시 S25 시리즈가 공개된다. SPA센터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 2025-01-22
- 08:2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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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경기전망, 역대 최장 기간 부진...내수·투자·수출 '최악'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가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이하 BSI)를 조사한 결과 2월 BSI 전망치는 87.0로, 2년 11개월 연속 부진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BSI는 기준선 100보다 높으면 전월 대비 긍정적으로 전망하는 기업이 많다는 의미다. 100보다 낮으면 전월 대비 부정적이다. BSI는 2022년 4월 기준선을 처음 하회한 뒤 2년 11개월 연속 하회했다. 1월에 이어 역대 최장기 연속 부진이다. 업종별로 제조업(93.0)과 비제조업(81.4) 모두 동반 부진했지만 내수 침체 장기화로 비
- 2025-01-22
-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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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오현 SM그룹 회장, 韓·美 민간 경제외교 가교 역할 본격 수행우오현 SM그룹 회장, 허영인 SPC그룹 회장 등 한미동맹친선협회 추천으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식에 참석한 재계 인사들이 미국 현지에서 민간 외교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0일(현지시간) 재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참석자로 초청받은 우 회장과 허 회장은 미국 동부 한파로 인해 취임식 장소가 당초 예정된 미국 워싱턴 DC 의사당 앞 야외무대에서 의사당 내 중앙홀(로툰다)로 변경되면서 미국 현지 교민들과 함께 워싱턴 DC 캐피탈원 아레나에서 취임식을 생중계로 지켜봤다
- 2025-01-21
- 22:5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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