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선자 인터뷰] 박성준 원내수석, 與협상 제1파트너…책임감 느껴
    [당선자 인터뷰] 박성준 "원내수석, 與협상 제1파트너…책임감 느껴"
    "더 크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8일 아주경제와의 대담에서 이같이 말했다. 21대 국회 마무리와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마음이 무겁다는 게 박 의원의 생각이다. 박 의원은 2020년 총선에서 정치인으로 여의도에 처음 입성한 뒤, 대변인직을 맡으며 숨 가쁘게 당 활동과 의정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 총선에선 지도부 소속으론 유일하게 경선까지 치렀고, 2000년대 이래로 재선을 허용하지 않는 지역(중·성동을)에서 재선에 성공하는 쾌거도 이뤘다.
    • 2024-05-08
    • 17:13:15
  • 22대 전반기 국회의장은...조정식 vs 추미애 vs 정성호 vs 우원식 4파전
    22대 전반기 국회의장은...조정식 vs 추미애 vs 정성호 vs 우원식 4파전
    더불어민주당에서 22대 전반기 국회의장직을 두고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6선인 조정식 의원(경기 시흥을)과 추미애 당선자(경기 하남갑)에 이어 5선인 정성호 의원(경기 양주갑)과 우원식 의원(노원갑)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일찌감찌 당내 표심 잡기에 나선 후보들도 있는 가운데, 단일화 논의 등 수싸움도 격해지고 있다. 8일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현재 조 의원과 추 당선자, 정·우 의원 모두 국회의장 후보로 등록했다. 박지원 당선자(전남 해남·완도·진도)도 국회의장
    • 2024-05-08
    • 16:54:44
  • 윤재옥 전대 6말7초로 총의 모아...조기에 지도체제 정비해야
    윤재옥 "전대 '6말7초'로 총의 모아...조기에 지도체제 정비해야"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은 8일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이 전당대회 연기 가능성을 언급한 것을 두고 "'6말7초'로 총의가 모아졌다"고 말했다. 앞서 황 위원장은 전날 언론 인터뷰를 통해 전당대회가 당초 거론된 6월 말∼7월 초보다 한 달 이상 늦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윤 원내대표의 이 같은 발언은 황 위원장의 입장에 대해 선을 그은 것으로 해석된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퇴임 기자 간담회를 열고 "당선자, 21대 의원, 중진 의원, 상임고문
    • 2024-05-08
    • 16:22:58
  • 국회의장 출마 정성호 국회 다운 국회 만들겠다
    '국회의장 출마' 정성호 "국회 다운 국회 만들겠다"
    5선을 달성한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양주갑)이 8일 "이번 총선 민의는 소극적인 국회를 넘어서는 적극적이고 '강한 국회' 실현"이라며 "국회 다운 국회를 만들겠다"고 22대 전반기 국회의장에 도전장을 냈다. 정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정부여당은 오만과 불통의 국정 기조를 전환할 뜻이 없어 보인다"며 "국회가 국정 견인과 민생 회복을 책임져야 한다"며 국회의장 출마 선언을 했다. 그는 "여러 선배·동료 의원과 당선인들을 만났다
    • 2024-05-08
    • 15:39:30
  •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 출마 굳혀...전대 이후 레이스 시작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 출마 굳혀...전대 이후 레이스 시작"
    천하람 개혁신당 비례대표 당선자는 전당대회 불출마를 전하며 차기 원내대표에 도전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8일 정치권에 따르면 천 당선자는 최근 본지와의 통화에서 "개혁신당은 여러 정파가 한데 모여 만들어진 정당"이라며 "전당대회 불출마는 원외의 역할을 배려하기 위한 차원에서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원내에 집중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천 당선자는 국민의힘 소속이던 지난 2023년 당대표에 도전했지만 실패했다. 이후 이준석 현 개혁신당 대표
    • 2024-05-08
    • 15:30:57
  • 국회의장 출마 추미애 의장 불신임 권한, 당·당원에 위임
    '국회의장 출마' 추미애 "의장 불신임 권한, 당·당원에 위임"
    6선이 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당선자(경기 하남갑)가 8일 "검증된 '개혁의장'이 필요하다"면서 출사표를 던졌다. 특히 추 당선자는 "(차기 의장이 된다면) 의장에 대한 '불신임 권한'을 당과 당원에 위임하겠다"고 했다. 추 당선자는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2대 국회에서) 민의를 따르는 '개혁국회'를 만들어 민생을 되살리고 평화를 수호하며 민주주의를 회복해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무너진 민생경제를 회복
    • 2024-05-08
    • 15:22:42
  • 배현진, 녹취공개 이철규 원내대표 권한적 없어...거짓말로 동료 초토화
    배현진, 녹취공개 "이철규 원내대표 권한적 없어...거짓말로 동료 초토화"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은 8일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에게 전화든 대면이든 원내대표를 권유한 사실이 단 한번도 없다"며 이 의원과의 통화 내역을 공개했다. 배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 의원에게 전화로 원내대표 출마를 권유해 놓고 페이스북에 딴 소리했다는 취지의 기사가 올라왔다"며 이 같이 적었다. 배 의원은 "지난해 서울 강서 선거 패배 뒤부터 지도부 답게 책임지고 자중하자고 거듭 권유해왔다"며 "모든 임명직 주요 당직자가 사임한 뒤에도 본인만이 인재
    • 2024-05-08
    • 14:43:13
  • 이재명, 영수회담 비선 논란에 비서실장 협의가 전부
    이재명, '영수회담 비선 논란'에 "비서실장 협의가 전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8일 윤석열 대통령과의 영수회담 과정에서 이른바 '비선'이 작동했다는 의혹에 "비서실장(천준호 의원)이 용산과 협의하고 진행한 게 전부"라고 일축했다. 이 대표는 이날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 측 관계자 역시 "당에서 임혁백 교수를 메신저로 인정한 바 없다"며 "메신저를 자처하는 사람이 너무 많기 때문"이라고 부연했다. 대통령실 역시 '비공식 물밑 협상'을 일축하고 있다. 윤 대통령도 참모들에게
    • 2024-05-08
    • 13:38:52
  • 與, 보수 재건 나서는 첫목회...밤샘토론 14~15일 가닥
    與, 보수 재건 나서는 첫목회...'밤샘토론' 14~15일 가닥
    국민의힘 3040세대 모임인 첫목회가 내주 계획된 밤샘토론에서 당 혁신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보수 재건에 나선다. 첫목회 소속 이승환(서울 중랑을)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은 8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이 같은 입장을 전하며 "오는 9일 윤석열 대통령 담화와 원내대표 선출 과정을 지켜본 뒤 오는 14~15일쯤 밤샘토론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윤 대통령이 발표할 국정 기조를 눈여겨볼 생각"이라며 "첫목회 회원들과의 논의를 거쳐 토론주제를 정할 것"이라고 했다.
    • 2024-05-08
    • 11:22:15
  • 보수결집론 띄운 황우여에...홍준표 당대표 행세 가관
    '보수결집론' 띄운 황우여에...홍준표 "당대표 행세 가관"
    홍준표 대구시장이 취임 후 연일 '보수결집론'을 주장하는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저격했다. 홍 시장은 8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비대위원장의 역할은 전당대회 관리일 뿐"이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홍 시장은 "전당대회 관리위원장에 불과한 이번 비대위원장은 그냥 조속히 전당대회 열어 당권 넘겨주고 나가면 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무슨 당대표나 된듯 새롭게 비대위원을 임명하고 당대표 행세 하면서 전당대회를 연기하려고 하니 참 가관"이라고 쏘아 붙
    • 2024-05-08
    • 11:16:35
  • 이철규 진즉부터 與 원내대표 불출마 결단 내렸다
    이철규 "진즉부터 與 원내대표 불출마 결단 내렸다"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은 자신이 차기 원내대표 후보로 거론됐던 것에 대해 "저는 선거 이후에 나아갈 때라고 생각한 것이 아니라 잠시 뒤에 멈춰서 누군가를 돕고, 당의 화합과 결속을 위해 역할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했다"며 "진즉부터 (불출마를) 결단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8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정치를 하면서 우리 국민과 당에 도움이 되는 일을, 그 역할을 마다할 사람이 어디 있겠나"며 "그렇지만 나아갈 때와 잠시 쉬어가
    • 2024-05-08
    • 10:28:00
  • 박찬대 尹, 기자회견에서 민생회복지원금·채상병 특검법 전면 수용해야
    박찬대 "尹, 기자회견에서 민생회복지원금·채상병 특검법 전면 수용해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가 8일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취임 2주년 기념 기자회견을 한다"며 "(윤 대통령이)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지급과 채해병 특검법도 전면 수용하겠단 약속을 해주길 바란다"고 압박했다. 박 신임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총선 결과는 (윤 대통령의) 지난 2년간 국정운영에 대한 채점표"라며 "우리 국민께선 (대통령의) 국정 운영 방향도 틀렸고, 태도도 틀렸다고 채점했다. 정답이라 우기는 기자회견이 아니길 기대한다
    • 2024-05-08
    • 10:25:13
  • 이재명 어버이날, 정치의 역할 되짚어 봐...주권자 책무 잊지 않을 것
    이재명 "어버이날, 정치의 역할 되짚어 봐...주권자 책무 잊지 않을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어버이날을 외롭고 힘겹게 보내고 있을 우리 부모님들이 있다"며 "그 아픔 앞에 정치의 역할을 다시 되짚어본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생떼 같은 자식들을 잃은 채 거리로 나와야 했던 이태원 유가족들부터 내 새끼의 억울한 죽음으로 단장(斷腸)의 고통을 감내했을 해병대원 유가족까지 행복으로 충만해야 할 어버이날을 외롭고 힘겹게 보내고 있을 우리 부모님들이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 2024-05-08
    • 09:54:27
  • [당선자 인터뷰] 광진갑 이정헌 8월부터 MBC 독립성 위기...尹정부 언론장악 막을 것
    [당선자 인터뷰] 광진갑 이정헌 "8월부터 MBC 독립성 위기...尹정부 언론장악 막을 것"
    22대 총선에서 서울 광진갑에 당선된 이정헌 더불어민주당 당선자는 전 JTBC 앵커 출신으로 대중들에게 익숙하다. 그는 지난 2022년 1월 사직서를 제출하고 이재명 대선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에 합류했고, 미디어센터 센터장 등을 맡아 이 후보의 '입'으로 활동했다. 지난 4월 총선에서 민주당 후보로 당선돼 오는 30일부터 국회의원 임기를 시작한다. 이 당선자는 7일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절망에 빠진 한 사람을 살리는 것이 하나의 세상을 구하는 것이라는 생각으로 사명을 다했다"며 지난 28
    • 2024-05-08
    • 06:00:00
  • 황우여, 홍철호 정무수석 접견...민의 반영 위해 힘 합칠 것
    황우여, 홍철호 정무수석 접견..."민의 반영 위해 힘 합칠 것"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7일 여의도 당사에서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을 만나 당정 간 활발한 소통을 위해 힘을 합치기로 뜻을 모았다. 황 위원장은 이날 홍 수석을 만나 "고향이 같아서 형제 같은 정이 있으니 스스럼 없이 연락하고 전화해서 국민이 바라고 있는 소통이랄지 의사 교환, 여러 가지 민의 반영에 문제없도록 힘을 합치자"고 말했다. 황 위원장은 정무수석으로 임명된 지 약 2주 된 홍 수석에게 "어려운 자리를 맡아서"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홍 수석은 황 위원
    • 2024-05-07
    • 17:14:28
페이지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