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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崔 대행, 특검법 재의 요구할 듯…헌법재판관 임명은 판단 보류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국무위원들이 31일 서울시청 본관 앞에 마련된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해 국회에 재의를 요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몫의 헌법재판관 3명 임명은 판단을 유보할 것으로 보인다. 31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오후 최 대행 주재로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를 열어 이들 특검법에 대한 재의요구안을
- 2024-12-31
- 14: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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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무안 제주항공 참사] 순천시 사랑의밥차 "유가족의 슬픔을 나누고 애도하는 마음으로" 순천시자원봉사센터가 운영하는 ‘사랑의밥차’ 봉사팀이 구조대원과 과학수사팀, 경찰, 소방관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박기현 기자] "참사 항공기 잔재물과 강한 바람 탓에 수색 작업이 쉽지 않지만, 현장 수습에 최선을 다하겠다." 31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현장은 여전히 울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현장은 참사기 잔해들로 어지러웠고, 유품을 바라보는 유가족들의 얼굴에는 눈물 자국이 가득했다. 사고로 인한 충격과 슬픔 속에서도 현장 수습과
- 2024-12-31
- 10:5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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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무안 제주항공 참사] "딸이 준 돈으로 장례를..." 태국인 희생자 아버지 눈물 [사진=연합뉴스]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제주항공 참사로 사망한 태국인 여성의 부친이 "딸의 얼굴을 한 번만 보고 싶다"고 전했다. 30일 태국 현지 매체 마띠촌에 따르면 태국 북동부 우돈타니주 출신인 45세 여성 A씨의 아버지는 취재진에게 "나의 세 자녀 모두 외국에서 일한다. A는 그중 막내"라면서 "내 딸이 한국에서 발생한 비행기 사고의 탑승객이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 소식을 듣고 더 이상 눈물이 나오지 않을 때까지 울었다"고 했다. 약 7년 전 한국에 일
- 2024-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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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에르메스 버킨백 닮은 가방이 단돈 11만원?"…월마트가 내놓은 가방에 난리난 美 [사진=월마트 홈페이지] 에르메스의 버킨백을 닮아 '위킨'(Wirkin)이라는 별명을 얻은 월마트의 가죽백이 화제다. 30일(현지시간) CNN은 "월마트가 온라인에서 최저 78달러(약 11만원)에 판매하고 있는 워킨백은 현재 전량 매진됐다"고 밝혔다. 이어 "에르메스 버킨백은 너무 비싸 대안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저렴하지만 품질이 좋은 워킨백에 환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는 전 세계 소비자들이 편리한 온라인 쇼핑과 저렴한 배송비에 힘입어 저가의 모방품을 사들
- 2024-12-31
- 11:3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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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법원, 尹 체포영장 발부 '고심'...심리 30시간 넘어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4일 본인의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뒤 한남동 관저에서 대국민담화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지난 30일 서울서부지법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청구했으나 헌정 사상 첫 현직 대통령 체포영장 청구를 놓고 법원이 하루 넘게 심리를 이어가고 있다. 31일 공수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국방부 조사본부가 참여하는 비상계엄 공조수사본부(공조본)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은 이날 오전 7시까지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심사 결과를 통지하지 않았다. 일
- 2024-12-31
- 09: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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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무안 제주항공 참사] "18명 함께 여행했는데…저만 남았다" 여객기 참사, 홀로 생존한 유족 사연 [사진=연합뉴스] 무안국제공항에서 탑승자 179명이 사망한 제주항공 참사의 피해자 신원이 속속 밝혀지는 가운데, 가족 등 함께 여행했던 17명이 모두 희생됐지만 홀로 생존한 가장의 사연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지난 30일 오전 무안국제공항 청사 2층 로비에서 유족 A씨는 "저는 이번에 가족 3명을 잃은 유족"이라며 "마지막 날 가족들과 헤어지며 이런 일이 발생할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한 대기업 인도 현지법인에 다니는 A씨는 한국에 있는 가족들과 태국에서 만나 여행을 다녔다
- 2024-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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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최상목, 쌍특검법에 거부권…정계선·조한창 재판관 임명·野추천 1명은 보류(종합)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31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 혐의와 김건희 여사에 대한 이른바 '쌍특검법'에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다. 국회 임명동의안이 통과된 헌법재판관 3명에 대해서는 정계선·조한창 후보자를 임명하고 마은혁 후보자의 임명은 보류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쌍특검법
- 2024-12-31
- 17: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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