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초대석] 안양옥 교총 회장은…박 대통령 3대 교육멘토, 19대총선 고사 소신가
    [아주초대석] 안양옥 교총 회장은…박 대통령 '3대 교육멘토', 19대총선 고사 소신가
    아주경제 한병규 기자 = 안양옥 교총 회장은 서울대 사범대학 체육교육학과를 졸업한 뒤 1981년부터 일선 학교 체육교사를 지냈다. 이후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마친 후 서울교대 교수직을 맡기도 하는 등 교총 내에서도 많은 경험을 쌓으며, 가장 아래서부터 수장까지 오른 입지전적 인물이다. 지난해 6월 3명이 출마한 교총 회장 선거에서 전체 투표자 15만5615명 중 40%가 넘는 5만8000여표로 제34대 회장에 당선, 연임에 성공했다. 교육에 대한 자신만의 철학을 바탕으로 뚝심 있게 회장직을 수행한
    • 2014-03-03
    • 10:31:59
  • [아주초대석] 안양옥 교총 회장 교육부 2중대 이미지 탈피 노력…교육감 직선제는 헌법 위배
    [아주초대석] 안양옥 교총 회장 "교육부 2중대 이미지 탈피 노력…교육감 직선제는 헌법 위배"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전국 18만여명 회원을 거느린 국내 최대 교원단체다. 우리나라 최고 선망 직업으로 꼽히는 직업인 교원들의 모임임에도 불구하고, 보수적 색채가 강하며 민감한 사안을 외면하는 등 이기적 성향이 강한 이들의 모임으로 여겨져 왔다. 하지만 최근 들어 고고하게 점잔만 빼던 교총이 달라지고 있다. 70년 가까이 고수해왔던 이미지에 변화를 주기 시작한 건 안양옥 회장이 부임하면서부터다.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국민들과 의견을 적극 주고 받고, 일부 쟁점에선 전향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그동안 
    • 2014-03-03
    • 10:27:26
  • [아주초대석]성백진 서울시의회 의장직무대리는 누구(?)
    [아주초대석] 성백진 서울시의회 의장직무대리는 누구(?)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성백진 서울시의회 의장 직무대리는 6·25 전쟁이 발발한 1950년 8월 20일 전북 고창군 해리면 송산리에서 3남 3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 어린 나이에 부모를 여의고 중학교 진학도 포기한 채 열여덟살 때 서울로 상경했다. 성인이 되기 전 생업에 나섰다. 구두 수선공을 거쳐 양화점, 과일가게, 구청 수도검침원, 장의사 등 그야말로 먹고 살기 위해 삶의 밑바닥에서 치열하게 살았다. 이후 '조금이라도 보답하는 삶을 살자'는 마음으로 시작된 지역에 대한 관심과 봉사가 성장, 주위의 권유로 199
    • 2014-02-27
    • 14:47:34
  • [아주초대석]성백진 서울시의회 의장직무대리 전시성, 토건 위주 집행부 시정 시민ㆍ복지 중심으로
    [아주초대석] 성백진 서울시의회 의장직무대리 "전시성, 토건 위주 집행부 시정 시민ㆍ복지 중심으로"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중랑구 최초 4선 구의원을 거쳐 제8대 서울시의회에 입성한 성백진(64·민주당) 의장 직무대리. 초선 시의원이란 핸디캡을 극복하고 후반기 부의장에 선출되며 여야 의원간 균형을 적절하게 잡고 있다는 평이다. 성 의장 직무대리는 4개월 뒤 일정을 마감하는 제8대 시의회에 대해 "집행부의 전시성, 토건 위주였던 시정을 시민·복지 중심으로 바꿔 놓은 게 가장 큰 성과"라고 평가했다. 지방자치 발전을 서울시의회의 중장기 비전이라고 밝힌 성 의장 직무대리는 "풀뿌리 민주주의
    • 2014-02-27
    • 14:46:23
  • [아주초대석] 박정호 한국골프장경영협회 회장 “한국 골프장산업은 위기…‘사치’ 인식 바뀌고 중과세 폐지돼야”
    [아주초대석] 박정호 한국골프장경영협회 회장 “한국 골프장산업은 위기…‘사치’ 인식 바뀌고 중과세 폐지돼야”
    박정호 회장 골프업계가 어렵다. 해외에서 승전보를 전해오는 선수들의 세계적인 기량과는 달리 골프장비나 골프장 업계는 불황에 허덕이고 있다. 골프장을 찾는 내장객도 증가세를 멈췄다. 특히 골프장 업계는 부도·법정관리·인수합병 등으로 최악의 상황이다. 신설골프장들은 회원권 분양이 안돼 자금조달이 막혔고, 기존 골프장들은 회원들의 입회금 반환요청이 러시를 이루면서 자금난에 봉착한 곳이 많다. 이러다가는 1990∼2000년대 일본 골프장업계의 전철을 밟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이런 걱정
    • 2014-02-25
    • 09:19:33
  • ​[아주초대석] 차문현 대표 그는 누구인가?
    [아주초대석] ​차문현 대표 그는 누구인가?
    사진= 차문현 펀드온라인코리아 대표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펀드온라인코리아에 입사를 하면 급여의 0.5%를 공제해 기부금을 내겠다는 각서를 쓴다. 차문현 대표의 경영철학인 ‘하모니(H.A.R.M.O.N.Y.)’ 가운데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 Oblige) 정신에 기인한 것. 하모니는 정직(Honesty), 겸손(Apology), 공정(Rule), 도덕(Morality), 현장중심(On the spot), 봉사(Nobless Oblige), 배려(You first)의 의미를 담고 있다. 차 대표는 이러한 핵심가치를 명함 크기로 만들어 항상 가지고 다니며 모든 결정의 기준이 되
    • 2014-02-24
    • 11:30:09
  • ​[아주초대석] 차문현 펀드온라인코리아 대표 “펀드투자 길잡이 되겠다”
    [아주초대석] ​차문현 펀드온라인코리아 대표 “펀드투자 길잡이 되겠다”
    사진= 차문현 펀드온라인코리아 대표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새로운 펀드 투자의 시대를 열어갈 온라인 장터 ‘펀드 슈퍼마켓’의 3월 출범을 앞두고 펀드온라인코리아의 막바지 준비가 한창이다. 차문현 펀드온라인코리아 대표는 국내에 펀드슈퍼마켓을 처음 도입한다는 사명감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안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펀드 투자자들의 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명한 투자를 위한 길잡이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4일 차 대표는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펀드 슈퍼마켓의 등장으로 펀드 판매시
    • 2014-02-24
    • 11:19:30
  • [아주초대석] 박원순 서울시장 마이스산업 미래 먹거리… 감동을 낳는 정치로 거듭나야
    [아주초대석] 박원순 서울시장 "마이스산업 미래 먹거리… 감동을 낳는 정치로 거듭나야"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요즘 정치권의 최고 이슈메이커로 떠오른 박원순 서울시장. 일찌감치 차기시장 도전을 공식화해 '재선 필승' 모드로 돌입한 가운데 당내는 물론 여당에서 조차 박원순 대세론에 경쟁주자를 선뜻 내세우지 못하고 바짝 움츠러든 양상이다. 박 시장은 수 차례 "서울시정에만 전념하겠다"며 차기 대권과는 명확히 선을 그었지만 아직도 유력한 대선후보로 거론된다. 서울시장 자리가 대권으로 향하는 '디딤돌'이라 불리기 때문이다. 박 시장은 올해 구호를 '이통안민(以通安民, 소통
    • 2014-02-23
    • 15:50:16
  • [아주초대석] 박원순 서울시장은 누구… 시민운동가에서 행정수장으로
    [아주초대석] 박원순 서울시장은 누구… 시민운동가에서 행정수장으로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박원순(58) 서울시장은 2011년 10월 26일 치러진 서울시장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됐다. 그해 9월 6일 당시 안철수 교수와의 후보 단일화를 선언한 뒤 10% 미만이던 지지율이 50% 수준으로 뛰었다. 이후 10월 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10ㆍ26 서울시장 보궐선거의 범야권 국민참여경선 때 단일후보에 올랐다. 경기고교를 나와 1975년 서울대 사회계열에 입학했으나 민주화운동을 하다 긴급조치 위반으로 제명당했다. 1980년 제22회 사법시험(사법연수원 12기)에 합격했고, 서울대로 돌아가지 않고 단국대에서 1
    • 2014-02-23
    • 15:50:09
  • [아주 초대석] 서명교 서울지방청장 공간정보 보상시스템 정착, 수도권 교통 개선에 총력
    [아주 초대석] 서명교 서울지방청장 "공간정보 보상시스템 정착, 수도권 교통 개선에 총력"
    서명교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오른쪽)이 지난 12일 국도 3호선 대체 우회도로 터널 건설 현장에서 벽면 시공을 점검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지금까지 의정부 지역을 지나 철원·연천·포천 등으로 이동하려면 극심한 교통 정체에 시달렸지만 이 도로가 개통되면 이동시간이 절반은 줄어 지역 주민들이 편하게 다닐 수 있을 것입니다." 지난 12일 국도 3호선 대체 우회도로(장암~자금~회천~상패) 공사 현장에서 만난 서명교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은 현장 관계자들과 함께 구석구석을
    • 2014-02-20
    • 18:40:26
  • [아주초대석] 김헌래 카페외할머니 대표 노인 일자리 제공하는 사업 모델 만들 것
    [아주초대석] 김헌래 카페외할머니 대표 "노인 일자리 제공하는 사업 모델 만들 것"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부평) = 커피 문화가 사회 전반적으로 퍼진 가운데 여전히 커피 바리스타는 젊은 사람들만이 할 수 있다는 분위기다. 실제로 실버 카페를 가보면 노인들은 서빙만을 담당할 뿐, 커피를 만드는 것은 젊은이들의 몫인 곳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이같은 선입견을 깨고 노인들에게 바리스타 교육을 진행하는 동시에 일자리까지 제공하는 마을기업이 있어 찾아갔다. 지난 14일 인천 부평구에 위치한 카페외할머니의 매장 한 쪽 구석에서는 진한 커피 향을 내뿜으며 원두를 볶는 기계가 연신 돌아가고 있었다. 반대편 카
    • 2014-02-20
    • 07:31:28
  • [아주초대석] 김근수 여신금융협회장 업계 조정자로서의 역할 할 것
    [아주초대석] 김근수 여신금융협회장 "업계 조정자로서의 역할 할 것"
    김근수 여신전문금융협회장.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그동안 협회의 기본 역할인 소통 강화를 위해 노력했다면, 앞으로는 업계가 당면한 현안과 불필요한 규제 완화 등을 위해 조정자로서의 역할에 충실할 계획입니다." 현재 카드업계는 가맹점수수료 및 대출금리 인하, 부가서비스 축소, 전화마케팅 모범규준 제정 및 과도한 모집행위 제한 등의 각종 규제로 침체기를 겪고 있다. 여기에 최근 발생한 카드사의 대규모 정보유출 사태로 업계 영업환경은 물론 국민적 신뢰까지 악화된 상황이다. 지난해 6월 취임해 1주년
    • 2014-02-17
    • 15:00:14
  • ​[아주초대석] 김근수 여신협회장, 32년 공직생활 노하우를 펼친다
    [아주초대석] ​김근수 여신협회장, 32년 공직생활 노하우를 펼친다
    김근수 여신전문금융협회장.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김근수 여신금융협회장은 업계에서 '달변가'로 통한다. 게다가 사회의 모든 트렌드까지 놓치지 않고 꿰고 있어 이야기에 막힘이 없다. 이처럼 그의 시야를 넓혀준 것은 바로 책이다. 김 회장은 평소 독서량이 많을 뿐만 아니라 지인들에게 책을 선물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지인을 만나러 나설 때 그의 손에는 책 한 권이 꼭 들려 있다. 김 회장은 "책은 최근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 받는 사람에게도 큰 도움이 되는 선물 중 하나"라며 "또한
    • 2014-02-17
    • 15:00:07
  • [아주초대석] 남상만 한국관광협회 중앙회장 민ㆍ관 똘똘 뭉쳐 관광산업 질적성장 모색해야
    [아주초대석] 남상만 한국관광협회 중앙회장 "민ㆍ관 똘똘 뭉쳐 관광산업 질적성장 모색해야"
    남상만 한국관광협회중앙회장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우리나라 관광산업은 최근 주변 경쟁국들 성장률의 두 배 수준에 달하는 반전 드라마를 쓰고 있습니다. 정부 역시 관광산업 진흥에 막대한 관심을 두고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각고의 노력으로 외래관광객 1200만명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지만 관광산업의 질적 성장은 여전히 미흡하다는 평입니다. 다시 찾고 싶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선 관광인프라 확충과 더불어 환대의식 개선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남상만 한국관광협회 중앙회장(67)은
    • 2014-02-17
    • 09:01:48
  • [아주초대석] 윤증현 전 기재부 장관 “공공기관 민영화, 제 주인 찾아주는 것”
    [아주초대석] 윤증현 전 기재부 장관 “공공기관 민영화, 제 주인 찾아주는 것”
    윤증현 전 기획재정부 장관은 저성장의 경제불황을 타개하기 위해선 "기업의 투자를 발목잡는 규제들을 대폭 완화하고, 수출시장을 다변화· 확대하고 내수시장을 키우는 쌍끌이 균형 성장이 이뤄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윤 전 장관은 지난 14일 아주경제와의 대담에서 박근혜정부가 주력하고 있는 공기업 개혁과 관련해 "제대로 효율있게 국민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민영화를 피해갈 수는 없다"고 힘주어 말했다. 공기업 개혁에 있어 논공행상격 낙하산 인사도 근절돼야 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 2014-02-17
    • 08:4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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