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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TOP [사면초가 전자업계] 韓경제 퍼펙트 스톰 현실로…삼성·LG 나란히 침체 [사진=아주경제 DB] 수출 성장에 큰 기여를 해온 전자업계가 지난해 막바지에 '어닝 쇼크'를 기록하며 빨간불이 켜졌다. 중국의 추격이 기간산업을 넘어 디스플레이, 반도체 등 첨단산업까지 확대되면서 우리 기업들을 위협하는 형국이다. 올해는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과 12·3 계엄 사태에 따른 탄핵 정국까지 겹치는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가중되면서 기업들의 경영 환경이 더욱 열악해질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8일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매출 75조원, 영업이익 6조5000억원을 기록했공유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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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좀비기업 퇴출나선 당국] 금감원·거래소 TF 가동..."9월까지 퇴출 후보군 추린다"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금융감독원. 2024.06.28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금융당국과 거래소가 증시에서 퇴출할 좀비기업 후보 선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심사를 거쳐 늦어도 9월까지 퇴출 기업 후보군을 선정한 뒤 거래소에 상폐 심사 여부를 맡길 계획이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해부터 거래소와 상장 폐지 간소화 마련을 위한 별도의 태스크포스팀(TF)을 가동 중이다. 지난해 관련 내용을 발표하고 상폐 심사 기간 단축 작업을 할 계획이었지만 재계의 반발이 심공유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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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금융위 업무보고] 스트레스DSR 3단계·전세보증비율 축소···부채 관리 기조 이어간다 [사진=금융위원회] 금융당국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계대출 조이기 기조를 이어간다.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3단계가 오는 7월 잠정 시행되며, 전세대출 보증비율은 100%에서 90%로 인하된다. 당국은 이를 통해 연간 가계부채 증가율을 경상성장률 이내로 관리할 계획이다. 금융위원회는 8일 '2025년 경제1분야 주요현안 해법회의'에 참여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DSR은 대출받은 사람이 한 해 갚아야 하는 원리금 상환액을 연소득으공유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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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尹 측 "구속영장 청구하면 공수처도 응하겠다"…체포영장 명분 약화 의도 윤석열 대통령 측 윤갑근 변호사(가운데)가 8일 서울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측이 8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서울중앙지법에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등의 경우에는 관련 절차에 응하겠다고 밝혔다. 윤갑근 변호사 등 대통령 변호인단은 이날 오후 기자간담회에서 "공수처가 서울서부지법 대신 중앙지법에 체포영장이 아닌 구속영장을 청구해 발부받을 경우 법원의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증거를 확보했으면 우선공유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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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내란특검, 2표 부족해 재표결 부결…김건희 특검은 4표 부족 8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내란 특검법, 김건희 여사 특검법, 양곡관리법 개정안 등 농업 관련 법안 4개, 국회법 개정안, 국회증언감정법 개정안 등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에서 재의요구권(거부권)이 행사된 안건이 상정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일명 쌍특검법으로 불리는 '내란 일반특검법'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이 8일 국회 본회의 재표결에서 간발의 차이로 부결됐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쌍특검법을 표결에 부친 결과, 내란특검법은 총투표수 300표 중 찬성 198표, 반대 101표,공유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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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내일날씨] 서울 첫 한파주의보…충남·호남에 많은 눈 펑펑 쏟아지는 눈 [사진=광주 연합뉴스] 목요일인 9일은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로 떨어지면서 최강 한파가 예상된다. 서울을 비롯한 여러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됐다. 충남과 호남 지역을 중심으로 대설 특보까지 내려졌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9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8~영하 4도, 낮 최고기온도 -10∼3도에 머물러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경기 남서부와 경상권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전날부터 내리기 시작한공유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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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CES 2025] AI 열공 나선 재계 CEO들...최태원·젠슨 황 회동도 임박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가운데)이 CES 2025 롯데이노베이트 부스에서 김경엽 롯데이노베이트 대표(오른쪽)와 김동규 칼리버스 대표에게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롯데이노베이트] 국내 주요 기업 오너와 최고경영자(CEO)가 잇달아 CES 2025 현장에 방문해 ‘인공지능(AI) 열공’에 나서고 있다. 글로벌 빅테크와 협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비즈니스 미팅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7일(현지시간) 업계에 따르면 최태원 SK그룹 회장,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부사장), 유영상 SK텔레콤공유 버튼