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효성 글로벌화 이끈 故조석래 명예회장 1주기…추모 행사 개최고(故)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이 오는 29일 별세 1주기를 맞는다. 28일 재계에 따르면 조 명예회장 장남 조현준 회장이 이끄는 효성과 삼남 조현상 부회장이 이끄는 HS효성은 오는 29일 서울 마포구 효성 본사에서 조 명예회장 1주기 추모 행사를 함께 열 예정이다. 추모 행사 참석자들은 효성을 세계적인 섬유·화학기업으로 성장시켜 '산업보국(産業報國)'을 실천한 조 명예회장을 추모할 예정이다. 조 명예회장은 1년 전인 작년 3월 29일 89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임종을 앞두고도 국가와 국
- 2025-03-28
- 08:22:34
-
[車관세 폭탄 투하] '메타플랜트'로 방화벽 쌓은 현대차...패닉 빠진 한국GM미국이 오는 4월 3일부터 수입산 자동차와 핵심 부품에 25% 관세를 부과하기로 하면서 국내 완성차 업계도 바짝 긴장하는 모습이다. 지난해 현대차·기아·한국GM 등이 미국에 수출한 차량은 143만대로 전체 자동차 수출(279만대) 중 절반 이상이다. 국내 공장에서 만든 3만 달러짜리 자동차에 25% 관세가 붙으면 7500달러가 더 비싸지는 셈이라 현지 가격 경쟁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현대자동차그룹은 현재 40% 수준인 미국 생산량을 70% 이상으로 확대해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전략이지만 북미
- 2025-03-27
- 18:00:00
-
[車관세 폭탄 투하] 부품산업도 비상등...美 공장 없는 영세업체 '직격탄'트럼프발(發) 관세 폭탄이 현실화하면서 국내 자동차 부품 산업에도 비상이 걸렸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다음달 3일부터 미국으로 수입되는 자동차에도 25% 관세가 부과된다. 현대자동차와 기아 등 미국 공장을 운영 중인 완성차 업체가 부품 현지 조달을 확대하면 국내 부품업체 수출량은 급감할 수밖에 없다. 현대모비스·현대위아·현대트랜시스 등 완성차 업체를 따라 미국으로 향한 1차 협력사들은 현지 생산량을 늘려 대응할 수 있다. 한국타이어·금호타이어·HL만도·서연
- 2025-03-27
- 18:00:00
-
솔루엠, 단기 부진 딛고 미래 투자 확대…인도·ESL·전기차 사업 본격화솔루엠이 단기 실적 부진을 극복하고 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다지기 위해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가겠다고 27일 밝혔다. 회사의 지난해 실적은 외부 악재로 인해 타격을 입었다. 유럽의 주요 전자식 가격표(ESL) 고객사들이 고금리 부담으로 투자를 미뤘고, 홍해 분쟁과 미·중 갈등으로 물류에 차질이 생겼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솔루엠은 연구개발(R&D)과 시설 투자 규모를 대폭 늘렸다. 올해 R&D 투자액은 550억 원, 시설 투자액은 505억 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55%, 146% 증가했다. 솔루엠은 특히 1
- 2025-03-27
- 17:40:00
-
한국앤컴퍼니, 경상권 산불 지원 동참…긴급 구호키트·간식 지원한국앤컴퍼니그룹이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겪고 있는 경남·경북·울산 등지의 산불 피해 주민들과 현장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긴급 구호키트와 간식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앤컴퍼니는 모포, 피복류, 위생용품, 생활용품, 의약품, 안전용품 등으로 구성된 긴급 구호키트 420개를 지난 25일 재난 구호 전문 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이와 함께 갑작스러운 재난 상황 속에서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준비한 빵 1만4000개도 순차적으로 전달할 예정이
- 2025-03-27
- 17:34:14
-
혼다코리아, '2025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모터사이클 부문 23년 연속 1위혼다코리아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하는 '2025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모터사이클 부문에서 23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혼다 모터사이클은 브랜드 인지도와 브랜드 충성도를 평가하는 항목 6가지 항목 중 5가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종합 점수 1위를 기록, 23년 연속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는 "변함없는 고객 성원과 사랑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신뢰를 드릴 수 있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2025-03-27
- 17:33:01
-
"픽업 본질 지키면서 그 이상 가치 제공할 것" 44년만 픽업 출시하는 기아의 진심"타스만은 기아 브랜드 최초의 전통 픽업이다. 픽업의 본질을 지키면서 그 이상의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매진했다. 보다 많은 고객들이 픽업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었으면 한다." 기아가 지난 2월 출시된 픽업트럭 '타스만'의 우수성을 강조했다. 기아는 27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에서 '더 기아 타스만 테크데이'를 열고 타스만에 적용된 다양한 특화 사양에 대해 설명했다. 기아가 픽업 차량을 출시하는 것은 1981년 '브리사' 단종 이후 무려 4
- 2025-03-27
- 17:04:12
-
코트라·우리투자證, 온실가스 감축사업 확대 맞손코트라(KOTRA)는 우리투자증권과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 기관은 △산업통상자원부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참여기업 지원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통한 사업 대형화 촉진 △관련 정보 공유를 통한 국내 기관기업 참여 확대 등을 공동 추진한다. 코트라는 올해 70억원 규모의 국제감축사업 타당성 조사 지원 사업을 운영하며 참여 기업을 모집 중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타당성조사 단계부터 기업·금융사 간 투자모델 공동 검토를 유도해 해외 수주
- 2025-03-27
- 17:00:00
-
SK하이닉스, 이사회 의장에 한애라 사외이사 선임… 첫 여성 의장SK하이닉스는 27일 정기주주총회 후 열린 이사회에서 한애라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한 의장은 법관, 변호사를 거쳐 현재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하며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ICSID) 조정인, 대한상사중재원 국제중재인 등으로 활동 중이다. 2022년부터는 한국인공지능법학회 부회장도 맡아 인공지능(AI)과 관련된 다양한 법, 제도와 정책적 대응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SK하이닉스 측은 "한 의장은 2020년 회사 이사진에 합류해 감사위원을 겸임하며 법률 전문가로
- 2025-03-27
- 16:46:40
-
LIG넥스원, 다국적 사이버 방어 훈련 'DCM4' 첫 참가LIG넥스원은 지난달 경기 고양시 소노캄 호텔에서 진행된 다국적 사이버 방어 훈련 '디펜스 사이버 마블 4(Defence Cyber Marvel 4, DCM4)'에 참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영국군 사이버협회가 2022년부터 개최한 DCM은 2023년 국제 훈련으로 격상됐으며, 올해는 대한민국 국가정보원이 공동 주관했다. 훈련에는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이사를 비롯해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와 영국 전략사령부 부사령관 톰 코핑거-사임스 중장이 함께했다. LIG넥스원은 산업(Industry)팀으로 참가해 AI와 양자컴퓨팅, 위
- 2025-03-27
- 16:42:19
-
LIG넥스원 '2024년 유가증권시장 공시우수법인' 선정LIG넥스원은 한국거래소가 주관하는 '2024년 유가증권시장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공시우수법인은 매년 전체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중 체계적인 공시관리시스템을 확립하고 투자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한 기업에게 주는 표창이다. LIG넥스원은 공시규정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투철한 사명감으로 공시 대상 정보를 신속, 정확하게 투자자에게 전달함으로써 주주가치 제고 노력, 투자자와의 투명한 소통에 앞장서 온 것을 높게 평가 받았다. 공시우수법인은 자율 및 공정공시 등 공시 건수
- 2025-03-27
- 16:38:25
-
"평화의 빚, 감사의 마음으로 보답"...LIG넥스원 '한국전 참전 콜롬비아 용사' 초청콜롬비아 까르따헤나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국제 해양방위 컨퍼런스 'Colombiamar 2025'에 참가중인 LIG넥스원이 '한국전 참전용사'를 초청해 그들의 헌신에 감사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콜롬비아 까르타헤나 OSH호텔에서 3월 13일(현지시간) 개최된 행사에는 참전용사 및 가족을 비롯해 이왕근 주 콜롬비아 대사, 이현수 LIG넥스원 해외사업부문장 등이 참석했다. 콜롬비아는 남미국가 중 유일한 한국전 참전국으로, 이날 행사가 열린 까르타헤나는 콜롬비아 지상군이 탑승한 구축함이 한반도
- 2025-03-27
- 16:34:21
-
KCC, 품질·안전성 갖춘 초고온 내화단열재 개발응용소재화학기업 KCC가 세라믹 화이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KCC는 27일 기존 초고온 내화단열재 '뉴-바이오 세라크울'의 성능 및 품질 경쟁력을 업그레이드 한 제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세라크울은 1000℃ 이상의 환경에서 사용되는 초고온 내화단열재로, 국내 기업 중에서는 글라스울과 미네랄울 등 불연단열재를 생산하는 KCC가 유일하게 관련 기술을 확보하고 생산 중에 있다. 해당 제품은 초고온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품질을 유지하며, 우수한 단열 성능으로 에너지 절감 효과를 발휘해 철
- 2025-03-27
- 16:00:33
-
HD현대, 제8기 정기 주총 개최...권오갑 회장 "끊임없이 기술 혁신할 것"HD현대는 27일 경기도 성남시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제8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총 4개 안건이 가결됐다. HD현대는 이날 이지수 김·장 법률사무소 변호사를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재선임했다. 이날 발표된 영업보고(연결기준)에 따르면 HD현대는 지난해 매출 67조 7656억원과 영업이익 2조 9832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HD현대는 이번 주주총회에서 중장
- 2025-03-27
- 15:47:30
-
구광모 LG 회장 "절박감 갖고 과거 관성 떨쳐내야"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절박감을 갖고 과거의 관성, 전략과 실행의 불일치를 떨쳐내자"고 당부했다. 구 회장은 27일 경기도 이천에 LG인화원에서 올해 첫 계열사 사장단 회의를 열고 "일부 사업의 경우 양적 성장과 조직 생존 논리에 치중하며 경쟁력이 하락해 기대했던 포트폴리오 고도화의 모습을 만들어 내지 못했으며, 이런 모습이 그동안의 관성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구 회장은 "모든 사업을 다 잘할 수는 없는 것이 현실이기에 더더욱 선택과 집중을 해야한다"며 "'지
- 2025-03-27
- 15:35:35
많이 본 산업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