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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쾌적한 온풍까지"… LG전자, 사계절 에어컨 신제품 출시LG전자는 차별화된 '공감지능(AI)' 기술로 냉방, 제습, 온풍까지 이용하는 '휘센 뷰 사계절 에어컨'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신제품은 스탠드형 올인원 에어컨으로 LG전자의 차별화된 핵심부품인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로 냉매를 압축·순환시켜 따뜻한 바람을 만드는 고효율 히트펌프 기술을 적용했다. 이 제품은 환절기 뿐만 아니라 실외 온도가 영하 10℃ 수준으로 떨어져도 온풍이 가능하다. 따뜻한 바람의 세기는 총 5단계의 일반 온풍과 파워 온풍으로 세밀하게 조절한다. 전기로 열풍을
- 2024-11-18
-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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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취약계층 위해 난방유 3억원 지원에쓰오일(S-OIL)은 겨울철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18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3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에쓰오일 기부금은 전국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선정된 조손가정과 독거노인·장애인·다문화가정 등 에너지 취약계층에 난방비를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에쓰오일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겨울철에도 쉽게 보일러를 사용하지 못하는 에너지 빈곤층을 위한 ‘Hope to You(油)’ 캠페인을 통해 난방유를 꾸준히 지원해 왔다. 올해까지 10년간
- 2024-11-18
- 09:4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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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락, 신제품 로봇청소기 '큐레보 커브' 출시로보락은 신제품 로봇청소기 '로보락 큐레보 커브'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로보락 큐레보 커브는 청소기 브러시에 엉키는 긴 머리카락이나 털을 따로 정리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최소화했다. 메인 브러시와 사이드 브러시의 듀얼 엉킴 방지 시스템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나선형 날개가 달린 두 개의 롤러가 청소 시 머리카락을 중앙 먼지통 입구로 모아주면 사이드에 장착된 플렉시암 아크 사이드 브러시가 롤러 끝까지 머리카락을 쓸어내 엉킴 없는 청소를 도와준다. 확장이 가
- 2024-11-18
- 09:3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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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이브리드차 등록 '역대 최다'…LPG는 경유차 제칠 듯친환경차와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여파로 올해 국내 시장의 하이브리드차 등록 대수가 역대 최다를 기록할 전망이다. LPG(액화석유가스)차는 경유차를 제치고 연간 연료별 등록 대수 3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18일 시장조사기관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의 연료별 국내 신차(승용·상용 포함) 등록 현황에 따르면 올해 1∼10월 국내 하이브리드차 누적 등록 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4.8% 증가한 31만1769대로 집계됐다. 휘발유차(65만4710대)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등록 대수다. 이는 지난
- 2024-11-18
- 09: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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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美 '베어로보틱스'에 원통형 배터리 단독 공급LG에너지솔루션이 자율주행로봇 기반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베어로보틱스에 원통형 배터리를 공급하고, 글로벌 로봇 산업 내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 협력에 나선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베어로보틱스와 ‘배터리 셀 공급 계약 및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내년부터 ‘서비 플러스’, ‘물류용 자율주행로봇(AMR) 카티’ 등 베어로보틱스가 생산하는 서비스 및 산업용 로봇에 원통형 배터리(2170)를 단독
- 2024-11-18
- 08:3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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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기후총회'에 대표단 파견…"탄소중립 전략 모색"대한상공회의소와 산업계가 '유엔기후총회'에 참석해 아시아의 자발적 탄소시장(VCM) 구축과 기후변화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전 세계 탄소 배출량의 약 60%를 차지하는 아시아가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대한상의는 오는 22일(현지시간)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리는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에 산업계 대표단을 파견했다고 18일 밝혔다. COP29는 세계 각국 정부가 기후변화 대응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모이는 연례행사다. 2015
- 2024-11-18
- 08: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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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페루와 '팀 코리아'로 방산협력 확대HD현대가 함정 공동생산에 이어 잠수함 공동개발까지 ‘팀 코리아’를 통해 중남미 페루와 방산 협력을 확대한다. HD현대는 지난 16일(현지시간) ‘APEC 2024’가 열리고 있는 페루 리마(Lima)에서 페루 국영 시마(SIMA)조선소와 ‘잠수함 공동 개발을 통한 페루 산업 발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MOU는 페루 해군이 추진하고 있는 노후 함정 교체 사업 일환으로, 잠수함 건조 사업 수주를 위한 양사 간 협력 강화가 목적이다. 이날 행사에는 윤석열
- 2024-11-18
- 08: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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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인도네시아 K-박람회' 성황리 개최… "소비재 수출 적극 지원"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2024 인도네시아 K-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국제문화교류진흥원의 연구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최근 4년간 꾸준히 글로벌 한류 지수 상위권을 차지할 만큼 한류가 대중화된 국가다. 이번 행사는 이렇게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는 한류를 활용해 콘텐츠, 소비재, 서비스 분야의 수출을 확대하고 인도네시아 및 아세안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인도네시아는 팬데믹 이후 건
- 2024-11-18
- 08: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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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한국전파진흥협회와 임베디드 SW 인재 채용LIG넥스원이 한국전파진흥협회와 방위산업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LIG넥스원 The SSEN 임베디드SW 스쿨’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난 10월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하반기 K-디지털트레이닝’의 공고를 통해 선정돼 방산분야에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소프트웨어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K-디지털트레이닝’은 실무 역량을 갖춘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해 2021년부터 추진된 정부 주도 훈련프로그램으로 실제
- 2024-11-18
- 08: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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엡손, DAMEX서 '로봇 자동화 솔루션' 선봬한국엡손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DAMEX) 2024'에 참가해 고속·고정밀을 강점으로 하는 엡손의 로봇 자동화 솔루션을 소개한다고 18일 밝혔다. DAMEX 2024는 모션컨트롤, 센서, FA 구성 요소 및 자동화 기기 등 산업 자동화 기술을 소개하는 전시회다. 엡손은 이번 전시에 참여해 반도체, 자동차, 전자 및 전기 등 폭넓은 산업군에서 사용하는 로봇 솔루션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서 엡손이 선보이는 대표 제품으로는 △고속·고정밀
- 2024-11-18
- 07:5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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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인니서 K-박람회 연계 'B2B 수출상담회' 개최한국무역협회(KITA)는 지난 14일 이틀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2024 인도네시아 K-박람회 연계 B2B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2024 인도네시아 K-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5개 정부 부처와 한국무역협회를 포함한 7개 기관이 협력해 우리나라 소비재 및 콘텐츠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됐다.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한 'B2B 수출상담회'에는 인도네시아에서 높은 시장성을 보유한 국내 식품, 화
- 2024-11-18
-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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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K 쇼크] 해외 자본 업고 적대적 M&A 속도 내는 MBK...韓 기업 경계령약 40조원 규모 기금을 운용하는 동북아 최대규모 사모펀드(PE) MBK파트너스 행보를 놓고 재계에선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한국앤컴퍼니에 이어 올해 9월 영풍·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에 참여하면서 기업의 자본적 파트너에 집중한다는 국내 사모펀드의 '암묵의 룰'을 깨고 적대적 M&A(인수합병)에 본격적으로 나서는 행보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높은 상속세율 등으로 인해 2·3세 오너 지분 구조가 취약한 대기업집단은 국내 PE가 더 이상 아군이 아니라는 충격에 빠지며 제2의 고려아
- 2024-11-17
- 1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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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한 불부터"… '주주 달래기' 나선 삼성전자, '투자시계' 또 늦춰지나반도체를 중심으로 주력 사업에서 힘이 빠지고 있는 삼성전자가 시장의 불안감을 잠재우기 위해 자사주 매입에 대규모 자금을 투입하기로 결정하면서 경쟁력 제고를 위한 인수합병(M&A) 등 투자 활동에 또다시 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고대역폭메모리(HBM)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등 경쟁사 추격이 빠듯한 상황에서 궁여지책으로 '주주 달래기'에 나서면서 장기 비전에 대한 불안감이 커질 전망이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해 연결기준 3분기 말 현금 및 현금성자산
- 2024-11-17
- 1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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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 편입 3년' 대한전선, '역대급' 실적 순항… 글로벌 수주 확대호반그룹 편입 3년이 지난 대한전선이 수주와 매출 등에서 '역대급' 실적 기록을 경신하며 순항하고 있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한전선의 올해 3분기 말 기준 수주잔고는 2조325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호반그룹에 인수되기 직전 연도인 2020년 말 기준 9455억원의 2.5배에 육박하는 규모다. 여기에 지난달 싱가포르에서 8400억원의 신규 수주를 추가하며 누적 수주잔고는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싱가포르의 수주는 대한전선의 지난해 연간 매출의 약 30% 규모다. 특히 5000억원 규모
- 2024-11-17
-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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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암 이병철 37주기'… '사업보국' 되새길 메시지 내놓나고(故) 이병철 삼성 창업회장 37주기를 맞아 추도식이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최근 실적 부진에 주가 하락 등 악재가 겹친 상황에서 '사업보국(事業報國)' 정신을 되새길 메시지를 내놓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7일 재계에 따르면 오는 19일 이 창업회장의 기일을 맞아 경기도 용인 호암미술관 인근 선영에서 추도식이 열린다. 예년처럼 삼성을 비롯해 신세계, CJ, 한솔 등 범삼성 계열 그룹이 시간을 달리해 선영을 찾아 '기업을 통해 국가와 인류사회에 공헌한다'는 이 창
- 2024-11-17
- 16:2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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