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관세에 자동차 업계 비상…NYT, 현지화 전략 현대차 주목
    트럼프 관세에 자동차 업계 비상…NYT, '현지화 전략' 현대차 주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멕시코와 캐나다에 고율관세를 부과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미국 내 자동차 업계가 들썩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첫날인 20일(현지시간) 멕시코와 캐나다에 대한 25% 관세를 다음 달 1일부터 부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욕타임스(NYT)는 21일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조치가 애초 기대한 효과를 충족하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 부과를 통해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생산기지를 미국으로 이전해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 그러나 현재
    • 2025-01-22
    • 22:02:03
  • 최윤범, 상호출자제한 승부수...손자회사 SMC로 영풍 지분 10.3% 취득
    최윤범, 상호출자제한 승부수...손자회사 SMC로 영풍 지분 10.3% 취득
    고려아연 임시주주총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고려아연 손자회사인 선메탈코퍼레이션(SMC)이 22일 최씨 일가 및 영풍정밀이 보유하고 있는 영풍 지분 일부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SMC가 취득한 영풍 주식 수는 19만226주로 영풍 전체 발행주식 수 184만2040주의 10.3%에 해당하는 규모다. 금액으로는 575억원이다. SMC는 “영풍정밀로부터는 21일 종가 기준으로 지분을 취득했다”며 “안정적인 사업 추진과 함께 합리적 가격 등을 근거로 영풍 주식을 인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 2025-01-22
    • 20:40:43
  • 아우들 선방했다··· LGD 흑자 전환, LG이노텍 연간 최대 매출(종합)
    "아우들 선방했다"··· LGD '흑자 전환', LG이노텍 '연간 최대 매출'(종합)
    LG그룹 부품계열사들이 지난 4분기 ‘실적쇼크’ 수준의 잠정 실적을 내놓은 맏형(LG전자)과 달리 비교적 선방한 성적표를 받았다. LG디스플레이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중심으로 전환한 사업구조가 성과를 보이며 지난해 적자를 2조원이나 줄여 흑자 개선의 발판을 마련했고, LG이노텍은 매출 21조원을 넘기며 연간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우선 LG디스플레이는 1년 만에 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LG디스플레이는 22일 연결기준으로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831억원으로 흑자 전환했고, 매출액은
    • 2025-01-22
    • 18:00:00
  • 티웨이·에어프레미아도 통합되나...LCC 업계 지각변동
    티웨이·에어프레미아도 통합되나...LCC 업계 지각변동
    국내 최대 리조트기업을 운영하는 대명소노그룹이 항공업 진출을 위해 LCC(저비용항공사)인 티웨이항공 경영권 인수를 선언했다. 대명소노그룹은 또 다른 LCC인 에어프레미아의 경영권을 확보해 향후 양사를 통합하겠다는 야심도 드러냈다. 통합 대한항공 시대를 연 한진그룹도 진에어를 중심으로 에어부산, 에어서울을 통합하기 위한 밑작업에 착수했다. 당분간 '규모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LCC 업계의 몸부림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대명소노그룹 지주사 소노인터내셔널은 티웨이항공을 상대로
    • 2025-01-22
    • 18:00:00
  • 제주항공, 3월까지 화물사업 중단…운항 안전성 확보
    제주항공, 3월까지 화물사업 중단…"운항 안전성 확보"
    사고 이후 여객기 운항량을 줄인 제주항공이 당분간 화물기 운항도 중단한다. 22일 국토교통부와 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오는 2월 2일부터 동계 스케줄 기간인 3월 29일까지 화물기를 운항하지 않는다. 이 기간 중단되는 화물 노선은 인천∼옌타이·하노이 등 2개다. 모두 주 6회(월∼토) 운항해 온 노선이다. 제주항공은 지난 2022년 6월 화물 1호기를, 2023년 12월 2호기를 도입해 총 2대로 화물 노선을 운영해 왔다. 화물기도 제주항공 기단 대부분을 차지하는 B737-800 기종이다. 제주항공 관
    • 2025-01-22
    • 17:58:43
  • SK하이닉스, 기본급 1500% 성과급 지급 결정... 역대급 실적 기대감↑
    SK하이닉스, 기본급 1500% 성과급 지급 결정... 역대급 실적 기대감↑
    SK하이닉스가 역대 최대 수준인 기본급의 1500%를 성과급으로 지급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이날 사내 게시판에 초과이익분배금(PS) 1000%와 특별성과급 500% 등 총 1500%의 성과급을 오는 24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지했다. 이는 종전 최 실적을 낸 2018년 성과급과 같은 규모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1~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15조3845억원의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다. 23일에는 지난해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공개하는데 증권가에선 8조원대의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 2025-01-22
    • 17:35:43
  • 한진, 지난해 영업익 18% 감소...대법원 통상임금 판결 영향
    한진, 지난해 영업익 18% 감소..."대법원 통상임금 판결 영향"
    한진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3조142억원으로 전년대비 7.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2일 공시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1005억원으로 전년대비 18.0% 감소했다. 영업이익 감소는 지난해 12월 통상임금 관련 대법원 판결에 따른 추정 부담분 274억원이 반영된 영향이 크다. 한진 측은 해당 비용을 제외한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4.4%(54억원)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 2025-01-22
    • 16:55:04
  • 현대차, 수소전기 통근버스 2000대 공급
    현대차, 수소전기 통근버스 2000대 공급
    현대차가 환경부, 원더모빌리티, 효성하이드로젠, 삼성물산(에버랜드)과 '수소전기 통근버스 도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국내 최대 통근버스 사업자인 원더모빌리티의 차량을 수소전기버스로 전환하는 것이다. 원더모빌리티는 오는 2030년까지 수소전기버스 2천대를 도입하기로 했고 현대차는 그에 맞춰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를 적기에 생산해 공급할 예정이다.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는 고속형 대형버스급으로는 처음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탑재한 친환경 차량
    • 2025-01-22
    • 16:48:24
  • LG이노텍,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 영업익 전년比 15%↓
    LG이노텍,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 영업익 전년比 15%↓
    LG이노텍은 지난해 연간 매출 21조2008억원, 영업이익 7060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2.9%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대치로,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2023년보다 15% 줄었다. 회사 측은 “고성능 카메라 모듈 등 고부가 제품 공급 확대로 역대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며 “다만 전방 산업 수요 부진과 시장 경쟁 심화로 수익성은 감소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6조6268억원, 247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
    • 2025-01-22
    • 16:19:53
  • 삼성물산, 작년 4분기 영업익 6346억··· 전년비 1.2%↑
    삼성물산, 작년 4분기 영업익 6346억··· 전년비 1.2%↑
    삼성물산은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6345억64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 증가했다고 2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조9927억6300만원으로 1.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연간 실적은 매출 42조1030억원, 영업이익 2조984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41조 8960억원) 대비 2070억원이, 영업이익은 전년(2조 8700억원)보다 1140억원이 각각 증가했다.
    • 2025-01-22
    • 16:03:38
  • 상법 개정하면 기업 상장유지비용 평균 12.8% 증가
    "상법 개정하면 기업 상장유지비용 평균 12.8% 증가"
    이사 충실의무 확대, 감사위원 분리선출 인원 확대, 집중투표제 의무화 등 최근 논의되고 있는 상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향후 상장기업의 상장유지비용이 평균 12.8% 증가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22일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이하 상장협)가 공동으로 시장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매출 상위 600대 상장회사를 대상으로 '국내 주요기업의 상장유지비용 조사’(102개사 응답)를 진행한 결과다. 응답기업들은 상법이 개정될 경우 상장유지비용은 추가적으로 평균 12
    • 2025-01-22
    • 16:01:35
  • 아이폰 4분기 중국 판매량 18.2% 뚝··· 화웨이, 애플 제치고 1위
    아이폰 4분기 중국 판매량 18.2% '뚝'··· 화웨이, 애플 제치고 1위
    · 애플의 아이폰이 지난해 4분기 중국 시장에서 판매량이 20%가까이 줄었다. 화웨이는 애플을 제치고 판매량 1위 자리에 올랐다. 21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에 따르면 애플의 4분기 아이폰 판매량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8.2% 감소했다. 이는 애플의 중국 내 분기 판매 기준으로 역대 가장 큰 감소폭이다. 카운터포인트 리서치는 “지난해 중국에서 스마트폰을 가장 많이 판 업체는 화웨이 테크놀로지로, 화웨이의 매출은 전년 대비 15.5% 증가했다”고 밝혔다. 애플은
    • 2025-01-22
    • 15:35:18
  • 현대모비스, 10가지 탑승객 안전부주의 행위 감지·예방시스템 공개
    현대모비스, 10가지 탑승객 안전부주의 행위 감지·예방시스템 공개
    현대모비스가 자세나 행동, 생체신호를 감지해 운전자는 물론 뒷좌석을 포함한 모든 탑승객의 안전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신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졸음운전이나 휴대전화 사용으로 인한 부주의를 방지하고, 뒷좌석 아이들의 카시트 착용 여부도 한번에 확인할 수 있어 안전사고 저감 효과가 기대된다. 현대모비스는 이 기술을 '인캐빈 모니터링 시스템(In-Cabin Monitoring System, ICM)'으로 이름 붙이고, 올해부터 글로벌 고객사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수주 활동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인캐빈 모니터
    • 2025-01-22
    • 15:24:21
  • [컨콜] LGD 올 상반기 스마트폰용 패널 20% 이상 출하 목표
    [컨콜] LGD "올 상반기 스마트폰용 패널 20% 이상 출하 목표"
    LG디스플레이는 21일 진행된 지난해 4·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스마트폰 사업은 패널 출하가 증가하고 있다”며 “스마트폰용 패널은 올해 상반기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이상 출하 성장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이어 “스마트폰 패널 출하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신모델 중심의 제품 구성이 개선되는 등 공장 가동률이 올라가고 있다”며 “모델 다변화로 물량을 확보하고 팹 가동을 확대해 상·하반기 격차를 줄이겠다”고 말했다.
    • 2025-01-22
    • 15:16:32
  • [컨콜] LGD 올해 투자 보수적으로... 2조원대 집행 예상
    [컨콜] LGD "올해 투자 보수적으로... 2조원대 집행 예상"
    LG디스플레이는 21일 진행된 지난해 4·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투자와 관련해 “보수적인 관점에서 검토하고 운영해나가는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투자는 2조2000억원 집행했고, 올해는 2조원 대 초중반으로 예상한다”며 “사업구조 고도화에 필요한 투자에 집중하고 수익성 기반으로 투자를 집행해 투자 효율성을 추구하겠다”고 밝혔다.
    • 2025-01-22
    • 1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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